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24 14:32:23
Name 장동건
Subject 아! 몽상가에게 갑자기 투신이 씌었나요?!
강민 선수 승리했습니다.

신 815 강민선수는 1시, 성학승 선수 11시

초반 강민선수 앞마당 내려오면서 게이트 소환, 1게이트 하드코어 시도하나 실패 곧바로 앞마당 멀티하고 저그도 앞마당 멀티.

하지만 저그는 7시에 스타팅 멀티 가져가고, 강민선수는 공발업 하이퍼 질럿으로 이를 파괴하려하나 때마침 나온 뮤탈떼거지(-_-;)로 완벽히 실패.

또한 본진 교란용으로 질럿이 본진 난입하려 하나 815의 좁은입구의 버그때문인지 올라가다 버벅거리며 완전 실패.

이때까지만 해도 강민선수 참 암울했습니다. 5시 스타팅 멀티 시도도 한차례 실패하고, 칼질한번 하지못하고 뮤탈에 산화하거나 성큰에 산화한 질럿이 거의 15마리가 넘어가는....무난히 질수도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강민선수 늦게나마 2스타 커세어를 따라가더군요. 저게 통할까 싶었는데... 강민선수의 질럿+커세어는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성학승 선수가 자신의 5시 스타팅 멀티를 저지하러 간사이 멀티 맞바꾸기에 이은 저그 본진 정리....

그동안 수비형 몽상가 스타일만 봐오다가 갑자기 화끈한 질럿러쉬를 보니 갑자기 POS의 박성준 선수가 생각나더군요. 물론 그게 자신의 멀티를 잃은 대가로 한 어쩔 수 없는 러쉬였다 하더라도, 완벽히 성공하며 뒤이어 뮤탈도 커세어로 제압을 하며 경기를 가져가네요.

강민 선수 축하드립니다! 남은 경기고 잘 마무리 하셔서 1위결정전, 스타리그로 직행하시길 바랍니다!!


뱀다리 - 성학승 선수...더 이상 올라갈 직급이 없어서 자꾸 지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언제나맑게삼
05/12/24 14:33
수정 아이콘
너무 좋네요~ 스타리그 직행합시다~ 파이팅!!
05/12/24 14:34
수정 아이콘
하나 둘 셋!
나머지는 밑에 분이↓
비만질럿
05/12/24 14:35
수정 아이콘
강민 화이팅
Siteport
05/12/24 14:35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나이스!! 스타우트시절 프테전 실력 부활해서 1위결정전 직행해요~
지니쏠
05/12/24 14:36
수정 아이콘
쩝..ㅜㅜ 성학승선수 싸워서 질때 지더라도 뮤탈로 앞마당쪽에서 한번 싸워나 보지.. 뮤탈숫자가 꽤많아서 잘만 산개하면 모르겠다 싶었는데..
지니쏠
05/12/24 14:37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커세어가 아주 다수가 모일떄까지 숨겨뒀던게 나이스플레이였떤것같네요.. 성학승선수는 그걸 늦게 발견한거랑, 질럿그렇게 모으는걸 보고도 러커같은거 준비못한게 패인인것같구요..ㅜㅜ
Siteport
05/12/24 14:37
수정 아이콘
개척시대 프테전 어떤가요?? 맵을 잘 몰라서.. 프로토스 나쁜가요?
샌프란시스코
05/12/24 14:38
수정 아이콘
깅민 이번엔 듀얼 2라운드 무조건 진출하는거다 !!!
장동건
05/12/24 14:39
수정 아이콘
샌프란시스코//듀얼 2라운드가 아니고 1위 결정전입니다!!
사신김치
05/12/24 14:39
수정 아이콘
강민 스타리그로 좀 꺼지세요..ㅠ.ㅠ..
마리아
05/12/24 14:42
수정 아이콘
제발...파이터펠레가 아니기를..
Ace of Base
05/12/24 14:52
수정 아이콘
강민학승강민학승강민학승강민학승강민학승강민학승강민학승강민학승강민학승강민학승강민학승강민학승강민학승강민학승강민학승강민학승
둘다올라가자!!ㅜ
Incomplete
05/12/24 14:56
수정 아이콘
강민~~가는거야
05/12/24 15:01
수정 아이콘
강민 스타리그로 제발 꺼져버려!-_-.. 농담입니다.. (__)
강민선수 화이팅~..
Siteport
05/12/24 15:04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경기 볼려고 1000원 결제 했습니다. 이번 경기, 꼭 이겨서 1위결정전 가시길..
05/12/24 15:12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엔돌핀 본좌 ^^
장동건
05/12/24 15:23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진영수와의 경기에서조차 완벽하게 압도하네요....-_-;
장동건
05/12/24 15:23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1위 결정전 진출입니다!!!
Siteport
05/12/24 15:23
수정 아이콘
나이스 강민!!! 완벽한 플레이!!
아마추어인생
05/12/24 15:24
수정 아이콘
몽상가다운 2승입니다.
05/12/24 15:25
수정 아이콘
이게 강민이죠~ 이런 경기 나오길 정말 기다렸습니다
아케미
05/12/24 15:26
수정 아이콘
이게 강민이에요! 이게 강민이란 말입니다T_T!!
05/12/24 15:26
수정 아이콘
스타우트 시절의 경기력 다시 나오는군요. 토스가 있어 기쁘다~
샌프란시스코
05/12/24 15:28
수정 아이콘
아 역시 강민은 평범하게는 안이기네요.. 정말 플레이가 화려합니다
05/12/24 15:28
수정 아이콘
시드먹고 단번에 스타리그 가는거죠 ~~
날라 화이팅!!!
05/12/24 15:30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로 어제 오랫만에 고개를 다시 들었던 플토 암울론은 잠잠해지길 바랍니다 ^^.
815와 개척시대가 있는한 테란암울론이 나와도 이상할게 없군요.

강민선수가 프로토스가 이기는 법을 제대로 보여주었네요 오늘.
장동건
05/12/24 15:34
수정 아이콘
虛無//사실 오늘 상대한 테란은 상대적으로 네임밸류가 약간 떨어지기는 했죠...(진영수선수 팬분들께는 죄송합니다)

그리고 어제 경기는 플토암울론이라기 보다는 테란 캐사기론...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05/12/24 15:35
수정 아이콘
실시간결제했는데 강민선수 경기를 2경기밖에 못봐서 약간 아쉽(?)네요 ;; (응?)
Siteport
05/12/24 15:38
수정 아이콘
그냥:-)// 3경기 보려다가 탈락하면 가슴 아파요 ㅠㅠㅎ
저번 듀얼의 아픈기억이....
멧돼지콩꿀
05/12/24 15:41
수정 아이콘
개척시대 느낌이 이상해 전혀 밸런스가 없는거 같아!!!
조지명식 임요환선수 말대로 되는듯...
05/12/24 16:42
수정 아이콘
虛無//815와 개척시대가 테란암울맵인가요? 815의 저그전은 테란이 유리한편이고 토스전은 암울하지만 송병구선수가 해법을 보여준것처럼 테란유저들도 해법을 찾아야 되죠.. 개척시대는 아직 얼마 쓰이지도 않은상태이고 가까운 러쉬거리 때문에 테란이 좀 유리한거 같은데요..?
데카르트
05/12/24 16:58
수정 아이콘
맵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할 글도 아니거니와...그럴 시기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러시아워2정도되는 맵이라면 모를까 말이죠.
마동왕
05/12/24 17:30
수정 아이콘
강민 I Love You!
05/12/24 17:43
수정 아이콘
플토대비해서 말한것이고, 어제 같은 밸런스 논쟁이 안벌어졌으면 해서 쓴 글입니다.
부들부들
05/12/24 22:10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땡큐ㅠㅠ
한동욱최고V
05/12/24 22:30
수정 아이콘
강민 드디어ㅠㅠ!!!!!!!!
골수 광빠인 저로써는 정말 기쁜소식...
크리스마스 이브날 좋은 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499 이런 방식의 게임은 어떨까요?1:1과 2:2가 합쳐진 형태의 게임방식.(실험하실분 모집해요;;) [21] legend3666 05/12/24 3666 0
19498 개인적으로 꼽은 2005 E-Sports 10대 사건(5) [8] The Siria4764 05/12/24 4764 0
19497 너무 많은걸 기대하지 마세요 [14] jinojino3403 05/12/24 3403 0
19495 여느 크리스마스 이브때보다 기쁜 소식 하나- 강민의 부활 [41] Zealot5024 05/12/24 5024 0
19493 추천 영화.. 비포선라이즈&비포선셋 [7] 스타워즈4509 05/12/24 4509 0
19490 통한의 오버로드... 회심의 질럿 커세어... [16] 멧돼지콩꿀4156 05/12/24 4156 0
19489 아! 몽상가에게 갑자기 투신이 씌었나요?! [36] 장동건4690 05/12/24 4690 0
19488 2005년 12월 31일 男祭 vs Dynamite [21] 오크의심장3926 05/12/24 3926 0
19487 (메리크리스마스~★)DEICIDE님 반갑습니다.^-^+사과의 한마디 [5] 4MB3813 05/12/24 3813 0
19486 행복한 성탄절 되세요. 꾸벅- [8] My name is J3817 05/12/24 3817 0
19485 최연성! 이윤열을 기록에서 뛰어 넘자~ [56] 나멋쟁이4650 05/12/24 4650 0
19484 Nada가 누구인지 보여주겠다! [18] 유니콘3549 05/12/24 3549 0
19483 개인적으로 꼽은 2005 E-Sports 10대 사건(4) [3] The Siria4303 05/12/24 4303 0
19482 주간 PGR 리뷰 - 2005/12/17 ~ 2005/12/23 [12] 아케미5318 05/12/24 5318 0
19480 나만의 쓸데없는 상상... [5] 하루하루3912 05/12/24 3912 0
19479 뒤늦게 이승원 해설 글 보고... [134] 정테란7070 05/12/24 7070 0
19478 크리스마스이브가 생일이라는 것? - To. GoRush [8] 도시의미학3811 05/12/24 3811 0
19477 자신의 주종이 아닌 다른종족을 하실때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17] 에버쉬러브3576 05/12/24 3576 0
19476 안녕하세요, 100일휴가 나온 DEICIDE 입니다. [22] DEICIDE4496 05/12/24 4496 0
19475 러쉬아워 2의 테란 대 저그 위치별 전적 [14] Daviforever4071 05/12/24 4071 0
19474 오영종 선수의 이해할 수 없는 패배 [110] swflying6066 05/12/24 6066 0
19473 황우석교수사태에는 감히 비할수없어도 또하나의 진실게임이 남아있습니다. [4] 물탄푹설4602 05/12/24 4602 0
19472 언제부터 프로토스가 저그나 테란이 되버린건가? [16] legend3427 05/12/23 342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