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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20 21:49
스크라치.... 임요환 선수는 준우승보다는 가을시즌에서 7전 8기로 우승을 하는 것이 그야말로 역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간 얼마나 프로토스에게 무너졌습니까, 이제는 그가 가을의 전설의 최대의 희생양이자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평가받기도 하는데 우승의 주역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06/07/20 22:10
요즘처럼의 후반형 저그가 대세라면, 어쩌면 이번시즌 임요환선수의 상승세는,,, 글쎄요, 더 높은곳도 결코 낮다고는 생각지 않아요오~
06/07/20 22:12
듀토는..물론 경기는 해봐야 아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냥 예측상으로는 뚫을 것 같습니다 에이 부정탑니다 이상한 말씀 마세요 훠이 훠이 -_-
06/07/20 22:14
임요환 선수가 후반 운영형 저그에게 큰 문제가 될거 같진 않습니다. 스타일이 같진 않지만 유사한 면을 많이 가지고 있는 한동욱 선수도 저그를 대량학살하고 우승을 차지했으니까요. 타이밍, 전략, 컨트롤이 주무기인 임요환 선수는 오히려 운영형 저그를 상대로 더 효과적인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06/07/20 22:21
당연히 문제가 안되죠.
그전에 목에다 칼 들이대고 베이버리는게 임요환 선수입니다. 막고나면 막은 칼이 부러져있죠... 그걸로 내내 막다가 뎅겅;;
06/07/20 23:15
2003년을 제외하면 2001년부터 주욱 가을시즌 결승전에는 임요환선수가 있었군요. 그것도 상대는 죄다 프로토스에 준우승 ㅡㅜ 한번은 테란상대로 준우승... (2003년에는 스타리그 결승은 못갔지만... 그 당시 치뤄졌던 프리미어리그 결승을 2004년 초에 갔으니 팬으로서 이걸로 간셈 쳤죠;;;)
이번에야말로 진정한 가을의 전설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06/07/20 23:43
좋은 칼럼 잘 봤습니다.
대체로 두 분은 저혼자 생각하는 "임선수는 결국엔?" 이란 결론과 아주 똑같고 그 결론까지 가는 도중의 얘기들까지 똑같으시네요. 역시 준우승? 이라는 것에서 스크래치 받으신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뭐 결승만 간다면야 ^^;;
06/07/20 23:48
이번에도 준우승을 선사한다면,
진짜..인간이 노력해도 안되는 일이 있구나 라고 느낄것 같습니다. 그만큼 가을에 매번 보여주는 임요환의 드라마는 인간극장을 찍을만큼 늘 처절하고 안타깝습니다.-_-
06/07/21 07:20
이번 시즌도 준우승이면 이건 신의 농간이라고밖엔. 프리미어리그까지 친다면 01년부터 매시즌 가을시즌 대회에서 연속 준우승이군여. 5회연속. 크으
06/07/21 09:21
임요환 선수는 개인적으로 팬이라서 그렇게 보이기도 하겠지만
참 대단한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실력으로는 Top1은 아니지만, 가장 위에 있다는 느낌을 갖게 만들고, 아스트랄 하지만 언제고 이길 수 있다라는 생각을 주게 만드니까요..
06/07/21 09:59
운영형 플토라...갑자기 그게 생각나네요.
엄재경의 스타 이야기에서 프로토스가 가진 딜레마라는 것을... 솔직히 플토의 가장 큰 문제는 중반에 펼쳐지는 선택 분기점이라는 거죠. 테란의 경우 중반에는 팩토리냐? 스타포트냐의 갈림길의 2가지 선택권이 있고 마찬가지로 저그에게도 러커나 뮤탈이냐 라는 선택점이 있는데 플토에겐 3가지 선택점이 있죠. 로보틱스 계열, 스타게이트 계열, 템플러 계열. 문제는 각 계열에 파괴적인 유닛은 충분하지만 그거 하나만 쓰면 망하는게 다반사라서... 그래서 3가지중 2가지를 선택을 하게 되는데 로보-템플 이라던가 로보-스타게이트, 스타게이트-템플계열로 하게 되는데 확실히 2개의 테크를 타는 것도 힘들죠. 테란과 저그는 억지로라도 본진에서 테크를 다 타고 병력이 꾸준히 나오지만 플토의 경우 멀티를 무조건 먹어야 테크 타면서 유닛을 뽑을 수가 있다는... 운영형 플토는 언제나 나타나기 힘든 숙제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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