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2/11 23:39:13
Name Blind
Subject 오늘, 결승전에 다녀왔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작년 여름부터 팬카페 클랜들을 중심으로 리그전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대회에 비해 규모가 커진 이번 2회 리그전은(총 12개 클랜 참가)

오늘 e스포츠 경기장에서 결승전을 가졌습니다.

(작년 장소인 피시방에 비하면 훨씬 좋아진 환경)

카운트다운 전에 서로의 아이디나 팬클랜 이름을 외치며 화이팅하는 모습,

경기 나가기 전 격려해주고, 경기 끝나고 난 뒤 수고했다고 해주는 모습 등...



오늘 펼쳐진 결승전에서

이윤열 선수 팬카페 클랜인 NaDa 가 박성준 선수 팬카페 클랜인 Jz 를 에이스결정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4:3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했습니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홍진호 선수 팬카페 클랜 Jhf 는 박경락 선수 팬카페 클랜 Olj를 누르고 3위를 차지, 강호로서의 면모를 유지했구요.



이건 공식적인 얘기는 아니지만, 특별히 이번 결승전을 위해서 각 클랜에서는 프로게이머들로부터 전략이나 테크닉, 운영등을 전수받았다고 합니다.
(윤열동에서는 이윤열 선수가, 성준동에서는 박성준 선수와 김택용 선수, 강구열 선수가 도움을 주었다는군요)

성준동 멤버로서 참여한 저는(물론 경기에 참여한건 아닙니다. 저는 객원해설로 있었습니다 -_-;)
에이스결정전 패배가 너무나 아쉬웠지만, 그래도 지난 대회보다 훨씬 나아진 모습 보여준 클랜원들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윤열동 분들 축하드립니다.
경기 전 데이터에서는 개인전에서 성준동이 앞설것이다... 고 했는데 윤열동 분들이 개인전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 보여주셨더군요.

그리고 리그 처음부터 끝까지 언제나 수고해주신 팬클랜리그 카페 운영진 분들도 특별히 수고하셨다고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분들은 저를 모르시겠지만;)

올 여름에 있을 3회 리그에서는 더 많은 클랜들이 참여해서 이런 즐거운 자리, 더 즐겁게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한상빈
06/02/11 23:48
수정 아이콘
와우 프로게이머 팬클럽 대회인가요?? 재미있었겠다^^
윤열님한테 배우신 분들 부럽 ㅠㅠ
마술사
06/02/11 23:59
수정 아이콘
헛 Jz)Elegant님이신가요?;;

1회대회 전승우승팀 진호동 팬클랜이 이번에 결승에 올라가지 못해서 아쉽네요 ㅠㅠ
우승하신 NaDa클랜님들, 저희랑 그랜드파이널을 언제 한번?;;
WizarD_SlayeR
06/02/12 01:58
수정 아이콘
앗.. 왜 박성준선수는 도움을 안줬을까요 ㅠ_ㅠ
윤열동 우승 축하드립니다~
언제나맑게삼
06/02/12 10:00
수정 아이콘
윤열동 결국에 우승 했군요.^^ 축하드립니다. 이윤열선수가 화이팅이라고 글까지 직접 남겨주셨던데^^
영혼의 귀천
06/02/12 10:56
수정 아이콘
WizarD_SlayeR님
위에 박성준 선수가 도와줬다고 나와있는뎅....-ㅁ-;
투신아
06/02/12 12:39
수정 아이콘
WizarD_SlayeR님이 착각하셨나 보네요^^:;
도와주었다고 위에 글이;;
새끼'- 'v
06/02/12 22:38
수정 아이콘
너무 재밋었습니다 ㅅ- ~
상품으로 받은 마우스는 별루 맘에 안들지만 .. 저녁식사랑 뒷풀이 너무 재밋었구요 .ㅎ
다음에 또 이런자릴 자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ㅎ^^
new[lovestory]
06/02/13 10:32
수정 아이콘
윤열동....우승 하셨나 보네요..
축하드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906 코리안 숯불 바베큐 [15] 마술사얀4191 06/02/13 4191 0
20905 S군이 안경을 쓰던날. [23] 성의준3356 06/02/13 3356 0
20904 빛을 제외하고 광속으로 움직이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25] Radixsort3931 06/02/13 3931 0
20903 NaDa & Terran...테란의 버려진 것들을 이용해 더 높은 곳으로...(2) [11] 풀업프로브@_@3928 06/02/13 3928 0
20902 리니지 주민번호 도용 확인해보세요. [45] 공고리5284 06/02/13 5284 0
20900 쇼트트랙! [20] genius3494 06/02/13 3494 0
20899 저그잡는 프로토스, 박지호. [34] 게레로3560 06/02/13 3560 0
20897 종교인과 안티종교인의 연애? [142] Radixsort5689 06/02/13 5689 0
20895 최연성 선수 우승을 기원하며.. [33] 정재완3665 06/02/13 3665 0
20894 [영화평]게이샤의 추억(스포일러 약간) [13] 날개달린질럿3692 06/02/12 3692 0
20893 [연재소설]Daydreamer - 1.new challenger [1] kama4436 06/02/12 4436 0
20891 스타의 '스위치 히터', 랜덤 유저는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는 것인가? [25] paramita4624 06/02/12 4624 0
20890 명예의 전당을 보는 중... [8] SaveLee3296 06/02/12 3296 0
20889 날아라! 슛돌이! ^^ [24] iloveus4523 06/02/12 4523 0
20888 대학교 오티 다들 가보신 경험이 있으시겠죠? [53] HolyNight6812 06/02/12 6812 0
20887 NaDa & Terran...테란의 버려진 것들을 이용해 더 높은 곳으로... [25] 풀업프로브@_@3871 06/02/12 3871 0
20886 입대를 앞둔 모든 분들에게, 그리고 그 여자친구 분들에게. [14] sylent3867 06/02/12 3867 0
20885 [잡담] 2006년 2월 12일 4번쨰 외박을 마치고 [3] 햇빛이좋아3759 06/02/12 3759 0
20884 [잡담]우리는 장충에 가야 합니다. 갚을 빚이 있습니다 [12] Daviforever4216 06/02/12 4216 0
20882 KTF와 GO...지는쪽은 미래가 없다... [31] 다크고스트5362 06/02/12 5362 0
20880 지구상에서 내 반려자를 만나 결혼할 확률&운명 [9] 꼬기맨5916 06/02/12 5916 0
20879 번역연습 - 인테르의 역사(조금 장문입니다) [8] 라이포겐3776 06/02/12 3776 0
20878 후아^^ 오늘은 휴가복귀날입니다... [5] Xell0ss4156 06/02/12 415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