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5/29 23:56:38
Name 카르패디엠
Subject 각 게이머들이 해설을 한다면 할 법한 멘트들....
저번에 "미래에 게이머중에 해설자로 나설수 있는 선수는...." 라는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댓글중에 게이머 각각의 특징을 나타내는 멘트들을 써 주신분들이 계시던데 꽤 재미있어서 한번 적어보려 합니다..
유게에 적을까 하다가 재미없을까봐 그냥 자게에 올립니다..^^

임요환
" 아 ...컨트롤 너무 딸리내요...머린 하나로 러커 두마리를 못 잡나요...?"

박용욱
"아... 정찰 프로브가 저렇게 죽다니요...최소한 가스러시 4번..매너 파일론 3번은 하고 살아 돌아와야 지요..

김성제
"아...리버가 저러면 안되죠..10킬이 뭡니까...최소한 50킬은 하고 스캐럽은 다 쓰고 죽어야죠.."

박태민
"아...저런 막가파식의 운영은 파멸이죠...조만간 오링 상황이에요..(방송용어가 아니죠?  "오 링"  "

변길섭
"아...마린 1부대로 성큰10개를 못 깨나요...저의 상식으론 이해가 안되내요..."

최연성
"벙커 하나랑 탱크 한대만 있으면 울트라 1부대도 안무섭죠.."
"전투 한번 치루고 나면 지금 싸우던 병력의 두배는 나와있어야 정상이죠..."

이윤열
"앞 마당 먹었는데...병력이 저거 밖에 안나오나요...아..답답해요.."

서지훈
"이겼다고 웃으면 안되죠..상대방 기분 나빠요.."

홍진호, 박성준(MBC)
"드론 뽑을 시간이 어딨나요...계속 저글링 보내야죠.."

강민
"음..너무 눈에 보이는 플레이 에요...저거 100% 막혀요..."

박성준(삼성)
"어...왜 하이브를 올리죠..레어로도 충분한데 말이죠..."

박지호
"어...질럿이 줄이 안 맞아요 줄 맞춰서 진격해야죠.."

주진철
"음...더블넥, 더블컴은 4 해처리로가 약이죠"



갑자기 적을려니 다른 게이머들은 생각이 잘 안나내요...^^;

좀 심하게 오버 한 면도 있지만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5/30 00:02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가 해설하면 경기전에 캐스터가 "오늘의 경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라는 물음을 할 때, "잘하는 선수가 이기고 못하는 선수는 질겁니다.'라고 할 것 같아요.ㅡㅡ)a
언제나
06/05/30 00:08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 : 운이 좋은 선수가 이겹.
사다드
06/05/30 00:12
수정 아이콘
읽는데 목소리는 김창선 해설위원 목소리로 읽히네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차라리죽을까?
06/05/30 00:13
수정 아이콘
"잘하는 선수는 이기고 못하는 선수는 져ㅛ..."^^
06/05/30 00:24
수정 아이콘
안기효
"오늘의 경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네?"
"오늘의 경기...."
"예?"
....^^; 죄송
jjangbono
06/05/30 00:27
수정 아이콘
홍진호 "네저상황에서는이렇게하고저렇게하고아저러면안되죠저같으면이렇게할텐데요"
시청자 "머라는거야 -_-"
06/05/30 00:59
수정 아이콘
캐스터 "네, 오늘의 경기 어떻게 보십니까?"
이병민 "...."(마이크 고장,화면상태 이상)

박명수 "디파일러 가야되요~"
박지호 "그냥 막 들이대야죠!!"
마녀메딕
06/05/30 02:44
수정 아이콘
승리한 선수의 세레모니를 보고
전태규:" 세레모니가 저게 뭔가요? 세레모니 연습 안하나요?!"

이주영:"드론이 왜 저것 밖에 없나요! 저글링뽑을때가 아니에요!"
구경플토
06/05/30 10:24
수정 아이콘
홍진호 해설 or 박성준 해설 + 이주영 해설일 경우...
"드론 뽑을 라바가 어딨습니까! 저글링 뽑아 보내야죠!" "제가 볼땐 드론을 뽑아야 합니다. 저글링 뽑을 때가 아니예요!" 인 것입니까? ;;
메딕아빠
06/05/30 12:52
수정 아이콘
서지훈
"이겼다고 웃으면 안되죠..상대방 기분 나빠요.."

지훈 선수 ... 웃는 표정이 이쁜(!) 선수인데 ...
왜 그리 안 웃는지^^
Ninomiya Ami~♡
06/05/30 14:33
수정 아이콘
최수범해설
"팩토리가 너무 많아요~팩토리는 3개만 짓고 병력 꾸준히 생산해야죠~"
06/05/30 16:47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의... "살아 돌아와야"가 압박인데요;;
DynamicToss
06/05/30 16:59
수정 아이콘
메딕아빠// 요즘들어 웃는 모습 자주 보이더군요 ^^
대장균
06/05/30 22:12
수정 아이콘
박경락:저그대 저그는 재미가 없어요
Mutallica
06/05/30 23:55
수정 아이콘
대장균 님 // 변은종 : 왜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521 전략게시판의 질적 측면에 대해... [10] lxl기파랑lxl3534 06/05/30 3534 0
23520 pgr스럽다. [12] 백승3437 06/05/30 3437 0
23519 각 게이머들이 해설을 한다면 할 법한 멘트들.... [15] 카르패디엠4091 06/05/29 4091 0
23518 임요환과 강민..같이 죽고 같이 살자고 서로 약속이라도 했나요?;;; [36] 김호철8126 06/05/29 8126 0
23517 KTF는 더욱 강해졌다! [16] pioren3987 06/05/29 3987 0
23516 다음주 월요일 메가스튜디오가 미어 터질껏입니다. [54] 초보랜덤6587 06/05/29 6587 0
23515 프로리그 신 Match-up 방식 제안 : C.C.S (Classic Choice System) [15] abyssgem4202 06/05/29 4202 0
23514 KTF 대 E네이쳐 (엔트리 공개) [57] 완전소중류크4575 06/05/29 4575 0
23513 조만간에 스타크래프트의 대대적인 업데이트는 꼭필요하다...! [23] Pride-fc N0-14094 06/05/29 4094 0
23512 평가위원중 한명인 호수청년입니다. [20] 호수청년4077 06/05/29 4077 0
23511 프로리그 동족전 문제와..... 흥미를 끌 수 있는 새로운 공상적인 시스템. [8] 4thrace4018 06/05/29 4018 0
23509 조금 더 너그럽게.. [12] 영혼을위한술3436 06/05/29 3436 0
23507 한빛대STX - 편향적으로본 최악의 팀전 [27] homy4900 06/05/29 4900 0
23506 이번 프로리그의 재미 반감은 맵이 강요했다. [50] 노게잇더블넥5306 06/05/29 5306 0
23505 서바이버 2라운드에대해 [9] 서희3466 06/05/29 3466 0
23504 화용론의 기본... [4] 포도나무4385 06/05/29 4385 0
23503 ‘말을 잘 안 듣는 아이’를 위하여-박노자(한겨레 펌) [13] 진리탐구자4393 06/05/29 4393 0
23502 갑자기 생뚱맞게 생각해 본 스타리그 및 스타계 활성화 발상 [13] pioren4762 06/05/29 4762 0
23501 플토전의 디파일러의 다크스웜... [31] SEIJI9972 06/05/28 9972 0
23500 프로리그에 보충 했으면 하는 점 [15] 토스희망봉사4162 06/05/28 4162 0
23499 PgR21후로리그를 모르시는분들이 아직도 있으신가요~!?? (개막전 안내) [23] 베컴4032 06/05/28 4032 0
23498 이제는 동족 연속 출전 금지 조항을 부활시켜야한다. [61] 칠리팟4992 06/05/28 4992 0
23497 게임할때 자세와 경기력의 관계 [18] 볼텍스4744 06/05/28 474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