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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2/25 22:05:26
Name 벙커구석마린
Subject 천하제패 티원,그리고 광부테란 전상욱
하늘아래

스타크래프트란 이름으로 펼쳐지는
최고의 팀을 가리는 리그에서

에스케이는 세번 모두 다 이겼네요.


항상 불안불안해 보이고
뭔가 부족해 보이는(물론 에스케이팀팬 분들에게는 )
팀이지만


집중력과 체계적인 팀구성에서는
어느 팀도 따라올 수 없어보이네요.


아쉽게 패한 케티에프 선수들도 잘 싸웠네요.
2006시즌에서는 케티에프 선수들이 일 한번 쳤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광부테란 전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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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민
06/02/25 22:06
수정 아이콘
광부테란...진짜 잘 어울리네요...^^
estrolls
06/02/25 22:06
수정 아이콘
티원팀이 6경기에서 노렸던 전략은 미네랄다캐고러쉬...- _-)b
06/02/25 22:06
수정 아이콘
이 팀은 더이상 최강, 최고 겨우 이런 수식어로 붙일 수 있는 팀이 아닙니다.

전설과 지고의 이름만이 이 팀의 이름값을 겨우 대신해줄 뿐입니다.

전설, 신화, 이 모든 것이 이 팀에게서 만들어졌습니다.

전설과 지고의 팀~!
달걀껍질
06/02/25 22:06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광부테란에 의해 철의 장막이 걷혀지면서 대규모 병력이 점령을 위해 넘어갈때..온몸에 소름이 쫙 돋더군요
WordLife
06/02/25 22:07
수정 아이콘
정말 그걸 다 캐고 길을 뚫어버릴줄이야.. -_-;;

말 그대로 "철의 장막"을 뚫고 나가는 마린 메딕 탱크들..

온 몸에 소름이 돋는 장면이었습니다.
글루미선데이
06/02/25 22:08
수정 아이콘
축포였죠 마치 팬들이 승리 후에 열광하듯이 뛰쳐나가던 그 마린 탱크들!!!
BeAmbitious
06/02/25 22:09
수정 아이콘
오늘 티원팀 회식 크게 하겠네요. ^^
그리고 마지막 경기의 전상욱 선수는 정말 전율이었습니다.
나야돌돌이
06/02/25 22:09
수정 아이콘
우리 박서가 이겼으면 금상첨화였을 텐데
그래도 팀이 이겨서인지 너무 반갑고 좋습니다, 정말 강팀이네요...^^
희망의마지막
06/02/25 22:09
수정 아이콘
할 말이 없는 장면이었습니다... 모든 논쟁을 무색하게 만들어버리는 크리플 크라운이군요. KTF 팀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근데 원회룡 의원은 왜 자꾸 나오죠? 뭐, 나쁠 거야 없습니다만...
WordLife
06/02/25 22:10
수정 아이콘
원희룡 의원도 임빠란 소문이.. =_=
06/02/25 22:10
수정 아이콘
박서가 이겼다면 명장면을 못볼뻔했네요!!! 그래도 다음번엔 박서 화이팅!!ㅠㅠ
狂的 Rach 사랑
06/02/25 22:10
수정 아이콘
감히 역대 최강의 팀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티원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태민선수가 나오지 못한게 아쉽지만 아무튼 기쁩니다. 만만세!!!
06/02/25 22:10
수정 아이콘
원희룡 의원님이 열혈 그분 팬이자 티원 팬이십니다.
06/02/25 22:11
수정 아이콘
근데, 철의장막 뚫린 게 이번이 처음인가요? ㅡㅡ?
글루미선데이
06/02/25 22:11
수정 아이콘
하하하 완전 웃어버렸습니다
그래도 엠브이피나 감독님 드려야죠 하하
온리 벌쳐 어택
06/02/25 22:12
수정 아이콘
이번 한해는 T1의 해가 되었네요. 축하드립니다.
06/02/25 22:13
수정 아이콘
원희룡의원 열렬임빠 맞습니다. 블로그 가보면 같이 찍은 사진, 연습장 방문사진에 경기장 갔을때 찍은 사진 등등... So1스타리그때에도 아마 결승경기장 갔었죠?
태양과눈사람
06/02/25 22:15
수정 아이콘
광부테란.... 하하하하하 ^0^
Slayers jotang
06/02/25 22:15
수정 아이콘
원의원은 골수 임빠에 티원빠입니다..^^
티원이나 임요환선수가 결승에 올라가면 항상 오시죠..
뭐..논란은 많지만 항상 오셔서 선수들에게 꽃다발주고 그러시는 모습이 싫지는 않더군요..
앞으로는 국회의원 친구분들도 같이 데리고 오시길..^^
06/02/25 22:17
수정 아이콘
광부 테란 나이스
엄청나신 센스입니다.
시상식의 하이라이트는
티원 주장의 모자가 안들어가!
원의원의 꽃다발 재활용
나만 웃긴건가요?
초보유저
06/02/25 22:18
수정 아이콘
원 의원은 마지막에 제작진도 생각지 못했던 KTF 챙겨주는 모습에 플러스 점수 많이 줄 수 있겠네요.
희망의마지막
06/02/25 22:18
수정 아이콘
예. 원회룡 의원 직접 임요환 선수 팬이라고 직접 말했더군요. 그러나 상당히 자주 나타나시기에.... 임요환 선수 야외 경기마다 따라다니는 기분입니다. ^ ^

하긴, 의원 정도 와서 자리 빛내주면 좋은 일이긴 합니다. 하하.
나야돌돌이
06/02/25 22:19
수정 아이콘
앗, 원희룡의원님이 임빠셨단 말입니까?
갑자기 우호감이 급상승하는군요...^^;;;;
낭만토스
06/02/25 22:19
수정 아이콘
광부테란이 그 광부의 의미도 있지만 전 다른의미의 광부테란이라고 부르고 싶네요. 티원팀의 중요한 결전에서 전상욱선수는 항상 묵묵히 1승이라는 금을 캐냈습니다. 그리고 2005년을 마무리하는 그랜드파이널에서도 1승이라는, 그리고 마무리라는 다이아몬드를 캐냈죠. 승리가 누구 하나의 것은 아닐것입니다. 티원에 관한 모든 사람들이 하나가 되서 만든 승리죠. 그래도 뒤에서 묵묵히 1승을 꼬박꼬박 캐던 전상욱선수에게 다른 의미의 광부테란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낭만토스
06/02/25 22:20
수정 아이콘
나야돌돌이//뭐 진실은 알 수 없지만 그것이 원희룡 의원의 이미지 정책일 수도 있지요.
하이메
06/02/25 22:2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요환선수 꽃 뺏어서 줄려고 한 장면에서 자지러졌습니다.
토스사랑
06/02/25 22:20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의 행보야 머 다 뻔하다지만 그래도 이 판에 관심가져주는게 고맙죠....
하리하리
06/02/25 22:22
수정 아이콘
원위원 열혈임빠여서 까들이 장난삼아서 하는말에 요환선수는 은퇴해도 빽이있어서 좋겠다고 그런말들을 했죠;;
양정민
06/02/25 22:22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보면 볼수록 정감가는 분이더군요.^^
머 안좋게 보는분들도 꽤있지만, 속이 어떤지 모르는 이상 그냥 겉으로 보이는 그데로 받아들이면 그만이죠.
더이상 생각해봐야 우리만 손해고...
아무튼 시상식 막판에 있었던 장면중 가장 기억에 남네요.
영혼의 귀천
06/02/25 22:22
수정 아이콘
이미지 정책이라기엔 너무 지속적이긴 하죠.
그 정도로 요환 선수 결승전마다 가 보는 건 정말 팬이라고 생각되네요.
뭐.... 어떤 거든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게임에 관심가져 주면 좋죠.
Grateful Days~
06/02/25 22:26
수정 아이콘
아직 속은 알수없지요. 엄청난 "넷심"을 보유한 임선수 팬으로써 네티즌들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 일지도.. 그래도 고맙죠 ^^
머뭇거리면늦
06/02/26 18:47
수정 아이콘
광부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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