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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4/21 13:17:30
Name rakorn
Subject "SK T1, MSL 포기"라는 기사 제목에 대해..
SK텔레콤, MSL 포기?

파이터포럼의 오늘 기사 제목입니다.

  이 글을 적은 배경은 19일 스타리그에서 출전선수 3명 전원이 승리를 거둔 데 반해 13일과 20일에 있었던 프링글스 MSL에서는 출전선수 8명 가운데 임요환과 전상욱만 승자전에 오른 사실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사 내용은 MSL은 주전급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하다 보니 팀 내에서 연습상대를 찾기 힘든게 문제이지, 스타리그에 주력하기 때문은 아니라는 것으로 다음과 같이 주훈 감독의 인터뷰를 밝히고 있습니다.

  SK텔레콤 주 훈 감독은 "개인리그에 관한 한 선수들의 개인적인 집중도에 맡길 예정" 이라며 "MSL에서 성적이 좋지 않은 것은 선수들의 준비 미흡이거나 결과적인 문제일 뿐 결코 포기한 것은 아니다" 라고 말했다.
- 파이터포럼 일부 발췌-

  일단 기사내용도 솔직히 전 불만입니다. 왜냐하면 첫째, 어떠한 커뮤니티에서도 SK가 MSL을 포기하는 것이가에 대한 설을 제기하거나 루머를 퍼뜨린 적이 없기 때문에 저런 해명에 가까운 글을 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알 수가 없으며 둘째, SK T1 선수들도 어떠한 대회에서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 프로답지 않은 선수라는 늬앙스를 주기 싫을 것이며 셋째, SK T1 선수들을 상대로 최선을 다하여 이긴 선수도 기분이 안 좋을 수 있을 것이고 마지막으로 MBC게임 측에서도 저러한 기사는 달갑지 않을 것 입니다.

  몇 보 양보하여 저 기사내용이 일단 사실(MSL에서 부진한건 사실이므로)에 근거해서 어떠한 설(스케쥴이 겹칠때는 스타리그에 더 주력)을 제기하여 그 설에 대한 답변(그 설이 사실이 아니라는)을 적은 내용이라고 칩시다.

  그렇다 하더라도 전 저러한 기사내용에 맞지 않는 흥미성 기사제목을 뽑는게 싫습니다. 일반 스포츠 신문들이 찌XX라고 욕을 먹는 이유가 다 저러한데서 비롯되는 것 아닙니까? 엔터테인먼트니까 흥미를 유발하고 많은 사람들이 보는게 최고라고 혹자는 말합니다... 하지만 전 단기적으로는 글의 클릭 수는 늘릴지언정 장기적으로는 사이트로의 발걸음을 멀게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파이터포럼이 온겜넷에서 파생되어서 스타리그를 더 띄워준다느니 이런 식의 생각을 독자들이 하게끔 만들면 안 될 것입니다. 온겜넷에서 파생된 것이 사실이고 그 쪽과 더 친분이 있더라도 언론사는 공정함이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기사 제목은 기사 내용에 맞게 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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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1 13:20
수정 아이콘
아 파이터포럼 답이 없죠.ㅡㅡ)a
yurayura
06/04/21 13:20
수정 아이콘
잊지않겠다. 박송이 기자......
태양과눈사람
06/04/21 13:21
수정 아이콘
제목 하나로 SKT1과 엠겜을 까는 박송이기자.....-_-
하늘 사랑
06/04/21 13:21
수정 아이콘
저도 그 기사 봤는데 역시 파포는 엠겜을....
이란 생각이 젤 먼저 들더군요
이런 자극적인 제목 붙이기는 스포츠 신문의 전형인데...
이제 파포도 그런것까지 받아들여주는 센스를 보이는군요...ㅠ.ㅠ
삼겹돌이
06/04/21 13:27
수정 아이콘
저런 돼도안한 기사 올린것도 그렇고
감독님한테 돼도안한 질문을 한것도 그렇고
이번 기사 정말 할 말이 없네요...
06/04/21 13:47
수정 아이콘
Fighterforum은 말 그대로 기관지입니다.
온게임넷 기관지죠.
먹고살기힘들
06/04/21 13:51
수정 아이콘
파포는 기자들마저 개념을 상실한 듯 보이네요.
mooth2000
06/04/21 13:54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의 子에게 뭐 큰 기대 안합니다
06/04/21 13:55
수정 아이콘
파이터포럼은 기자가 자기 마음대로 기사 쓰는 곳인가요.
최연성 선수는 MSL을 더 많이 연습 했다던데..그것도 포기인가요.
박용욱,성학승,윤종민 선수는 MSL밖에 없는데, 그것도 포기인가요.
06/04/21 13:58
수정 아이콘
참 할말이 없네요. 이전에 누군가 파포가 엠겜 깐다고 말을 해도 혹은 제가 정말 그런가 싶은 생각이 들어도 과민반응 아닐까 하고 경계 했는데...... 이건 뭐.
애시드라임
06/04/21 14:00
수정 아이콘
가끔 보면 정말 스포츠 신문의 나쁜점만 닮아 가는거 같아서 아쉽네요.
다른 얘기지만, 이런 이유에서인지.. 우주가 파포보다 (인터뷰를 파포 먼저 하고, 우주가 그 다음에 하는지) 경기 기사나 인터뷰가 조금씩 느릴 때가 있는데그래도 꼭 우주가서 기사를 보게 되더군요.
글레디에이터
06/04/21 14:1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온게임넷까지 도매금으로 욕하진 맙시다..........
김연우
06/04/21 14:17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욕은 없는듯
06/04/21 14:18
수정 아이콘
혹시나 하여 미리 밝혀두지만 기사가 아쉬워서 글을 썼을뿐, 우주-파이터포럼, 온겜넷-엠겜에 대한 비교 관련 리플은 없었으면 합니다 ^^;; 제 생각에는 기사 제목이 'SK T1 MSL 연습 난항' 정도로 쓰면 그나마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내용도 마음에 안들지만요..
06/04/21 14:20
수정 아이콘
웹진도 언론은 언론이니 웹진 기자도 언론인으로서의 소양을 좀 제대로 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기자가 부족하다면 편집장이 제대로 걸러내야 할 것이 아닌가요. 그간의 모습도 있고, 파포 좀 실망스럽습니다.
글레디에이터
06/04/21 14:23
수정 아이콘
김연우//보통 이런 흐름으로 가다가 마지막엔 온게임넷 욕으로 끝나는 분위기가 많아서 미리 써놨습니다^^
06/04/21 14:23
수정 아이콘
rakorn님//저도 이런 저런 생각들이 그저 과민반응이었으면 차라리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느낌을 받는 일이 반복 된다면 그때는 의심이 현실이되겠지요. 어쨌든 인터넷이라고 하더라도 기사에 좀 신경을 써주었으면 좋겠네요. 제목에 입질 당하고 내용에 어이없어 하는 건 다음이나 네이버 같은 포탈사이트 만으로도 충분 하잖아요. ㅜ.ㅜ
T1팬_이상윤
06/04/21 14:23
수정 아이콘
기사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글에서 온겜이랑 엠겜 비교하는 리플이 나오면 쌩뚱맞죠. 암튼 제가 T1 선수를 이긴 입장이였다면 진짜 기자 한대 패주고 싶은 느낌이 들것 같습니다. 기껏 힘들게 연습해와서 어렵게 이겼더니 고작 하는소리가 상대선수가 포기를 했다? 얼마나 힘빠집니까.
여.우.야
06/04/21 14:25
수정 아이콘
정말 이해안되는 기사네요;바로 전날 인터뷰에서 최연성선수는 다음날 토스와의 경기때문에 온게임넷 스카리그 경기는 많이 연습 못했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그걸 하루만에 뒤집는 파포의 센스 ! msl포기라니 엠비씨게임 쪽에서 보면 정말 코웃음 칠 기사네요.
딥퍼플
06/04/21 14:25
수정 아이콘
기본적인 양식이 없는 기자네요. MBC게임, SKT T1 선수 및 팀, 그리고 MSL에 참가하는 선수들까지 모두에게 상처를 주는 저질의 기사입니다. MBC게임과 SKT T1에서는 파이터포럼의 취재를 앞으로 거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별가득히
06/04/21 14:26
수정 아이콘
기본적인 기자로서의 소양없이 기자일을 하다보니,
따라해서는 안되지만 따라하기 쉬운 찌R시 기자의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게 되는 듯합니다.
가끔은 디씨의 유머, 루머나 여기 피지알에서의 글을 조금 다듬어
기사로 올리는 경우도 봤는데 참 어이가 없는 일이죠.
칼잡이발도제
06/04/21 14:3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번일은 좀 심하네요... 기사 삭제하심이 좋을듯;;;
AkaNe♡
06/04/21 14:43
수정 아이콘
기사 삭제해야할듯.. 저게 뭐하자는 건가요-_-
06/04/21 14:55
수정 아이콘
아 몹니까..
한송이 기자 평소 잘 접할수 없었던 선수들의 모습까지 보여줘서
어처구니 없는 기사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뒤통수를 때리네요..
06/04/21 14:57
수정 아이콘
기자들은 소양교육 안하나요~?
e스포츠 프로게이머들은 소양교육을 1년에 두번씩 하던데... 워낙 젊은 층이고 게임만 하다보니 다양한 쪽으로 교육이 이루어져야한다는 점에서 좋더군요.(소양교육 미참석자는 프로게이머 자격 정지 등의 불이익도 있다죠?)
06/04/21 15:02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자기가 올린 기사를 많이 클릭하면 포인트가 가산되서 인센티브가 붙나?
저질의 기사제목이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06/04/21 15:17
수정 아이콘
sjpark 님 말씀처럼 앞으로 e스포츠 기자들은 소양교육좀 받아야 할듯;;
은경이에게
06/04/21 15:21
수정 아이콘
이건뭐 재미도없고..
06/04/21 15:22
수정 아이콘
이런 기사가 완전 민망머쓱하게 담주 티원의 패자조 6명중 4명이 살아남기를 기원해봅니다!!!
06/04/21 15:30
수정 아이콘
다른 포털싸이트에 있는 기사들하고 수준이 비슷하게 나가고 있네요.
06/04/21 15:33
수정 아이콘
참고로 SKT 결과를 정리하자면...

1. 최연성 - 스타리그 승, MSL 패 :
but "MSL을 더 많이 연습하느라 스타리그 연습 못했다" 인터뷰 -> 기사 무효
2. 임요환 - 양대리그 모두 승리 -> 기사 무효
3. 김성제 : 스타리그 승, MSL 패 -> 패스
4. 전상욱 : MSL 승, 스타리그 아직 -> 기사 무효
5. 박태민 : MSL 패, 스타리그 아직 -> 패스
6. 박용욱, 성학승, 윤종민 : only MSL리거 -> 기사 무효

이 기사에 그나마 해당되는건 두선수 뿐이군요 -_-;
Spiritual Message
06/04/21 15:36
수정 아이콘
읽어보니 기사 내용은 뭐 그닥 문제될만한 정도는 아닌데, 제목 뽑는 수준이 영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사실 관계만 전달하는 제목으로 기사를 썼으면 아무 문제도 없었을것 같습니다.. 제목만 선정적으로 달아서 클릭수 높아지면 기자에게 인센티브라도 가나요? -_-
사신김치
06/04/21 15:44
수정 아이콘
파포 리플들이 100개 넘었는데,
순식간에 60개로 줄어들더군요.

기사 부끄러운건 생각 안하고,
리플 지울 생각이나 하니 거 참.
06/04/21 15:46
수정 아이콘
왜들 그러십니까.. 이건 SK T1이 MSL 싹쓸이 하라는 파이터펠레의 배려입니다.. -ㅁ-)/


안 웃겼다면 죄송..;;
애시드라임
06/04/21 16:10
수정 아이콘
칼릭님// 웃겼습니다. 회사에서 혼자 피식했네요;

우주 기사를 보니, 재계약기간이라 선수들 성적이 잘 안나왔다고 하던데, 싱숭생숭한 마음 다잡고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
태엽시계불태
06/04/21 16:20
수정 아이콘
리플 100여개는 지운것 같네요.
리플보다 기사가 더 찌질한듯.
06/04/21 16:22
수정 아이콘
파포기자들에게 딱 한마디만 하고 싶네요.
저질들
태엽시계불태
06/04/21 16:24
수정 아이콘
아니군요 다 합치면 200개는 넘게 지운것 같네요
물론 욕도없는 개념글도 막 잘랐습니다.
태엽시계불태
06/04/21 16:27
수정 아이콘
결국 기자 gg치고 리플 안지우고 있네요 -_-
60개 남을때까지 지웠었는데
지금 250여개...
IntiFadA
06/04/21 16:30
수정 아이콘
일부 스포츠 신문기사 내지는 연예정보신문류를 연상케 하는 표제더군요...
태엽시계불태
06/04/21 16:34
수정 아이콘
기자가 화장실 다녀왔나보군요. 280개가까이 되었다가 다시 150개 넘게 지우고있네요.. 기사 수정하는거보다 리플 몽땅지워서 무마하려는게 더 편하다고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온겜 고위 관계자한테 돈받고 이런 기사 쓰는건지 매우 궁금하네요
레지엔
06/04/21 16:44
수정 아이콘
생각도 개념도 없으면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거겠지요.
토스사랑
06/04/21 17:00
수정 아이콘
윗 기사도 상당히 가관이이던데...
케텦 연승행진에 문제는 홍진호다.................(잊지 않겠다......)
06/04/21 17:11
수정 아이콘
껄껄 기사에 대해 비판 리플도 그냥 과감히 삭제해버리네요~ 자기들 듣고 싶은 말만 듣고 싶은단건가...

암튼 파포 참 할말 없네요, 기자들 소양교육도 시켜야겠습니다.
06/04/21 17:15
수정 아이콘
태엽시계불태우자님
분하신 마음은 알겠습니다만 윗분들이 말씀하시는것 처럼 온게임넷을 결부 시키는건 좀 자제하는게 어떨지요...
고위 관계자에게 돈 받는지 의구심이 듣다는 표현은 좀 심한듯해서 말씀드립니다 ;;
06/04/21 17:40
수정 아이콘
파포 정말 최악이군요. 어처구니 없는 기사 제목에 평소에는 욕이 나오던 말건 손도 안대던 리플들에 열심히 손이나 대고. -_-
저런 매체는 E스포츠를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없어져야 할듯 -_-
06/04/21 17:42
수정 아이콘
'파포는 온겜을 좋아해~' 또는 ' 파포는 엠겜을 싫어해~' 정도의 짤방이 곧 등장할지도 모르겠네요.
기사라는걸 작성하실때는 미칠 파장같은것도 좀 고려해서 뽑았으면 좋겠군요.
아.. 물론 알 권리라던지 언론으로서의 의무를 져버리라는게 아닙니다.
지킬 선이라는게 있을테고.. 엄밀히 따지면 이번기사는 그저 MSL에서 T1선수들이 온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하더라는 결과를 놓고 작성된거 같습니다만..
주훈감독님 답변하시면서도, 답변하고 기사보시고도 계속 찜찜하실듯..
뭐.. 그런 측면에서는 기사를 작성하신 기자분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그냥 안타깝습니다. 뭐... 다른 감상들은 많은 분들이 써주셨네요.
그냥 많이~~~~~~~ 안타깝습니다.
06/04/21 17:52
수정 아이콘
아무리 은근히 까고 싶어도 그렇지...
이런 반응 나올지 정말 예상을 못했을까요..
이건 그냥
'우리 욕먹고 싶어요. 팍팍 해주세요.'
라고 하는듯.
자기들 스스로 친온겜 반엠겜이라는
모습을 저렇게 대놓고 보여주고 있으니..
욕을 먹어도 할말이 없죠.
아~답이 없어요..
일상다반사
06/04/21 18:08
수정 아이콘
언론사가 공정할 필요는 없죠. 자신의 입장을 갖고 기사를 쓸 권리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어떤 방송사의 인식을 깎아내리기 위한 목적에서
일부러 표제를 기사내용보다 훨씬 과장해서 만드는 뻘짓을 한다면..
그런 뻘짓에 대해서 욕할 권리도 충분히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마녀메딕
06/04/21 18:48
수정 아이콘
파포가서 기사보고 '이거모야?' 하는 기분으로 피지알 와보니 역시 글이 있군요. 평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제목 뽑는 능력이 그렇게 안되나요?
You.Sin.Young.
06/04/21 19:08
수정 아이콘
이건 자뻑보다 더 심하네요.. 자뻑은 가져올 수 있으면 두 장을 받지만, 이건 가져올 수도 없잖아요. 물론 온게임넷의 적자로 이런 기사를 떳떳하게 낼 수 있는 입장을 이해합니다만, 그걸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의미로 다가갈까요.

기자들 소양교육도 좀 했으면.. 이러니 할 거 없으면 기자한다는 소리가 나오죠. 특히나 프로게이머가 공부할 나이에 오락하는 사람들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지금.. 저런 기사는 스스로 이스포츠의 권위를 낮추는 일이죠.
루크레티아
06/04/21 21:28
수정 아이콘
fourms님// 그렇게 말하시니 마치 온게임넷의 사주를 받고 쓰는 기사라고 말씀하시는것 같군요.
06/04/21 21:58
수정 아이콘
기자의 질문에 주훈감독이 기분 상당히 상했겠습니다.

MSL에서 T1이 연패한다고 해서 'T1은 MSL은 포기하셨나요?'라고 묻는건 전혀 상식밖이라고 봅니다.

그런 질문에도 주훈감독 정중하게 답변해주시네요.

저런 기사가 버젓이 내걸린다는 사실 자체가 파포의 문제점을 드러낸 것이라고 봅니다.
칼잡이발도제
06/04/21 22:53
수정 아이콘
근데 파포랑 박송이 기자는 사과도 안할참인가요;;; 이정도 일은 사과를 하셔야 할것같은데;;
06/04/21 23:02
수정 아이콘
사주 받고 쓰면 그게 기관지인가요.
알아서 쓰는 게 기관지지.
강은희
06/04/22 21:36
수정 아이콘
거기서 기사쓰는 사람들이 기자였나요-_-; 이름만 기자라고 갖다붙인거지..사진 찍던 애들이 무슨 기자라고 이름을 달고 기사를 쓰고있나...참 요새는 Ge나So나 기자한다니까요.찌R시 기자들도 베스티즈 같은곳에 올라온 글을 그대로 베껴서 기사로 올리는 경우가 아주 빈번하죠.
06/04/23 19:36
수정 아이콘
기자로서의 기몬적인 소양과 자질없이, 바로 그냥 기사작성에 투입시킨 파포의 문제입니다. 박송이 기자, 예전에 스플래쉬 운영자 아니었나요? 사진은 감각있게 찍어서 매우 좋아했었으나... 기본적으로 기자로서의 소양은 많이 부족해보이더군요. 문법과 기본적인 맞춤법조차 매우 자주 틀리고... 한글로 선수이름과 팀이름만 쓴다고 해서 기사가 되는건 아니라는걸 아셨으면 하네요. 제대로된 기자출신 중에서 기자 선발하고, 박송이기자는 다시 본업인 사진찍기로 되돌아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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