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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4/23 23:16:52
Name 한인
Subject 최근 저그의 발전..
1. 마재윤식 3햇 전략
->아직도 3햇 운용방식은 계량되고 있는듯 싶습니다.
->3햇 운영 방식중 라바남기기+스파일러/히드라덴 같이 짓기 콤보

2. 디파일러 다크스웜 활용 컨트롤의 발전
->러커+저글링 다크스웜 컨트롤의 발전
-다크스웜을 중심으로 싸우는 물량과 진형에 대한 이해력 증가
->러커+히드라+플래그 체제 등장

3. 박성준식 뮤탈 컨트롤의 보급
박성준식 저글링 러커 컨트롤 보급..

특히나 디파일러 중심의 후반전 제체는
목동체제 이후 한동한 멈춰있던 저그의 체제가..
테란 sk 체제의 확립에 대항해서
목동 이전에 사용할만한 중간 단계의 체제가 확립된것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울트라 체제는 최종 마무리 체제가 된듯^^;;

히럴저글링 체제를 이용한 힘싸움에 강한 저그들이
디파일러의 힘과 함께하는 방법을 터득했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

마재윤/장육/김남기/박명수
이 선수들이 현재 3햇&디파일러 체제발전 중심에 있는 선수들 아닌가 합니다...

장육선수가 메이저 못 들어온것이 참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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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설리
06/04/23 23:21
수정 아이콘
박명수 선수도 .......
가승희
06/04/23 23:24
수정 아이콘
사실 장육선수는 너무 과대포장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증명된게 너무 없습니다.
몇경기만으로 판단할수는 없죠.
최근 엄재경해설께서 해설할때 누가뭐래도 최고의 저그는 양박이라고 했는데..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아무리 스타리그 진출못했다고 MSL 2회연속 결승의 마재윤선수를 무시하다니 또 최근 MSL 우승자 조용호선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스타리그에 진출에 실패했다고는 하지만 경기내용을 보면
테란전만큼은 마재윤선수가 가장 뛰어난거 같습니다.
다음주 부터 테란과 저그가 스타리그에서 본격적으로 붙을텐데
사실 예선의 저그의 돌풍은 맵도 저그가 유리했고 예선이기 때문에
큰 신뢰성은 안갑니다.
스타리그급 테란상대로 저그들이 얼마나 잘할수있을지..
06/04/23 23:29
수정 아이콘
1년전 쯤이라면 엄해설의 말씀이 당연히 옳을 테지만...
지금은 확실히 좀 다르죠...
김정화
06/04/23 23:34
수정 아이콘
정말 마재윤선수 최연성선수 3:0으로 잡을때 그 운영이란 정말...
마재윤선수를 최근에 이긴 테란유저 있긴 있나요???
최근 고3이라 스타를 잘 못보는 관계로...
헤르세
06/04/23 23:35
수정 아이콘
지오 팬으로서 장육 선수에 대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합니다.; 너무 기대가 큰 건 아닐까. 아무리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고 해도 어쨌든 양대 방송사 모두 뚫지 못했고 다시 예선을 치뤄야 하고.. 약점이 없는 스타일도 아니고요. 또 저만큼 데뷔무대에서 좋은 경기 보여주고 인상을 강렬하게 남겨도 그저 그렇게 사라지는 게이머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했는데요. 그래도 결론은; 두고 봐야 하긴 하지만 그래도 기대할만하다;;; 였어요. 그래서 프로리그를 정말 많이 기대합니다. 작년에 저그 둘로 힘들게 팀플과 개인전을 운영해온 지오, 아니 CJ인데 올해 규정도 새로 생기고, 장육 선수가 저그의 한 축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해서.. 꽤 많은 경기에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싹이 어떤지-_- 지켜보려고요.
조용호 선수의 목동저그 체제, 박성준 선수의 저글링, 러커, 뮤탈리스크의 신기에 가까운 컨트롤이 저그의 틀에 큰 변화를 주었다면, 마재윤 선수의 3해처리 정석화;;;도 또 하나의 큰 변화를 가져다 준 것 같습니다.
먹고살기힘들
06/04/23 23:35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방송된 이윤열 선수와 장육 선수의 러시아워 경기는 엄청나던데요.
거기다 이윤열 선수와의 상대전적에서 4:3 으로 앞선 것만해도 충분히 강하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뭐 요즘 이윤열 선수를 보면 확실히 운영능력에 물음표가 생기긴 하지만요.
06/04/23 23:37
수정 아이콘
허거걱 박명수 선수가 빠졌군녀...
누군가 빼먹은거 같다 싶었는데..원글 수정할께영
헤르세
06/04/23 23:37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입장에선 아직도 양박저그가 최고의 저그가 맞지 않을까요?^^; 엠비씨 게임 입장에선 마재윤선수와 조용호선수가 최고의 저그가 될 테고요.. 엄해설의 그 말씀은 못 들었지만, 그렇게 생각하셔서 하신 말씀이 아닐까 합니다 ^^;
06/04/23 23:40
수정 아이콘
참 최고의 저그를 찾고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 저그 발전의 중심에 있는 선수들을
꼽았습니다..
06/04/23 23:43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는 몰라도 마재윤 선수는 온겜 입장에선 최고의 저그라고 부르고 싶어도 못부르죠.ㅡㅡ)a(그정도 되는 선수가 왜 아직도 그곳에 있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
하늘하늘
06/04/23 23:50
수정 아이콘
장육선수 잘하더구만요.
잘하는 선수 좀 띄워주면 어때서 그리들 우려하십니까~!
이렇게 첨부터 팍 뜨는 게이머 잘없으니만큼
소중히 대해주면
혹시압니까.
나중에 덜컥 우승이라도 할지?
그러면 난리 나는거죠 ^^

결론은 장육선수 잘한다 입니다.
스타의트렌드
06/04/23 23:5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엄해설 예전 임요환 장육선수 경기때 장육선수 얘기쭉 하다가..
'진짜 박성준,마재윤급 저그가 나오는게 아닌지..'이런식으로 말하시던데
사실 마재윤선수랭킹도 높고 그런데 온겜에서 너무 이루어놓은게 없어서 쉽게 말하지 못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사실 마재윤선수 진짜 최근 저그중에 3손가락안에는 무조건 꼽힐 수 밖에 없는 저그유저인데..
06/04/23 23:57
수정 아이콘
엄위원 입장에선 당연한 말이죠. 마재윤 선수는 온겜에선 최근에 예선도 통과 못하고 있고 조용호 선수도 최고의 선수라고 할 만한 활약은 없었죠... 그리고 장육 선수는 엄청난 신예라고 하기엔 과대포장 되었죠. 결과적으로 양대 방송사 마이너니깐... 이윤열이라는 이름에 힘입은 바가 그다고 봅니다. 한번에 예선 뚫고 본선까지 오른 신인시절 유저도 몇몇 있는 마당에...
06/04/24 00:14
수정 아이콘
장육 선수는 너무 기대치가 크다는 느낌입니다. 보여준거에 비해 너무 띄워준다는 느낌도 들구요.
이번 신인왕전+슈퍼루키 쪽에 출전 안한게 좀 의아합니다.
(분명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추가선발전 5경기에서 보듯 신예의 약점도 분명 갖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최근 저그 유저들의 강세는 오래 쓰인 맵에 완전히 적응한 점도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루나, 러시아워, 라오발... 잘 생각해보면 저그쪽이 타종족 상대하기에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저테전은 맵에 따라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는다고 보는터라;
솔로처
06/04/24 00:14
수정 아이콘
너무 과도하게 띄워주면 듣는 시청자 입장에서도, 선수 입장에서도 좋을게 없습니다.

지난 예선에서 역시 이윤열선수를 잡고 올라왔던 윤용태선수처럼 (엄 위원이 엄청 띄워줬는데도 결국 탈락했죠;;) 장육선수 아직은 검증받아야 할게 많다고 봅니다...
06/04/24 00:18
수정 아이콘
조금은 건방진 말이지만......... 저도 대박 신인이라고 생각하고...
장육선수 리플레이들을 좀 구해서 보니깐
약점 타이밍이 존재하더군요. 그래고 그 기간에 상당히 약하던데...

그래도 저글링 러커 잘쓰는 건 정말 감동이네요..
하야로비
06/04/24 00:47
수정 아이콘
에이...그냥 박성준 박태민 선수가 붙으니까 그 경기 해설하면서 두 선수가 최고의 저그라고 띄워 준 거죠. 그 정도 가지고 당황스러울 것 까지야.

임요환 이윤열 선수가 붙는데 '최고 테란들의 정면승부에요!'라고 말한다고 해서 해설진이 최연성 선수나 서지훈 선수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Den_Zang
06/04/24 01:00
수정 아이콘
장육 선수의 최대 장점은 일명 4 방 치기로 통하는 중앙 힘싸움이.. 마재윤의 인내와는 다른 저그의 공격력을 제대로 보여준다고 해야할까요.. 박성준의 전성기때 소수 유닛 (물론 대규모 유닛 컨트롤도 잘했지만 ㅡ_ㅡ;) 의 신기에 가까운 움직임이 전율이었다면 장육 선수의 중앙 대접전에서의 저글링 럴커 움직임은 정말.. 압권이죠 !
헤르세
06/04/24 01:00
수정 아이콘
아, 우주기사에서 봤는데요, 장육 선수가 슈퍼루키랑 신인왕전에 나오지 않은 것은 코칭스태프 쪽에서 최근의 경기로 이슈가 되면서 어느 정도의 가능성을 확인한 상태라고 판단해서였다고 합니다. 장육 선수도 그 결정에 불만이 없고, 당장 방송경기에 출전하기보다는 좀 더 준비를 해야겠다고 했고요. :-)
장육 선수가 많은 화제를 부른 것이나,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킨 것은, 임요환 선수, 이윤열 선수같은 테란과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이유도 있겠지만, 방송 경기 데뷔전에서 긴장하지 않고 제실력을 거의 발휘했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인들의 실력은 거의 비슷한만큼 방송경기에서 긴장하지 않는 것도 굉장히 큰 능력이고, 메리트겠죠. 스타일이 화끈한 이유도 있겠고요.
Electromagnetics
06/04/24 01:40
수정 아이콘
가승희님// 엄재경 해설위원께서 그렇게 말씀하실수 있다고 보입니다.
해설할때 객관적으로만 하십니까? 당연히 이 선수나오면 이 선수들 칭찬, 저 선수들 나오면 저 선수들 칭찬하지 않나요? 그런거에 당황스러워하실 필요는 없다고 보입니다.
06/04/24 01:47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과소평가된 선수들이 아쉽습니다.
대표적인 선수가 조용호선수..
조용호선수가 싸이언배 저그대저그가 많았습니다만 그전에 테란전도 상당했습니다. 특히 한번이었지만 싸이언배 서지훈선수와의 알포인트 때보면 진짜 확장력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또 그랜드파이널결승에서도 러쉬아워에서 (비록패했지만..) 좋은모습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저그의 또다른발전이 과거 당골왕배때 박태민선수처럼 판단이 굉장히 좋습니다. 요즘 저그들은 손익계산이나 흐름, 주요포인트등을 잘 알고 찌르는것 같습니다.
T1팬_이상윤
06/04/24 03:02
수정 아이콘
최근 마재윤 선수가 테란에게 진게 언제적인지 가물가물 하네요 ㅡㅡ;;;; 아마도 온겜 PC방 리그경기가 아니였을까요?
T1팬_이상윤
06/04/24 03:04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최근 공식전에서 토스에게 진것은 지난 프로리그 후기리그 준플레이오프 에이스결정전에서 삼성의 송병구 선수에게 엄청난 장기전끝에 패했던거죠. 이벤트전이라면 지난 엠겜 올스타리그 강민 선수에게 패한거구요.
아라베스크
06/04/24 06:36
수정 아이콘
최근 홍진호, 장육 선수가 최근 보여준 완성된 벙커 드론+저글링으로 침착하게 파괴도 상당히 큰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육선수는 조금 크게 부풀려진것 같더군요... 분명 신인 답지않은 플레이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화제의그경기' 였던 R.O.V에서의 경기에서 제가 보기에는 운영의 박태민,마재윤(특히 박태민 선수 유닛 잘 안죽고 잘빼기...정말 대단) 선수와 사뭇다르게 센터에서의 교전에서 병력을 너무 낭비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드랍쉽+옵저버의연출(?)로 인해 명경기가 되어버렸지만요..
AkaNe♡
06/04/24 07:51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아는 테란 유저랑 장육 선수랑 배틀넷에서 경기 했었는데, 장육 선수가 너무 쉽게 무너져버려서; 저번 임요환 선수와의 경기가 무색해질 정도로.. 뭐 아직은 진출전 밖에 없었으니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6/04/24 08:57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는 2005년 11월 25일 펼쳐진 듀얼 오프라인 예선 진영수 선수와의 경기 이후 대테란전 전승 중입니다. 방송 경기 공식전 기준으로는2005년 08월 27일 펼쳐진 차재욱 선수와의 대결 이후 전승 중이네요.
You.Sin.Young.
06/04/24 09:03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이번에도 저저전으로 온게임넷 진출 좌절;;

양박의 퓨전만이 살 길이라 생각했건만;; 대안은 전혀 다른 곳에서 나오고.. 저그유저로서 요즘 신납니다~^^
06/04/24 09:12
수정 아이콘
요즘 주목받고 있는 저그나,신예들은 저저전에 좀 약한모습을 보여주는거 같습니다...테란전이나 플토전은 상당하던데...
역시 저저전엔 경험과 연륜이...
06/04/24 10:25
수정 아이콘
저는 신인중에 김원기 선수를 주목하고 싶습니다. 개척시대에서 불리한 상황을 빠른 하이브 디파일러로 극복하는 모습이 굉장하더군요. 그 상대 이재호 선수도 무척이나 잘했고요. 뭐, 둘다 좀 다듬으면 거물이 될 것 같더군요.
체념토스
06/04/24 11:30
수정 아이콘
장육선수.... 러시아워 경기와... 라오발에서 경기.. 를 봤습니다.

정말 컨트롤 좋던데요.. 기본기가 정말 탄탄해 보였습니다..

저글링 뺴고... 럴커 컨트롤 해주고... 그런식의 유닛의 전투에서의 컨트롤은.. 제가 최근에 본 저그 유저중 최고 였습니다. (근래.. 본 저그 유저 컨중)

글쎼요.. 오바하는 건가요? 어쩃든.. 저는 장육선수에게 거는 기대가 큽니다.

임요환 선수랑 할때는.. 디파 체재가 늦을수밖에 없었지만..

이윤열선수와 할때의.. 디파일러 플레이 정말 착실하게 잘쓰더군요..

이윤열선수의.. sk체재의 기동력을.. 디파일러 와 기본유닛 컨으로 막아내는..모습 기본기의 착실한 선수....

이정도면 기대 해도 되지 않을까요? (운영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체념토스
06/04/24 11:32
수정 아이콘
Seed님// 그경기 참 재밌었죠? 개척시대의 흐름이 그런식으로 변할것 같습니다... 앞마당 본진 빠른 하이브... 로 한방의 역전 시키는.. 저그....

왠지 그런식으로 되어서 밸런스가 서서히 맞추어질것 같아요...

요즘 대세는 빠른 디파일러인가봅니다.
(김원기 선수 백두대간에서 너무 아쉽더군요)
오름 엠바르
06/04/24 12:12
수정 아이콘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달까요? 팬들이 입모아 칭찬하고 기대한다 말해주지 않으면 누가 해줍니까?
거품이니 과대평가니 하는 말은 올 연말이나 내년 비시즌에 해도 괜찮습니다. 지금은 그냥 새로운 저그의 출현에 마냥 기쁘고 좋군요.

아니.. 그리고 장육 선수 정도면 정말 훌륭한 신인아닌가요? ^^;
06/04/24 12:18
수정 아이콘
스파일러는 뭐죠? 스포일러 + 스파이어인가
06/04/24 12:19
수정 아이콘
듀얼에서 김남기 박명수 선수 테란잡는 모습에 기대를 많이했는데, 둘다 본선에서 테란이 아닌 저저전의 강자 조용호, 815에서 김성제에 밀려 1패씩 기록했네요. 거기에 김남기 선수는 이병민 선수와 개척시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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