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2/14 14:35
하지만 절대다수의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에게 있어서, 탈레반이나 후세인이 통치하던 시절보다, 미군이 주둔하고 나서 훨씬 살기 좋고, 인간답게 살 수 있게 된 것 또한 사실입니다. 굳이 석유니 뭐니 거창하게 접근하지 않고, 인권 문제에서 접근을 해도, 탈레반 정권이나 후세인 같은 정권은 마땅히 제거되어야 옳다고 봅니다.
후세인이 지금 이라크 사람들에게 어떤 대접을 받고 있습니까? 법원에서도 언제 테러당할지 몰라서 전전긍긍 해야 하는 것이 후세인 입니다. 후세인 치하에서 저질러진 각종 학살, 인권말살적 행태가 사라진 것도 사실이고요. 이라크 포로 수용소에서 자국 병사가 포로들을 학대한 것이, 자국에서 대서특필되야 하는 미국은, 적어도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 보다는 얼마나 인권적이고 발전된 사회입니까? 분명한 것은 탈레반이나 후세인이 설치던 시절보다는 지금의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이 훨씬 낫다는 겁니다. 여성들도 이제 길거리를 안심하고 활보할 수 있게 되었죠. 물론 끝까지 반항하는 것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리고 이라크에 파병된 한국군은 전투를 위해 간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재건과 평화유지를 위해서 출병한 것인만큼,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총 한 발 쏜 것도 아니고, 그저 촌 동네 내려가서 지역복지를 위해 힘쓰고, 국위선양을 잘 하고 있는 군 부대가 좀 더 파병기간이 연장되었다고 해서 큰 문제가 있을까요? 어디까지나 전투하러 간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한국군은 지금까지 이라크인 한 명도 죽이지 않습니다. 아르빌에서 한국군 싫어하는 이라크 사람 있다는 소리도 못 들어봤구요. 미군은 아직까지 총질하고 있는 모양이지만, 한국군과는 별로 상관이 없지 않습니까? 미국에게 우리도 군대 파병했다는 눈도장도 찍고, 이라크에서 국위선양도 하고, 별로 철군해야 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만.
05/12/14 14:53
카이사르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와는 이 문제를 가지고 접급하는 방식의 차이가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이문제로 인하여 선생님과 토론을 통하여 의견 접근은 어려우리라 생각 합니다 그러나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이런 생각이 듭니다 구한말 우리나라는 왕정국가의 일원으로 소수의 인원인 양반들의 기득권으로 인하여 많은 백생들은 그 양반들의 피팍 속에 살아가고 주변의 열강들의 다툼속에 우리나라의 경제는 급속도로 나빠 집니다 그러나 일본의 우리나라의 침략으로 그 왕정국가는 붕괴되고 양반과 상놈의 시대가 가게 되어 많은 국민들이 평등한 사회를 이루고 삽니다 또한 일본의 자본 덕분에 우리나라는 신세계적인 근대문명을 받아들이고 경제는 좋아 지게 됩니다 이와 같이 선생님의 논리라면 일본 놈들의 침략 을 왜 우리는 욕을 하고 부당성을 지적하면서 왜 주권을 찾기 위한 독립운동을 해야 합니까? 한 나라를 바라보는데 겨우 경제 인권 등등으로 판단되어선 안됩니다 한나라를 바라보는데 그런 문제는 부차적인 문제 입니다 제일 큰 문제는 즉 주권을 가졌냐 안 가졌냐 문제 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문제는 선생ㄴ미과는 다른 접근 방식이 바라보는 필요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ㅡㅡㅡㅡㅡ이상 입니다ㅡㅡㅡㅡ
05/12/14 15:33
침략국으로 가정하는게 오히려 성급한 일반화로 보입니다. 분명 이라크 내에서 파병국에 대해 안 좋은 심기 혹은 테러를 저지를 수도 있겠지만 이것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저번 이라크에서 전체적인 국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테러를 원하지 않는다 혹은 그것 자체를 싫어한다고 말했지요... 조금이나마 이라크에 대한 사정을 좀 더 아시고 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테러를 자행하고 있는 테러단체들은 그들의 무력과 총기 사용으로 인해 공포를 불러일으키면서도 분노를 일으키기 위해 테러를 자행하고 있지만 그것이 통하고 있지 않습니다. 테러에 동조할려면 우선 그들의 테러 취지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야하지만 이미 투표로 인해 그들의 공감대형성은 0%입니다. 국민 대다수가 오히려 테러를 자행하고 있는 짓거리를 아주 싫어하죠, 물론 이와는 별개로 미국에 대한 감정은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적대적이지만 한국에서까지 일반인이 적대적이다라는 구체적인 보고는 안 올라왔습니다. 기껏해야 테러 단체 그것도 소수의 테러단체들이 이라크 국민 여론을 선동하고자 테러를 자행하지만 그마저도 행정 선거를 통해 통하지 않는 현실입니다. 애초부터 침략국이라 규정짓고 그대로 반감을 사고 국민 전체가 반하는 행동으로 가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이 점 제대로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05/12/14 15:41
또한 잠재적인 우리가 이렇게 파병을 통해 적대적일까봐 끔찍한다라 이것또한 순진한 생각이지요, 대저 중동과 미국의 사이는 안 좋지만 항상 산유국인 중동이 그렇게 싫어하는 미국에게 마찰이 있어 아예 석유 생산을 중단한 적이 있었나요?
국제관계는 단순하게 바라보시는 것 같아 죄송스럽습니다만 여러가지 이해관계들이 얽히고 섥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단순히 어 저 나라가 우리에게 맘에 안드는 짓거리를 했다고 그대로 악영향을 미친다고 하는 것은 순진한 생각입니다. 국제관계에서 감정보다는 어느 것이 더 자국의 이익인지 더 손꼽아 헤아리기 마련이기 때문이지요. 또한 세계질서 그 누구도 모릅니다. 언제 어떻게 흘러갈지 모른다는 얘기지요. 그런 세계질서를 단순히 어떤 것을 경계하여 후세의 이익을 도모한다는 판단은 아주 소극적이고도 그리 좋지 못한 방법입니다. 미국의 대 중국견제 정책은 오히려 미국의 독주화 체제에 대한 우려감이 있었던 것을 견제와 대립을 통해 줄다리기를 할 수 있게 되었지요. 이에 따라 주변 관계국에 이해에 따라 일본은 친미 정부로 보게 된다면 우리나라는 이에 중간자적 입장에 껴 있는 것입니다. 이때 우리는 양국과의 관계를 잘 조율해나가면서 거기서 이득을 봐야겠지요, 중간자적인 위치와 입장을 통해 얻을 것은 얻고 챙길것은 챙겨야 합니다. 중국의 입김이 날로 강해진다고 하여 우리의 폭이 좁아지는 것 또한 아닙니다. 중국또한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 상당한 힘의 견제와 대립을 이뤄야 하기 때문에 중국만 성장한다면 모를까 미국도 성장하고 있거든요, 대 중국에 대한 우려는 그에 따른 미국의 독주화에 대한 우려와 겹치기 마련입니다.
05/12/14 15:46
진정 후세를 위한 명분이라면 실리외교가 제격입니다. 중동과의 관계는 우리나라가 미국만큼 이미지가 나쁘지도 않습니다. 중동에서의 LG전자의 활약으로 한국에 대한 가전제품의 성능으로 인해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미국만큼 적대적이지는 않습니다. 적대적인 관계를 들자면 이라크 지하에 있는 소수의 테러단체들이죠. 아니 그들은 모든 파병국에게 적대적이기도 하고 자신들의 국민마저도 자신들의 테러에 동조와 전혀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여 그들 이라크 일반 시민들에게도 테러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결국 공감대와 동조가 없는 테러는 결국 지지를 받기 어려울 뿐더러 이라크에서 진행되어 가고 있는 정치적 흐름의 물결을 중단해볼려고 폭포속에서 두팔을 벌려 막고자 발악하는 것과 똑같은 이치입니다. 중동과의 관계는 바로 이 이라크 정부 수립의 안정화 이후 도모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 내부 스스로도 수습과 정리단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파병에 대한 사안은 바로 그들 미국이 말하는 안정화 단계에서 필요하다고 그들이 주장한다면 우리는 미국이 말하는 그런 주장에 대해 따라주면서도 챙길것은 챙겨야겠지요. 또한 이라크 하나만 중동국가의 관계가 편성되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이미 또 다른 석유원이 발견되어 그쪽으로 세계 안팎의 관심이 그쪽으로 쏠려 있습니다. 저 석유원에 이미 우리 기업인SK가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당장의 이라크보다도 석유원에 따른 자원 수급의 안정화와 에너지 공급화에 좀 더 안정성을 기하기 위해서는 지금 이 저 석유원을 끼고 있는 중동국가와의 관계가 필수입니다. 현재 중동과 한국과의 관계는 적대적이지도 않을뿐더러 약간의 가전제품에 대한 호기심 혹은 인지도 이것 뿐입니다. 지금부터 바로 이런 석유원에 대한 자국의 이익을 위해 중동과의 정책의 관계에 신경쓸 때입니다. 이라크 하나만이 중동관계의 전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05/12/14 16:15
Nerion님// 좋은의견 을 쉽게 풀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제가 조금더 이라크 문제에 대하여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있어 공부를 더 해야 한다고 저도 생각 하는 중 입니다 하지만 저 나름대로 피병의 문제오 인하여 이라크 문제에 대한 공부를 게흘리 하지 않았다는 것도 자부 합니다 선생님께서 이라크를 바라보는 현상이 지금 의 현상이냐 미래에 딱칠 현상이냐 의 차이점을 간과 하지 않았나 생각 합니다 즉 지금의 이라크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하기에 미래에도 그럴 것이다 단정 지으면서 이야기 하시면 아주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그 나라의 국민들의 의견은 수시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예를 들어봐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라크를 이야기 하자면 그 나라의 국민성과 그 나라의 역사성 종교 성 등을 보고 그 민족의 과거의 경험을 통한 자료를 보고 판단하여야 합니다 그 나라의 민족성과 역사성을 보자면 그 민족은 과거로부터 다른 민족의 침략에 대하여 절대로 용서 하지 않았으며 또한 이슬람이란 종교의 기반을 두었기에 그 종교성으로 인하여 타 종교의 믿음 또한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민족 이라는 겁니다 다만 지금 그 국가의 주도권을 지고 있는 강대국의 영향으로 인하여 잠시 그 들의 민족성을 접어두고 그 들 스스로가 힘이 가졌다고 느낄 때에는 그들의 감정은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는 겁니다 그리고 석유자원에 관한 문제입니다 물론 지금에 현황에 서 보자면 선생님의 논리가 일전 부분 맞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 하면 그 석유자본의 일정 부분을 미국이란 강대국의 자본에 의지하고 여러 왕정국가의 국내 사정의 문제로 현재 강대국인 미국과의 관계로 인하여 그런 관계를 지속하나 그 또한 또 다른 강대국의 출현과 왕정국가의 붕괴에 따른 문제에 도달 한땐 바꾸기 때문입니다 그 한 예가 이란입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말씀 하신 사소한의 감정의 골은 어떠하여 메워지리라 생각 합니다 허나 자신의 나라에 군대를 주둔하고 자신의 나라를 두 동강 낼지도 모르는 상황하고는 다릅니다 즉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그 민족의 민족성과 종교성에 바탕 하여 자신의 나라를 침공한 나라에는 꼭 복수를 한 전례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이라크의 문제는 그저 현 시점에서 보이는 현상만을 가지고 판단을 한다면 오류를 범 할 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왜냐 하면 현재의 교훈은 과거의 역사 속에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선생님의 좋은 의견을 가슴속 깊이 되새기면서 이만 줄입니다
05/12/14 16:25
그리고 성생님의 밑의 글에 대한 답글중의 문제점은 제 답 글안에 포한 되기에 거두 절미하고 저는 이 파병 문제를 이라크라는 한나라에 국한하지 않았기에 그렇 습니다
그 나라들은 국가만 다르지 모두가 한 민족들로 이루어진 국가라는 데에서 더 심각하게 받아 드리는 겁니다 우리나라처럼 뚜렷한 국경선도 존재 하지 않을 뿐 만 아니라 그 나라들은 수시로 상대방 나라에 가서 살기도 합니다 즉 우니나라 남의 나라라는 개념 자체가 흐지부지한 나라 들 이기 때문입니다 즉 이란이 침공 받으면 시리아나 다른 국가의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는 까닥도 이와 무관 하지 않습니다
05/12/14 17:14
누군가 전쟁을 통해 상처를 입혔다면 누군가는 그 상처를 치료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자이툰 부대가 총뿌리를 겨누러 간 것이 아니라 그 나라 사람들의 마음과 사는 마을을 치료하고 복구하러 간 것이라면 침략 전쟁을 떠나서 잘 된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큰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을 보면 자이툰 부대가 임무수행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지에서 자이툰 부대에 대한 평도 좋다고 들었습니다. 순수나라님 말이 모두 옳은 말일지 모릅니다. 틀렸다고 생각안하지만 대안이 없는 반대는 단순히 거부감만 든다고 생각합니다.
05/12/14 17:54
비류님// 좋은 의견을 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말씀 하신 현재 자이툰 부대의 아르빌 지역에서의 임무수행의 목적이 무엇이냐가 우선 되지 않았기에 그렇게 생각 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현재 자이툰 부대의 아르빌 에서의 임무수행의 목적은 아르빌 지역의 독립국가 재건을 위한 목적이 수행되어 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현재 단편적으로 전해지는 우리나라의 언론보도를 보고 그 판단을 한다면 엄청난 오류를 범한다고 생각 합니다 단순히 전쟁에서 무너진 국가를 재건하러 간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 것이 목적이라면 왜 아르빌 일까요? 아르빌이 전쟁의 포화 속에 있어서 피해가 발생된나요? 이라크와 미국의 전쟁에서 아르빌 지역은 아무런 피해가 발생되지 않았으며 또한 그 피해가 있더라도 미비한 문제입니다 그런 문제로 했다면 남부 이라크나 바그다드 근처의 도시에서 수행되어야 합니다 다시 말씀드려 지금 우리 자이툰 부대가 하고 있는 일을 보시면 알 수가 있으리라 판단 합니다 아르빌 지역의 쿠루두족의 군대를 지원하고 교육을 시키고 있으며 그 지역의 방위를 담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왜 그런 다고 생각 하십니까? 제가 생각하는 우려가 기우이거나 너무 오바 한다고 생각 합니까? 전혀 아닙니다 두고 보십시오 미국의 정책에 의하여 이라크를 아르빌 지역과 이라크 본토에 대한 두 동강 내기 위한 사전 작업의 일환으로 파병을 한 것이라는 것이 밝혀 질 겁니다 그러기 때문에 아르빌 지역에서의 우리나라 자이툰 부대의 활동에 아무런 문제가 발생되지 않고 있습니다 즉 이르빌 지역이야 자신들의 종족인 국가 건설을 희망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실들이 이라크 국민들에게 알려지고 그때 되서야 이라크의 국민들의 반발은요? 선생님께서 말씀은 저에게 대안이 없는 반대만을 위한 반대를 말하고 있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전 그 대안이 당장의 파병 중단과 철수라고 생각 합니다 그걸 통해서 오는 고통은 작지만 미래에 다가올 고통은 더 크기에 그렇습니다
05/12/14 18:03
아프가니스탄 다산부대에서 근무했습니다. 우리나라 군은 전투병을 파병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경우 자체방위를 목적으로 해병대 1소대를 제외하고 모두 공병,의무병,행정병,통역병입니다.) 그 곳에서 학교도 짓고 병원에서 현지인들도 치료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군인을 미군과 같이 생각하는 현지인들은 소수입니다. 우리는 그들을 돕고 있습니다. 침략이 아닙니다. 그와 동시에 미국이 좋아서 유럽국가들(루마니아 덴마크 네덜란드 영국등의 군대들이 파견되어 있더군요..)이 파병한 것이 아닙니다. 자신들의 국익을 위해서지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05/12/14 18:16
rakorn님// 죄송 합니다 이 글의 주제가 아프키스탄의 파병에 관한 글이 아닙니다
다만 아프키스탄을 논 한것은 미국의 침략전쟁의 정책의 목적이 어디에 있는지에 대하여 설명 한 부분 입니다 그래도 선생님 덕분에 아프키스탄의 현지 문제에 대하여 좋은 정보를 받았다고 생각 합니다
05/12/14 18:25
^^;; 이라크도 아프가니스탄과 상황이 별반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제 요지는 아프가니스탄이든 이라크든 현지인들이 저희 군을 적으로 생각하고 반발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 것입니다.. 물론 테러리스트들에게는 적으로 비춰질지 모르지만 일반인들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면 안 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05/12/14 19:00
뭐, 아는게 없지만.. 대충 갈겨봅니다.
1. 직접적으로 미국에 대한 반감이 한국의 반감이 될 일은 없을것입니다. 이것은 미국이 한 것과 한국이 한 것의 차이라고 알고 있고요, 실제로 자이툰부대는 전투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들이 있기 때문에, 미국의 반감이 한국의 반감으로 확산될 위험은 크지 않다는것이죠. 2. 순수나라님께서 제기하신것처럼, 미국의 노선에서 벗어나는것은 확실히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꼭 이라크에서 나가는것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생각해볼수도 있죠, 일본의 한국점령 자체는 잘못된것은 아닙니다. 누가 맨날 들어주는 예처럼 경제적인, 기술적인 발전도 있었던건 사실이죠. 다만, 1. 한국인이 일본의 지배를 끝내고 싶어했어도 지배가 끝나지 않았다. 2. 문화적인 침략을 감행하였다. 3. 비인륜적인 행위를 자행하였다. 이 세가지의 문제가 발생하는겁니다. 말 그대로, 주권을 침해하였는가, 아닌가의 문제라는거죠. 따라서, 이라크인들이 원할때 철수한다는 것을 "확실히 공포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사회시설 확충을 도와주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3. 점점 뒤죽박죽이 되가는군요. 따라서 가장 중요한것은,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아니라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는겁니다. 자주국방, 자주외교를 외치지도 않을뿐더러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참 높죠) 실행할만한 여력이 없는것은 기본적인 계획과 미래를 바라보는 시야의 부족에서 비롯됩니다. 지금부터라도 미래지향적으로 정부가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만.. 인기에 영합한 정책만 내놓는것이 한 20년은 흘러갈듯 싶습니다. 순수나라님께 한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이라크 전쟁은 분명히 침략전쟁입니다. 하지만 우리 국군이 그 침략전쟁의 상혼을 매꾸어 준다면, 그것이 아예 손놓고 있는것보다는 좋지 않을까요? ... 라고 했는데, 으윽 위의 댓글이 문제. 오래되신 민족자결주의의 원칙은 위대하죠. 그 원칙이 나쁘다고는 말하실수 없으실겁니다. 티벳이 중국에서 독립해야합니까? 이런 문제라는거죠. 어렵죠 -_-;; 그렇다면 법안수정을 통하여 바그다드 남부같은 곳으로 옮기는것은 어떨까요? 한국은 다른 나라들하고 다르다는것을 보여줘야하지 않겠습니까. 미국과는 다른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횡설수설했군요. 내일 학교가서 선생님께 물어봐야할거 같습니다.
05/12/14 22:13
순수나라님 저도 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이라크 일반인들이 미군과 한국군에 대해 뭐라고 생각할까요? 답은 바로 '점령군'입니다. 테러리스트 잡는다고 툭하면 사람 쏴죽이고, 폭탄던지고 마을 쑥밭 만드는 미군 그리고 그 미군 따라서 뭔가 한탕 해보겠다는 한국정부 이러한 정부의 엉터리 정책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나서서 말려야 합니다
05/12/14 22:24
이라크인들의 반감따윈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어느 나라든 어느 나라에 반감은 있기 때문에.. 근데 군대로서 행해지는 거의 대부분(또는 모든) 것이 저는 싫군요. 전쟁이나, 군비경쟁이나.. 군대 따위 없앨수도 (또는 많이 줄일수도)있지 않을까요...
05/12/14 22:41
군대 없어질수 있습니다.
외계인들이 지구인들 무장해제시키면 말이죠^^. 농담조로 얘기했지만, 지구상의 수많은 인권유린,전쟁.. 그러나 그것을 외계인들의 지구정복으로 해결되었으면 바라는 분 계십니까? 군부독재시절 타국의 군대가 응징해주길 바라신분 계십니까? 점령국의 요구에 의해 한반도에 또다른 국가들이 파병한다면 여러분들은 그 군대를 해방군,재건군으로 맞이할 수 있겠습니까. 어쨌건 벌어진 전쟁, 재건도 중요하죠. 그러나 그 국가의 주권을 짓밟아서야 되겠습니까. 재건이든, 치안이든 그 국가의 요청에 의해서 가는 것이 옳지 않겠는지요.
05/12/14 23:09
1명을 속이는 것보다 10명을 속이는 것이 어렵다지만 1억명을 속이는 것은 감쪽같기도 합니다. 미국의 이라크 침공은 너무도 뻔뻔한 악마짓입니다. 여기에 인권이니 정의니 갖다붙이는 것 자체가 인류사적 거짓말이죠. 근데 사람들은 천문학적 액수로 홍보를 해대는 미국에 의해 속곤 합니다. 미국 해병대는 이라크인들을 엽기적으로 고문하였고 CIA의 잔혹한 고문공작이 최근에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현시대에 악마가 있다면 그것은 미국의 군수자본과 조폭패거리입니다. 오멘의 적그리스도 따위보다 훨씬 무서운 존재가 부시인 것입니다.
이런 짓거리에 우리나라가 동참하다니...다시 생각해도 열받아서 좀 강하게 리플답니다.
05/12/15 12:39
어제 이글을 올려놓고 토론을 주고받다가 프로리그를 시청하다가 저희 집에 자그만 한일이 있어서 들어와 보지도 못하고 오늘에서야 들어와 여러분들의 답 글들을 봅니다
spin님// 대충 쓰셨는데도 그렇게 좋은 글을 쓰시는 걸 보니 부럽습니다 좋은 글 감사하며 많이 배웠습니다 다만 선생님의 글 중 몇 가지 의문점이 남아서 답 글 답니다 먼저 1번에서 제기한 선생님의 답 글에 대한 제 의견은 이미 다른 답 글에서 밝혔기에 참조하여 주시길 바라며 2번에서 제시한 문제에 대하여는 대부분 찬성을 하지만 마지막 시설 확충에 대한 글에서는 다른 글에 답 글에서도 밝혔지만 아르빌에 주둔하고 있는 미국의 정책이 무엇이냐가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저에게 질문한 내용 중에 이해 가 안돼는 문장이 있어서 ...... 순수나라님께 한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이라크 전쟁은 분명히 침략전쟁입니다. 하지만 우리 국군이 그 침략전쟁의 상혼을 매꾸어 준다면, 그것이 아예 손놓고 있는것보다는 좋지 않을까요? ... 라고 했는데, 으윽 위의 댓글이 문제. 오래되신 민족자결주의의 원칙은 위대하죠. 그 원칙이 나쁘다고는 말하실수 없으실겁니다. 티벳이 중국에서 독립해야합니까? 이런 문제라는거죠. 어렵죠 -_-;; 그렇다면 법안수정을 통하여 바그다드 남부같은 곳으로 옮기는것은 어떨까요? 한국은 다른 나라들하고 다르다 는것을 보여줘야하지 않겠습니까. 미국과는 다른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횡설수설했군요. 내일 학교가서 선생님께 물어봐야할거 같습니다. 만약 이글을 다시 보신다면 제 글에 대한 어떤 문제에 대하여 이런 답 글이 왔는지 알고 싶습니다 제가 워낙 머리가 둔한 관계로 해석을 하지 못하고 머리를 끙끙대면서도 알아내지 못 했기 때문입니다 죄송합니다
05/12/15 18:21
순수나라님 // 글이 아직 3페이지에는 없으니 쪽지로는 안하겠습니다.
선생님이시라니요 ^^; 저보다 나이가... 음, 적지 않게 많으신 분께 그런 말을 들으면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일단 학교에서 선생님과 제가 동의한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후세인 정권이 없어진것은 분명 좋은것이다. 2. 전쟁 자체는 침략전쟁이다. 3. 가장 중요한것은 이라크인들의 의사이다. 여기서 결정적인 문제점은 과연 미군이 언제 떠날것인가 라는 문제죠... 뭐 그것이야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없으니. 위의 질문은 제가 내는 숙제[?] 입니다. 특정부분에서 나온것이 아니라 글 전체에서 나온것이고요, 단순한 귀환명령보다는, 변경된 임무수행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나온겁니다.. ^^;; 제가 몇년동안 한국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아는게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양해해 주십시오 ^^;
05/12/16 00:59
미군이 이라크에서 떠날 때에는 이미 미국이 얻을 이익을 얻고 난다음 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 이익이 아르빌과 이라크의 분리냐 아니면 더 큰 이익이 있느냐에 따라 연장되고 그럴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