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한다는 이효리,


많은 사람들이 엄청나게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왜냐구요? 이미 1집때 그는 각종 가요순위1위를 휩쓸었는가 하면 대상까지 탔으니 기대를 안할수가 없죠.


하지만 그는 엄청난 인기를 과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중 첫째로 일단은 화제를 모았던 이효리 패션입니다.

그녀가 나오는 방송마다 그녀의 패션은 정말 보는 사람으로부터 민망하게 만듭니다.
특히 가장 이슈가 되었던 가요시상식에서 정말 심할정도로 야하게 입고 나왔더군요.
물론 대상을 탔긴 탔지만요...

그리고 둘째는 '연기력'입니다.

sbs드라마 세잎클로버인가? 10시에 방영되는 드라마에 출연했었죠.
이미 그녀는 만능엔터테이너로 좀 알려졌기에 기대도 모았고 같은 그룹인 성유리씨처럼 연기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 발판이기도 했지만 스토리가 이상했던가요? 아니면 연기력 때문이었던가요? 이것도 아니면 방영되기도 전에 '이효리 출연'으로 인해서 너무 시끄러워서 였던가요? 평균 시청율 10%미만으로 엄청나게 부진하면서 이효리는 이 드라마 방송내내 이효리는 연기력이 부족하다고 욕을 먹었습니다.


뭐 본론은 이게 아니지만 그 전에 과거를 알면 좀 더 이해하기 쉬우라고 적었습니다.


본론으로 이번 이효리의 2집, 제가 생각하기에는 실패가능성100%입니다.

제가 각종 사이트 연예소식을 자주 보는데(할일없죠)

이효리 2집앨범 주문이 7만장인가? 방송에 나가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주문된건 정말 대단하죠. 그리고 추가로 1만장 더 들어왔다고 하네요.

게다가 '이효리파워'가 너무 강력해서 가요불황을 능가해서 분명히 앨범판매량은 만족할 듯 싶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평가가 중요하죠. 이효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섹시함'을 짚고 넘어가죠.

1집에서 그는 노래가 끝날때쯤 자신의 손 위에 남자의 손을 얹어서 중요한 부분에 대고 한바퀴 돌리는 춤을 보여줍니다.(쓰는게 좀 민망) 이 춤은 정말 큰 화제가 되었죠.

근데 과연 많은 사람들이 1집때 모습을 기억할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애니모션과 애니클럽의 포스가 장난이 아니었기 떄문이죠. 다시 말하자면 1집때 모습을 완전 잊게 해줄만한 포스였습니다.

그런데 2집에서 과연 그가 말하는 '고급스러운 섹시함'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제가 오늘 생방 인기가요를 보고 적는 것인데 고급은 커녕 추하기만 했습니다.

가장 기억하는 모습은 기타치는 사람인가? 원위로 올라가서 무슨 보기 민망한 춤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암튼 그런 행동을 취했죠.

뭐 지금 각종 사이트에서는 이효리의 춤이 인상깊었다곤 하지만 그의 모습은

춤은 춤대로 야하고 의상은 의상대로 야한.... 라면 먹으면서 봤는데 정말 가족끼리 보면 도저히 못볼 정도로 민망했습니다.

이효리는 1집때도 그랬지만 이번 2집을 통해서 더더욱 음악적으로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듯 하네요.

예전에 한 방송에서 이효리가 정말로 '섹시'에 굶주린 사람들이 많을때 나타나서 성공했다면 지금은 그를 벤치마킹할려는 가수들이 많다는 점에서 실패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뱀다리1. 제가 솔직히 글쓰면서 생각한건데 글정리가 엉망이네요.죄송합니다

뱀다리2. 이효리씨 팬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제가 보고 느낀 걸 적었습니다.

뱀다리3. 그리고 이효리씨 인터뷰중 "옷으로가 아닌 진정한 섹시함을 보여주겠다."
라고 한걸 제가 어디에서 봤는데 오늘 의상은 어떡하실건지.....-_-;

뱀다리4. 글을 이해못하신 분들에게 제가 정확하게 하고싶은 말은 이효리씨가 앨범판매량에서는 성공할지 모르나 음악적인 평가에서는 실패할 수 있다고 적은 것입니당~
* hom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2-13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