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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1/20 22:33:00
Name 紫雨林
Subject 수능 -300 스트레스를 날려버린 Nal_rA
이제 예비 고3이라

지긋지긋한 야자를하며 선생님들 잔소리

수능에 대한 압박으로학교에 찌들어 있던 저에게 Nal_rA 온 문자한통

"강민 이겼다 3경기 대박이다!!"

조퇴한 친구가 저를위해 보내준 이 한문장으로

저에게 쌓여있던 모든 스트레스와 입시에대한 강박관념들이 사그리 사라져버렸습니다.

강민의 승리!

강민없는 스타리그는 재미없다.

이말이 저에겐 참 와닫는 말중 하나입니다.

저희학교 친구들은 스타리그를 so1 때부터 본 터라

강민선수에 대해 잘 모르는 친구들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친구들이 강민이 모가 좋아? 라고 물어보면 전 이렇게 대답합니다.

강민의 플레이는 예술 그 자체라고,,

그 예술을 이제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보고싶네요

2006년에는 강민선수가 스타리그에 올라가게된다면

독일월드컵으로 인한

again 네이트배 같은 스타리그는 없을거라 믿습니다.(물론 새벽에 방송될거지만요)

강민선수 화이팅~!

더불어 수능대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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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0 22:35
수정 아이콘
새벽에 축구보기위해 스타리그 할시간에 미리자두지않을까요 -_-
물론 다음날 출근 안한다면요
06/01/20 22:36
수정 아이콘
오래 쉬었으니 올라올때가 되었습니다
역대 우승자중 최장 슬럼프.. 이제 떨쳐야죠
언제나맑게삼
06/01/20 22:3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금요일마다 보고싶어요~^^ 싸랑해요~♥
사일런트Baby
06/01/20 22:40
수정 아이콘
이제 300일 남았나요.? 제가 300일이라고 하루에 1점만 올려도 만점 넘는다 한게 어제 같은데말이죠....

개인적으로 고2 겨울방학이 제일 중요하답니다. 고3 여름방학은 정말
공부 안되고 저같은경우는 고2겨울방학때 나름대로 열심히 해서
성과 많이 봤거든요.. 열심히 하세요
Den_Zang
06/01/20 22:40
수정 아이콘
밑에 어느 분이 말씀 하셨지만.. 정말 그 수많은 명경기들을 보지 않고서는 광빠니 임빠니 하는 그 사람들이 왜 그렇게 그 선수에게 열광하고 목 매는지 이해를 못하죠.. ㅎ 정말 강민선수의 전성기때 수많은 명경기 그리고 SPRIS배 할루시네이션 리콜 ㅋ ;; 강민 선수 뿐만 아니라 모든 올드 게이머를 좋아하지만 강민 선수의 플레이에는 정말 화려함이 있었죠.. ㅎ 그의 부활을 기대합니다
06/01/20 22:41
수정 아이콘
1위결정전 지고 2라운드 지면 피시방이에요 아직 맘놓으시면 안되요~
Den_Zang
06/01/20 22:42
수정 아이콘
아 ;; 사족이지만.. U-Boat 대첩은 정말;; 결국 아쉽게 이윤열 선수에게 석패 했지만 그래도 정말 그 경기 하나만으로도 강민 선수의 가치를 증명해 보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지요 ㅋ ; 이렇게 써놓고 보니 제가 광빠가 된것 같습니다 그려 ; ㅎ ;;
06/01/20 22:44
수정 아이콘
Den_Zang// 그 경기자체는 이겻습니다만;; 최종스코어 얘기시죠?
Den_Zang
06/01/20 22:50
수정 아이콘
dlqut // 네 ㅎ; 정말 역전승 역전승 하지만 정말 임요환 선수의 패러독스 역전승에 비해도 뒤지지 않는 ; 그 당시 MBC 게임맵이 플토가 정말 암울했던 시기고 거기에 U-Boat 앞마당 바카닉에 플토들이 속절없이 밀리던 시기에 대단했죠 정말.. 근데 3 경기에서 너무 속절없이 ㅠㅠ;
06/01/20 22:53
수정 아이콘
3경기 데토네이션이었나요? 유보트 대첩의 열기가 채 가시기전에 바카닉에 속절없이 쓸렸던 경기 -_-;; 유보트 대첩의 마지막은 정말 ㅠㅠ
[ReD]NaDa]
: You win...
Den_Zang
06/01/20 22:54
수정 아이콘
아 그 채팅 보고 진짜 감동의 도가니탕 ;; 절로 웃음이 머금어지는 경기내용도 내용이지만 매너도 정말 쵝오였죠..
Den_Zang
06/01/20 22:55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채팅이 심리적으로 영향을 줄수 있다는건 인정하지만 그래도 아무 채팅도 못하게 하는게 오히려 너무 선수들간의 승패에만 집착하는것같은 인상을 풍기게 되는게 아쉽네요.. 저때 정말.. 감동이었는데 ㅠㅠ 이제 규정때문에라도 저런 선수간의 뜨거운 순간은 보지 못하겠군요.. 아쉽습니다..
Den_Zang
06/01/20 22:58
수정 아이콘
;; 댓글에 너무 사족이 길어져버리네요 ㅎ ; 거기에 이건 빼도박도 못하는 강민 홀릭 증상? ㅎ ; 근데 저 경기 봤을때 만큼은 강민 선수 팬이라고 해도 고개를 끄덕였을 겁니다.. 하하.. 저런 명경기가 한둘이 아니었죠.. 정말 스타에 빠져있을때 저런 명경기들을 볼수 있었다는게 어찌보면 엄청난 행운이었군요..
하얀그림자
06/01/20 22:59
수정 아이콘
nada:you win..
nada:come..
nal_ra:ok
하고는 정말 러쉬 가서 gg..ㅋ
한동욱최고V
06/01/21 02:45
수정 아이콘
티티// 정말 그때 채팅 보고... ㅜㅜ 심장이 콩닥콩닥
본진 밀려버리고 무난하게 질 줄 알았는데 그렇게 역전하게 되리라고는..
강민선수 듀얼1라운드결승. 4번시드 받으셔야죠^^
더불어 이윤열선수 빨리 스타리그로 올라오시길 바랍니다
06/01/21 10:21
수정 아이콘
앗 위에 레드나다 아이디 미스 난거 지금 발견 -_-;;
[ReD]NaDa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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