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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8/02 16:21:30
Name 신소망
File #1 (4)Solid_Snake(P_vs_T).jpg (165.0 KB), Download : 16
File #2 ironcurtain_l.jpg (295.5 KB), Download : 14
Subject 테란 프로토스 조합을 살릴 수 있는 팀플 맵이 등장했으면 합니다.




프로리그를 보다보면 상당히 아쉬운 점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테란 프로토스 조합을 보기

가 상당히 어렵다는 것입니다. 테란과 프로토스 조합은 갖춰지면 무서운 조합이지만 기동

성이 저그가 낀 팀플 조합보다 뒤쳐진다는 것에 문제가 있고 진출 타이밍도 타 조합에 비

해 늦을 뿐더러 조합이 갖춰지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철

의 장막에 대해서 상당히 기대를 했었는데요, 왜냐하면 섬맵의 양상을 반 이상 갖고 있기

때문에 테란 프로토스 조합의 활약도 기대가 많이 됐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팀플에 많

이 출전한 조합은 저그 프로토스 조합이었습니다. 테란 저그 조합이 그 뒤를 이었구요. 테

란 프로토스 조합에게 힘을 실어주는 맵은 반섬맵이나 섬맵 뿐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구

요. 그런 점에서 철의 장막의 경우는 잘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언젠간 테란 프로토스

조합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팀플 섬맵이 꼭 나와줬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섬맵에서는 뮤탈리스크 같은 유닛이 공중전에서 큰 힘을 발휘하진 못하니깐요. 공중전을

한바탕 거창하게 치루는 팀플 경기를 꼭 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팀플이 한두경기 치뤄

진다면 꼭 그중에 하나는 팀플 섬맵을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테란 프로토스 조합을 보고

싶으신 분이 있으십니까? 저도 꼭 보고 싶습니다.

P.S 위의 맵은 제가 만든 자작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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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TacToe
06/08/02 16:25
수정 아이콘
팀플이고 개인전이고 일단 플토좀 보고싶네요. 어느덧 플토는 팀플종족에서도 소외된지 오래.. 개인전은 이미 100만년전부터 멸종직전
06/08/02 16:26
수정 아이콘
MSL 4강에 2명이 프로토스였습니다.
君臨天下
06/08/02 16:27
수정 아이콘
멸종직전은 아닌데요.......? 얼마전 대회까지만 해도 많은 플토유저가 진출했습니다.
06/08/02 16:27
수정 아이콘
철장이나 망월이나 테란을 염두에 두고 만든걸로 보이는데...
테란의 특성상 팀플에선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는듯 싶네요.
새로 쓰일 뱀파이어는 어떨지 모르겠군요. (그러고보면 철장은 이제 빠질듯?)
06/08/02 16:28
수정 아이콘
철의 장막은 빠집니다. 오래 썼죠. 공방에 퍼질 정도로 좋은 팀플맵이었는데, 안녕이군요. 흐흐~
TicTacToe
06/08/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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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臨天下 // 제가 말한건 프로리그에서의 개인전
君臨天下
06/08/02 16:31
수정 아이콘
TicTacToe//아 그렇네요 그러고 보니.....
06/08/02 16:35
수정 아이콘
작년에 프로리그에서 플토 많이봤죠. 왜 그런고하니 레퀴엠이랑 네오포르테가 있었기때문이죠.
지금은 백두대간이 있기 때문에 저그 테란들의 싸움만 감상할수 있겠네요. 물론 그나마도 저저, 테테전이 앞도적으로 높다만..
06/08/02 16:42
수정 아이콘
위 맵에서 남북전이나 남, 북에 각각 같은 종족이 배치되면 재미있는 게임이 나올 것 같은데.. 남, 북에 서로 다른 팀으로 각각 테플이 배치되면 GG군요;; 윗 맵 파일 있으신가요? 한 겜 해보고 싶은데^^;;
김연우
06/08/02 16:47
수정 아이콘
다크사우론, 디아이를 팀플로 나온다면 가능하리라 봅니다. 버티고의 경우와 같이.

테란/프로토스 조합의 포인트는, 저그의 압도적인 기동성 우위를 극복할 정도의 전투력, 즉 혼자서 두명을 상대할 만한 전투력을 가질 수 있는 지형을 주느냐, 못주느냐 라고 생각합니다.
君臨天下
06/08/02 16:54
수정 아이콘
다크사우론은 무리라고 생각되네요 되려 죽이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다크사우론의 지형이 역언덕이라.... 진출과정에서 테란이나 프로토스 쪽이 싸먹힌다면 방법이 없거든요...
버관위_스타워
06/08/02 17:48
수정 아이콘
헌트리스나 버티고플러스의 부활은 안될까요?
철의 장막 처럼 다양한 경기 패턴이 나오는 팀플 맵 하나.
고전적인 경기양상이 펼쳐지는 팀플 맵 하나
이런식으로 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君臨天下
06/08/02 17:52
수정 아이콘
너무 식상하지 않을까요? 기본 유닛싸움으로 또 다시 흘러갈텐데요....
고급유닛의 활용도는 대폭으로 떨어지죠....
MistyDay
06/08/02 17:56
수정 아이콘
이런말 나오면 그저 서즐강민의 팀플이 그립습니다;ㅁ;

피망배에서 테란본진에서 쏟아져나오는 질럿마린...잊기가 힘드네요;ㅁ;
06/08/02 17:58
수정 아이콘
다이어 스트레이츠, 스노우 바운드를 개량하여 팀플 맵으로 쓰는게 어떨까요;
귀차니스트
06/08/02 18:16
수정 아이콘
정말 서즐강민 팀플이 떠오르네요.

승률도 꽤나 좋았던 걸로 기억나는데요...제가 본 경기중엔 진 경기는 없던 것 같았는데 혹시 아시는 분 있나요?
오현철
06/08/02 19:14
수정 아이콘
서즐강민 조합 무패로 알고있는데요 -_-;;
당장 기억나는 게 헌트리스에서 강민이 밀리고 서지훈이 1:2를 이긴 경기와 피망 프로리그 결승 버티고 질럿마린....
정말 전율이었는데.
오현철
06/08/02 19:19
수정 아이콘
이런 서즐강민 조합 패가있군요 -_-;
피망 프로리그 4강 풀리그 투나 대 슈마지오
버티고에서 서즐강민 vs 윤열진호 였는데 졌군요...
이민재
06/08/02 19:40
수정 아이콘
예전에 네오버티고에서 팀플할때 강민,서지훈 토스,테란조합이 있었는데..
삽마스터
06/08/02 21:38
수정 아이콘
팀플을 완전 섬맵에서 하면 어떨까?
DNA Killer
06/08/02 23: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철의 장막은 참 아쉬웠습니다. (이제 안쓰인다니...)
테플의 조합도 가능하리라 여겼고, 극단적인 1vs1의 (자리에 따라) 전략도 가능하다고 보였는데 말이죠.
친구끼리 몇번 할때는 자리에 따라 1vs1로 몰아가기도 했었는데 프로의 세계에서는 힘들었을까요...
다음 맵은 좀더 다양한 가능성을 보고 싶습니다.
06/08/03 07:32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는 개인전에서는 저그 상대로 한계에 다다른 듯하고 (상성이란게 있지만 테플,저테보다 심하니..) 팀플에서는 그래도 저플 조합이 많이 등장하니 다행..
완전신자혜련
06/08/03 13:12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의 팀플하면 떠오르는건 피망시절 투나2저그와 상대할때네요
팀동료가 투저그에 깨졌지만 혼자 다 때려잡던 그 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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