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8/02 19:45:03
Name 거품
Subject 정말 815맵 답이 안나오네요(스포일러있음)

스타 맵 논쟁 역사상 최대의 개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마 레퀴엠의 질럿캐논 논쟁, 815의 프테전 밸런스 문제는 꼭 들어갈 듯 싶습니다.

815가 처음 나왔을때, 또 박정석 선수가 임요환 선수에게 완패했을 때

815는 테란맵으로 어느새 굳어져갔습니다.

특히 열성 플토팬분들은 완연한 테란맵이라고 주장하셨고 이들의 한탄과 비난이 섞여

815 테프전 문제는 스타커뮤니티를 한동안 들쑤석거린 주제였습니다.

결과는? 스타크래프트 역사상 희대의 개그로 일컬어지며

815가 테란맵이라는 주장을 거침없이 밀고나간 글은 성지순례로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습

니다.


질럿이 통과하는데 벌쳐는 통과 못한다는것부터 테란은 프로토스에게 너무 불리합니다.

그렇다고 드랍쉽 위주 플레이를 펼치자니 넓지도 않은 섬에 포토와 하템 배치하니

답이 없습니다.

지상군 위주로 가자니 섬멀티와 스타팅 공략할 방도가 없습니다.

초반전략으로 올인해서 승부보자니 플토는 안정적으로 가버립니다.

최연성이라는 대플토전 괴물이 신예플토에게 무력하게 쓰러지는 걸 보니

정말 815는 테프전에 있어서만큼은 테란에게 저주스러운 이름이라 아니할 수 없겠습니다.

테란에게 답이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한 판 접어주고 가자는 심정으로 게임해야 할까요?

현존 최강의 플토킬러인 전상욱 선수가 이 맵에서 게임해도

과연 이길 수 있을지 의문마저 듭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8/02 19:47
수정 아이콘
<러시아워3>랑 세트로 묶어서 생각하시면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됩니다.
06/08/02 19:47
수정 아이콘
러시아워에서 토스가 느끼는 압박감은 테란이 815에서 느끼는 압박감과 비교할것도 안되죠
06/08/02 19:47
수정 아이콘
러시아워3랑 8153가 비교됩니까 ㅡㅡ; 815가 훨씬 밸런스 안좋네요
06/08/02 19:48
수정 아이콘
또 러시아워 이야기하시는 플토팬분들은 자제해주시길...
러시아워와 815는 비할바가 못 되죠. 러시아워는 이길 수 있는 방법이라도 여러 차례 제시되었지만 815는 뭐 할 게 없습니다.
06/08/02 19:50
수정 아이콘
정말 테프전밸런스는 815 답이없는듯
찡하니
06/08/02 19:50
수정 아이콘
방금 경기는 이유석 선수가 잘한 거였는데요.
그리고 최연성 선수가 벌쳐랑 따로 놀지만 않았어도 저 타이밍 안나올 뻔 했죠.
체념토스
06/08/02 19:5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길 선수는 이겨요.

이번 경기의 승패는.. 정보력에서 갈렸다고 봅니다.
리켈메
06/08/02 19:50
수정 아이콘
sylent님 이전에 그 칼럼쓰던 sylent님이 맞으신건가요. 군대가셨다는데... 동생이나 친구분이 아이디 대신쓰는거 아닌지-
06/08/02 19:52
수정 아이콘
리켈메님 // 전역했습니다. 시간 금방이죠? :^)
lilkim80
06/08/02 19:52
수정 아이콘
이길 선수는 이겨서 16:4 인가요?? 잘하는 선수가 유독 플토만 있나보네요..
이정도로 깨진 맵도 옹호가 가능한 경우는 플토가 테란을 압도할때라고 생각합니다.
06/08/02 19:52
수정 아이콘
예전엔 토스들이 리버를 쓰다가 막히거나해서 테란이 좀 이긴거지 저렇게 작정하고 무난히가자로 나오면 테란이 답이없습니다.
06/08/02 19:52
수정 아이콘
플토가 머큐리나 러시아워 디아이 같은 맵들로 밸런스제기하면 실력탓이라고 하던분들 많았던것같은데.. 815도 실력탓아닐까요?
06/08/02 19:52
수정 아이콘
저도 815는 플테전이 가장 문제지만 저테,저프마저도 썩 맘에 안들더군요...
lilkim80
06/08/02 19:53
수정 아이콘
전상욱선수 이맵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박지호선수한테 졌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06/08/02 19:53
수정 아이콘
뭐 라그나로크 테저도 이긴선수가 있긴 있으니 욕먹을맵은 아니라고 하실껀가요 -_-;;
이민재
06/08/02 19:53
수정 아이콘
러시아워3에서 테란vs토스붕괴되서 그렇치 러시아워,러시아워2버젼은 전혀 테란vs토스 밸런스가 거의 비슷했습니다 그런맵은
815랑 비교하다니요
feat. Verbal Jint
06/08/02 19:53
수정 아이콘
방금전 경기로 하시는 말씀이라면 좀.. 저 조차도 최연성 선수가 잡겠구나 했어요. 진짜 벌쳐빠진 딱 그 타이밍 정말 잘찌른거 같았는데..
06/08/02 19:53
수정 아이콘
815 3 버전 이제 16:5 스코어입니다. 너무 벌어졌죠.
815와 러시아워의 차이는 최종전에 배치된게 러시아워인걸로 알수 있습니다.
815가 최종전에 들어갔다면 말이 많았을것 같네요. 그 차이입니다.
반바스텐
06/08/02 19:54
수정 아이콘
815에서 캐리어나오면 테란은 그냥 지지치는게 스트레스 안받고 좋죠.
리켈메
06/08/02 19:54
수정 아이콘
sylent//본인이 맞으시다면 예전의 내공은 어디가시고 트러블메이커로 돌아오신건지 궁금... 만담이 아니라 칼럼을 써주세염--;; 예전 칼럼들의 팬이었음
06/08/02 19:55
수정 아이콘
815의 경우에는 지금의 815_3보다는 훨씬 테플전 밸런스가 맞는 편이죠. 대신 저테전이 답이 없었고,
815_3는 815와 반대고요.

Rush Hour와의 비교는 말이 안 됩니다. Rush Hour는 1, 2, 3 누적 전적 아직도 프로토스가 앞섭니다.
06/08/02 19:55
수정 아이콘
이민재님//815도 처음버전은 밸런스 괜찮았습니다.. 3되면서 급격히 무너진거죠
리켈메
06/08/02 19:55
수정 아이콘
815 이 맵 옛날에 이윤열 vs 송병구 경기도 기억나는데... 토스가 다수 속업셔틀 적절히 활용하면서 땅따먹기하면 테란이 할거없는게 사실
KuTaR조군
06/08/02 19:56
수정 아이콘
815는 정말 캐리어 가면 어지간한 섬맵보다도 답이 없습니다. 하지만, 테란도 충분히 가능성이 보이긴 합니다. 그래도 다음시즌부터는 안쓰이는게 좋을듯. 러쉬아워에서도 테란이 좋은 부분 정말 많습니다. 추천게시판에 글이 가 있으니, 보시면 아시겠죠.
이민재
06/08/02 19:57
수정 아이콘
mellow님//그런가요?;;신815에서도 밸런스가 깨지지않았나요?
김연우
06/08/02 19:57
수정 아이콘
러쉬아워든, 8.15든 그냥 맵의 수명이 다 됀듯 합니다.

러쉬아워의 수명이 조금더 남은듯 하지만, 보여줄 수 있는 게임양상이란 면에서는 둘다 그러려니 합니다.
06/08/02 19:57
수정 아이콘
1년정도 썼으니 다음시즌엔 빼는게 좋을듯 합니다.
lilkim80
06/08/02 19:57
수정 아이콘
815는 2부터는 무너졌습니다.
3와서 무너진게 아니고요 2에서 섬멀 초반원천봉쇄 이후로는 별 답이 없는 맵이죠
06/08/02 19:58
수정 아이콘
뭐 일단 포토 5~6개만 깔면 엥간해서는 섬멀티 절대 못깨고 거기에 하템한마리만 갖춰져도 테란이 절대 못깨는게 문제죠,
그 이전에 스타팅도 못올라가는게 문제지만요
06/08/02 19:59
수정 아이콘
815없어지면 새로운 반섬맵&섬맵 나왔으면 하네요.
06/08/02 19:59
수정 아이콘
아, <815 3>와 <러시아워3>의 경기 내용 자체를 비교한게 아닙니다. 스코어상 주거니 받거니 하니까 (이왕 이렇게 된거) 속편하게 보는게 어떨까 하고 드린 말씀입니다.
06/08/02 19:59
수정 아이콘
2버전은 7:3이네요... 2버전부터 무너졌네요;;
밀가리
06/08/02 20:00
수정 아이콘
맵밸런스에 관한 글.. 댓글 수가 궁금해지는데요.
06/08/02 20:00
수정 아이콘
sylent// 4경기주고 1경기가지는게 주거니 받거니 인가요 -_-;;
06/08/02 20:00
수정 아이콘
저도 플토 주종입니다만 솔직히 러쉬아워 3에게 왜 갑자기 전적이 차이나는지 이해가 잘 안가더군요. 815는 얘기해봤자 입만아픕니다. 조금만 개념있는 플토라면 테란 껌으로 잡습니다. 어짜피 담시즌부터 사라진다니 이제 얘기할 필요없죠.

오늘의 815 결과는 예상했던 바이고, 다만 이병민선수와 최연성 선수 중 하나가 PC방으로 간다는게 좀 상상이 안가는 군요.
Nada-inPQ
06/08/02 20:02
수정 아이콘
하 참...버전이 세개가 있는데, 세개를 동시에 묶어서 평가하다니...어이가 없군요...

815는 초반에 테란맵 주장이 심해서 그게 무리가 있었던 것은 맞지만, 6:6이니까 플토맵이라고 할 수는 없고, 신815와 815 3이 무너진건데, 그걸 통째로 도맷금해버리다니...

815 3가 밸런스가 무너진 건 맞습니다만, 같이 묶어서 지난 날의 분쟁거리를 되새길 필요는 없는 것 같군요. 러쉬아워도 마찬가지로, 1,2,3 누적이 무슨 소용있습니까. 지금 당장 러쉬아워에서 플토가 죽어나는데...

이번 시즌 이후엔 안 쓰는데다, 정작 지금 사용하고 있는게 문제된다고 해서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요 뭘, 별 것도 아닌걸로 다투지 맙시다. 파포mvp 건으로 안 그래도 별로 기분도 안 좋은데..;;
정기진
06/08/02 20:02
수정 아이콘
제가 도톨빵을 자주해서 아는데 루나이후로 도톨빵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게 러시아워인데요..
도톨빵은 정말 밸런스가 완벽에 가깝다고 생각되지않는맵은 안쓰죠
06/08/02 20:04
수정 아이콘
피카님 // <815 3>에서 주고 <러시아워3>에서 받는다는 의미였습니다. 물론 이번 듀얼토너먼트에서 맵의 순서라든지 하는 걸 고려해서 드린 말씀은 아닙니다. 한 리그에서 두 맵이 같이 쓰였으니 그나마 다행이란 뜻이었습니다.
서정호
06/08/02 20:04
수정 아이콘
현재 리그에서 쓰이는 맵중 가장 좋아하는 맵이었는데 확실히 수명이 다한 거 같습니다. 테란선수들이 좀 더 분발하길 바랬건만 정녕 더이상 해법이 없는걸까요?? 815에 대한 무한애정모드도 이제는 접어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흑 ㅠ.ㅠ
06/08/02 20:04
수정 아이콘
로템도 토스 죽어나는 맵이지만 배넷에서 제일 많이 사용되죠
06/08/02 20:05
수정 아이콘
Rush Hour 1, 2, 3는 테플전에 한해서는 바뀐 게 거의 없는 맵이고
815 1, 2, 3는 각각이 다 다른 맵입니다. 갈 수록 프로토스가 유리하게 바뀌어갔고요.

차이가 있죠.
06/08/02 20:06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입장에서도 815가 빠지는 건 대 찬성이죠 ;;

솔직히 최근에 815에서 저그들과 붙는 거 보면 전진 게이트로 피해주는 방법 빼고는 없어 보입니다 ;; 이것 마저도 저그에게 다 막히고 있죠;
06/08/02 20:07
수정 아이콘
815 3는 너무심한감이 있고 어찌됫든 플토가 유리한맵은 있어야된다고 생각되네요.
06/08/02 20:08
수정 아이콘
sylent// 그러니까 러시아워에서 토스가 느끼는 암울함이 테란이 815에서 느끼는 그것과는 비교도 되지않는다는거죠.
찡하니
06/08/02 20:09
수정 아이콘
어짜피 이제 없어질 맵인데.. 맵논쟁해봐야..
만약 듀얼토너먼트에 쓰는게 맘에 안든다고 하시는 거면..
결과적으로 테란 많이 올라간데다가 백두대간보다는 815 3가 낫다고 봅니다.
방금 경기때문이라면 최연성 선수가 충분히 좋을 수 있는 상황이었었고요.
06/08/02 20:10
수정 아이콘
이미 신 815체제에서 테플전이 무너졌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한술 더 떠서 섬 확장에 가스를 2군데나 해준 온게임넷의 조치를 보고 더 할말을 잃었습니다.

아울러 온게임넷의 시소운영때문에 플저전도 815에서 왔다갔다 하게 되었습니다.

구 815의 경우 플저전은 1:4에서 신 815에서는 4:1 다시 815 3의 경우 7:17인가요? 암튼 그 이상으로 저플전 또한 815에서 붕괴되었습니다.

815에 대한 평가는 재고찰 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다 온게임넷의 테저전 위주의 컨셉으로 맵을 기획하였기 때문에 더욱 그런 시소적인 맵 컨셉으로 테플전과 저플전이 격차가 더욱 벌어진 원인입니다.

저는 항상 유감인 것이 레퀴엠 에서도 그런 시소적인 맵 컨셉으로 전적이 들쑥날쑥 했었는데 이걸 합산하여 밸런스 잘 맞는다고 명맵이라고 말하면서 떠받드니 기가 막힐 따름이었습니다. 이런 오류는 차기시즌에서는 정말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한쪽을 위주로 컨셉을 잡으면 다른 두 쪽은 그 격차가 벌어진 것은 너무나도 잘 아는 일이잖습니까.

지난 구 개척시대의 테저전 논쟁사건이후로 온게임넷이 테저전 컨셉 위주로 맵을 기획하다 보니 오히려 테플전과 저플전에서 격차가 벌어지게 된 것이고 저플전의 경우 아예 저그가 강세로 나타나는 그 원인 중 하나였습니다.

다시는 이런 과오를 보고 싶지가 않군요.
06/08/02 20:10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제 안쓰이니깐.. 논쟁은 무의미할 듯 하네요.. 지금 쓰고 있는걸 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는 일이고.. 뭐랄까 맵들이 너무 극단적인 결과들이 나오네요. 러샤워의 테플전이나 815의 테플전이나.. 이런것만 좀 줄어들면 좋을텐데..
06/08/02 20:11
수정 아이콘
피카님 // 테란이 <815 3>에서 느끼는 암울함이 <러시아워3>에서 프로토스가 느끼는 암울함의 10배쯤 더하다고 해도, 결국 스코어는 두 맵이 얼추 비슷한 비율의 결과를 보여주니까 속편하게(!) 생각하는게 어떨까 하고 말씀드렸던 거였는데 ... 또 오해가 오해를 부르는것 같은 분위기네요.
마법사scv
06/08/02 20:12
수정 아이콘
참 저런 맵을 듀얼 1경기에 쓴다는 게 너무 황당한데.....그러나 개척시대와 백두대간보다는 낫다고 할 수 있겠죠?;; 답이 없네요.
06/08/02 20:12
수정 아이콘
虛無// 100% 동감합니다
저도플토유저인데.. 러시아워는 할만한것같은데.. 솔직히 그렇게 차이가나는 이유를 잘모르겠던... 그치만 815 3는 오목조목 따져보면 솔직히 테란 답이없죠..
06/08/02 20:13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는 이유석 선수가 잘했습니다. 최연성 선수가 한 타이밍 삐끗한 것일 뿐. 안 그래도 또 815 가지고 한바탕 들썩일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니 역시나군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러시아워나 토스나 별 다를 거 없다고 봅니다. 러시아워3에서도 어쨌거나 전적 차는 거의 5배 차이나 나니까요.
06/08/02 20:13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맵은 항상 듀얼토너먼트 같은 스타리그 진출권 같은 중요한 때서 항상 문제가 많이 되는 것 같아요.-_-
쵱녀성
06/08/02 20:13
수정 아이콘
815 3가 최연성을 양대 마이너 무대로 이끌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거 같습니다. 아무리 최연성이 예전의 최연성이 아니라지만 박정길, 이유석 두 선수에게 그런식으로 질 형편없는 선수는 아니지요...(최연성에게 이긴 두 토스를 폄하하는게 아니라 여기서 보여준 최연성의 경기력을 문제시 삼는것임...)
06/08/02 20:14
수정 아이콘
Artemis,sylent// 러시아워는 테란이 두배앞서고 815는 토스 4배 앞서는데요...
저도 논쟁은 이만 하고싶으니 그만 하겠습니다
Grateful Days~
06/08/02 20:14
수정 아이콘
이번 듀얼은 참.. 맵들이 너무 경기를 제한한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결국 종족상성에 너무 치우쳐버리면 그야말로 듀얼대진의 운이 상당비율을 차지할수밖에 없는듯.
06/08/02 20:14
수정 아이콘
뭐. 이번경기는 그런 논쟁의 여지는 없었던것 같은데요.
프로토스가 좋은 건 사실이지만, 이번 경기가 끝나자마자
'최연성 선수도 신예선수에게 무력하게 무너지지 않느냐. 답이 없다'
이런 논쟁은.....글쎄요 ^^;
방금 경기는 최연성 선수가 맵의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고 보기엔...좀 그렇지 않았나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
06/08/02 20:15
수정 아이콘
박정길 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이긴 경기는 프로토스가 심하게 테란의 불리한 점과 프로토스의 그 맵의 이점을 제대로 활용해서 그야말로 압도적으로 이긴 경기였습니다. 경기 내용상으로는 얼핏 치열했으나 프로토스가 안정적인 섬멀티를 바탕으로 할루시네이션과 아비터만으로 테란의 병력을 계속 줄여준 경기였죠.
TheAnswer
06/08/02 20:15
수정 아이콘
虛無 님// 그럼 러쉬아워에서 진 토스들은 조금도 개념이 없다는건가요?
배넷1:1초보방에서 미네랄가스2천씩남기는 테란들 상대 하시고 하는말씀은아니시겟죠?
쵱녀성
06/08/02 20:16
수정 아이콘
815 3에서 가장 좋은 테란 선수가 한동욱 선수인데 그 한동욱 선수 조차 여기서 프로토스 전을 10판 하면 5판이나 이길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06/08/02 20:16
수정 아이콘
밸런스 논쟁은. 좀 그만 하죠. 이런 논쟁은 결국 영원한 평행 사다리가 될수밖에 없습니다.
라그나로크처럼 아예 절대 기울어진 맵이 아닌 바에야,
결국은 '이긴 선수' 가 잘한 겁니다.
06/08/02 20:16
수정 아이콘
대의를 위해서 815가 이미 815 3까지 가지 않고 물러났었어야 했습니다. 815 3 때문에 저플전과 테플전이 더욱 붕괴되었고 이것이 OSL에서도 8강 저그 6명에 테란 2명 플토 전멸이라는 기형적인 결과를 낳지 않았습니까.
하리하리
06/08/02 20:17
수정 아이콘
오늘경기는 최연성선수의 실수도 있었습니다만은...그실수안해서 무난히 갔으면 최연성선수가 더힘들게 질뻔헀습니다 ㅡㅡ 그냥 무난하게 가면 테란이 러시할엄두도 못내고 토스는 무난히 가스멀티먹고 캐리어띄우면 알아서 기세는 토스한테 넘어오죠..
패러독스 저플보단 아니지만...심각한수준입니다....
아무래도 테란이 그냥 대놓고 더블하는것때문에 섬멀티에 미네랄심어놓은건 좋았습니다..하지만...가스나눠서 비록 빨리고갈되더라도 채취속도는 3가스로 만들어놓은게 에러같습니다..토스는 멀티2개만으로 지상병력+캐리어유지 가능하구요...질럿이 맘대로 통과하니..테란은 멀티견제도 하기 힘듭니다..드랍쉽4대분량정도 상대멀티떨어졌는데...토스멀티2개에서 나오는 발업질럿이 우르르달려와서 막아버리면 할말없더군요 ㅡㅡ
반면...질럿이 멀티견제하면? 벌쳐가 우르르달려와서 막는다면? 그러면 밸런스가지고 얘기가 안나오죠..드랍쉽에 태워서 와야되는데..그양도 한계가있고....
오늘경기는 최연성선수의 실수가컸고 이유석선수가 그틈을 잘 노렸습니다..하지만...그래도 이유석선수가 캐리어찍어놓은상태였기때문에 유리했구요...결국 장기전만 가면 815는 왠만해선 답이없죠 ㅡㅡ
어짜피 없어질맵이지만....패러독스의 저플과 머큐리의 저플 그리고 815의 테플은..오랫동안 남을거같네요....
마법사scv
06/08/02 20:17
수정 아이콘
근데 러시아워에서는 플레이에 심하게 압박을 받는다거나, 815의 테란처럼 압도적으로.... 프로토스가 밀려버린 게 아니지 않나요? 솔직히 815에서 이긴 선수가 잘 한 거다라는 말은 좀 아니지 않나 싶네요. 경기 내용을 봐도 -_- 이윤열 선수가 여기서 이겼다는 게 그저 신기할 뿐. 이번 듀얼을 마지막으로 안녕~이라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정기진
06/08/02 20:18
수정 아이콘
pioren// 라그나로크 테저 12:1 이나 815 테프 18:4 나 그게 그거 아닐까요.
김연우
06/08/02 20:19
수정 아이콘
순수 체감상 말하자면,
PGT에서 저에게는 둘다 토스맵으로 느껴졌습니다.

다른 점은 러쉬아워는 실수 한번 하면 지고, 8.15는 몇번 실수해도 이겼다는 점.

8.15쪽 벨런스가 좀더 무너지긴 했지만, 맵 컨셉상 (예측못할 다양성에서 나오는 전략적 풍부함) 그렇게 까지 나쁜 결과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러날 시기만 맞췄다면 전략형 맵의 수작으로 평가받았을거 같다는 점이 아쉽지만요.
정기진
06/08/02 20:19
수정 아이콘
815에서 테란이 이긴건 대부분 토스가 뭔가 무리를 햇죠, 리버삽질이라거나요
06/08/02 20:19
수정 아이콘
피카 님, 최근에 제가 확인한 러시아워3 테플전 전적은 12:2가 마지막이었습니다. 아마 못해도 현재 15:3 정도까지 벌어진 것으로 아는데요. 그리고 남 아이디를 부를 때는 뒤에 '님'자 정도는 붙여주시지요? 공지에도 나와 있는 사항이라 알고 있고, 저는 이 공간에서 제 닉네임이 바로 저니까 그 정도 존중은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6/08/02 20:19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프로토스를 잡았다고 하시는데 한번은 송병구 선수와의 경기상에서 1승 1패씩 저 유명한 마인드 컨트롤 나왔던 경기였고 이걸 다시 이윤열 선수가 이겼으니 패스한다 하고 이재훈 선수와의 경기는 이재훈 선수가 815에서의 프로토스가 가지는 이점을 버리고 게이트 위주의 유닛 운영으로 승부를 보다가 또한 확장 위주의 플레이를 하지 않고 멀티를 늦게 가져감으로써 자신이 이득을 취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지 않아서 이윤열 선수에게 진 것이었습니다.
lilkim80
06/08/02 20:19
수정 아이콘
815 3는 라그나로크처럼 절대 기울어진 맵이라고 봅니다
06/08/02 20:20
수정 아이콘
솔직히 815 3맵은 빨리 없어지는게 낫습니다. 이런 식으로 가다 815 맵 쓰는 경기에 플토 테란 나오면 무슨 재미로 볼까요.. 어쩌다가 이기는 테란을 기다리면서 볼까요?
정말 아직도 왜 저 맵을 공식 경기 맵으로 인정하고 있는지 온게임넷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전적이 16:5가 뭡니까... 참.. 그러면서도 왜 사용하는지 알 수 없네요. 테란은 1경기 그냥 주고 나중에 러시아워에서 받으라구요? 그럼 러시아워가 맵벨런스가 테란이 우세하긴 하겠지만 그게 무슨 주고 받는 개념입니까? 테란은 1경기 지고 패자조에서 살떨리게 경기해서 이기라는 거고, 플토는 1경기 여유있게 이기고 승자조 갔다가 혹시 떨어지면 열심히 하라는 말 같은데.. 어이없습니다. 이런 상황 예상조차 못했는지 모르겠네요.
세상에 지상군의 기본 유닛인 질럿이 통과 되는 통로를 벌쳐가 통과하지 못하게 만든 그런 입구는 왜 만든 겁니까? 아예 완전 섬으로 만들지.. 테란이 마린하고 SCV만 가지고 전투하라는 말인가요?
몇년 동안 스타 보면서 드는 생각인데 온게임넷에서의 가을 시즌 경기는 플토가 잘해서 가을의 전설이 탄생하는 것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온게임넷에서 맵을 포함한 여러가지 주변상황들을 플토가 가을의 전설을 만들게끔 의도적으로 조종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이런 맵 남겨서 플토 우승하게 분위기 조성하고, 플토 우승하면 또 플토가 가을의 전설을 써내려간다느니 뭐니 하면서 방송에서 떠들어 댈 것이 뻔히 보입니다. 물론 플토도 우승도 하고 살리고 싶은 마음이야 알겠지만 그건 공정한 맵에서 플토 선수들의 실력향상을 통해 이루어져야 할 문제이지 이런식으로 말도 안되는 맵의 사용을 통해서 이루는 것은 정말 의미가 없어보이네요.
어차피 없애야 할 맵이고 없어지겠지만 정말 점점 어이가 없습니다.
쵱녀성
06/08/02 20:20
수정 아이콘
차라리 오리지날 815는 그나마 밸런스가 맞았다고 봅니다. 테란 극초반 더블커맨드도 초창기때나 토스의 골칫거리였지 나중에는 송병구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안드로메다 관광 시킬 정도로 토스가 점점 낫다는 사실이 입증되기 시작했었죠.
게레로
06/08/02 20:20
수정 아이콘
전상욱선수가 졌던경기는 박지호선수와 신한은행 경기...
유명한 셔틀 낚시 경기였죠....
아무것도 못하고 진게아니라 이길 타이밍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06/08/02 20:21
수정 아이콘
테란은 그나마 프로토스 상대로 815 백두대간만 많이 암울한 뿐이죠 신개척시대, 러시아워는 할 만하지 않습니까 ;; 플토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저그 상대로 815 백두대간 신개척시대 러시아워 ;; 전 맵이 암울합니다 ;;
김연우
06/08/02 20:21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마지막 경기 또 러쉬아워 PvsT네요.

이 글에 대한 답례인가.-_-
06/08/02 20:22
수정 아이콘
815 3의 경우 자꾸 테플전들을 언급하시는데 저플전을 보면 더욱 격차가 벌어지고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듭니다.

815 3는 테플전만 망가진 것이 아니라 저플전마저 붕괴된 그야말로 테저전컨셉의 온게임넷의 시소운영의 극치를 보여준 다른 2개의 종족상성이 제대로 무너진 것이 815 3의 한계입니다.

테플전 뿐만 아니라 저플전도 무너진게 815 3며 테플전 하나뿐만 아니라 저플전또한 붕괴되었기 때문에 815 3는 애초부터 나오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섬멀티 가스 2군데라는 의미가 테저전만 신경썼지 이걸 저플전과 테플전에 신경을 제대로 두지 못했기 때문에 저 두개의 종족상성이 무너진 것이죠.
쵱녀성
06/08/02 20:22
수정 아이콘
말이 16:5지 실제로 게임해보면 실질적인 언밸런스에 대한 체감은 저거보다 더 심합니다.

테란은 드랍쉽 없으면 아무것도 할수가 없는게 815죠. 먼저 드랍쉽 터지면 병력 아무리 많아도 본진 초토화 되는거 시간 문제죠.
06/08/02 20:23
수정 아이콘
꼭 플테전 만이 아니라도 다른 종족간에 밸런스도 이미 무너진지 오래되었는데.. 굳이 듀얼에서 써야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고 다음시즌부터 안쓰이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쵱녀성
06/08/02 20:2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신개척시대에서 테란이 토스 상대로 할만하다는 이야기는 또 첨듣네요. 레퀴엠에서 테란이 토스 상대로 괜찮다는 이야기와 비슷하게 들리는건 왜일까요?
06/08/02 20:24
수정 아이콘
차라리 구 815에서 약간 수정을 가하는 편이 나았었지 신 815로 오면서 삼각의 궤도 중 하나가 이미 무너져서 기울어지더니 815 3로 오면서 그나마 삼각의 궤도 중 하나 뿐만 아니라 나머지 하나가 무너져 2개의 기둥이 상실 폭삭 가라앉은 형태입니다. 덕분에 한쪽이라도 지탱하고 있던 일반적 삼각형은 날아간지 오래입니다.
06/08/02 20:24
수정 아이콘
815나 러시아워나 이번 듀얼이 마지막이겠군요.
남은 기간동안 좋은 경기나 많이 나왔으면.. 815 3 테플전은 한경기 더 남았더군요.
06/08/02 20:25
수정 아이콘
815 3는 저플전과 테플전을 생각했어라도 나오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차라리 구 815에서 서서히 수정을 가하는게 나았었죠, 저플전 붕괴와 테플전 붕괴의 주범이 815입니다. 더군다나 저플전이 더욱 심각하게 영향을 미쳐서 당시 테저전 컨셉이라는 온게임넷의 맵 기획의도로 인하여 더욱 저플전이 벌어졌던 그 시도의 한복판에 있었던게 815 3 입니다.
팬이야
06/08/02 20:25
수정 아이콘
신개척시대는 워낙 짧은 러쉬거리때문에 토스가 초반에 피해를 못주고 무난히 흘러가면 워낙 불리한지라 그러는거 같네요. 김택용VS이성은 경기에서 그런 경기가 나오기도 했구요.
06/08/02 20:27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밸런스가 이미 1개가 아닌 2개의 종족상성이나 무너진 815 3를 스타리그 진출이 달린 듀얼토너먼트에서 꼭 써야 했을지는 대단히 의문입니다.
06/08/02 20:28
수정 아이콘
신815가 나온 것도 결과적으로는 커뮤니티의 들썩임 때문이었잖아요. 뭐만 나왔다 하면 우르르 달려들어 이러쿵 저러쿵 떠들어대기에 바쁘니. 사실 구815 수정도 전 회의적이었습니다. 뭐, 약간의 수정 정도는 나쁘지 않았지만... 어쨌거나 다 결과론적 이야기입니다. 815 너무 오래 쓰였다는 점은 원래 맵 제작자도 동의했으며 저 역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815에서의 경기 재미있었고,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나온 방송 경기 맵 중 최고로 좋아합니다. 그랬던 맵인데 이래저래 아쉽네요. 이런 논쟁, 저런 논쟁 다 포함해서...
06/08/02 20:29
수정 아이콘
저한테는 구 815시절만 재밌었던 것 같네요, 제 기억으로는 아울러 온게임넷의 다시 한번 그런 시소운영의 컨셉을 정말 보고 싶지가 않습니다. 아울러 밸런스 붕괴 조짐이 보이면 차라리 빨리 바꿔주는 편이 낫다고 봅니다. 이거야 원... 계속 버젼을 수정해서 3시즌에 걸쳐서 내놓으니 결국 밸런스는 붕괴대로 한 개의 선상에서 그칠수도 있었던 것을 2개마저 동시에 무너지지 않았잖습니까, 그것도 더 심각하게 말입니다.

온게임넷의 고집을 좀 버릴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시소 컨셉도 말이죠.
06/08/02 20:33
수정 아이콘
815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06/08/02 20:33
수정 아이콘
걱정 마십시오, 그나마 천만다행스럽게도 다음시즌에서 안 보게 됩니다.
정기진
06/08/02 20:35
수정 아이콘
그맵과 함께 좋아하는 선수도 못본다는게 슬픈거죠 뭐..후,.
FuroLeague
06/08/02 20:39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까지는 제가 실제로 프로게이머 레벨이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커리지 준비하시는분들정도의 수준인분들이랑 게임을 해보거나 들어보면 815 테프전은 답이 업ㅂ죠
06/08/02 20:42
수정 아이콘
커리지 매치에서도 815가 쓰인단 말인가요?
쵱녀성
06/08/02 20:42
수정 아이콘
결국 최연성 피씨방으로 떨어지네요. 815 맵의 최대 희생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EpikHigh-Kebee
06/08/02 20:43
수정 아이콘
토스팬들 나오네요... 제가 테란팬이라 그럴지 몰라도 객관적이란 걸 어떻게 봐야할지 모르겠지만 815 너무 어렵네요
게임양상도 정말 재미없고 다 거기서 거기고... 원래 의도했던것관 다르게 역시 정형화 된는듯
토스전을 하면 뭐가 정말 큰벽인것처럼 도저히 게임할 맛이 안날 정도더군요. 커리지에서 그 맵이 쓰인다니 후덜덜 그 자체
마법사scv
06/08/02 20:43
수정 아이콘
저번 커리지매치에 러시아워, 개척시대, 815가 쓰였죠-_- 그야말로 난감한 조합. 다행히 이번엔 815가 빠지고 아카디아가 들어갔습니다. 뭐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요~
EpikHigh-Kebee
06/08/02 20:44
수정 아이콘
mellow님//피지투어가 가장 좋은 것 같아서 제가 알기론 저번 시즌 피지투어 Tv P 5:5 입니다. 55:55 이런건 아니지만 패랑 승이 거의 차이 안나죠
815에 비할게 못된다고 생각되네요.
쵱녀성
06/08/02 20:4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이병민 선수라도 스타리그 진출에 성공했으면 합니다. 스타리거들 거의 괴멸 직전이군요. 임요환 뿐만이 아니라 이렇게 주축 선수들이 죄다 탈락하면 리그 전체의 흥행성에 영향을 미칠텐데 말이죠.
06/08/02 20:45
수정 아이콘
뭐 최연성 선수가 신 815 체제로 나온 이후의 맵에서 전패를 당했군요. 그 테플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던 최연성 선수가 역시 815에서는 그 힘이 한풀 꺾이나 봅니다.
KuTaR조군
06/08/02 20:4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온게임넷은 엠비씨게임의 자세를 배워야 합니다. 옛날에는 안 그랬었는데 요즘은 아무리 밸런스가 나빠도 고치고 다시 쓰고 합니다. 그것도 성공보다는 실패가 많구요. 엠비씨게임은 밸런스 문제 나오면 거의 바로 폐기하는데
다크사우론 2 => 한시즌만에 폐기
디아이 => 다음시즌부터 쓰이지 않음..
06/08/02 20:47
수정 아이콘
레이드 어썰트의 경우에도 바로 테플전에서 붕괴조짐을 보이자 바로 뺐었죠, 그 점에 대해서 엠비씨 게임의 용단을 높이 사는 바입니다.
정기진
06/08/02 20:47
수정 아이콘
저번에 전태규선수와 할때도 전태규선수가 셔틀삽질하는등 굉장히 않좋앗지만 결국 섬멀티를 건드릴수가 없어서 밀렷죠
KuTaR조군
06/08/02 20:4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번에 815 나오지 말아야 했다고 하는 분들은 조금 난감하네요. 만약 815가 안나왔으면.... 백두대간이 저 자리에 들어갔어야 한단 말입니다. 아니, 어느쪽이 더 심하려나.
서브제로
06/08/02 20:49
수정 아이콘
매일 이런 소모적인 논쟁을 즐기시는 여러분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 815 러시아워 하루 이틀인가요? 그리고 최연성선수의 오늘 경기는 충분히 할만한 경기에서 상대방의 의중을 전혀 파악하지 못해 당한 결과물로 보이는군요... 적어도 오늘 테플전은 맵탓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최선수의 떨어진 경기력이 눈에 보이는군요... 최연성선수가 선택랜덤으로 스타리그를 재패하는 모습을 보고싶어 지더군요..
체념토스
06/08/02 20:49
수정 아이콘
Nerion님//

구 815맵에서 1승 있습니다

박지호 선수와 3,4위전에서 최연성선수가 이겼습니다.
06/08/02 20:50
수정 아이콘
신 815체제라고 덧붙이겠습니다. 제가 문제를 삼는 것은 신 815체제였는데 그걸 실수로 안 붙였네요.
06/08/02 20:50
수정 아이콘
이번 듀얼은 그나마 나올수 있는 최상의 조합으로 맵 배치를 한것 같긴 합니다;;
백두대간은 더욱더 쓸수 없고 러시아워는 최종전에 가야하고..
815와 개척시대를 비교하면 개척시대가 승자/패자전 쪽으로 가는게 좀더 낫죠... 음 -_-;
LowLevelGagman
06/08/02 20:51
수정 아이콘
815는 밸런스도 문제고, 테프전 게임 자체가 너무 루즈하더군요.
다음 시즌에는 안 쓰인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
서브제로
06/08/02 20:53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밸런스가 무너졌다고 해도 815 좋아합니다. 본진입구의 특수성으로 동족전이나 각종 게임에서 조금 다른 경향의 게임이 많이 나왔고 명경기나 재미있는 양상의 게임이 많이 나왔죠... 신815 밸런스는 정말 우려될 정도로 심각했지만.. 살짝 수정하고 바꿔서 비슷한 형태의 맵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06/08/02 20:54
수정 아이콘
수정해서 다시 나올려면 당장 섬멀티 미네랄 치우고 섬멀티 가스 확장 동시 2군데도 축소를 해야죠, 구 815 컨셉으로 돌아가서 수정을 꾀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06/08/02 20:55
수정 아이콘
러시아워 15:4 가 언급되고 있군요.
yellinoe
06/08/02 20:5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레이드 뺀것은 좀,,,,,,그처럼 다양한 테란들의 전략과 저그들 플토들 플레이가 멋졌는데... 테란이 플토에게 지상맵에 앞마당까스 삼룡이도 바로옆에 있으면서 이런 경기 나올수 밖에 없는 엄청 새로운경기였었는데...
06/08/02 20:57
수정 아이콘
글쎄요, 레이드 뺀것은 잘한 것입니다. 레이드 어썰트 전적을 보면 20:7인데 그중 그나마 테란이 이긴 경기중에서 2경기도 여성부 리그에서 서지수 선수가 이긴 경기였었죠, 그러면 그걸 제외한다고 치면 20:5입니다. 아주 4배수네요.
도마뱀
06/08/02 20:58
수정 아이콘
저도 당시에는 맵이 만들어진지 초반이라 논란이 있어도 그냥 쓰이는것에 대해 그러려니했는데 이렇게 오랜시간이 흐른뒤에도 밸런스가 무너졌다는게 증명되었는데 계속 쓰이는것은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테프전은 말할것도 없이 테란이 너무 괴롭고 테저전도 저그가 많이 안좋다고 생각해요. 그나마 플저전이 미약하게 괜찮을뿐. 저는 첨부터 이맵이 명맵이라는 둥 이런 소리가 맘에 안들었습니다. 명맵이면 뭐하죠? 밸런스를 죽이는데. 이런 밸런스 깨진 맵 그만 사용합시다.
아 백두대간은 이 이상 최악인데다가 개척시대도 그다지 원할하지 않고.
정말 저번시즌 온겜넷 맵은 최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온게임넷 맵이 맘에 안드네요. 아무리 컨셉이 좋아도 4개 중에 3개나 컨셉 올인 형으로 만든건 정말 너무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밸런스나 좀 맞으면 모를까.
06/08/02 20:59
수정 아이콘
도마뱀님 플저전이 더 안 좋아졌습니다. 그나마 815 3에서 나아진 것은 테저전일뿐 저플전과 테플전이 심하게 붕괴되었습니다.
06/08/02 21:05
수정 아이콘
815 껴도 지금 스타리그가 테란들로 도배되고있습니다. 815라도 없었으면 어떻게 됐을지... 815같은 컨셉맵을 아주 시즌중 2개는 사용해야합니다. 그래야 밸런스가 맞지 좀..
06/08/02 21:09
수정 아이콘
쇼팽님 그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그렇게 따지자면 전 시즌에서 저그 6명 테란 2명 프로토스 전멸이였던 8강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815같은 컨셉맵이 나온다면 테란도 프로토스에게 죽어나가겠지만 그보다 더 크게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엄청 죽어나가 저번처럼 전멸되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도마뱀
06/08/02 21:09
수정 아이콘
네리온님 그죠 플저전도 안좋죠. 강민선수도 답이 없어서 계속 전진게이트가튼거 하다가 연속으로 말아먹고. 저번시즌 온겜맵은 밸런스도 그랬지만 경기의 재미도 없었습니다. 그나마 박명수 염보성 신예들의 활약이 화끈했지만 전 경기 내용이 거의 재미없더군요. 그 공적을 맵으로 돌리고 싶네요.
06/08/02 21:18
수정 아이콘
허허 다음주는 이재호 선수가 김성제 선수랑 붙는군요. 불쌍한 재호 선수... 김성제 선수의 엄청난 삽질을 기도해야죠 뭐...
06/08/02 21:23
수정 아이콘
허무님 다음주가 아니라 이번주 입니다.

듀얼이 월수금 체제로 바뀌어서 8월 4일날 듀얼하게 됩니다. 바로 내일 모레네요~
06/08/02 21:31
수정 아이콘
전 테란이 지는게 기분이 좋던데....제가 이상한걸가요?
똘똘한아이'.'
06/08/02 21:32
수정 아이콘
아니..왜 815 보고 뭐라 하는지 이해가 가긴 하지만 러시아워3 도 잇는데 왜 꼭 815만 그런말 나오는지 이해가 안가네요..러시아워3도 밸런스 붕괴됫는데 왜 꼭 815 탓만 하나요..제발 테프밸런스로 815 안나왓음 하네요 개척시대도 이번 듀얼 3:1로 테란이 앞섭니다..그러니 플토가 당연히 첫경기 테란 잡아야 그나마 할만한대 815도 테프 밸런스 논란이 잇긴 하지만 러시아워3 도 잇는데 815만 뭐라 하지 맙시다..안그래도 암울한 종족이 플토인데;; 플토 겨우3명 올라갖습니다 스타리그 그런데..왜 815만 애기만 끄내죠 815떄문에 겨우 3명 올라간겁니다..
쵱녀성
06/08/02 21:38
수정 아이콘
겨우 3명 올라간거를 떠나서 815에서 토스 상대로 경기하는 테란 게이머들의 경기력이 하나같이 모두 형편없었기 때문입니다. 러시아워는 그나마 토스가 뭐 해보기라도 하고 테란한테 밀리지만 815 3는 테란이 그냥 시종일관 계속 열세이다가 나중엔 결국 쉽게 밀리죠.
06/08/02 21:40
수정 아이콘
똘똘한아이님 그나마 러시아워는 테플전이 심각하게 무너졌지만 815의 경우 테플전 뿐만 아니라 저플전도 심각하게 무너졌습니다.

제가 우주 전적 검색 시스템이 중단되어서 잘 모르겠지만 당시 프링글스 결승 있기 전날까지 저플전 15:7로 저그가 압도적으로 우세했죠, 그 후에 경기를 보면 못해도 17:7 그 이상의 전적스코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815 가 테플전 뿐만 아니라 저플전에서도 무너졌기에 많은 지적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하얀 로냐프 강
06/08/02 21:42
수정 아이콘
확실히 815는 플토가 유리합니다만, 오늘 경기는 이유석 선수가 잘 했습니다. 벌쳐가 빠진 타이밍에 잘 찔렀죠. 한 선수의 노력과 실력으로 만든 승리를 맵탓으로 돌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06/08/02 21:44
수정 아이콘
815초기 버전은 분명 테란이 유리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후 버전이 바뀌면서 프로토스에게 유리한쪽으로 흘러간겁니다. 사람들이 그 때의 글을 두고 성지니 어쩌니 말씀하시는데, 분명 그 당시만 해도 테란이 유리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테란이 우위에 있었고 프로토스가 해법을 찾아낸 것이며 버전이 바뀌지 않고 그대로 이어졌다면 분명 다시 테란이 우위에 섰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 쓴 분께서는 한가지 현상을 두고 너무 단정지어버리는 경향이 있네요.

현재는 분명 프로토스가 유리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프로리그에서 프로토스의 출전이 뻔히 보이면서도 테란을 주로 출전시킨적이 많았습니다. 테테전이나 테저전보다 대플토전에 더 비중을 두고 출전시킨 적이 꽤 있었죠. 결과가 좋은 것은 아니었지만 프로게이머들이 그런 성향을 보인 것을 생각해보면 팬이 단정짓는 것은 섯부르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다음 시즌에는 815가 사라지겠지만요.
06/08/02 21:53
수정 아이콘
시퐁님 그것보다는 테플전에서 프로토스가 앞서다고는 하나 플저전에서 저그가 많이 앞서기 때문에 그런 저그카드를 노림수로 테란 카드로 꺼내미는 카드의 경우수가 더 많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만.
도마뱀
06/08/02 22:07
수정 아이콘
루니님 저도 플토빠라 테란이 지는게 싫지는 않습니다만 불리한 조건에서 지는것은 싫습니다.
하얀그림자
06/08/02 22:16
수정 아이콘
인제 815 쓰일까도 의문인데 왠 논쟁...
SweetSorrOw_
06/08/02 22:16
수정 아이콘
체감밸런스라는게 있죠.. 러시아워나 815나 전적상으로 보면 똑같이 균형이 한쪽으로 치우쳐졌지만 그래도 러시아워는 '토스가 답이 없다' 정도는 아니지 않습니까.
글루미선데이
06/08/02 22:29
수정 아이콘
저그가 피해봐서 손봐준다는게 테란이 아작나는 결과가 되버렸죠 -_-
강민 선수라면 사죽을 못쓰는..박서가 날라에게 지는 날마다 신나서 전화오던 친구도 오늘 결과 어이없어 합니다-_-
뭐...이맵만으로 경기치루는 것은 아니니까..그리고 저 맵투정 한번도 한 적이 없는데 그냥 오늘만큼은 기분이 거시기하네요 -_-
Born_to_run
06/08/02 22:31
수정 아이콘
어쨌든 다음시즌에 진출한 프로토스는 3명입니다.
러시아워3가 밸런스 좋다고 해도... 말이죠.
06/08/02 22:33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오늘 경기에서의 패배가 맵 자체에 원인이 있었다기 보다 한 타이밍을 잘 노린 이유석 선수가 잘 한 거였죠..
글쓴이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최연성 선수가 신예선수에게 무기력하게 무너졌다'라고 표현하기엔 이유석 선수의 찌르기가 너무 좋았고, 그 전까지의 최연성 선수의 분위기도 괜찮았다고 생각됩니다.
815맵이 이제 빠질 때가 되었다는데 동감합니다만, 최연성선수의 패인을 맵쪽에서만 찾으시려는 것은 좀 아닌 듯 싶습니다.
06/08/02 22:45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의 경우 팔일오가 문제되기 보다는 최연성 선수보다 이유석 선수가 잘해서라고 보여지는데요. 팔일오 아니라 어떤 맵이 되었든 벌쳐빠지고 탱크만 있는데 저렇게 셔틀강습 들어오면 뚫립니다. 이유석선수가 섬 멀티 공략하는척 하다가 본진급습하는 플레이가 잘 먹혔죠.
06/08/02 22:46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는 팔일오의 고질적인 테란의 약점, 가스부족이 해결된 상태였습니다. 이러면 테란도 할만해지죠. 저렇게 초반에 쓰리개스 돌리면 토스와 싸움이 됩니다. 그 전 타이밍에 버티지 못했던 것이 문제지.
06/08/02 22:48
수정 아이콘
변길섭선수가 보여주었던 배틀체제가 팔일오의 해법이 될수도 있을 것 같은데...
글루미선데이
06/08/02 22:55
수정 아이콘
아참 전 오늘 라이브 놓쳤습니다 아직 내용은 못봤어요
고로 일단 결과만 가지고 한 말입니다

그리고 뭐...상대가 잘해서 진 것까지 부정하고픈 마음은 아닙니다만
..솔직히 그냥 마음 상해서 해보는 투정일지도 모르겠네요
발업리버
06/08/02 23:10
수정 아이콘
OSL본선 24명 테란 다해먹으세요. 토스의 씨를 말려버리시죠. 아예..
나현수
06/08/02 23:35
수정 아이콘
815 3 의 경우에는, 테 플의 밸런스가 무너진것은 사실이지만, 솔직히 이런맵을 통해서라도 테란 저그 플토의 본선진출숫자를 맞추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뭐 듀얼토너먼트에서 1경기 815 2경기 815 3경기 815 이렇게 나오는것도 아니고, 한경기지더라도 나머지 두경기 이기면 충분히 올라갈 수 있는데, 지금 테란이 우세하므로 어느정도의 이런맵을 통해서 테란을 자체적으로 본선진출자를 제한하는것이 굳이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본선에서도 4테란 4강 같은건 재미가 없지 않겠습니까?..)

그냥 그렇게 생각합니다. 최연성선수가 희생자가된건 아쉽지만 대진은 미리 공개하는거고, 815에서 희망이 없었다면 패자전에 준비를 더 철저히 해왔더라면 다른 결과였을지도 모르지요..
제3의타이밍
06/08/03 00:35
수정 아이콘
815를 그렇다고 3으로 만들어 가면서까지 쓸 이유가 있던건 아니죠
체념토스
06/08/03 01:01
수정 아이콘
아.. 815를 엄청 좋아하는 유저로써...

이런 이야기들을 듣고 있으면 안습...
그래도 참 재밌는 맵인데..
발업리버
06/08/03 01:23
수정 아이콘
종래에는 테란과 저그 두종족만 남게 될겁니다. 그 이후 방송에서 다시는 스타를 볼수 없게 되겠지요. 미래가 보이는군요.

노파심에서 질문하는데... 테란과 토스의 종족밸런스를 고려하면 토스가 무난히 진행해서 우세한 맵이 밸런스가 잘 맞는 맵이 아닙니까? 어떻게 러시아워3이 8153에 비해 논란거리가 안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8153는 많이 벌어지긴 했지만 테플전에 있어서는 종족상성이 맞는 맵 아닌가요?
에밀리안코효
06/08/03 01:40
수정 아이콘
도대체 할만하다? 이 말의 기준이 먼가요? 러쉬아워3는 밸런스가 무너져도 토스는 할만하고 815는 할만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왜 프로리그에서 태란들이 나오는걸까요? 토스가 나올꺼 뻔하면서도요 어나더데이가튼맵은 다른종족이 힘드니까 다른종족을 내보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815에서는 그렇다고 주구장창 토스만 나오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러쉬아워3를 하는사람들은 프로게이머입니다. 단지 게임을 즐거워서하는 아마추어가 아닌데요 아마추어 래벨에서 할만하다 하더라도 프로세계에서 무너졌으면 할 수없는것 입니다. 815도 아마추어 사이에서는 많이 쓰이진 않지만 할만합니다.

비교를 해도 기준을 놓고 비교하는 것이 현명할꺼 같은데요
06/08/03 03:30
수정 아이콘
815 3는 까고 싶으면서 -_- 그저 러시아워는 애써 무시하고 싶으신 듯...
라임페이퍼
06/08/03 03:39
수정 아이콘
pgr에 테란팬분들이 많아서 그러신지 몰라도 밸런스를 평가할때 기준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아주 예전 테플전 밸런스 논쟁이 나왔을땐 각 맵의 전적합계를 근거로 내시고 그 후 개척시대 1버전 테저전 논쟁은 전적과 무관하게 프로게이머가 할만하니깐 괜찮다 라는 근거로 말씀들하시고 얼마전 러시아워 3 테플전 밸런스에서는 게임내용이 팽팽하니 전적과는 상관없이 괜찮다고 하시고 이 글은 또 소위 S급 테란이 신예 프로토스에게 지니까 정말 암울하다 하시고...

네 물론 모든 분들이 저렇게 말씀하신것도 아니고 각각이 모두 같은 분이 말씀하신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저런 내용들을 본게 100플 200플 넘어가는 숫자였고(그 중 반은 두세분이 싸우는 것이었다해도) 그 리플들의 대세가 저러했습니다. 그 반대 의견은 대개 매장당하는 분위기 였구요.

제가 이런리플을 남기는 이유는 공통된 기준을 가지고 논쟁을 하더라도 했으면 합니다. 전적벌어진게 비슷한 러시아워3 랑 815 III 인데 러시아워는 명맵이고 815 III는 밸런스 최악의 맵 이런건 아니라고 봅니다. 815 III를 가지고 비판을 하실때 러시아워 3 이야기를 누군가가 끌여들이면 논지에서 벗어났다라고 하시는것이 맞지 러시아워 3은 괜찮은 밸런스이다 이런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스피린 소년
06/08/03 06:11
수정 아이콘
라임페이퍼님 통계를 낼수가 없어서 알방법이 없지만, 적어도 제가 보기에는 어떤 문제가 있을때 프로토스팬분들의 입김이 강한건 부정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만...
06/08/03 08:00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맵이라는 815가 들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출하는 플토는 극소수이고, 오히려 815를 없애고 플토가 저그,테란 상대로 상당히 우위를 보일 수 있는 섬맵을 집어넣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4가지 맵 중에 한 개는 플토에게 어드벤티지를 주는 게 좋을 듯.. 세 종족 중에 프로토스가 여태까지 계속 소수 진출자를 배출하였음은 부정하기 힘들기 때문에...
쵱녀성
06/08/03 08:37
수정 아이콘
토스 선수들이 대체로 성적이 안좋은것을 억지로 끌어올리기 위해 "프토 1승 맵은 무조건 있어야 한다" 라...예전에 그런식의 취지로 패러독스 만들었다가 완전 망했었죠.

패러독스 저그 대 토스 밸런스나 815 3 토스 대 테란 밸런스나 거기서 거기...그래봤자 습자지 한장 차이입니다. 815에서 테란 나오니까 테란 괜찮다고 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식의 억지논리라면 백두대간에서도 토스 나왔으니까 저그 대 토스 할만하겠군요...
쵱녀성
06/08/03 08:40
수정 아이콘
러시아워3는 맵수정으로 인한 종족 유불리가 변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불가사의하게 전적이 벌어지고 있는 경우고 815는 오리지날 버전때는 그럭저럭 괜찮다가 2차 버전부터 테란의 초반 더블을 원천봉쇄 하는 바람에 전적이 기하급수적으로 벌어져서 지금에야 이르게 된 경우입니다. 어떻게 동일선상에서 비교를 하십니까?
쵱녀성
06/08/03 08:43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선수들이 OSL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낮았지만 하부격인 챌린지리그에서는 가장 많았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런식으로라면 스타리그 우승자가 박성준 한명에 불과한 저그가 진정한 암울 종족이죠. 토스는 우승자도 김동수, 박정석, 박용욱, 강민, 오영종...5명이나 배출했습니다. 이런식으로 따지는것은 기준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 변하는 것이므로 무의미할 뿐입니다.
에밀리안코효
06/08/03 08:43
수정 아이콘
왜 불가사의하조? 맵의 특성상 태란이 유리한것이 당연합니다. 토스가 할만하다는것이 더 불가사의 한거 같은데요
쵱녀성
06/08/03 08:45
수정 아이콘
항상 종족 유불리 나오면 우는 소리 하는건 프로토스에 대한 이야기더군요.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시대에 흐름에 따라 잘나가는 종족과 대체로 부진한 종족은 언제나 있어 왔습니다. 유독 프로토스가 부진한 시기때는 항상 일부 사람들이 들고 일어나서 밸런스 안맞는다느니, 특정 종족이 사기라느니 그런말 나오는거 보고 있으면 답답합니다.

그렇게 약한 종족이면 프로토스로 게이머 생활 하는 선수는 왜 할까요...어차피 약한 종족이라 좋은 성적 내기 힘든데...
쵱녀성
06/08/03 08:47
수정 아이콘
맵의 특성상 어떤 면이 유리한지 자세히 말씀해주시죠. 러시아워2와 3의 차이는 11시 수정 외엔 다른점이 없습니다. 1,2에서 밸런스가 맞았던것은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그땐 토스 게이머들이 치트키라도 썼나요?
06/08/03 09:04
수정 아이콘
최연성이라는 대플토전 괴물이 신예플토에게 무력하게 쓰러지는 걸 보니

정말 815는 테프전에 있어서만큼은 테란에게 저주스러운 이름이라 아니할 수 없겠습니다.

테란에게 답이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한 판 접어주고 가자는 심정으로 게임해야 할까요?



/////////////
이무슨소리인지 최연성 본인을 할만한 맵이라고 천명했거늘

아무리 신예가 이겼다고 하지만 맵밸런스로 이번 이유석선수의 선전은 생각하지도 않는 어이없는 행동은 자제하시길바랍니다
최연성이겼다!!하고 자신감을 가지게 된 신인 이유석선수를 생각하십시오
슈로대 짱
06/08/03 09:23
수정 아이콘
최연성이 뻘짓해서 진걸가지고 맵탓이라니 어이가없군요
최연성선수 인기 많아졌어요 ^^
맵.상성 다무시하는 최연성선수어디갔습니까
벌쳐만 빠지지않고 SCV만던져서 유닛오는거 확인만했으면 막고도남았습니다
쵱녀성
06/08/03 09:48
수정 아이콘
굳이 최연성의 예를 들지 않아도 815 3가 토스가 테란전에서 훨씬 낫다는 점은 얼마든지 증명할수 있습니다만?

머큐리 나왔을때 저그 절대 못이긴다고 토스유저들 우는 소리 했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토스가 테란 상대로 유리한 맵 나오니까 "프토도 그런맵 하나쯤은 있어야지" 로 넘기네요.
슈로대 짱
06/08/03 09:56
수정 아이콘
아니 어제경기는 밸런스 이런걸 떠나서
최연성선수 9시 무난하게 가져가서 별로 어렵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테란의 기본중에 기분인 SCV던져서 정찰하기나 스캔은 뿌리지도않고 유닛오는걸 못보고 벌쳐가 들이대니 뚫릴수밖에없죠
그전에도 벌쳐 1부대가량을 리버잡겠다고 다꼴아박더니
유닛피해도 엄청났구요 솔직히 815맵밸런스 테프전 안좋은거 인정하는데
어제 경기는 밸런스완 무관했습니다 최연성이 못했고 이유석 판단이 좋았다
단지 이겁니다
Jay, Yang
06/08/03 10:00
수정 아이콘
위의 댓글들을 주~욱 읽어보니, 815 3(Three) 에선 테란 < 플토 < 저그 < 테란 이네요. 즉, 원초적인 종족 상성이 가장 잘 나타나는 맵. 그럼 좋은 맵 아닌가요?
君臨天下
06/08/03 10:02
수정 아이콘
그 차이가 심각하니깐 그렇죠..... 스코어가 차이가 몇배씩이나 되니 .....
06/08/03 10:32
수정 아이콘
누구누구 지면 들고일어나는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긴 하지만 역시나 낮뜨겁군요.
팔일오가 테란에게 불리한 것은 맞지만 어제 경기는 순전히 최연성 선수가 못해서 였습니다. 팔일오 아니라 어떤 맵이라도 저렇게 셔틀강습이 들어오면 백퍼센트 뚫립니다. 마인 벌쳐가 상대방이 다수 속업 셔틀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 셔틀을 견제할 골리앗을 자신은 뽑지 않았다는 것을 알면서 벌처가 자리를 비웠던 겁니다. 막을수 있을리 없지요.
06/08/03 10:35
수정 아이콘
그 이전에 벌처들이 드라군 잡아먹으러 갔다가 드라군리버에게 몰살당한 것도 문제였습니다. 상대가 리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 공격했던 것은 자신감이 지나쳤거나 상황판단을 일시간 못했던 것입니다. 결국 거기서 소모된 벌처때문에 탱크를 백업해줄 벌쳐나 섬멀티에 터렛 도배할 미사일 터렛이 적어졌죠. 벌처는 소모품이긴 하지만 그걸 소모해야 할때와 아껴야 할때의 판단이 정확해야 합니다. 어제는 최연성선수는 소모할 타이밍을 잘못파악했습니다.
06/08/03 10:38
수정 아이콘
러시아워 1이랑 2에서 테플 밸런스 맞았는지? -_- 내 기억으로는 전적이 얼마 없었던 것 같은데
06/08/03 10:38
수정 아이콘
팔일오가 힘든 것은 테란이 섬멀티를 언제 먹느냐입니다. 어제경기처럼 토스와 비슷한 타이밍에 섬멀티가 돌아가면 테란이 불리할 것이 없습니다. 그 이전한타이밍을 이유석 선수가 놓치지 않았던 거죠.
슈로대 짱
06/08/03 10:4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솔직히 이런글은
자기응원하는 선수가 지니깐 함떠보기나 하자 어차피 이맵밸런스도 안좋은데
이거밖엔안보입니다 맵을 탓하기전에 게임에 흥미를 잃고 발로게임한 최연성선수를 탓하세요 제발 ( 심하게 들리겠지만 어제 4경기 1시깨지고 분전한거 빼면 프로의 실력이 아닌거같았습니다 )
플래티넘
06/08/03 11:16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815에서 캐리어나오면
답이 없던데
라임페이퍼
06/08/03 12:14
수정 아이콘
밸런스 이야기만 나오면 플토만 매번 우는소리한다는 말씀은 모든 밸런스 관련글에 나오던데 맞지 않다고 봅니다. 솔직히 이글보면 밸런스 안좋았던 815 III 에서 최연성선수가 져서 pc방 가다니 참을수 없다. 이정도로 밖에 안들립니다.

한가지 더 러시아워3가 프로간의 경기에서 왜 할만하다는건지 모르겠네요. 경기내용이 이것 저것 해보다가 플토가 다 지던데 그럼 815III랑 다를게 뭔지 모르겠구요. 어제도 엄재경해설위원이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예선에서 9번을 이겼는데 그 경기내용 중 도박성전략으로 이긴것이 아주 많다. 그만큼 힘들다는거 겠지요.
러시아워 1과 2를 가지고 맵이 별반 다를게 없는데 지금의 전적은 단지 비정상적일 뿐이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전 그걸 테란의 유리한 전략이 나왔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전에 플토가 할만한 맵이라도 fd나온이후로 계속 플토가 졌던걸 생각하면 같은 맵이어도 맞춤빌드가 정착되면서 밸런스가 무너졌다고 생각합니다.
쵱녀성
06/08/03 12:32
수정 아이콘
아까도 언급했지만 논점은 테프전의 밸런스지 최연성이 문제가 아닙니다. 예전부터 815 테프전의 언밸런스 이야기는 계속 언급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최연성 선수가 떨어지는 바람에 더 크게 부각되고 있는것일뿐..."최연성 때문에 815 3...졸지에 언밸런스맵 되다" 라는 몇몇분의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라임페이퍼님...그전까지는 밸런스가 맞았는데 어느 시점부터 갑자기 특정 전략이 유행해서 토스가 밀리기 시작했다면 그것은 맵퍼 책임이 아니지 않습니까? 815는 2차 버전부터 테란이 압살당하기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대로 3차 버전까지 끌고 온 케이스고 러시아워는 아니지 않습니까? 러시아워3는 도박성 전략을 쓸 여지라도 있지 815 3는 테란이 토스 상대로 도박성으로라도 이긴적 조차 몇번되지 않습니다.
요환아사랑한
06/08/03 13:30
수정 아이콘
1. 어제 최연성이 못해서 졌다. 벌쳐 빠진게 실수였다

그상황에서 플토멀티 견제가야했습니다
만약 벌쳐 돌아와서 본진지켰으면 1시멀티 견제자체도 못했고 '815테란압살스토리' 그대로 가는겁니다. 최연성선수는 거기에 반전을 주려고 무리한 벌쳐운영을 한 것이구요

2. 맵 밸런스 무시하는 최연성 어디갔냐구요?
맵이 맵다워야요 4:16 이상 스코어던데 이거 어떻게 이기나요/
그리고 815에서 토스가 지상을 다 빼앗겨도 섬 2개이상에 본진만 안날라가면 이깁니다. 질 수가 없습니다. 테란이 스타팅을 먹든 뭘 하든 캐리어 딱 10기까지만 모으면 뭘 해도 못이깁니다. 레이스 보이는순간 캐논에 대기시키다가 5가스 커세어 케리어가면 뭘로 막죠? 골리앗? 배틀?
요환아사랑한
06/08/03 13:32
수정 아이콘
슈로대 짱님
어제 최연성선수의 경기가 프로같지 않다고 하셨는데

815에서 테란 그 정도 하면 꽤 한것인데요??
적어도 못한건 아닙니다.

815 테플전 해보셨나요? 딱 5분지나면 뭘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플토 앞마당은 돌아가지 앞마당 따라가자니 섬먹으면 뭐로 견제하나싶지 한방러쉬가자니 벌쳐도 못올라가는데 플토가 앞마당 포기하고 그냥 다른 2멀티 시도하면 되거든요..
그리드세이버
06/08/03 14:02
수정 아이콘
쵱녀성님
플토팬..입장에서 뭐 플토는 자기조은 때만 하고 않좋을 때는 내뺀다..라는 걸로 이해되네요 815가 잘못되었고 빠져야한다는 점에서는 동의하지만 그것을 예전의 머큐리에 비교하는 것은 잘못된거 아닌가요?? 아이웁스에서 듀얼을 뚫고온 플토가 몇명 있었나요? 물론 그 맵 자체의 문제도 중요하지만 그 맵이 쓰인 시기 또한 중요하다고 봅니다 머큐리때에 플토들이 죽는 소리를 한거는 딱히 저그를 압도하는 맵이 없는 가운데에 압도적으로 뒤지는 맵이 있었기 때문이죠 만일 그 때에 저그를 이길 섬맵이라도 있었다면 그정도로 '우는'소리는 안했을 겁니다(그렇다고 언밸런스 맵으로만 맞춰서 종족을 맞추자는 의도는 아닙니다)
슈로대 짱
06/08/03 14:35
수정 아이콘
요환아사랑한다님 견제를 가더라도 토스유닛이 어디쯤 있나
확인하는건 테란의 기본입니다
모든건 결과론이지만 하여튼 그거땜에 최연성선수 뚫리면서 진겁니다
06/08/03 15:15
수정 아이콘
요환아사랑한다 / 벌쳐 견제 대체 어디로요?

벌처로 올라가지도 못하는 본진이나 스타팅 멀티요? 아니면 캐논 깔린 9시 섬멀티? 드라군이 길목을 막고 있던 앞마당?
06/08/03 15:17
수정 아이콘
요환아사랑한다 / 그 상황에서 벌처 견제 안했어도 문제될 것은 전혀 없었습니다. 해줄 곳도 없었고요.
발업리버
06/08/03 16:17
수정 아이콘
그냥 다 필요없고 테란 저그만 스타하면 된다니까요. 쵱녀성님 소원대로요. 그럼 테란이 저그잡고 맨날 우승하겠죠. 가끔 저그 우승해주고.
발업리버
06/08/03 16:20
수정 아이콘
도대체 저그에게 그렇게 씹히는 토스가 테란 안잡으면 누굴 잡는지요? 그런데 역상성이 극에 달한 러시아워3은 할만한 맵이라는 소리만 하고 전혀 문제없다지 않나....
요환아사랑한
06/08/03 16:50
수정 아이콘
벌쳐견제가 해준것

1. 드랍쉽타고 1시멀티 갔습니다 vod 확인해주시길

2. 센터를 마인으로 밝혀놨습니다

그 결과 셔틀의 경로 꽤 많이 확인했죠

견제를갈때 토스의 병력이 어디있는지 확인하는건 테란의 기본 맞습니다.
그런데 815는 그 테란의 기본 운영.빌드를 아예 통째로 흔들어버리거든요
815는 캐리어모이면 '무조건' 지기때문에 토스병력확인할만한스캔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2스캔일때는 섬에뿌려보고 본진에 2방뿌려보고 하면 부족하고 3스캔일때는 멀티확인하고 하면 조금 남습니다만


벌쳐가 그상태에서 본진에 꽁하고 있었으면 플토는 신나서 멀티 더 자유로운타이밍에 했을꺼고 그에 맞춰서 유닛 수도 더 늘어났겠죠?


발업리버님

러쉬아워 플토가 힘든거 압니다.
누가 할만한 맵이라고하나요?
그건 그나마 이길 카드라도, 가능성이라도 여러번 보여줬기에 망정이지
815테란의 가능성제시해주시겠습니까?
저는 러쉬아워 가능성으로 박지호vs 전상욱? 고인규? 다크 > 아비터 전술을 소개합니다. 테란선수의 크레이지방어모드로 이기긴 했지만 모든 커뮤니티반응이 박지호선수가 이겼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경기라고했죠.
06/08/03 17:06
수정 아이콘
요환아사랑한다 / 그리고 그 벌쳐로 별다른 재미도 못봤죠. 벌쳐가 비운 덕에 앞마당은 날아가 버렸고.
테란이 벌처견제를 해주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라고 하셨는데 테란이 벌처로 무언가 해줘야 하는 상황은 센터싸움에서 대패했거나 멀티가 날아가서 토스에게도 자원적 타격을 줘야 하는 상황이죠. 어제 최연성 선수는 그런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토스와 비슷한 타이밍에 착착 멀티를 늘려나갔지요.
06/08/03 17:08
수정 아이콘
요환아사랑한다 / 벌처로 견제할 타이밍도 아니었습니다. 이미 토스가 캐논건설을 하며 멀티를 늘려나가고 있었고 다수 속업셔틀과 리버까지 보유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상황에서 드랍쉽 하나분량의 벌처로 견제는 간지럽히는 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정말 캐리어모이기 전에 토스를 타격하고 싶다면 다수 드랍쉽 병력이나 탱크가 전진해야 하는 상화이었습니다.
06/08/03 17:11
수정 아이콘
요환아사랑한다 / 게다가 벌처가 빠져있는 수는 드랍쉽 하나분량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요. 거의 한부대가까운 벌처가 빠져있었습니다.
발업리버
06/08/03 17:24
수정 아이콘
요환아사랑한다님 // 애초에 "토스가 이길만한 가능성이 있다"라는 말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그 말 자체가 개그지요. 물론 상대가 테란이 아니라 저그였다면 옳은 말이 되겠지만요.
발업리버
06/08/03 17:28
수정 아이콘
그리고 러시아워3이 토스가 할만하다면 어째서 프로리그에선 토스출전을 보기가 힘든건지 설명도 부탁드립니다. (오히려 8153에서는 테란은 종종 나오더군요.)
쵱녀성
06/08/03 18:11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러시아워3에서 토스가 별로 안나왔나요? 근거자료를 원한다면 올려드릴수도 있습니다.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데 있어서 말도 안되는 억지는 부리지 말았으면 합니다.
쵱녀성
06/08/03 18:18
수정 아이콘
보통 종족상성을 고려하더라도 특정종족간의 유불리가 7:3 이상으로 비율이 깨지게 되면 그 맵은 종족상성이 어떻던간에 실패한 맵입니다. 테란이 토스 상대로 애를 먹는 레퀴엠 조차도 저 7:3 비율이 무너지지 않았기 때문에 815 3처럼 욕을 먹지는 않았죠.

그러므로 "토스가 테란 잡는건 당연한거 아니냐?" 라는 이야기는 말이 안되는 소리입니다. 그런식으로 맵을 선정한다면 테저전은 라그나로크, 저프전은 머큐리, 프테전은 815 3로 컨셉을 잡아놓고 나머지 하나는 루나로 맵배치하고 스타리그 진행하면 되겠군요. 맵빨에 의해서 결정나는 승부...기량이 조금 뒤쳐지는 선수도 그때그때 맵만 잘만나면 우승도 가능하겠네요. 아마도 815 3를 옹호하시는 분들은 이런 스타리그를 원하나봅니다.
쵱녀성
06/08/03 18:22
수정 아이콘
토스가 테란 상대로는 이길 가능성이 있는거 자체부터가 잘못된거고 테란이 토스 상대로는 무조건 져야하는게 정상인가 보군요. 할말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815 3에서 테란의 출전횟수가 잦은것은 저그를 노리고 나온거지 토스 때려잡으려고 나온게 아닙니다. 그걸 가지고 토스 상대로도 할만하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로 삼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밖엔 안됩니다.
06/08/03 18:26
수정 아이콘
왜 이렇게 플토팬들을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이나요? 플토팬들도 815 테플전 밸런스 안 좋은거 다 압니다. 근데 이게 플토팬들의 잘못 인가요?? 맵에 대한 억울함으로 따지면 플토팬들의 억울함이 가장 크지요. 그리고 적어도 어제 경기 만큼은 맵 보다는 최연성 선수 보다 이유석 선수가 잘해서 이긴 경기라 봅니다. 테란이 토스와 멀티숫자가 비슷했는데 지상 병력에서 밀렸다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거죠. 최연성 선수가 골리앗이나 다른 드랍쉽을 다수 활용 한것도 아니고 거의 모든 자원을 벌처 탱크로 돌렷음에도 팩토리 장악 당했다는 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슈로대 짱
06/08/03 18:36
수정 아이콘
쵱녀성 님 // 그럼 러시아워에서 토스가 나온게 저그잡을려고 나온건지
테란잡을려고 나온건지어떻게 다 아시겠네요
발업리버
06/08/03 18:39
수정 아이콘
예 알겠습니다. 테란 만세입니다. 러시아워3은 몇시즌 더 쓰이길 빌겠으며 8153는 영구박멸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테란만세!!!! 토스는 전멸해버려!!!!
슈로대 짱
06/08/03 18:40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담시즌에 쓰이지않는맵가지고 왈가왈부하는거 자체가 웃깁니다
발업리버
06/08/03 18:41
수정 아이콘
애초에 토스따위가 감히 OSL 본선에 올라가려고 했던거 자체가 잘못된 것이지요. 8153같은 맵이 왜 있어가지고...
발업리버
06/08/03 18:44
수정 아이콘
쵱녀성님의 독해 능력엔 정말 감탄을 금할길이 없군요.
슈로대 짱
06/08/03 18:44
수정 아이콘
발업리버님// ,아이러니하게 오늘서바이버 예선에서 815에서 테란이 토스를 꽤 이겼더군요
아스트랄한 맵인가봅니다 허어.....
발업리버
06/08/03 18:47
수정 아이콘
러시아워3는 역상성으로 7:3이상으로 벌어졌어도 토스가 할만하니 문제없는 맵이고, 8153은 순상성으로 7:3이상 벌어졌으나 테란이 할게 없으니 문제있는 맵이다. 네 멋진 이론입니다. 테란만세지요. 네네네...
슈로대 짱
06/08/03 18:52
수정 아이콘
발업리버님// 러시아워랑 815랑 단순비교해서는 안됩니다
러시아워는 중앙힘싸움형 맵이기때문에 ( 이곳저것 갈래길이있어도 중앙힘싸움 이겨야지 경기를 잡을수있죠) 잘뽑고 잘돌리는 사람이 이긴다
이런생각이 들수있지만 토스가 러시아워에서 테란전 을 느끼는거랑
815에서 테란이 토스전을 느끼는거랑은 상당한 차이가있습니다 섬맵이기때문에 멀티견제하기는 테란이 토스보다 어렵거든요 토스야 섬도작은데
캐논에 하템만있으면 EMP 걸고 들어가지않는이상 멀티점령하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셔틀은 속업도할수있고 테란보단 멀티견제가 수월하기때문과 캐리어를쓰면 지형으로 이곳저곳괴롭힐수있는 구석이많아
서 단순비교는 좀 아니라고봅니다 그렇다고 해도 이제와서 쓰이지도않는맵을 어쩌라는건 뻘짓같습니다 꼭 유명선수가지면 이런글이 나오더군요
슈로대 짱
06/08/03 18:54
수정 아이콘
아무리 경기를 보고 또봐도 최연성선수가 허벌나게 못했는데요 -_-
( 벌쳐꼬라박지만않고 본진잘지키고있었음 혹시모릅니다 먹는자원도 같았고 이유석선수 앞마당에 피해를 입었었기때문에 최연성에게 손을 들어주는 상황이었거든요)
쵱녀성
06/08/03 18:59
수정 아이콘
발업리버님 // 저는 말장난하자고 글 올린게 아닙니다. 러시아워에서 토스 안나온다고 억지 부리시다가 데이터를 근거로 보여주겠다니까 갑자기 말바꾸시나요? 비꼬는 글은 그냥 무시하겠습니다.
쵱녀성
06/08/03 19:01
수정 아이콘
슈로대 짱님 // 815는 테란 대 저그 상성이 테란이 좋은 맵이죠. 하지만 러시아워는 전적상 저그와 테란에게 모두 열세입니다. 애초부터 토스가 스나이핑 자체가 불가능한 맵이 러시아워입니다. 근데 자주 나왔습니다. 머큐리, 패러독스, 815급의 심각성이 러시아워에도 발견되었다면 백두대간처럼 토스 거의 안나왔겠죠.
쵱녀성
06/08/03 19:0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최연성 때문이 아니라고 이미 수차례 언급하였습니다. 815의 언밸런스를 최연성 선수와의 저조한 경기력과 연관시키려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전 815 맵 이야기 나올때마다 토스 대 테란 언밸런스 문제 삼았거든요.
06/08/03 19:36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서의 러시아워 한빛의 윤용태선수를 빼면 '조금밖에' 안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자주 나왔다니요...
쵱녀성
06/08/03 19:49
수정 아이콘
박정석, 전태규, 김성제, 오영종, 박지호, 송병구, 안기효, 박대만, 박종수, 서기수, 이현승, 손영훈, 윤용태...

프로리그에서 러시아워3에 출전한 선수들입니다. 저중 윤용태 선수와 오영종 선수는 러시아워3에서 여러번 출전했고 그 밖에 선수들 중에서도 2번 이상 출전한 선수들이 있습니다. 토스가 러시아워3에서 경기할때만 프로리그 안보신건가요? 대체 무엇을 근거로 러시아워3에서 토스의 출전을 보기 힘들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최소 프로리그 경기가 치러지는 날중 이틀에 한번꼴로 러시아워에서 토스의 경기를 볼수 있었는데 프로리그를 꾸준히 봤다면 토스의 러시아워 출전을 보기 힘들었다는게 말이 되는 이야기일까요?

더이상 프로리그 경기중 러시아워3에서 토스 보기 힘들다는 말씀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그에 맞는 데이터를 근거자료로 제시해 주시던가요. 그냥 억지로 우기는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06/08/03 19:51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서 러시아워
출전횟수
테란:29회, 저그:23회 토스:18회
저vs테(7:7)
프vs저(3:7)
테vs프(4:0)
테테전 10번 저저전5번 프프전2번

테란출전 횟수가 많은점은 밸런스가 좋은맵들에서도 나타나니 이건 논외로 치더라도
러시아워에서 프로토스가 14번 나왔지만 3번밖에 못이긴건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06/08/03 19:52
수정 아이콘
제가 프로리그 볼때마다 안나온거 같군요;; 죄송합니다 -.-
06/08/03 19:57
수정 아이콘
아 실수로 계산을 잘못했네요..
밑에 종족전 써놓고도...
라임페이퍼
06/08/04 01:06
수정 아이콘
플토가 불리한 맵 = 아무리 그래도 플토가 테란하고는 할만한거 같고 저그 이기려고 하는건 욕심이지. 그러니깐 이 맵은 괜찮아.
플토가 유리한 맵 = 저그에게 전적이 얼마 안 밀리는데 프로토스가 테란을 압도해? 이건 맵이 잘못되었어! 테란이 저그를 얼마차이로 이기던 프로토스에게 압도되는건 맵이 잘못되었어.

네. 그저 개인적 바람은 3-4시즌 플토가 스타리그 전멸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 시즌은 밸런스 아주 잘맞을 듯 하네요. 두종족만 맞추면 되니까요.
06/08/04 12:40
수정 아이콘
서바이버 예선에서는 테란이 프로토스 잘만 잡았던데... 이건 또 어떻게 해석이 될련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807 서지수, 과연 무엇이 문제인가... [61] 신소망9495 06/08/03 9495 0
24805 기억속에 잊혀져갔던 공공의 적을 아는가... [60] 뇌공이6458 06/08/03 6458 0
24803 비에이라가 이적했다네요~ [27] 대장균5819 06/08/03 5819 0
24802 [sylent의 B급 토크] 임요환 일병 구하기 [47] sylent7784 06/08/03 7784 0
24801 9차 서바이버 예선 오후조 상황(종료) [179] SKY928692 06/08/03 8692 0
24800 9차 서바이버 예선 오전조 상황(종료) [312] SKY929433 06/08/03 9433 0
24799 3000만원 정도만 들이면 밸런스 좋은 맵 얻기는 쉽지 않을까요? [32] 마르키아르6595 06/08/03 6595 0
24797 OSL 3월 결승의 저주가 탄생하는가.... [33] 초보랜덤5855 06/08/02 5855 0
24796 연성버스파업(2004.4.30-2006.8.2) [30] 블러디샤인7048 06/08/02 7048 0
24795 T1 테란의 이야기... - 심해의 스나이퍼 ... Submarine [6] 어둠팬더4460 06/08/02 4460 0
24794 임요환,홍진호,이윤열 선수에게는 있지만 최연성 선수에게는 없는 것. [29] 다주거써8127 06/08/02 8127 0
24793 공식맵과 언프로텍트 [42] 버서크광기5886 06/08/02 5886 0
24792 사대천왕의 시작 [8] 구김이4574 06/08/02 4574 0
24789 듀얼 토너먼트 F조 [203] 체념토스6726 06/08/02 6726 0
24788 정말 815맵 답이 안나오네요(스포일러있음) [201] 거품8642 06/08/02 8642 0
24787 스타 중계할 때 왜 중간중간 캐스터, 해설이 화면에 나와야 하는가. [18] 캐터필러4437 06/08/02 4437 0
24786 테란 프로토스 조합을 살릴 수 있는 팀플 맵이 등장했으면 합니다. [23] 신소망4065 06/08/02 4065 0
24785 7월 MVP,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209] 연성,신화가되9222 06/08/02 9222 0
24783 대세는 프로리그....그리고 팀으로 [87] 푸른하늘처럼5778 06/08/02 5778 0
24782 김병준 부총리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133] 성추니5670 06/08/02 5670 0
24781 VT 모드를 문득 회상하며 [19] 루미너스4269 06/08/02 4269 0
24780 KTF프론트를 옹호하며. [24] naphtaleneJ6447 06/08/02 6447 0
24779 옛날의 그 모습이 그립다. [24] 클레오빡돌아4757 06/08/02 475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