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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29 11:46
싸이,,노래는 가끔 듣지만,,,(좋은 노래가 의외로 많아서;;) 싸이 라는 가수는 정말 싫어합니다,, 말 함부로 하는 이미지에,, 솔직히 제 눈엔 집안좋아서 잘 놀다가 자기의 음악적 재능 덕에 평생 또 잘 놀겠네,,정도라서-_-;// 여하튼,,싸이 노래중에 아버지(?) 는 정말 좋습니다,, 듣다가 울뻔-_-;;
06/08/29 11:55
공익이 아니구 방위산업체에 근무했었죠. 달랑 정보처리 기능사 자격증 하나로.. 작은아버지 회사에서.. 솔직히 출퇴근 지 맘대로 하는 것 같더군요. 참 세상 쉽게 쉽게 살더군요. 역시.. 돈이 최고죠.
암튼 뭐 우리회사 바로 윗층에 있어서 가끔 엘레베이터에서 마주치곤 했었죠 저도 노래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싸이는 별로입니다.
06/08/29 12:07
확실히 집안 덕도 잘보고 잘 놀았던 싸이죠.
하지만 싸이 노래연습 공연연습 하는거 보셨는지요.. 같은 가수들도 혀를 내두르면 지쳐나가도 싸이는 계속한다고하고 저도 봤었던 부분이죠.. 그후로 조금 다시보게 되었죠.. 직업이니까 당연한거 아니냐고요? 지금 자신은 얼마나 열정적으로 힘들게 목숨걸고 살고있나요? 아니 열심히 살고계신지요.. 싸이 물론 환경좋은거 알지만 좋은환경 덕보는거야 뭐.. 저도 그런 환경이면 글케 살았을거지만.. 지금 싸이는 그리 쉽게 보이진 않던데요;; 보이지 않는곳에서 많이 노력하니까 그위치에 있다고는 생각안하십니까.. 아무리 좋은 환경에서도 막사는사람들 천지인 세상입니다.. 나이먹고 철들어서인지 지금 싸이 생각보다 아주 열심히 살고있답니다. 평생 또 잘 놀겠네.. 라는 말은 적어도 안들을 정도로 말이죠 뭐.. 싸이뿐만 아니라 가수들.. 연예인들.. 보여지는거 만큼 쉽게 사는사람들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부 극히 막사는 연예인들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요..
06/08/29 12:10
2집이 완성도 높은 앨범이라고 하기에 좀...^^;;(제가 좀 보수적이라..)
특히 11번째 곡은... -_-;;;;
06/08/29 12:43
음악적 재능은 있는거 같고. 열심히도 하는거 같은데...
인간싸이는 맘에 안들어요. 몇개만 들어봐도 학창시절 연애관이라던가 위에서 언급한 공익이나.. 돈가지고 하는 행위나 뭐;; 그래놓고는 토크쇼나오면 정신차렸다 바르다 개념있다 할말은 한다니 뭐;;;
06/08/29 13:16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학비와 생활비만 일년에 5-6천이 수이 넘어가는 대학에서 몇년간 유학하고, 별다른 능력도 없이 그저 인맥으로 군생활 쉽게 하고, 해지면 엄마 나이 아래로 다 여자라는둥 아무말이나 뱉고 보는 사람이라서 사람 자체는 싫어하지만 열정 하나만큼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별달리 재능도 없어보이는데 열정도 없으면 가수 못해먹는거 아닌가요; 노력 안해도 재능있어 음악만 좋다면 전 암 말 안합껍니다)
어른들중에서 부잣집 도련님들은 대부분 철이 늦게 들고 아예 안들기도 하는데 싸이는 늦게라도 철들 부류같이 보여요. 그치만 벌써부터 세상 다 겪어본 것처럼 말하는 건 좀; 어린 연예인들중에 어른병 걸린애들 보는거 같아서 ( 장근석, 김기범 etc ) 그렇더군요; 그나저나 싸이 누님이 굉장히 매력있는 분이시던데.
06/08/29 13:52
싸이 이번앨범에서 제일 아쉬운부분은 레이제이의 참여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1~3집을 오면서 레이제이의 피쳐링은 싸이의 앨범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줬었는데...(물론 제가 레이제이의 팬이기도 합니다만...) 레이제이없는 싸이는 버벌진트 없는 데프콘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에서 맘에드는곡은 어른과 죽은시인의사회 입니다.
조덕배님의 내공이 묻어나는 피쳐링을 듣다가 결국에는 조덕배님의 앨범을 전부 듣게 되버릴 정도였어요. 그리고 죽은시인의사회에서 타이거jk의 래핑은 그간 타이거jk의 래핑중엔 최고가 아닐까 생각이 들정도로 한번 듣고 팍 꽂혔습니다. 플로우에 라임까지... 어쨌든 거의 두곡을 게속 무한으로 듣는중입니다-ㅅ-
06/08/29 14:18
싸이는 참 색깔이 다양한 가수인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힙합쪽에 가깝긴 하지만 최근에 기사에서 읽었는데 본인 말로는 락을 제일 하고싶다고 하더군요. 사실 저에겐 싸이의 서정적인 노래가 더 와닿더군요. 이번 앨범도 비오니까 한동안 빠져서 그것만 들었습니다.^^;
06/08/29 14:41
죽은 시인의 사회 비트는 개코가 줬다고 하는군요,
JK 파트 듣고 정말 온몸에 전율이 흘렀습니다. 정말 척수염에 고생하던 사람이 맞는지..
06/08/29 16:09
집에 돈이 많아서 잘먹고 잘사는것이 안좋은 이미지인가요?
그런건가... 가수로서 본다면 상당히 좋아합니다. 노래도 좋고 콘서트 방송하는거 봤는데 장난아니더군요. 분위기 띄우고 같이 즐길 줄 아는 몇안되는 가수라는 생각이 들어요.
06/08/29 16:12
와.. 로그인하게 하시네요. ^^;
레이제이를 아시는분이 계시다니 정말 신선합니다. 제가 1집을 소장하고 있는데 더 이상 앨범이 안나와서 정말 좌절이죠.. 스타덤의 에이스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06/08/29 17:36
하하하하하...바로 이런 반응이 싸이의 매력이죠...
싫어하는 사람들은 엄청나게 싫어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또 광적으로 좋아하죠...^^그의 컨서트 티켓이 없어서 못판다는 말이 나올정도이니... 처음에 싸이를 보았을때..진짜 양x치 한명이 무대에 나와 악쓰면 이상한짓을 하네..라고 생각했었는데 점점 이상하리만치 좋아지더군요... 작곡과 작사하는 능력은 정말로 좋아서 아버지,낙원,굿바이(임창정), 등등 매력적인 노래를 잘 만들더군요... 인간적인 면에서 맘에들지 않아 그가 싫다는 분들께 인간미까지 좋아하라고는 말씀드리지 못하겠으나 그런 부분을 때어놓고 그의 음악을 들어본다면 분명 다른 기분으로 감상하실수 있을듯 싶네요^^
06/08/29 18:59
인간 자체로서의 부분을 떼어놓아도
싸이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다지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 좋아하고 싫어하는대로 살면 됩니다.
06/08/29 20:00
전 싸이의 인간적인 모습은 별 관심 없습니다.
가수로서 재능만 있다면 전 ok입니다. 싸이의 콘서트를 제 친구(남자입니다-_-;)랑 간적이 있었는데 여러 콘서트장을 섭렵한(?)저에게 있어 강한 충격이었죠. 티비에서 떠드는 모습 싫어하시는분들 싸이 콘서트 한번 갔다오시면 사람이 달라보입니다.
06/08/29 20:44
저도 싸이 좋아해요.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 아니니까 인간적인 모습은 어쨌건 상관없고 무대에 올라서 저를 즐겁게 해주면 만고 땡입죠.
여튼 해마다 가수들을 엄청시리 불러서 거하게 축제를 하는 학교에 다니는 바람에 여러 가수들의 무대위에서의 모습을 관찰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그 결과 싸이와 디오씨는 어쨌거나 호감입니다. 김건모씨도 그렇구요(무대 연출의 실수로 반주 테입이 몇번이나 끊기는 사고가 있었는데도 짜증한번 안내고 무반주로 흥겹게 노래를 끝내던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06/08/30 02:56
싸이 그정도면 훌륭합니다.
싸이보다 능력도 안되고 열정도 없는 가수들 한트럭이죠. 게다가 집에 돈 많아서 잘먹고 잘사는게 왜 나쁜건지 모르겠네요. 그걸로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 나쁜 짓 해서 번 것도 아닌데요. 게다가 어쨋든 군대도 갔네요, 진짜 돈 많고 빽 있으면 빠졌겠죠. 근데 방위 산업체는 기간이 더 길지 않나요? 전에 그렇게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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