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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21 01:23
임요환 선수의 전승결승 진출은 2002sky입니다.. 2001sky에서는 16강에서 박정석 선수에게 패하며 16강 탈락 위기를 맞이하였었죠. 하지만, 김재훈선수(맞는진 정확히 기억이..)라는 온라인대회 통과자를 이기며 8강에 진출합니다.
06/07/21 01:26
[couple]-bada님//지적 감사합니다.^^;; 착각했네요.. 이런 망할..ㅜㅜ 가림토형 경기를 착각하다니.. 죽어야겠네..
06/07/21 01:29
개인적으로 김동수 선수를 좋아하지만... 또 원망스럽기도 한게... 임요환 선수의 온게임넷 스타리그 최초 3연속 우승을 저지했기 때문이었죠.. 임요환 선수라고 언제까지 승리할것 같진 않았기에.. 그냥 좀 큰 업적을 남기고 무너지길 바랬는데... 뭐 그래도 명경기를 만들어줘서 고마웠습니다.. 하하; 제 기억속에 남는 명결승전중 3손가락 안에 드는 결승전이었죠.
06/07/21 02:30
가림토! 꽤 오랜 기간 방송경기을 보아오면서, 아마 제 마음을 가장 뜨겁게 달구었던 선수인것 같습니다.
뭐 거의 잠수모드인 저이지만, 가림토에 대한 글을 보니 왠지 꼭 댓글을 달고 싶다는 생각에... ...
06/07/21 02:34
그 아비터 전략 김동수 선수가 막힐껄 알고 썼다고 하죠. 김갑용 선수와의 연습경기에서 김갑용 선수가 임요환 선수와 비슷한 운영으로 파해했다구요. 그런데 왜 썼냐고 물으니까 '마지막 팬들을 위해 멋진 경기 선사하고 싶었다'라구요.
06/07/21 10:15
몇년전에 배넷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가볍게 손이나 풀려는 심산으로 유즈를 하고 있었죠. 그런데 누군가가 '김동수'선수를 언급하더군요. 그런데 그 분이 하시는 말이 대략 김동수 선수가 '뽀록토스', '거품토스'인 식으로 말하더군요.제가 무척이나 화가 나서 항변을 합니다만,그 분의 인식에선 가림토는 '거품토스'이더군요. 게다가 거기서 같이 게임을 하던 대 다수가 가림토를 모르고 있더군요. 그때 쯤 되니까 서글퍼지더군요.그래도 그는 낭만시대의 가림토인데 말입니다. 어쨌거나 가림토는 프로토스의 낭만입니다.
06/07/21 11:12
가림토는 '낭만'으로도 수식이 안되지요..
정말.. '프로토스의 아버지' 이 이상의 찬가가 필요 없을듯합니다.. 동수형 돌아와 ~~ (3)
06/07/21 11:38
저그만 연파하고 결승에 올라가 저그를 상대로 우승했습니다,
이걸로 충분히 설명이 되죠, 강민도 아직까지 '김동수의 온게임넷 저그전 연승기록' 과 '저그상대로 결승에서 우승' 이라는 타이틀을 갖지 못하고있습니다.
06/07/21 11:58
근데 문제는 김동수 선수와 결승을 펼쳤던 선수가 온리 적으유저가 아니엿던걸로 기억되는데... 후후;;;
진짜 플토의 우승이 의미를 가지려면 온리적으유저여야겠죠.
06/07/21 13:22
봉준구 선수가 온리저그 유저가 아니진 않죠.... -_-;... 프로토스로 김동수 선수 한번 잡은적은 있지만.. 그건 뭐.. 봉준구 선수 저그 실력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맵이 블레이즈기도 했고 김동수 선수가 토스전에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었죠.
06/07/21 15:05
온리저그 유저입니다. 다만 문제는 그때 김동수선수가 너무 플토전을 못했다는거....
결승전 이전에 똑같은 맵인 블레이즈에서 봉준구 선수가 프로토스로 한번 이긴 적도 있었고.... 그탓에 결승에서도 블레이즈에서 프로토스를 선택했을 뿐, 오리지널 시절부터 완전 저그 유저였습니다 ^^;
06/07/21 15:52
봉준구 선수는 저그 유저라고 봐야죠.. 저그만 줄창하셨고 저그 대 저그의 정석을 확립하신 분인데.. (저글링 뮤탈은 봉준구 선수고.. 저글링 스커지는 누가 확립한거지;;)
06/07/21 21:51
워낙 자게에 무심하다보니 가림토 광빠인 제가 이글을 그냥 지나쳐 버렸네요....동쓰형 죄송 ㅡ.ㅡ;;
이제껏 그 어느 결승전에서도 듣지 못했고 이후에도 들리지 않는 굵직한 목소리의 남성 팬들의 열렬한 응원...."김동수!! 김동수!! 김동수!!" 동쓰형...돌아와요!!!!(4)
06/07/21 23:19
동수형 댓글 다셨네~ 병특 빨리좀 끝났으면 좋겠는데...
.님//그 글도 제가 썼습니다.^^ 기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막힐걸 알았다기보단 막힐수도 있다는걸 알았던거죠.. 제가 그 때 말을 약간 잘못해서 막힐줄 알고 썻다고 적었는데.^^;;
06/07/22 01:08
김동수씨 여기서 자주 이러시길.. ^^;..
프로게이머분들.. 지금은 연습에 바쁘랴 경기력 떨어지면 비판받기 바쁘랴.. 정신없겠지만.. 언젠가 은퇴하고.. 이렇게 멋진 추억을 갖고 있는 팬분들이 많은 이곳을.. 찾아와주었으면 하네요.
06/07/24 16:54
강민 선수가 저그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습니다만...
역사상 저그에게 가장 강했던 프로토스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주저없이 가림토를 뽑겠습니다. 그리고 역사상 저그에게 가장 위협적이었던 전략이 무엇이었냐고 묻는다면 주저없이 가림토식 하드코어 질럿 러쉬였다고 대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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