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지금 분노 폭발 직전입니다 (으으으으...)

약 1시간쯤 전에 저희집에 전화가 왔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받으셨고, 저에게 전화를 건내주시더군요.

제가 "누군데요?" 했더니

"친군가 본데...?" 하시더군요.

그래서 '어떤놈이지...' 하며 전화를 받았는데 갑자기 알수없는

"!@#%@%&@&*)*))^#&(_!!!!!!!!!!!!!!"란 비명을 지르곤 끊더군요.

솔직히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개념없는 초Ding들인가 하고 넘어갈랬는데

어머니가 "니이름 알던데? 니이름 말하면서 좀 바꿔달라더라 친구라며..."라 하시더군요.

그순간 진짜 열받더군요.

제이름 알면 아는놈이 확실한데 아는놈이 그랬다니 화가 좀 나더군요.

그래도 뭐 그냥 장난한번 치는거겠거니 하고 TV를 보고있었죠

그리고 전화가 왔습니다 그땐 바로 제옆에 전화기가 있어서 제가 받았죠.

한참 말을 안하더니 코를 막았는지 코맹맹이 소리를 내며

저인지 확인하더군요.

그래서 전 "맞는데"라고 했죠.

그리고는 할말이 없는지 "근데 우리 방학 언제시작했지?"라더군요 -_ -

전 그러는것도 이상하고 아까 그놈이 확실해서 누가 했나 물어보려고

"야 누군데"라고 물었더니 크크크크크크 거리면서

"니 천적 크크크크크 xxx!"

( xxx는 제 별명의 천적뻘 되는 것 입니다.

4,5년전 같은반 여자애들이 지은겁니다.

전 무지 싫어하고 남자애들은 안부르죠 완전히... )

제 저 별명은 잘 부르지도 않습니다.

솔직히 누가봐도 비슷하지도 않고 한 4,5년전 쯤에 여자들이

가금 놀리거나 장난칠때 불렀던거지 남자들 이런애들은 안불렀죠

물론 서로 장난칠때 큭큭대면서 부르긴했습니다. 전 매우 기분 나빴죠

제가 제일 싫어하는 별명이고 그걸 애들이 다알거든요.

그런데 그별명을 부르면서 큭큭대는걸 보니 저를 싫어하거나

아니면 무척 4가지가 없는 놈이더군요.

우선 어떤놈이 제게 나쁜마음을 품고있다는것 자체가 싫고,

제 그별명을 비웃으며 부르는것도 무지 화가나더군요.

진짜 화가복받쳐 올라서 소리한번 질르랬더니 "뚝, 삐 삐 삐 삐 "

와 진짜 분노가 극에달했습니다.

그걸 옆에서 어머니가 보시더니 "왜 그러니?" 하시더군요.

"그냥 장난전화가 오네요 그놈한테 아는놈인거 같은데 아우..."

그리곤 1분쯤 지나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러자 어머니가 냉큼 받으시고는 "너 누구야?" 하셨습니다.

그러자 놀랐는지 전화를 바로 끊더군요.

제가 생각하기에 여러명모여서 장난으로 하거나

어떤한놈이 흑심품고 하는것 같은데 무지 열받네요.

여러명이서 한다면 더 열받구요.

우선 저한테 그따위 별명을 비웃으며 부른다는것.

그리고 저한테 나쁜마음 가지고 그런다는게 무지 기분이 더럽네요.

게다가 누군지 알지도 못하고 그렇게 끊어버리니...

이름이라도 까고하지 참 여러분들은 이러신적 없었나요?

단순초Ding이 아니라 아는사람같은데 장난전화를 당했다거나 이런거요.

와 생각할수록 열받네요.

뭐 전화국가서 내역 뽑고싶은데 귀찮고....

뭐 알아낼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