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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3/12 15:43:29
Name 밥은먹고다니
Subject 군 면제자입니다.......
올해 20살..

신검받은지 얼마 안됐습니다.

사실 전 제 나이또래 애들이 그렇듯이

'모 특별히 아픈데도 없고 하니까 당연히 현역으로 가겠지'

하면서도 한편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 면제나 공익이 된다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신검날짜가 다가오고....

현역으로 판정받는걸로 당연히 생각하고

받았는데...

제가 원래 위가 안좋아서 고2때 수술을 했었습니다

내과코너에서 그걸 말했죠.... 그러더니

진단서를 끊어오라고 하더군요

또 치과에서는 제 이빨 위아래가 맞지않는다하면서

발음이 좀 새지않냐...라고 하길래 특별히 그런건 없는거 같은데요 라고 하니깐

무슨 책을 뒤적거리시더니 경도의 언어장애 모 어쩌고 하시더군요..

솔직히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언어장애라니........

그래서 그 치과코너에서도 그 이빨에 대한 병사용 진단서를 떼오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떼오고 2주뒤에 다시 찾아갔습니다..

저는 그래도 설마 이런걸로 빠지겠어?

아주 기껏해야 공익이겠지............

생각했었는데 5급판정이 나와버린것입니다.

제2국민역. 면제죠 현역도 공익도 아닌...

전시에만 소집되는.........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믿을수없다고 해야되는건지..

친구들한테 얘기하니 엄청 부럽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기분 좋은건 사실입니다만....좀 뒤가 구리긴하네요

남들 다 가는거 결국 안가는거니.. 물론 정당한 방법으로 면제가 된거니까

부끄럼은 추호도 없지만요.

결국 2년이란 시간을 제가 하고싶은걸 하면서 보낼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었으니... 1년 재수해서 가고 싶었던 대학 들어가려 합니다..

참 기분이 오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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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Season
06/03/12 15:45
수정 아이콘
군대를 안가면 술자리에서 군대얘기 할때 묵묵히 있어야 된다는게 안 좋긴하지만 1년동안 공부열심히해서 원하시는 대학 가길 바랍니다^^
암울송
06/03/12 15:46
수정 아이콘
ㅠㅠ좋으시겠다ㅠㅠ
짐모리슨
06/03/12 15:47
수정 아이콘
그럼 신의 아들인가요?
홍삼정
06/03/12 15:47
수정 아이콘
비겁한 변명일 뿐입니다
밥은먹고다니
06/03/12 15:48
수정 아이콘
어떤게 비겁한 변명이라는건지?
키스크
06/03/12 15:48
수정 아이콘
음..전 이제 입대가 정확히 일주일하고 하루 남았는데... 부러워요..ㅠㅠ
06/03/12 15:53
수정 아이콘
제 친구중에 면제 3명 있는데 다 멀쩡해요. 어릴 때 수술 했다거나.. 한번 좀 아팠던 거 진단서 끊어가니까 면제-_-
오히려 좀 몸이 안좋은 애들은 대부분 4급;;
기다리다
06/03/12 15:53
수정 아이콘
신이죠-_-;;왕부럽습니다....
weightdown
06/03/12 15:54
수정 아이콘
면제는 사회에서 불이익을 받는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대표적으로 취업할때 (사실인가요?) 어쨌건 군대 안가신다니 축하합니다 저도 다음달 신검인데;;
버관위_스타워
06/03/12 15:55
수정 아이콘
나중에 취업할떄 이력서에 군면제 받았다면 그 사유 써야되지 않나요?
그러면 좀 불리할텐데요..,
필요없어™
06/03/12 15:55
수정 아이콘
불이익 없습니다. 불이익 주면 큰일나죠.
weightdown님은 부모님껄로 아이디 만드신 듯?
BeAmbitious
06/03/12 15:56
수정 아이콘
weightdown// 요즘에는 그런거 없다고 듣긴 했는데... 어쨋든 축하드립니다. 저도 여행을 엄청 다니고 싶었는데 군대때문에 못다니네요.ㅠㅠ
weightdown
06/03/12 15:57
수정 아이콘
필요없어™님// 그렇습니다^^
토스희망봉사
06/03/12 15:59
수정 아이콘
불이익 없습니다. 제 친구 제가 제대하고 보니까 그사이에 삼성 들어가 있더라는!!!
자갈치
06/03/12 16:02
수정 아이콘
저도 21일에 가는데 부럽습니다.
yonghowang
06/03/12 16:05
수정 아이콘
전 아직 신검도 안받았는데...부럽네요..

1년동안 열심히 하셔서 좋은대학 가시길..
솔로처
06/03/12 16:05
수정 아이콘
신의 아들.
말코비치
06/03/12 16:15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남들이 사용하지 못하는 2년을 버셨으니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특권으로 면제받은 것도 아닌 분에게 욕하는 분들은 자제바랍니다.)
아나시스
06/03/12 16:15
수정 아이콘
왕부럽습니다-_-신의아들..
06/03/12 16:21
수정 아이콘
신의 아들은 부모의 권력이나 재력을 이용해서 부정하게 군 면제 받은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구요,
이런 분들은 그냥 로또 당첨이라고 하는게 맞을겁니다. (부럽습니다, 흑)
레지엔
06/03/12 16:24
수정 아이콘
하... 하하;; 전 면제받으려고 이것저것 떼서 냈지만 결국 실패한 케이스인데... 부럽네요...
아리온
06/03/12 16:55
수정 아이콘
저도 신의 아들은 아니지만 수렁에서 구한 자식... 꼴입니다 -_-)a 신검 받고 현역입영했다가 어이없이 귀향조치받고 재검받아 보충역 판정 받았죠 -_-)a 현역가기전에 한 6달을 질렀는데 ㅠ.,ㅠ 저같은 경우는 손해본경우죠..
동네노는아이
06/03/12 16:56
수정 아이콘
ㅋ 전 전십자 인대 파열로..-_-
그냥 진단서 끈어가서 신검을 받았는데..4급을 주더군요(재검을 받을거냐고 물어 보길래 어린 마음에 귀찮아서 그냥 됐어요,.했더니..)
그리고 정확히 1년후 저랑 같은 병명으로 면제 받은 놈을 보고..(물론 상태도 비슷한놈..-_- 흠 뭐 어쩃든 전 공익생활을 편하게했으니..쿨럭..)
Chillypot
06/03/12 17:05
수정 아이콘
음 공익은 몰라도 면제는 부러워할대상이 아닙니다. 사회에서 은근히 차별 많이 받거든요.. 평생 면제 꼬리표가 따라다닐거 생각하면 끔직하죠.. 저는 정상적으로 갔다와서 참 다행 ^^
카스트로폴리
06/03/12 17:11
수정 아이콘
Chillypot// 요즘에는 그렇지 않는 다고 해도 사실 불이익은 있겠죠 그래도 이미 면제 되셨으니 2년 알차게 보내세요 2년동안 열심히 하시면서 그 불이익 이나 차별을 커버할수있는 능력이나 경험을 키우세요 그럼 수고
06/03/12 17:20
수정 아이콘
불이익 없을겁니다.굳이 있다면 술자리에서 군대얘기를 좀 못한다는거???
06/03/12 17:2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대학은 몰라도 군대는 성인만 되면 누가 군대갔다왔는지 물어보지는 않습니다;해병대같은 기수가 중요시되는 곳은 몰라도요..
06/03/12 17:30
수정 아이콘
저도 심장에 부정맥이 있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내년에 신검받을텐데...
면제받으면 현역에 계시는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들 것 같네요.
greatest-one
06/03/12 17:42
수정 아이콘
부러운건 부러운거고.. 말씀하신대로 부끄러워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온갖 편법으로 안가는 진짜 욕할 사람들도 많은데요 뭐
그 시간 소중히 쓰셔서 재수 꼭 성공하세요.
제가 실패한 케이스여서ㅠ.ㅠ 더 힘내시길 바랍니다.
제가 나라는 잘 지켜드리겠습니다. 화이팅
06/03/12 17:45
수정 아이콘
Chillypot / '평생 면제 꼬리표가 따라다닐거 생각하면 끔찍하죠'
아무리 자유게시판이고 자유롭게 리플을 달 수 있다지만 남 좀 배려합시다.
설사 당신의 말이 백번 옳은 말이라고 하더라도 좀 더 듣기 좋게 말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06/03/12 18:10
수정 아이콘
불이익까지는 모르겠고, 제 사촌형은 해병대를 나왔는데, 대학졸업후 처음 입사원서 낸 곳의 실장 한분이 이번에는 해병대출신 뽑으라고 해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
그리고 사촌동생 하나는 시력문제로 공익판정을 받았는데, 남들 다 가는 현역 안 가는 게 뭐라더라~ 쪽팔리대나 - 그래서 저를 비롯한 주변의 많은 예비역출신들이 그런 거 다 겉멋이고, 안 가는 게 최고다라고 만류했지만 결국 저번 달에 논산으로 들어가더군요.
결국은 사람 나름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ForceCop
06/03/12 18:12
수정 아이콘
그냥 요새는 군면제면 신의 아들.
공익이면 장군의 아들.
뭐 이런 우스갯소리가 나오더군요.

아무튼 이왕 면제받으신거 2년 벌었다 생각하시고.
알차게 보내세요-
06/03/12 18:27
수정 아이콘
'평생 면제 꼬리표'라는 거... 결코 무시할 게 아닙니다.

공익이나 면제자가 술자리에 있을 경우 되도록 군대얘기가 화제가 되지 않도록 배려해주기도 합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술자리 길어지면 군대얘기 나올 수 밖에 없죠.

한참 군대 얘기 하다보면 언제서부턴가 핸드폰 만지작 거리고 있는 면제자...

'평생 면제 꼬리표'라는 거 참 괴롭습니다만, 그런 거 고려하더라도 안가는 게 백배 낫죠.
You.Sin.Young.
06/03/12 18:38
수정 아이콘
그냥 자랑하십시오. 좋은 겁니다. 어깨를 펴십시오. 기분좋게 친구들에게 한턱도 내시고. 그 2년 절대 아깝지 않게 쓰시면 됩니다.
highheat
06/03/12 18:52
수정 아이콘
군대 갔다온 것 vs 정당하게 면제 받은 것
전자를 후자에 비해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 엄연한 차별입니다.
뽀너스
06/03/12 18:58
수정 아이콘
군대 안가면 불이익 받는다는거 옛날 얘기죠.. 아무것도 자랑할 거 없는 사람들이나 군생활 힘들게 한거 술자리에서 자랑하는거고요...
제 친구 중에도 군대 안간 녀석 있는데 친구들 군대 간 사이에 어학연수, 여행도 다녀오고, 이미 좋은 직장 취직해서 자리잡고 결혼할까말까 고민하는거 보면 부럽기만 합니다..-_-
아자뷰
06/03/12 19:14
수정 아이콘
근데...남들 다 군대애기 할때 뻘쭘하죠...
라이크
06/03/12 19:49
수정 아이콘
와아, 엄청 부럽네요....
ㅠㅠ 신의 아들이신가
The xian
06/03/12 19:59
수정 아이콘
글 쓰신 분의 표현을 그대로 갖다 쓰자면, '뒤가 구리다는' 생각 같은 건 절대 가지지 않으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2년 동안의 기간을 글쓴 분께서 하고 싶은 일을 하시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술자리 등의 군대 이야기에서는 그냥 묵묵히 '아, 저런 세계도 있구나'하는 정도로 잘 들어 주시면 됩니다. 군대 안 가면 남자가 아니니 뭐니 하는 그런 차별에 너무 휩쓸리는 일이 없으셨으면 합니다. 아울러 질병으로 인한 제2국민역 판정은 일부 특수 질환을 빼고는 사회적인 불이익이 없습니다. 글쓴 분의 경우에는 제가 보기엔 거의 해당사항이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 동생 역시 군 면제자입니다. 아무 탈 없이 자기 일 하며 잘 삽니다. 군대와 관련된 부분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The xian
06/03/12 20:00
수정 아이콘
highheat // 동감합니다. 저는 군필자입니다만, 그게 왜 우월감을 가져야 할 일인지 모를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06/03/12 20:18
수정 아이콘
기왕 가는거 빡세게... 카튜사 가는거다 ㅡ_ㅡ;
말코비치
06/03/12 20:35
수정 아이콘
카튜사가 빡세다뇨 ㅠ.ㅠ
06/03/12 20:48
수정 아이콘
카튜사는 다른 의미로 빡세죠.. 되는게..;;
훈련은 뭐.. 음
날라보아요~
06/03/12 20:56
수정 아이콘
저보단 덜 놀래셨겠네요..
저는 군대갈줄알고 대학1학년2학기 학고맞고 휴학하고 신검을 받았는데(빠른 생일이라 신검을 대학2학년 년도에 받았습니다.) 간염 보균으로 5급 받았습니다..ㅡ_ㅡ;;
덕분에 휴학한 1년은 하고싶은거 하면서 놀았고, 복학해서 학교다니다가 외국에 1년 다녀와서 지금은 졸업해서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도 군대 다녀온 동기들보다 1년 빠르게 졸업한거죠.
본문 올리신 분은 이제 정말 좋은 기회를 잡은겁니다. 동기들보다 한발짝앞서서 가게됩니다.(여자동기들이랑 같게 되죠.) 하지만 그 기회는 잘 살리지 못하면 오히려 해가 됩니다.
군대 갔다오는 친구들은 사회에서 할 수 없는 정말 별의별 경험까지 다 하고 나옵니다. (절대 비하 아닙니다. 본인은 그런 경험이 분명 나중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때매...) 남들이 "난 군대에서 이런 경험 해봤다"라고 말할때 글 쓰신분도 "난 군대는 안가봤지만 이런거 해봤다" 라고 말 할만한 경험들을 2년동안 많이 하세요.. 전 외국나가서 1년 혼자 살면서(군대에서보다는 못하겠지만) 가족의 소중함, 혼자서 세상사는법 같은걸 배웠습니다. (아직도 배우고 있죠..)
결론은...
시간 활용을 어떻게 하느냐에따라 군대 안간게 득이 될수도 있고, 실이 될수도 있다는 말씀...^^
하스바리
06/03/12 21:24
수정 아이콘
카튜사가 아니고 카투사입니다
06/03/12 22:05
수정 아이콘
껄껄껄 리플들이 너무 재밌네요~
쓰레기처리반
06/03/12 22:33
수정 아이콘
저도 면제 람니다.간 이식 수술을 해주었는데 군 면제가 되네여 ㅠㅜ
엔알지 멤버 1분도 그렇게 면제죠
jjangbono
06/03/13 00:22
수정 아이콘
그냥... 부럽군요..ㅠ
Flyagain
06/03/13 02:05
수정 아이콘
아...나도 군면제좀..ㅜㅜ 인쟈 50일 조금 넘게 남았는데..님 부럽..ㅜ
칼미남지툐
06/03/13 08:56
수정 아이콘
다른때보다는.. 나중에 상견례할때 장인,장모님 앞에서 군대 이야기 나오면 난감할듯
06/03/13 17:17
수정 아이콘
으아.. 완전 부럽.. 모 나중에 사회나오면 불이익으로 작용할수 있겠지많은.. 지금 만은 부럽네요.. 담달에 가는 저로썬 완전 안습..ㅠㅠ
래토닝
06/03/13 20:23
수정 아이콘
완전부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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