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2/15 10:48:10
Name 초보랜덤
Subject D-DAY 어느팀이 장충으로 가느냐 (오늘의 운명을 가를 양팀의 키플레이어)
★2월 15일-SKY 프로리그 2005 그랜드파이널 플레이오프
☞KTF VS GO(#MBC 게임)
1세트 Neo Forte
2세트 Luna The Final
3세트 Rush Hour II
4세트 철의 장막
5세트 R-Point
6세트 우산국
7세트 Neo Requiem(에이스 결정전)

드디어 1주일을 기다려온 대결이 오늘 저녁 6시40분에 시작됩니다. MBCGAME에서 중계하기 때문에 오늘의 엔트리는 지금부터 약 8시간후면 공개가 됩니다. 다른게시판에서도 엔트리 예상을들을 많이 하셨고 그엔트리에 따른 결과들을 예측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계셨습니다. (오늘의 MBCGAME 구단평가전은 낮12시 생방송입니다.) 과연 어떤팀이 장충으로 가서 SKT T1에게 진빚을 갚으러 갈수 있을지....

오늘 GO는 이재훈&변형태선수에게 달려있다고 봅니다. 오늘 이재훈선수가 해야될 역활 이병민을 잡아라입니다.... 과연 그맵이 어디가 될것인지 물론 그걸 알고 KTF가 이병민선수를 팀플 한경기정도만 기용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만 개인전에 나올가능성이 거의 95%이상이기 때문에 이병민선수가 어느맵에 나올것을 예측하고 이재훈선수를 배치하느냐... 이재훈선수는 상대가 조용호선수만 되지 않는다면 괜찮다고 봅니다. 그리고 변형태선수 지난 준플레이오프때는 후기리그 팀플다승왕 임에도 불구하고 팀플에 단한경기도 배치하지 않고 송병구선수를 잡으려고 1경기에만 집중시켜서 재미를 봤었었는데 이번에는 서지훈&마재윤 원투펀치에 이병민 저격수로 이재훈선수가 나올것이 대단히 유력하기 때문에 변형태선수는 팀플에 집중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늘 변형태선수가 팀플에서 몇승을 챙겨주느냐가 관건이고 특히 1승을 하더라도 루나더파이널에서 한다면 2-3승의 가치가 있을거 같습니다. KTF는 루나더파이널은 우리가 절~~~~대 안질것이다라고 장담할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승리를 장담하는 맵에서 덜미를 잡혀버리면 그만큼 데미지는 커집니다.

반대로 KTF는 이병민&조용호선수에게 달려있다고 봅니다. 이병민선수 후기리그 플레이오프에서의 대참패를 눈으로만 지켜보면서 그랜드파이널에서 보자라고 벼르고 있었을것입니다. 오늘 이병민선수 개인전한경기 팀플한경기에 나올꺼 같습니다. 신한은행 OSL에서 한동욱선수에게 2패를 당해 탈락한 상황이지만 오히려 그것이 그랜드파이널에 내자신을 올인할수 있게된 계기가 되었기에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 개인전도 개인전이지만 팀플에서 팬텍시절에 심소명선수와 최강의 조합을 이루어서 프로리그 팀플레이에 테란/저그 조합을 뿌리내리게 만들었던 이병민선수가 팬텍시절의 명성을 KTF에서 재연할수 있을지... 그리고 또다른 키플레이어 조용호선수 현재 KTF선수들중 가~~~~장 페이스가 절정인 선수입니다. 조용호선수가 프로리그에선 팀플위주로 나왔지만 오늘은 개인전 팀플 다나올거 같습니다. 어쩌면 개인전1경기 팀플2경기 총3경기를 치룰 가능성도 높습니다. 오늘 조용호선수가 개인전 안나온다면 대단히 이상한거죠 과연 조용호선수가 팀플에선 전기리그때의 모습이 개인전에서는 CYON MSL 우승때의 모습이 나올것인지....

오늘 GO의 키플레이어 - 이재훈&변형태
오늘 KTF의 키플레이어 - 이병민&조용호

이렇게 오늘의 키플레이어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과연 어떤경기가 나올지 최근 막아볼테면 막아봐엔트리로 나왔던 팀들이 참패를 당하는것을 여러번 보았기 때문에.... KTF나 GO나 막아볼테면 막아봐엔트리로는 나오지 않을듯 합니다. 스나이핑엔트리간의 꼬이고 꼬이는 엔트리가 예상됩니다. 스폰서를 향한 GO와 전기리그 결승 복수전 하러가야되는 KTF가 벌이는 운명의 대결 양팀 최고의 승부를 기대합니다.

(PS. 에이스결정전간다면 제발 강민 VS 마재윤 나오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FantAsista
06/02/15 10:55
수정 아이콘
이병민을 잡아라!! 이재훈이 잡아야죠!!
지오팀의 엔트리가 더 궁금합니다..
왠지 이주영선수의 출전이 예상되는건....흠..
06/02/15 10:58
수정 아이콘
이병민이 무너진다면 KTF 속절없이 와르르 무너질거 같습니다.
나도가끔은...
06/02/15 11:01
수정 아이콘
최상위권이면서도 최상위권의 포스를 보여주지는 못하는 조용호선수...
이번만큼은 모든걸 극복하는 멋진모습 기대해 보겠습니다.
아...그나저나 GO를 응원해야할지 KTF를 응원해야할지...도저히 못고르겠습니다.
어째서 양팀에는 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일케 많은거야...ㅜ.ㅜ
06/02/15 11:13
수정 아이콘
이병민이라는 카드의 존재는 경기에 나와서 승수를 쌓는 의미도 있지만 상대에게 상대의 카드에 대해 적어도 한번을 더 생각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전의 ,ktf로 생각해서는 안 되겠지요.
DynamicToss
06/02/15 11:33
수정 아이콘
웬지 홍진호 선수 나올거 같은 예감이 드는거 왜일까요 ..? 그랜드파이널이 이벤트 전이라서 그런가요 이벤트제왕 홍진호선수면 1승보장?
satoshis
06/02/15 11:38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개인전에서 이기길 바라지만 조병호선수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스트겔겔
06/02/15 11:39
수정 아이콘
닥치고 GO결승으로 꺼져버리는 겁니다 ^^
06/02/15 11:45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랜드파이널은 이벤트전이라는 소리는 꺼내지 맙시다; 누가 우승하던지 아무 가치 없는 대회로 전략해 버리는거 같군요..
06/02/15 11:48
수정 아이콘
GO는 마재윤 선수가 키 플레이어가 될거 같고, KTF의 키 플레이어는 정수영 감독입니다!!! (응?)
저스트겔겔
06/02/15 12:40
수정 아이콘
그랜드 파이널은 티원의 트리플 클라운을 이뤄질 귀중한 대회입니다. ^^
이벤트 전이 결코 아니죠
버관위☆들쿠
06/02/15 12:46
수정 아이콘
저랑 생각이 상당히 비슷하시군요...아님 뻔한건가-ㅁ-;
확실히 GO입장에서는 이병민 선수에게는 이재훈선수를 배치하는게 최선입니다. 테테전 괴물이라는 서지훈 선수도 있지만 이병민 선수와 서지훈 선수가 붙는다면 그야말로 5대5라고 봅니다.
반면 KTF 입장에서는 마재윤 선수를 최대한 막아야 한다고 봅니다.
KTF킬러로 인정받는 마재윤선수를 잡을 수 있는 카드는
조용호,강민!!!이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적으로 승부의 전장은 알포인트와 루나로 보는데
알포인트는 양팀 에이스가 만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맵이라고 보고요
루나는 마재윤선수의 랜덤 자신감! VS 루나불패!!!모든 상대를 압도적으로 이겼던 박정석,홍진호 조합

그리고 이번에야말로 양팀 감독 능력에 경기결과가 달려있는것 같습니다. 양팀 전력은 5대5
승부는 엔트리싸움이라고 봅니다.
버관위☆들쿠
06/02/15 12:48
수정 아이콘
아참, 만약 이번에 GO가 KTF를 이기고 결승에 올라간다면
T1팀은 2005스카이 프로리그 4강팀을 모두 결승에서 만나는 진기록!?을 남기게 됩니다.
물론 우승을 한다면 엄청난 기록을 남기게 되는거죠...
OvertheTop
06/02/15 12:57
수정 아이콘
이병민이라는 카드가 너무나 크군요. 테란초약세 저그 중약 플토 강세의 KTF로써는요.
Sulla-Felix
06/02/15 13:06
수정 아이콘
김정민 화이팅.
김정민도 충분히 활용할 카드인데...
06/02/15 13:27
수정 아이콘
KTF는 다른 건 필요 없고, 두 플토가 제 역할을 해내고, 이병민 선수가 1승만 확실하게 거둬둔다면 4:0승리까지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06/02/15 13:43
수정 아이콘
결국 KTF의 이병민 선수가 가장 큰 변수로군요. GO의 키플레이어도 대부분 이병민 선수 때문에 맞춰서 생각하는 분위기인 듯하니... 그래도 전 큰 경기에는 항상 서지훈 선수를 믿게 되더군요. 뭐, 엠겜이라서 엠겜에서의 강자, KTF킬러 마재윤 선수를 믿는 구석도 있고요.^^;;
Kim_toss
06/02/15 13:54
수정 아이콘
루나의 부활, 포르테와 러쉬아워가 존재하는 맵구성으로 봐서는 박정석 선수가 키플레이어가 될수도 있을 듯 합니다.
정수영감독의 특성상, 요즘 다소 부진한 박정석 선수에게 이번에도 한번 맡겨보자식의 자신감을 북돋아주기 위한 엔트리를 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병민 선수가 삭발하고 나올지 궁금하기도 하군요.
06/02/15 14:49
수정 아이콘
KTF가 4:0으로 질 일은 없을 겁니다. 루나가 있기에 =_=;
06/02/15 14:50
수정 아이콘
근데 그랜드 파이널 결승이 장충에서 하나요?
광주에 있는 염주 체육관에서 하는걸로 아는데요.
초보랜덤
06/02/15 15:29
수정 아이콘
장충으로 바뀌었습니다.^^
06/02/15 16:03
수정 아이콘
GO팀의 키 플레이어는 이재훈 선수라고 보여집니다. 이병민 선수 상대로 워낙 강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었고, 강민 선수 상대로도 밀리지 않을듯. 요즘 강민 선수 플토전이 계속 부진해서. 그리고 박정석 선수 상대로도 어쩌면 이길 것 같습니다. 박정석 선수가 포스트 시즌만 되면 힘을 못쓰는 징크스가...
초보랜덤
06/02/15 16:10
수정 아이콘
대신 이재훈선수가 조용호선수와 붙게된다면 GO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듯 합니다.
아침해쌀
06/02/15 16:46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제발 박정석 카드 버리는 엔트리가 안나왔으면;;
개인리그에서야 그 누구와도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는 존재감이지만 팀단위 리그에서는 종족의 한계상 묻지마 엔트리를 적용해서는 안되는 선수인데...

혹시 개인전 나온다면 조커성 기용을 기대해봅니다.
다크고스트
06/02/15 17:01
수정 아이콘
KTF는 강민 선수, GO는 마재윤 선수...이 두 키플레이어의 활약이 굉장히 중요할듯 한데요. 이재훈 선수는 저그 상대로 OTL이라...
글루미선데이
06/02/15 22:48
수정 아이콘
마무리 조합을 딱 맞추셨네요 이야 ~
06/02/16 13:11
수정 아이콘
대단하다
이재훈의 이병민 맞춤기용//이병민 조용호조합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978 추억의 경기(11)-SPRIS MBC 게임 스타리그 패자조 준결승 2경기 강 민 VS 이병민 [21] SKY923740 06/02/16 3740 0
20977 우리모두 장파라치가 되어봅시다 !! [7] lunaboy3656 06/02/16 3656 0
20974 이병민선수 이제는 명승부에 가해자가 되기를 [31] 초보랜덤4024 06/02/16 4024 0
20973 영파라치에 대한 참고 사항입니다.(참고해두시면 손해보는일이 줄어들어요.) [17] 나둥나둥4435 06/02/16 4435 0
20972 이번 결승에서 보고싶은 경기....(KTF 팬입니다.) [12] sgoodsq2893509 06/02/16 3509 0
20971 더 나은 중계를 위한 몇몇 건의사항 [16] 지니쏠4307 06/02/16 4307 0
20969 10부작 칼럼 - e스포츠가 스포츠로 거듭나기 위하여(5) [3] KuTaR조군3677 06/02/16 3677 0
20967 인터넷 방송의 시대가 온다! [11] 나르샤_스카이3679 06/02/16 3679 0
20966 KTF 이병민. 그 효과는..? [24] 하얀그림자4725 06/02/16 4725 0
20965 스타매니아의 재미에 관한 단상 [7] Judas Pain4036 06/02/16 4036 0
20964 달라진 파이터포럼? [4] 천생연3730 06/02/16 3730 0
20963 시간이 가는게 무섭다. [14] 비롱투유4380 06/02/16 4380 0
20959 이번 결승 대박이네요.(엔트리 예측) [53] SKY925551 06/02/15 5551 0
20958 2005년의 대미를 장식할 최후의 승부 SKT T1 VS KTF [64] 초보랜덤4976 06/02/15 4976 0
20957 마음대로 정의하는 S급...A급...그리고 B- [39] 나도가끔은...5031 06/02/15 5031 0
20956 프로리그에서 테란 플토 조합이 잘 나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25] 신소망3651 06/02/15 3651 0
20953 플레이오프 엔트리가 발표되었습니다. [353] 호나우딩요7884 06/02/15 7884 0
20952 정수영 감독의 엔트리구성은 정말로 문제인가? [34] 다크고스트4844 06/02/15 4844 0
20950 다크고스트가 선정한 2005~2006 Best Player... [22] 다크고스트3692 06/02/15 3692 0
20948 인터넷이 없었다면... [30] 신소망3610 06/02/15 3610 0
20947 NaDa & Terran...테란의 버려진 것들을 이용해 더 높은 곳으로...4 [62] 풀업프로브@_@3965 06/02/15 3965 0
20945 D-DAY 어느팀이 장충으로 가느냐 (오늘의 운명을 가를 양팀의 키플레이어) [26] 초보랜덤3475 06/02/15 3475 0
20943 주객전도 [16] 레지엔3429 06/02/15 342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