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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01 23:48
저도 한동욱 선수를 엄청 좋아하지만... 테란전과 저그전에 비해 토쓰전은 정말 답이 업ㅂ죠.-_-;; 가슴이 아픕니다. 노력으로 극복하길 간절히 바랄뿐..
06/09/02 00:04
'디디'님의 글 '저그 · 테란 협회 랭킹 상위 8인 종족별 최근 전적&승률' 에서 보면 한동욱 선수의 플토 성적이 31.2% 가량 된다네요. 작년8월부터 지금까지의 전적이라네요.
06/09/02 00:23
정말 임요환 선수의 팬 입장에서 신 개마고원에서 박정석vs임요환 전을 보면 한숨이 나올 법 하죠. 임요환 선수의 견제로 박정석 선수가 계속 앞마당을 못 먹고, 결국은 임요환 선수보다 오히려 멀티 숫자가 뒤졌으나 물량은 오히려 임요환 선수보다 많아서 한 타 싸움으로 밀려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결과가 나왔죠. -_-;; 뭐 멀티 활성화 타이밍을 최대로 끌어 올린 박정석 선수의 운영과 물량을 칭찬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06/09/02 01:53
그러고보면 고질적일줄 알았던 약점을 극복한 임요환선수는
정말 대단한 선수라는 생각이 다시 들게되는군요 그리고 긁어보기하는것 댓글에 없었으면 몰랐을뻔.
06/09/02 11:26
임요환 선수의 플토전은 사실 아주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쏘원 때의 그를 보면, 정말 좋은 편도 아니고 정말 잘한다고까지 생각합니다. 단지, 천적 강민 선수의 이미지, 가을의 전설 이미지가 강해서, 그의 플토전이 '평가 절하'받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말씀하셨다 시피, 인조테란들 보다.... 흑과 백이라도 이런 특징있는 테란들...정말 좋지 않습니까?^^ 한동욱 선수도 극복하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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