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1/25 15:13:55
Name Andante
Subject FM 을 하면서 e스포츠에 대해 생각한 발칙한상상?(!!)
어느덧 FM2006 을 한지가 여느덧 한달...
아는팀이 잘 없어서 열심히 맨유로 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 미친듯한 EPL광팬이 되었죠. 축구경기도 꼬박꼬박 챙겨보구요.
FM..... 정말 중독성 강한겜이더군요..ㅜㅜ
그런데! 요즘은 많이 안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시간?정도.. 안할때도 있구요. 호호~

글의 목적은, 사실 예전부터 이 글을 쓰고 싶었는데 미루다가 이제야..
한국 e스포츠를 FM처럼 EM?(ESports Manager) 이정도 해서
11개팀 모두 스폰화(어렵겠지만)되어서.. 제가 한팀의 감독이 되어 지휘하는거죠!
팀리그부활+프로리그+(몇몇개인리그) 정도 해서 운영한다면 정말 상상만 해도 즐겁네요!

그러나 그렇게 하기엔 아쉽게도 한국무대라는판이 너무 좁은게 사실이죠.
외국에도 뭐 약간은 유명한 선수가 있긴 허나 극소수이고..

그래서 패치업+게임자체내 생성선수 라는 거죠!
새로운 신인+새로운연습생들이 들어오면 귀찮겠지만 패치업~패치업 해주는거죠.

그리고 게임자체네의 선수는 FM에서도 있긴 있습니다. 1년2년 지날때마다 뭐
실존선수는 아니지만 선수들이 생성되고 있습니다. 또 축구하고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나라같은 경우는 그냥 게임자체에서 만든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죠. (제가 알기론;;)
그리고 뭐 자신이 선수생성 이정도도 가능하다면 말이죠..ㅜㅜ

그래서 뭐 조금씩 자체생성선수와 패치업을 통해 판을 넓혀가고 성적올리고
이적자금벌고 해서 비시즌동안 선수사오고 팔고 하면.......

저만인가요?ㅜㅜ 정말 재밌겠다는 상상이!!
현실가능성은 없지만 그냥 상상으로 적어봤어요^^
재미로 봐주세요.

그리고 e스포츠는 모든 e스포츠 종목 다 포함이에요;

참고)
FM모르시는분들은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Football Manager 의 약자로
거의 90% 세계모든구단+나라의 실제선수의 데이터가 존재하며
정말 현실감있습니다. 그래서 그중에 한구단,한나라를 선택해서 선수사고 팔고
리그하고 이런거입니다.
한번 해보시면 모두들 입모아 말하죠. 미친듯한 중독성.....-0-
별에별게 다있죠. 훈련/전술/선수하나하나포지션/몸값/주급/재계약/발언
뭐 너무 많아서 적기도 뭐하죠;; 뭐 이런 게임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Epilogue
06/01/25 15:16
수정 아이콘
저도 나오기만 한다면 한장 구매할 생각입니다..^^ FM유저로써 흥분되는....^^
김영대
06/01/25 15:18
수정 아이콘
fm.. 나중에 나이 먹어서 공원 같은데 전전 거릴 때 하면 진짜 죽을 때까지 안 심심할 거라고 하던데..
06/01/25 15:28
수정 아이콘
음.. fm을 하고 삘 받아서 개발하고 있습니다. (아직 초기단계)
헌데 문제 점이 fm처럼 게임 내용을 바둑판 형식으로 나타내는 부분의 재미를, 스타로는 도저히 구현해내기가 힘들더군요.
해설로 하기에도 애매해서.. 어떡게 처리를 해야 될지 고민입니다.
그리고 fm처럼 방대하게 하기에도 어렵네요. 꽤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무산될 수도 있고.. -_-;; 뭐 회사일이 바쁜지라.. 요즘은 선수 능력치 설정만 주로하고 있습니다.
06/01/25 15:31
수정 아이콘
헉 Hydeist 님!! 성공만하신다면야.................. 와 수고하십니다ㅜㅜ
Spiritual Message
06/01/25 15:38
수정 아이콘
이런 류의 게임을 개발하려는 시도가 이전에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선수 실명을 사용하는 문제나 스타의 유닛및 게임명을 사용하는데 따르는 라이센스 문제때문에 상용으로 개발을 못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르샤_스카이
06/01/25 15:46
수정 아이콘
hydeist 님 그냥 생각나서 말씀드리는건데..
바둑알같이 하는건 불가능해 보이구요 (스타의 특성상..)
스타의 미니맵만 나오는 형식으로 하시는건 어떨런지요?
미니맵만 나와서 병력의 움직임이라던지 건물이 배치, 지형정도만 나오고..
교전시나 중요한시점에는 미니맵의 그 부분에 스타에서처럼 효과를 주는거죠.
이렇게만 하면 너무 단조로운건 사실이죠. 그래서 그 중요한 부분이나, 교전부분을 클릭하면 그 전투나 상황에 맞는 동영상 정도가 보여질수 있도록 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니맵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작게 나오도록 말이죠. DC스겔 가보시면 대문에 나오는 그런 gif영상같이 말이에요.
세츠나
06/01/25 16:07
수정 아이콘
미니맵처럼...이라기 보다는 문자중계 + 맵 나오듯이 한달까, 그런거겠네요. 흐음...
김연우
06/01/25 16:21
수정 아이콘
전 카드 배틀 형식으로, 확장 숫자에 따라
질럿드래군 - 로보틱스계열-템플러계열-스타게이트계열 등의 카드가 나오고, 그것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필살기가 발생하는 형식을 구상하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질럿드래군+로보틱스계열+확장 조합이면, '옵드라' 전략이 발동되고
질럿드래군-질럿드래군-질럿드래군 카드를 조합하는데 박지호 선수다, 그러면 초필살기 '꼬라박지호'가 발동되는 식이죠.

이런 필살기의 파괴력은 선수의 능력치 뿐이 아니라 선수의 필살기 숙련도(이재훈 선수의 경우 옵드라 필살기 lv 99)등으로요.


문제는 공돌이다 보니 게임에 쓰일 그림을 못그려 손 못대는중
나르샤_스카이
06/01/25 17:39
수정 아이콘
↑ 일러스트하시는분을 구하시는게^^; 같은학교에서 구하면 서로 시너지효과가 되니까 알아보세요~
나르샤_스카이
06/01/25 17:46
수정 아이콘
fm의 형식이 전체적인 전략의 구도만 제시해주는 것이죠. 스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경기할때는 선수혼자의 몪이죠. 경기중에 전략지시는 할수 없으니까.. 기본적인 전략제시만 해주고 나머지는 선수의 훈련상태와 능력 따라 가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개인리그보다는 프로리그같은 형식이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다전제에서 1경기당 1번씩 전략지시가 갈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감독의 역활이기 때문에 개인리그보다는 프로리그의 특성이 더 잘어울리구요^^
06/01/25 21:55
수정 아이콘
FM의 형식을 띄고 스타 팀은 운영할 수 있는 게임...
예전부터 꿈꿔왔습니다..^^ 개발이 된다면 환영이지만, 글쎄요...
라이센스문제 같은게 걸릴거 같군요... 한국게임 개발사중 한 곳에서 개발에 착수하면 그렇게 까지 어려울건 없을거 같지만...;;
PsionicToss
06/01/26 20:42
수정 아이콘
ㅎ 전 FM이 아니라 CM 하고 있는데요. 정말 비추천입니다. 중독성이 너무 강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496 불후의 명작.. 슬램덩크 [38] Attack4367 06/01/26 4367 0
20493 [영화]홍콩영화에 대한 추억_골든하베스트 [23] [NC]...TesTER4395 06/01/26 4395 0
20492 엥...? 뭐죠 이 어이없는 상황은-_ - [11] ☆FlyingMarine☆4468 06/01/26 4468 0
20491 Unofficial Story [2] 루트2647 06/01/26 2647 0
20488 [호미질] 2. 대진 일정을 팔아라. [11] homy3716 06/01/25 3716 0
20487 스타크래프트는 재미가 없다. [45] 마스터6081 06/01/26 6081 0
20486 [수정] 외국 영화 흥행 순위 Best 50(+50) [71] 천생연10706 06/01/26 10706 0
20485 여러분은 왜 프로토스를 시작하셨습니까? [64] ManUmania4743 06/01/26 4743 0
20484 피지알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8] intothestars3745 06/01/26 3745 0
20479 이세상 모든 노래를 담은 mp3p 도 나올수 있지 않을까요? [35] 마르키아르3667 06/01/25 3667 0
20477 [스포일러] 다시 재경기네요.. [97] 영혼을위한술5118 06/01/25 5118 0
20476 10부작 칼럼 - e스포츠가 스포츠로 거듭나기 위하여(2) [7] KuTaR조군3890 06/01/25 3890 0
20474 10부작 칼럼 - e스포츠가 스포츠로 거듭나기 위하여..(서문,1) [8] KuTaR조군3777 06/01/25 3777 0
20473 맥컬리컬킨 '조연'의 크리스찬 하이틴 영화 Saved [18] 럭키잭4551 06/01/25 4551 0
20472 피지투어 맵별 전적 [23] Sulla-Felix3934 06/01/25 3934 0
20471 한계에 다다른 스타리그, 팀밀리는 어떨까? [27] 진리탐구자4116 06/01/25 4116 0
20470 대학 가기 힘드네요ㅠㅠ [33] NosTalGiA3336 06/01/25 3336 0
20469 승자가 모든것을 갖는다 [16] Judas Pain4275 06/01/25 4275 0
20468 2006독일월드컵 우리나라의 조편성에 대해 [20] 레퀴임3430 06/01/25 3430 0
20466 사람들의 이중성에 관한 이야기 [10] 무라까미3398 06/01/25 3398 0
20465 FM 을 하면서 e스포츠에 대해 생각한 발칙한상상?(!!) [12] Andante3350 06/01/25 3350 0
20464 프랑스라는 나라에 대한 오해 [31] D.TASADAR6918 06/01/25 6918 0
20463 <응원>YellOw 잊은 것은 아니시겠죠? [24] 박영선3502 06/01/25 350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