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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30 10:30
천번, 만번 동감!
저도 이 영화를 정말로 좋아합니다. 샌프란시스코에 갔을 때, 배 위에서 알카트라즈 감옥을 보면서(가보진 않았습니다.) 이 영화 생각이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구요. 샌프란 거리를 돌아다닐 때는, 자동차 추격씬이 새록새록 떠올랐구요. 천하의 The Rock입니다.
06/08/30 10:36
이 영화에서의 니콜라스 케이지 역할을 정말 원츄.. 연출도 정말 좋았고 흠잡을 곳을 찾기 힘든 정말 매력적인 영화죠..
(물론.. VX가스에 대한 과대포장이나.. 폭발에 휘말려 날아간 니콜라스 케이지가 멀쩡하게 일어나는 장면을 비롯해서 과학적인 오류가 약간 있긴 하지만요....;;) 곳곳에 숨겨진 유머러스한 부분도 빼놓을 수 없고요.. OST도 영화속에 아주 자연스럽게 녹아들죠..
06/08/30 10:51
이 영화는 알려진것보다 상당히 저예산 영화라고 합니다..
그래서 초반에 스토리상 별로 중요하지 않을법한 시내의 자동차 추격장면이 한참 들어가 있다거나, 험멜 장군이 죽은 후에 대결구도가 모호해 지는 문제점이 드러남에도 그 이전 단계에서의 액션장면을 길게 끌고가지 못하죠;; 그래도 꽤 좋아하는 영화라 DVD로 갖고 있는데, 얼마전에 다시 보니 예전에 볼때만큼 재밌지는 않더군요.. 액션영화들도 표현기법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보니.. -_-
06/08/30 10:53
KBS 특선영화 목록의 대표작중 하나지요.^^
주말영화 설,추석 특선영화 연말 특선영화 등등 잊을만 하면 넣어주면서 감동을 다시 선사해주는... 한 열댓번?은 더봤을만큼 지겹도록 본거지만 또 해준다면 찾아 볼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숀코너리나 니콜라스 케이지는 원래 좋아하는 편인데 더욱 좋아진 케이스고요. 애드 해리스는 이 영화로 완전소중모드가 되었다는 소위 연기가 쩐다는 느낌이였습니다. 흐흐흐
06/08/30 10:55
어.. 근데 제 PC 에서는 사진 잘 나오는데. 다른 PC 에서는 액박이 뜰까요? 다른 PC 에서도 액박 클릭하면 그림이 나오긴 하는데... 어떻게 수정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세요. ^^
06/08/30 11:57
에드 해리스가 '트루먼 쇼'와 더불어 생애 최고의 연기를 했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단하죠^^ 제 소장품이기도 하고~
06/08/30 12:41
톰클랜시가 제작한 레인보우식스 시리즈의 배경음악이 'Hummell Gets the Rockets' 이었죠.. 넘 좋아요. OST가.
06/08/30 12:55
상업영화로 이만큼 잼있는 영화는 몇번 보았지만..
이것보다 더 잼있는 영화는 한번도 못봤습니다. 글쓰신분의 제목처럼 상업영화의 "한계"에 도달해 있는 작품이죠~
06/08/30 14:49
숀 코네리+애드 해리스 형님들에다가 니콜라스 케이지가 합류한 출연진만으로 이미 게임 끝난 경기... 특히 애드 해리스 형님 진짜 후덜덜덜...
06/08/30 15:46
샌프란시스코에 갔을 때 오직 이 영화때문에 알카트래즈 섬을 갔었죠. 바람이 정~말 많이 불더군요.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몇 번을 봤지만 이 영화가 TV에서 나오면 즐겁게 보곤 합니다. 영화의 즐거움과 샌프란시스코의 추억이 겹치면서 그 거리들, 공원, 섬등등이 떠오르곤 하죠.
06/08/30 19:15
스토리도 탄탄하고, 음악도 탄탄하고, 연출력도 탄탄하고, 캐스팅도 탄탄하고 -_-;;
그래도 제일 관심 가는건 어떤 작가인지 더 궁금하군요.. 모든 영화는 작가의 상상력으로부터 나오는것이라 생각하기에.. 뜬금없는 소리지만 작가들 대우 높이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영화를 보면 시나리오가 내 것이였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06/08/30 21:46
미국에있을때 본영화중 정말 재밌게 봤던 영화중 하나입니다 ^^(또하나는 'Face off') 이게 실화였다면 얼마나 흥미진진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아 호기심에 질문드립니다만 영화에 나오는 인물인 존 메이슨(숀코너리)이 감옥 간 이유가 그 FBI 후버 국장이 갖고있던 여러가지 스캔들과 비밀등의 정보를 몰래 숨겨놨기 때문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FBI국장에 후버라는 인물이 있었나요?? 여러 영화에 언급이 되었던걸로..
06/08/30 22:27
실존인물 맞습니다. 엄청난 기간동안 FBI국장을 연임했죠.. 몇십년에 달할겁니다
영화 찍을 당시 니콜라스 케이지의 포스 또한 굉장했습니다. 오스카상을 안겨줬던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도 이 무렵에 상영됐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전엔 소규모영화에 단골출연하는 배우로 지명도가 많지 않았지만 더 락 이후론 블록버스터물의 단골주인공으로 나왔죠.(하지만 락을 능가했던 작품은 없었던 걸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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