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1/11 10:16:49
Name Sulla-Felix
Subject 1.12이후 각종 통계 모음 - 선수별 전적 추가되었습니다.
이글은 냉정한 토론이 되었으면 합니다.

스겔에서 테플전 맵별 밸런스 비교가 올라와서 심심풀이로

저플전을 제가 조사해 보았습니다.

모든 기준은 1.12 버전이며 예선전을 포함했습니다.


- 플토대 저그 밸런스

포르테                  - 프로토스    27 VS 28    저그
루나                     - 프로토스    25 VS 21    저그
알포인트               - 프로토스    22 VS 30    저그  
레이드 어썰트        - 프로토스    4 VS 8    저그
레퀴엠                  -  프로토스    55 VS 55    저그
라이드 오브
발키리                 - 프로토스    8 VS 13    저그
러시 아워             - 프로토스    12 VS 13    저그
다크 사우론          - 프로토스    2 VS 1    저그
노스텔지아           -프로토스    4 VS 11    저그
*머큐리는 1.12이후 전적이 없습니다.

  합계                   -프로토스  159 VS 179
                                           47% VS 53%

노스텔지어를 제외한 신규맵들은 대부분 우수한 저플전을 보여줍니다.


-테란대 토스 <-스겔의 '알바누나'님의 자료입니다.
                        감사드리며 원하지 않으시는 경우 지우겠습니다.
포르테 26 : 37
로템 1 : 1
루나 18 : 25
알포인트 37 : 36
레이드어썰트 2 : 8
레퀴엠 32 : 52 (38:62)
라이드오브발키리 15 :16
러쉬아워 7 : 11
다크사우론2 1 : 1
노스텔지어 11 : 6
WCG4개맵 5 : 5

Total= 157 : 197
          44%:56%

1.12 이후의 데이터를 본다면 저그대 플토의 불균형 보다 테란대 플토의 불균형이

더 심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 경우 레퀴엠의 극심한 불균형 때문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레퀴엠을 제외하더라도 46:54로 저플전보다 더 밸런스가 맞지 않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그동안 맵퍼들이 밸런스를 위하여 쏟은 노력이 어느정도 성공을

거두었다는 이야기이며 또한 이러한 밸런스 조정은 프로토스 위주로 이루어 졌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특히 레이드 어썰트와 노스텔지어를 제외한 대부분의 맵에서

오히려 신규맵일수록 더욱 밸런스가 뛰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플토대 저그전이 만족할 만한 데이터를 이루었고 테플전 역시 밸런스가

향상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물론 테란 대 저그의 경우 극심한 밸런스 붕괴를 맞이했지만 적어도 플저전의 패배를

플테전으로 만회한다는 토스유저들의 기본인식에 대한 재고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플테전으로 거두는 이익이 플저전으로 보는 손해보다 더 많으니까요.(20승 정도)

방송경기의 밸런스와 실제 배틀넷의 밸런스는 분명 다릅니다. 자신의 경험을 투영해서

함부로 경기를 재단하고 맵 제작자들을 비난하는 일이 줄었으면 합니다.


더해서 이런 저플전의 균형은 테저전의 희생아래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을 잊으면

안될 것입니다. 다만 엠게임에서 알 수 있듯 이런 불균형을 극복하는 저그 선수들도

분명히 존재하며 (승자조4강 3명 진출) 이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뽀나스, 테란대 저그 1.12 이후 전적입니다.

포르테        41 VS 28    
루나            55 VS 35  
알포인트      68 VS 42    
레이드
어썰트         9 VS 7
레퀴엠       74 VS 72    
발키리       17 VS 22    
러시아워    22 VS 29    
다크 사우론 6 VS 2
노스텔지아 30 VS 9
815            4 VS 1
합계         326 VS 247 57%:43%
레퀴엠, 노텔, 루나제외시
              167 VS 131  56%:44%
테플전과 비슷하지만 밸런스 맵인 루나와 레퀴엠 대신
포르테와 알포인트가 최신맵이기 때문에 밸런스 붕괴가
두드러 져 보입니다. 무었보다 초기 저그의 기록을 후기로
갈수록 갉아먹는 형태이나 발키리, 러시아워의 경우 저그가
우세한 맵이라는 점에서 MSL에서는 저그가 몰살할 확률이
낮다고 생각됩니다. 저그 암울론은 결국 맵의 영향이며 프로리그
역시 저테전이 무너진 알포인트와 포르테가 공통맵이라는 점에서
더욱 두드러 집니다. 다만 MSL의 경우 저그가 테란을 앞서는 맵이 절반인
상황이라 오히려 할만하고 그 결과는 이미 증명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결론적으로 맵 밸런스는 붕괴되었다고 말하기 힘들다는 것이 개인적 입장입니다.
유리한 맵도, 불리한 맵도 있습니다만 극복하지 못하는 수준은 아닙니다.
가장 불리한 알포인트 테저전이 38%의 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온게임의
저그 전멸은 알포인트와 포르테가 동시에 쓰인 조화의 문제였지 맵 자체의 문제는
아니었다 생각합니다. MSL의 경우는 밸런싱이 잘 맞는다는 것이 개인적 입장이고
토스의 경우는 맵으로 인한 수혜자 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테란대 토스에서
토스가 앞선 상성을 가지고 있고 그 상성은 저플전의 손해를 상회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동안 맵 제작자들이 겪었던 비난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뽀나스2 - 스겔의 '얘모야'님이 조사하신 자료입니다.
먼저 자료에 감사드리며 역시 원작자가 원하지 않으시면 지우겠습니다.
1.12이후 유명 선수별 데이터 모음입니다.

저그 vs 테란

홍진호      28전  11승 17패 39%  
박태민      23전  10승 13패 43%
박성준      52전  25승 27패 48%  
변은종      21전  12승 9패 57%  
마재윤      20전  11승 9패 55%  
조용호     15전  8승 7패 53%
테저전 밸런스 붕괴는 상위레벨에서 확실히 드러납니다.

토스 vs 저그

강   민         35전  19승 16패 54%
오영종        21전  11승 10패 52%  
박용욱        13전  7승 6패 53%  
박정석        36전  15승 21패 41%
박지호        25전  16승 9패 64%
전태규        14전  8승 6패 57%
박정석 선수를 제외하고는 절반이상은 나오네요.
역시 박지호 선수. 대단합니다.

테란  vs 토스

최연성      29전  16승 13패 55%
이윤열     18전  9승 9패 50%
전상욱     11전  9승 2패 81%  
임요환      42전  23승 19패 54%
서지훈      23전  12승 11패 52%
이병민      21전  11승 10패 52%
전상욱 선수.. 괴물이네요.
한편 양대 머씨의 몰락은 놀랄정도입니다.

저그 vs 토스

홍진호      23전  14승 9패 60%
박태민     13전  6승 7패 46%
박성준     27전  19승 7패 70%
변은종      8전  3승 5패 37%
마재윤      26전  18승 8패 69%
조용호      13전  6승 7패 46%
의외로 편차가 심합니다. 홍진호 선수 플토전은 괜찮네요.

토스 vs 테란

강   민       26전  17승 9패 65%
오영종       27전  19승 8패 70%
박용욱       18전  7승 11패 38%
박정석       23전  13승 10패 56%
박지호       32전  20승 12패 62%
전태규       11전  8승 3패 72%
이재훈       20전  13승 7패 65%  잇힝~ 겨우 65%라니....
역시 오영종 선수의 선전이 눈부신 반명 박용욱선수.. 큰일이네요.


테란 vs 저그

최연성       20전  15승 5패 75%
이윤열      31전  17승 14패 54%
전상욱      19전  14승 5패 73%
임요환      20전  14승 6패 70%
서지훈      26전  12승 14패 46%
이병민      20전  13승 7패 65%
3명이 70%가 넘는 승률을 보입니다;;;;
아주 압도적으로 밟아버리는 형국입니다만
서지훈, 이윤열의 부진이 눈에 뜨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연우
05/11/11 10:19
수정 아이콘
주범이 되는 맵은 셋, 레퀴엠-레이드어썰트-포르테인데, 엠은 프로리그 외에는 쓰이지 않으며, 포르테는 차기 시잔에서 빠집니다. 레이드 어썰트는 진작 빠졌구요. 그점을 생각하면 별 문제 없다고 생각됩니다. 요새 벨런스 문제의 핵심은 테저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얍삽랜덤
05/11/11 10:27
수정 아이콘
MSL은 저그가 대세죠 ;;
된장국사랑
05/11/11 10:51
수정 아이콘
저도 계속 데이터를 보건데 테란이 오히려 플토보다
전적상 계속 뒤지고 있었고 또한 역대 테플전 역시 테란이
계속 밀리고 있는데 왜 일부플토유저님들은 자꾸 테란>플토라고
당연하다는 식으로 주장하는 것을 보고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역시 데이터가 모든 것을 말해주네요...
미야모토_무사
05/11/11 10:59
수정 아이콘
1.12버젼에서 전상욱 선수같은 '별종'을 제외하면 4:6정도까지 테플전 밸런스가 벌어졌다 생각합니다.
흐르는 물처럼.
05/11/11 11:00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보면 테>플이죠..
예전에 어떤님이 테란은 대세이다!!란 제목으로 거의 논문수준으로
글을쓴게 기억 나는군요..
그거보면 누구라도 테>플 이러고 말할수밖에 없죠..
흐르는 물처럼.
05/11/11 11:0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전상욱선수나 두 머씨들이나
승률이 그렇게 까지 나온다는것을 보면 역시 밸런스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05/11/11 11:03
수정 아이콘
이 데이터를 봐도 현재 쓰이는 맵에서 테란과 프로토스의 밸런스는 프로토스가 우세하다는 것을 알 수 있군요.
자꾸 프로토스 죽이기라고 주장한 분들의 근거가 궁금합니다.
05/11/11 11:04
수정 아이콘
저그의 엠겜 선전은 러쉬아워의 존재도 무시하지 못하는게 아닌가 생각 됩니다. 다크 사우론도 아직 저그가 대테란전 전적이 나쁘긴 하지만 그래도 할게 좀 있어 보이구요.
푸하핫
05/11/11 11:08
수정 아이콘
테란은 다른 종족에 비해서 프로게이머간의 실력차가 다른 종족보다 크다고 생각합니다. 메이저에 꾸준히 머무는 선수와 피씨방리거들과의 실력차가 크다는 것이죠. 그런데 맵을 제작할때는 항상 메이저리그 전적을 토대로 수정을 가하거나 새로 맵을 바꾸는데 이렇게 되면 메이저에 있는 선수들끼리의 밸런스는 잘 맞지만 하위리그나 피씨방리그에 있는 선수들은 토스상대하기 버거워지죠. 그래서 이렇게 전적차가 벌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푸하핫
05/11/11 11:11
수정 아이콘
실제로 지속적으로 메이저에 머무는 선수중에서 테플전 승률 65%넘는 선수들(이정도면 그 종족에 대해 극강이라고 부를 수 있는 선수들)은 테란은 이윤열,전상욱,최연성선수가 있는데 토스는 강민,오영종선수 정도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오영종선수는 전적 자체가 별로 없어서 사실 아직까지 근거로 논하기에는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의 테vs플은 밸런스가 잘 맞다고 봅니다
푸하핫
05/11/11 11:13
수정 아이콘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럭저럭 밸런스가 잘 맞았던 네오레퀴엠이나 포르테가 WCG예선에서는 토스가 테란을 압도해버리는 결과가 나왔는데, 이 또한 메이저리그수준에서는 토스vs테란이 잘 맞지만 피씨방리거내지는 하부리그 수준의 토스와 테란이 붙으면 토스가 이긴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Azumi Kawashima
05/11/11 11:19
수정 아이콘
다크사우론2 T 5 : 2 Z
캐저그맵?소리를듣는?맵이지만 현재까진 테란이전적이좋다

러쉬아워2 T 6 : 14 Z
저그에게 한줄기빛이되는 맵 ㄲㄲㄲ

알포인트 T 65 : 40 Z
꽤벌어져있네-_-;; 그래도전에봤을땐 더블스코어에가까웠는데 좀줄은듯<기억은안납니다-_->

네오포르테 T 32 : 14 Z
저그압살맵-_- 토스한테도 저그는 15:20으로뒤져있음
고로 이맵은 토스>테란>저그임-_-

라이드오브발키리스 T 17 : 19 Z
극히일부 토스빠들의 논리에의하면 이건 캐저그맵이네?
그냥해본소리고 현재맵중에 라오발이 전적상 밸런스는가장좋네?

815 T 4 : 1 Z

온겜에서 저그의 씨가마르는 이유가있어..
뭐 다다음대회에는 또 저그살리는 맵들 나오겠지

**
스갤 알바누나 글 펌입니다.
Azumi Kawashima
05/11/11 11:22
수정 아이콘
현재 밸런스 붕괴 정도는 '테저 > 테플 > 저플'이라고 생각합니다. 온게임넷 본선에서 재미있는 테플전 많이 봤습니다만, 재미있는 테저전 본 게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
Azumi Kawashima
05/11/11 11:24
수정 아이콘
그리고 글쓴분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좋은 분석 감사드립니다.
05/11/11 11:31
수정 아이콘
제가 예전에 케스파랭킹 예측하는 글 쓰면서 밑에 사족으로 달았던 전적도 스갤에 '알바누나' 님이 조사한 것을 인용한 것이었는데요
그때 제가 적은 게 뭐냐면 1.12 패치 이후 플테전 상위권 게이머들 비교해보니 60%넘는 테란은 겨우 4명이고 플토는 11명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기억이 정확하진 않음;;)
푸하핫
05/11/11 11:33
수정 아이콘
Dizzy // 음.......최근에 들어와서 정말 테플전 밸런스 붕괴가 심각해지긴 했군요......
미야모토_무사
05/11/11 11:44
수정 아이콘
테란은 세대교체가 안되고 있습니다. 5대테란을 기준으로 보자면,

토스전 잘한다는 최연성 선수는 박정석-이재훈선수에게의 셧아웃, OSL4강에서 1:3으로 패퇴, 3~4위전에서는 3:2로 신승... 2005년 토스전 5할승부도 힘들어 하는 형국이고, 이윤열 선수는 지난 듀얼에선 박지호에게 이번 듀얼에선 송병구에게 패퇴하며 PC방으로 내려갔습니다. 서지훈-이병민 라인도 번기승부에서 토스에게 계속 지고 있구요. 임요환 선수만이 2:1 3:2 2:3 등으로 선전해주고 있긴 하지만, 그건 임포인트라는 그에게 특화된 맵의 영향이 컸죠. 소위 5대테란이 이지경인데 그 외 테란들인
김정민, 변길섭, 한동욱, 최수범, 한승엽, 변형태, 차재욱 등 선수들이 토스선수들과 3판, 혹은 5판승부에서 현재의 맵구성으로 승률이 얼마나 될거라 보시는지요. 신인 테란유저들은 메이져 입성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분석을 깡그리 무시하고 맵, 상대선수를 무시하는 토스전에 특화된 천재, 전상욱이라는 사기유닛이 테란진영에 있긴 하지만요 -_-
05/11/11 11:45
수정 아이콘
토스유저들도 나름대로 많이 발전해 왔다는 생각이 들고, 아직도 발전을 계속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융통성 없는 종족이라는 말도 있지만 꺼낼 카드도 많은 것이 플토라고 생각됩니다.
안좋은 쪽만 자꾸 들추어서 생각해서 자신감을 없애는 것보다 좋은 면을 부각시켜 극대화하면 되는 것이죠.
개인전을 하던 팀플을 하던 토스를 해보면서 토스가 참 좋은 종족이라는 생각이 들 때도 많더군요. 팀플할 때는 개인전은 각자 취향이겠지만 팀플에서는 여전히 토스가 활용가치가 가장 높은 종족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마 다들 아실거에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예전 팀플 채널인 웨스트 Kor-2 에선 플토가 아니면 끼질 못했었습니다(엄청난 플토고수들이 즐비했었죠).
플토가 나름대로 매력도 있고 좋은 점도 많기에 유저들도 많은 것 아닐까요...? 맵이나 밸런스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래도 플토는 없다없다 암울하다 하면서도 할 것 다 해 왔지 않나요..?^^
플토는 좋은 종족입니다!! 좋게 생각하자구요. 플토 파이팅입니다~!!
05/11/11 11:47
수정 아이콘
특정 편향적인 맵을 포함해도 6% 정도 편향이면 심각하다는 표현은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5% 이내가 가장 좋지만 저정도면 아주 잘맞고 있는거아닌가요 ?
테란대 플토는 기본 상성이 플토에게 나쁘지 않은걸 감안하면 맵의 문제는 없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 합니다.

지금은 저그대 테란전에 관한 관심이 좀더 필요한 시기죠.
일방적으로 테란에 밀리는 저그유저들이 넘 안쓰럽더군요.
저그 유저들인 가만히 있는 상황에서의 맵 밸런스 문제 제기는 의미가 적죠.
미야모토_무사
05/11/11 11:48
수정 아이콘
저그는 1.07의 테란처럼 바야흐로 소수정예체제로 돌입하는것 같습니다. 전 그래도 박성준, 마재윤, 박태민 이 선수들이 2006시즌에도 우승을 꽤 할것같다 생각되네요. 어쨌든 그들에게 프로토스는 식사거리니까요.
Sulla-Felix
05/11/11 11:55
수정 아이콘
homy//저는 테플전, 저플전 밸런스가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엄청난 태클에 좌절해서 글까지 지웠던 적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저테전을 제외한 밸런스 좋습니다.

특히 저 글은 그동안 플토유저들의 논리였던
'저그한테 지는만큼 테란에게 못이겨서 테란개사기'
라는 논지에 대한 반박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OneNightStand
05/11/11 12:19
수정 아이콘
벨런스 좋습니다. 극성팬들 제발 자제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05/11/11 12:20
수정 아이콘
자료로써 전혀 가치없는 글 같군요.
통계 자료로써 가장 중요한 건 신빙성 있고 중립적인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맵을 선정한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플테전에는 레이드어설트2가 들어가 있으면서 플저전에는 머큐리가 빠져있군요.(왜 이말을 하는지는 다들 아실겁니다.)
이런 기준없는 통계는.. 통계가 진실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느끼게 해줄뿐이지요.
그리고 현재 가장 급한건 테저전의 밸런스 붕괴가 가장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pgr에서 만년대세는 역시 플테전인건가요....
05/11/11 12:29
수정 아이콘
xaber님// 속단하시기 전에 글쓴이에 대한 예의를 지켜 주세요.
문제점을 지적하시고 그에 대한 의견만 제시 하시면 되는겁니다.
그리고 글쓰신분도 님과 같이 저플전에 대한 문제점을 우선시 했고 리플로 더 자세한 생각을 말하셨음에도 피지알을 거론하면서 비꼬시다니 -.-;;
유신영
05/11/11 12:30
수정 아이콘
저그로 테란 잡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ㅜㅜ
05/11/11 12:32
수정 아이콘
테저전이 붕괴된듯..한데 어제 R-Point보니까 더블스코어던데..
Sulla-Felix
05/11/11 12:34
수정 아이콘
xabar// 머큐리는 1.12이후 전적이 없습니다.
05/11/11 12:38
수정 아이콘
Sulla-Felix//
1.08이후 실질적인 스타크래프트 밸런스 패치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1.12를 기준으로 삼으신 것 자체가 통계 대상 선정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다시 플테전을 문제삼냐는 듯한 댓글을 달았던거 사과드립니다..
토게피
05/11/11 12:40
수정 아이콘
앞마당 무난히 먹는 맵이라고 저그 무조건 이기는 거 아니죠..-_-;
아마추어인생
05/11/11 12:42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1.08이후로 기준을 삼으면 요즘 실태를 전혀 반영 못하는 통계가 될텐데..
어떻게 글을 써야 만족을 하실까요?
김준철
05/11/11 12:45
수정 아이콘
이런거 의미없죠 잘하는사람이 이기는거죠
체념토스
05/11/11 12:4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가 보기엔 이글은 일부의 대상을 위한 글입니다.
05/11/11 12:52
수정 아이콘
xaber님//맵을 선정한 기준이.. 1.12패치 이후가 아닐까요? 노스탤지어같이 오래쓰인 맵의 프저전이 15전밖에 안될 리는 없겠죠.
글쓴분이 퍼온 자료를 직접 조사하신 알바누나님은 대개 최근 전적만 조사해서 올리더라구요.

그리고 1.08이후 실질적인 밸런스 패치는 없었지만 그 후 엄청나게 선수들의 경기력이 향상되었습니다.
안쓰이던 아비터도 이제는 필수유닛중 하나로 자리잡았구요. 그러니까 최근 통계가 더 큰 의미를 갖지 않을까요?
케스파랭킹 대신에 pgr랭킹을 공식랭킹으로 지정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강도경, 최인규 같은 선수들이 박성준선수보다 랭킹이 훨씬 높아질 겁니다-_-
(특정 선수를 거론해서 팬들께 죄송합니다. 단지 메인종족란에서 요즘 보기 힘든 선수를 꼽았습니다.)
Sulla-Felix
05/11/11 12:52
수정 아이콘
xaber//2002~2005년간 통계에서 토스대 테란에서 토스가 밀린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저번에는 2002~2004년까지 통계 보였다가 최신자료가
아니라고 무시당했었습니다.
My name is J
05/11/11 12:55
수정 아이콘
현재 저그의 위기는 플저전의 벨런싱을 바탕으로(종족상성이 있다고 가정했을때) 테저전의 붕괴가 가져왔다는 분석에 동의합니다.
덕분에 플저전에서 이익을 가져온 프로토스 선수들이 플테전에서의 상성우위(맵의 영향을 부인하지는 않습니다만, 눈에 띌 정도의 불균형이 없다고도 생각합니다.)를 역시 발판으로 하여 눈부신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비단 온게임넷만의 문제는 아니지요.(msl에서 프로토스 선수들의 진출숫자도 굉장했습니다.)

다만 아쉬운것은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논의의 대부분이 플테전, 저플전등의 프로토스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과거 프로토스의 암울론에 별다른 반박을 할수 없었던 시기에는 모르겠으나..지금과 같이 저그의 암울이 사상초유-를 갱신하고 있는 시점에서는 시기부적절하죠.
이 글의 분석에는 동의하지만 이글의 주제의 방향이 이 분석을 바탕으로한 저테전 벨런싱-이었다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이거야...쓰신분 마음이지만..ㅠ.ㅠ)
05/11/11 12:55
수정 아이콘
음... 각 종족의 현재 분위기를 알려주는 지표같은것이 있으면 좋겠네요. 각종 랭킹이 최근 1년 동안의 성적을 바탕으로 게이머 자신의 성적을 보여준다면... 이걸 간단히 응용해서 그 게이머의 성적을 게이머가 사용하는 종족의 성적으로 넣는다던지 해서 종족의 점수를 매길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방식으로 각 게임단 랭킹도 매길 수 있으려나요?
WizardMo진종
05/11/11 12:57
수정 아이콘
1.12에서 패치에 극단적인 변화가 있었던적은 없습니다. 즉, 위의 데이터는 데이터의 양에서 자료로서의 가치가 없습니다. 굳이 위의 자료에 명칭을 부여하자면 1.12이후 최근 맵에서의 종족별 승패 정리가 되겠네요. 또한 프로리그의 전적이 개인전의 몇배나 되는상황에서 개인리그 전적을 빼고 계산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WizardMo진종
05/11/11 13:00
수정 아이콘
매시즌 맵이 바뀌는 이상 프로리그에서의 전적표는 맵별 밸런싱표지 종족별 밸런싱표는 아닙니다.
Sulla-Felix
05/11/11 13:04
수정 아이콘
예를들어 2002~2004년까지 OSL 플테전은 플57:43테 듀얼은 49:51
첼린지5:5 피시방 58:42로 나옵니다.
엠게임의 경우 플테전은 테란이 유리한 것으로 나온다고 알고 있습니다.
팀리그, 프로리그까지 합쳐서 통계를 내야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하기
버겁네요.
05/11/11 13:11
수정 아이콘
일단 1.12버전 이후로 기준을 잡은 것은 패치의 영향이 있다는 말을 할려는게 아니라 그냥 시기적 기준점을 잡은게 아닌가 합니다.(한마디로 최근이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프로리그가 아무리 많다고 하더라도 엔트리의 영향을 많이 받는 프로리그 보다는 이미 상대종족과 상대선수를 알고 미리 연습해서 나오는 개인리그의 데이터가 더 밀도 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만.(프로리그는 맵에 따라 같은 종족이 나오는 경우도 무지하게 많죠. 물론 더 나은 테이터를 위해 프로리그 전적이 합쳐져야 한다는 건 동의 합니다만......)
게다가 요즘은 맵에 따른 종족 밸런싱이 많은 변별력을 보이는 것 만큼 맵별 밸런스와 그 통합 밸런스를 내 보이는 것도 종족별 밸런스를 논하는데 좋다고 봅니다.
처음처럼
05/11/11 13:12
수정 아이콘
지면 연습하세요..이런거 조사해봤자 자기 실력 올라가는거 아닙니다 머큐리나 패러독스같은 맵이 아닌 이상..다 노력하면 되는법
05/11/11 13:13
수정 아이콘
이런 자료를 바탕으로 맵 제작에 있어 종족밸런스를 한번 더 생각한다면 나쁘진 않겠죠. 물론 참고 수준이 아니라 제작에 심한 압박을 주는 수준으로 간다면 문제겠지만. 어쨌든 어떤 데이터라고 하더라도 반박의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데이터가 보여 주고자 하는 방향성에 맞추어 이야기를 하는게 낫다고 생각되네요.
Sulla-Felix
05/11/11 13:24
수정 아이콘
처음처럼// 무례하네요. 저는 저그유저이고 실력을 올리려고 저걸
조사 한 것이 아닙니다. 다만 방송경기에서의 스토브리그 이후 밸런스
를 조사한 것이고 토스 암울론에 대한 반박 자료를 제시 한 것입니다.
체념토스
05/11/11 13:35
수정 아이콘
의례짐작 일듯한 리플은 안봤으면 좋겠네요
05/11/11 13:36
수정 아이콘
Sulla-Felix님//
프로토스 유저들의 저그에 대한 피해의식을 테란에게 향하는것을 없애야한다는 Sulla-Felix 님의 의견은 찬성입니다..;;..정말이에요..^^;;

먼저 저건 맵별 전적이지 밸런스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 맵의 밸런스를 따지고자 할때나, 100전 이상 전적이 쌓여 통계대상(게임)에 따른 에러가 충분히 최소화된 통계(전적)를 근거로 몇대몇이다 그러므로 이 맵의 밸런스는 어떠하다라는 주장은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먼저 맵별 전적을 쫙 펼쳐놓고, 프로토스가 저그한테 진 것보다, 프로토스가 테란 이긴게 몇번 더 있으니깐,(3%차이군요) 밸런스가 어떻다! 라는 식으로 주장하시는 것은 근거가 부족하다고 말하고자 합니다.
처음에 댓글을 달때도 통계대상이 기준이 없다고 했는데, 그 말을 한 이유는 종족별 밸런스라는걸 논할때 단순히 최근경기라고 그 수집대상이 되는건 이유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분명 최근 경기라고 맵별 밸런스가 괜찮았던것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 저 통계대상에는 밸런스가 맞지 않아 한두 대회만에 간판 내린 맵도 있습니다. 또 아직 맵분석이 되지 않은 맵들도 많고요
게다가 실력이 나는 프로게이머들끼리 붙는 경우도 있는 프로리그에서 겨우 10-20경기한 전적까지 전부 모아두고, 근거로 드심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플토아마랑 박성준 선수랑 패러독스에서 10판해서 다 졌다고 패러독스가 저그맵이되는건 아니잖습니까? )

한 맵의 밸런스가 아닌 종족별 밸런스를 논하시기 위해선 단순 맵별 전적의 합계를 근거로 드셔서 누가 몇판 더 이겼으니, 더 유리하다라는
주장보다, 기준이 되는 맵에서의 각 종족적 정석적 전략들의 비교나, 유닛간 비교를 근거로 드시는게 옳은 분석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둑왕
05/11/11 13:47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에서 저그가 무너진건..테란에게 많은 패점을 기록했다기보다 토스에게 너무나 많은 판을 내주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16강에서 저프전의 결과는 토스의 압승이었죠;;
맛있는빵
05/11/11 13:53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종족, 맵 밸런스는 이렇게 근거 자료가 있어야 하는것이지 일부 키보드 워리어몇명이 게시판에서 떠들어 대는걸로 만들어 지는게 아니죠. 맵별 분산자료만 봐도 답이 딱 나옵니다. xaber님의 말씀은 이해 안됩니다. 저건 그냥 개인의 주관으로 게시판에서 싸움박질 한번 해보잔 말밖에 더됩니까. 테란 마인 3개니까 개사기야~~ 투팩벌쳐 하고 멀티하면 뭘로 막어~ 이런 식의 말장난이 될게 뻔합니다. 프로게이머들 전적 별 통계보담 더 의미있는 자료가 어딨습니까? 전략비교나 유닛비교가 근거가 된다란건 키보드 워리어들 싸우라는 말이랑 똑같습니다
견습마도사
05/11/11 13:54
수정 아이콘
데이터가 다소 해석의 여지가 있죠..

어째든 데이터상으로
저그대 테란의 밸런스도 곧 자리를 찾아 갈겁니다.
변은종 조용호 홍진호 박성준 등등의 선수들이
각종 리그의 예선전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이기 때문이죠..

어째든 대세는 테저전이라는 것에 동의하며
테저전과 저플전을 절묘하게 맞추는 맵이 등장하면 좋겠습니다.
맛있는빵
05/11/11 13:55
수정 아이콘
테저전의 밸런스가 대세인데 피지알에선 이상하게 그렇지 않죠..
Sulla-Felix
05/11/11 14:06
수정 아이콘
사실 맵의 가장 큰 수혜자는 임요환 선수입니다.
바로 알포인트. 공통맵이 러시아워로 선택되었으면
임요환 선수에게 몇번이나 위기가 찾아 왔을 것입니다.
신기한 것은 37:36으로 임요환 선수의 전적을 빼면
오히려 플토가 앞서는 맵이라는 점입니다.
강민의 기요틴같은 황제를 위해 선택된 맵인가요...
Azumi Kawashima
05/11/11 14:09
수정 아이콘
맛있는빵님// 동감. 뭔가 이유가 있죠.
내스탈대로
05/11/11 14:14
수정 아이콘
눈에 뛰는 사실은 박성준 선수의 우승 이후 선별된 맵들에서 테저전의 밸런스가 더 많이 벌어진다는 사실 같습니다. 온게임넷 측에서도 답답하겠죠, 최근 박성준 선수의 2번 우승 모두 그다지 큰 흥행을 부르지 못했으니깐,,,, 또 저그 프로게이머 중에서 그다지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게이머의 수가 타 종족 게이머 수에 비해 적은건 사실이고.
이번 결승 흥행을 밑천삼아,, 지금의 맵별 밸런스를 계속 유지할것 같네여, 스타성 있는 저그 유저가 나올때 까지
미야모토_무사
05/11/11 14:27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정도의 맵 밸런스라면, 차기 차차기 시즌은 토스 vs 토스의 결승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겠습니다. 분명 가장 균형이 무너진건 테저전 밸런스이고, 저그가 압사당하다 보니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저그보단 훨씬 상대가 편한 테란들을 잡아가며 먹이사슬의 최고점에 자리잡는것 같네요.
05/11/11 14:33
수정 아이콘
'맛있는 빵님'//
제가 앞에서 했던 맵별 전적의 총합이 각 종족의 밸런스를 말해주는 것은 아니다라는 주장에 이해를 못하신다고 하셔서. 이해하시라고 문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가. 패러독스는 프로토스:저그 밸런스가 9:1로서 프로토스맵이다.
나. 위의 명제를 기반으로 마이큐브, 한게임 OSL는 프로토스-저그 밸런스에서 프로토스가 압도했다.
다. 위의 명제를 기반으로 스타크래프트에서 프로토스-저그 밸런스는 프로토스가 유리하다

=> 위의 3명제에서 가.의 사실명제를 제외한 나머지 명제의 참,거짓을 논하시오

2- 2번의 OSL을 실행하였는데, 첫번째 대회의 유일한 맵이 패러독스여서 프:저 전적이 6:0이 나왔고, 두번째 대회에서는 유일한 맵이 머큐리여서 프:저 전적이 0:6이 나왔다. 이 두 대회의 전적을 합한 결과 프:저 전적은 6:6으로써 프저전은 50%:50% 환상적인 밸런스를 자랑한다.

=> 위의 주장은 옳은가? 자신의 참or거짓 주장에 근거를 서술하시오

쓰고 보니 좀 딱딱하게 되어버렸는데, 그래도 2문제를 잘 생각해 보시면 왜 제가 단순한 전적의 합이 종족별 밸런스를 대변할수 없다고 했는지 조금이라도 이해하실겁니다.;; --;;

ps. 그리고 '맛있는 빵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종족별 밸런스를 게시판에서 떠들일은 아니죠. 저 역시 게시판에서 싸우자는 말은 안 했습니다. 어차피 남의 글 다 이해하기 힘든상태에서 답변다는 게시판 특성상 성과있는 결과물이 나오리라곤 기대안하고요. 다만 오프에서 충분한 대화를 통한 서로의 이해와 토론의 결과물을 바란다는 겁니다.
된장국사랑
05/11/11 14:34
수정 아이콘
일단 글쓴분의 수고에 감사들 표하며
또한 의견에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1.08시절부터 모든 데이터를 총합해 봐도
플토 : 테란 승률은 플토가 앞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지알에서 만큼은 언제나
일부플토유저들은 꼭 테란을 걸고 넘어졌죠,.,.
윗분도 언급 하셨듯이
"마인이 어쩌고, 텡크가 어쩌고.."
이런 의견은 테란이 마치
"하템이 어쩌고 리버가 어쩌고.."
하는 말과 똑같습니다.
최근 성적이나 1.08 이후 모두 테란대플토는
플토 전적이 앞섭니다.
이런 근거를 들어서 밸런스를 주장해야 지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05/11/11 14:35
수정 아이콘
vs z / vs t / 토탈
강민 19-15 / 17-9 / 36-24
김성제 8-5 / 11-8 / 19-13
김환중 13-7 / 12-9 / 25-16
박정길 3-5 / 11-7 / 15-12
박지호 16-9 / 20-12 / 36-21
박용욱 7-6 / 7-11 / 14-17
이재훈 12-9 / 13-7 / 25-16
송병구 7-11 / 12-8 / 19-19
안기효 5-6 / 12-8 / 17-14
오영종 11-10 / 19-8 / 30-18
전태규 8-6 / 8-3 / 16-9
박정석 14-19 / 13-10 / 27-29

토탈 124-108(53.4%) / 155-100(60.7%) / 279-208(57.2%)

vs z / vs p / 토탈
변형태 8-8 / 4-6 / 12-14
한승엽 23-13 / 3-6 / 26-19
한동욱 14-3 / 7-5 / 21-8
최연성 15-5 / 16-13 / 31-18
최수범 9-4 / 3-8 / 12-12
차재욱 12-12 / 2-2 / 14-14
전상욱 14-5 / 9-2 / 23-7
임요환 14-6 / 23-19 / 37-25
이윤열 17-14 / 9-9 / 26-23
서지훈 12-12 / 12-11 / 24-23
이병민 13-7 / 11-10 / 24-17
변길섭 11-11 / 4-5 / 15-16

토탈 162-100(61.8%) / 103-96(51.7%) / 265-196(57.4%)


vs t / vs p / 토탈
홍진호 11-17 / 14-9 / 25-26
박성준 25-27 / 19-7 / 44-34
삼성준 12-4 / 8-5 / 20-9
마재윤 11-9 / 18-8 / 29-17
조용호 6-7 / 6-7 / 12-14
변은종 12-8 / 3-5 / 15-13
성학승 8-7 / 6-3 / 14-10
박태민 10-13 / 6-7 / 16-20
이주영 7-6 / 7-8 / 14-14
김민구 2-5 / 5-5 / 7-10
조형근 10-8 / 5-2 / 15-10
심소명 5-6 / 5-3 / 10-9

토탈 119-117(50.4%) / 102-69(59.6%) / 221-186(54.2%)


* 1.12 이후의 전적입니다. 우주에서 검색을 했고 오늘 한게 아니라 며칠전에 해둔겁니다. 우주검색의 특징상 wcg예선이나 이벤트 전도 방송 경기라면 다 포함된듯 합니다.

* 선수 선발은 완벽하게 "제 맘대로" 입니다.

* 이 자료 하나만 가지고 뭘 말하긴 힘듭니다. 하지만 sulla-felix님이 올려주신 자료 및 다른 여러 자료들을 모아서 함께 해석할때 힘을 받을순 있을것이고 이 자료 만으로도 "참고자료"는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투신아
05/11/11 14:36
수정 아이콘
내스탈대로님
그 말씀은 성준 선수의 팬도 많은되요...
스타성 있는 저그 유저가 어떤 선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성준 선수 실력만으로도 스타성 있다가 생각 되는데요....
역시 실력 보다는 얼굴 이라는 스타성이 있어야 한다는 뜻인가요....
05/11/11 14:41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전 대부분의 자료를 제가 직접 조사하기 때문에 항상 틀릴 위험이 있습니다. 혹시 잘못된 계산(숫자에 좀 약합니다)이라던가 전적이 잘못된 부분있으면 지적 부탁드리겠습니다. (단 오늘 조사한게 아니라 며칠전에 한거라서 전적 한두개정도는 빠져있을수 있습니다)
05/11/11 14:42
수정 아이콘
xaber님//그렇게 한두 맵으로 이야기 한다면 님이 말씀하신 문제가 분명히 발생합니다. 하지만 현재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것도 근본적인 스타크래프트의 상성을 이야기 하자는 것이 아니라 '최근전적의 합을 통해서 최근 밸런스를 한번 살펴보고 각론으로 들어가서 맵별 전적이 어떤지를 본다면 최근 밸런스가 어디 종족에 문제가 있으며 어떤 맵들이 그 밸런스에 영향을 줬는지 알수있다'가 하고 싶었던 말이 아닐까요?
현재 밸런스란 각 종족들이 가지고 있는 상성과 현재 사용되고 있는 맵, 그리고 프로게이머들이 새롭게 정립한 개념이 한데 어울러져 미묘한 상관관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때에 전체전적과 맵별 전적을 나누어 보는 것은 오히려 더 올바른 밸런스 파악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밸런스란 것은 고정되어 있는게 아니니깐요. 각 종족간 특성도 게이머들의 혁신적 발상으로 늘 유동적이죠. 물론 변하지 많는 것도 있지만......)
05/11/11 15:03
수정 아이콘
산적//
'최근전적의 합을 통해서 최근 밸런스를 한번 살펴보고 각론으로 들어가서 맵별 전적이 어떤지를 본다면 최근 밸런스가 어디 종족에 문제가 있으며 어떤 맵들이 그 밸런스에 영향을 줬는지 알수있다' 에서 최근전적의 합을 통해 최근 밸런스를 한번 살펴볼수 없다고 생각해서 그러한 방향으로 글을 진행한겁니다. 물론 Sulla-Felix님께서 결론적으로 말씀하시고자 하는것도 잘 알고 거기엔 동의를 합니다.

하지만 역시 글 전반적인 내용이 최근밸런스를 맵의 전적합으로 근거를 드심은 옳지 않다는 겁니다.

맵중에는 분명 밸런스를 논하기엔 어려운 맵도 있고, 그 전적 대부분이 실력차가 큰 프로리그에서 쌓인 것도 많은데 이러한 맵들을 전부 최신이라는 이유로 포함시킨다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겁니다.

만약 위의 전적같은 경우 레이드어설트와 같은 밸런스 완전 붕괴맵이 있다면, 그 맵은 빼는게 옳은 경우죠. (이런 맵 같은 경우 이겼으되 밸런스 파악엔 전혀 도움되지 않는 경우니깐요) 마찮가지로 다른 맵들도 다 크든 작은 흠집이 있는 상황에서 그들의 합을 지표로 삼기엔 부족해 보인다는게 제 생각이고요..-_-;;
또 다른 예로도 위의 레퀴엠이 5:5라는 것도 통계적 장난일뿐이지요. 종족별 밸런스가 아닌 몰아주기의 산물일뿐입니다.

암튼 결과적으로 그동안 하나의 맵의 종족별 밸런스를 보기위해 전적을 근거를 들었던 것은 이해하나, 그걸 확대해석하여, 모든 맵의 총전적을 맵의 밸런스로 삼는것은 옳지 못하다는 겁니다.

머 저때문에 이 글의 리플이 끊이질 않는거 같은데, 전 이만 접기로 하고, 만약 오프모임을 가질수 있다면 그때 제가 좀더 잘 설명할 수 있게되기를 기대합니다..

ps. Sulla-Felix님께서 최종적으로 말하고자 하는건 이런 전적의 유불리가 아니었던거 같은데 죄송합니다.. 소위 말하는 딴지만 걸었네요;; --;;
시즈플레어
05/11/11 15:05
수정 아이콘
토스유저든 저그 유저든 다 똑같은 사람들 입니다..
한두명도 아니고 수십만명이요..
그런데 그중에서 절묘하게 토스유저들만
징징거리는 사람들만 모였을까요?
다 이유가 있지않을까요?
이데아중독증
05/11/11 15:41
수정 아이콘
토스유저였던 저로서는 한때 플토의 암울기때의 암울함이 너무 심하여서 선수들마저 '토스못해먹겟다.종족을 바꾸는것을 생각해보았다.토스 너무 안좋다'라는 소리를 했던 시절의 생각이 아직도 선입관으로 자리잡고 있었다라는게 이런 통계에의해 잘못됬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게 가끔토스가 일방적으로 지는 게임이나 맵이 잠깐이라도 나오기라도 하면 발끈하게 되는 이유였던것 같네요. 815의 예전 논쟁도 그러한것이 시발점이 되기도 했고요. 확실히 토스에비해 저그나 테란은 맵퍼들에게 보살핌을 덜 받는 종족인듯합니다. 로템이라는 언밸런스맵에서 지금의 좋은 밸런스와 재미를 추구하는 많은 맵들이 나오니 맵퍼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그리고 이젠 저그도 좀 돌봐줄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더이상의 밸런싱패치가 없는 가운데 맵으로의 밸런스 조절이 유일한 방법이고 제일 중요한 것 같네요.
05/11/11 15:46
수정 아이콘
xaber님//레이드 어설트 같은 밸런스 붕괴 맵이 있다면 그걸 빼지 않는게 더욱 옳다고 봅니다. 일단 맴별 전적을 넣지 않은 상태에서 전체 전적만 넣었다면 그러한 맵을 빼야 할지 조심스레 고민을 해야겠지만 맵별 전적까지 있는 상태에서 전체 밸런스를 바라 본다면 그러한 맵들의 영향으로 이런 밸런스의 결과가 나왔다는 어느정도의 결론을 내릴 수 있으니깐요.(물론 완벽하진 않겠지만......) 님의 말씀처럼 이런 저런 이유로 맵들 특유의 성향때문에 모두 빼버린다면 객관적인 데이터를 뽑기는 더욱 힘듭니다. 맵선정에 대한 기준을 세우다 보면 그것조차 주관적이라 할수도 있으니깐요.
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의 오류들때문에 생기는 딜레마는 충분히 이해 합니다만 그것은 경우의 수를 늘림으로 인해서 오차범위를 제로는 아니더라도 최대한 줄일 수는 있습니다. 일종의 설문조사와 같은 개념이라고나 할까요? 설문조사의 표본이 극히 적다면 개인의 성향과 가치관에 의해서 올바른 데이터가 될 수 없지만은 표본을 늘리면 늘릴수록 참고가능한 테이터로서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것 처럼 말이지요. 수많은 오류의 합도 그 표본이 늘어나게 된다면 통계로서의 가치는 가질 수 있습니다. 통계는 어떻게 보면 장난이라 할수도 있지만 반면에 통계만큼 좋은 데이터도 찾기 힘들죠.
05/11/11 16:10
수정 아이콘
이유를 분석하긴 귀찮지만 종종 나오는 통계의 함정에 빠진듯한 느낌입니다. 올바로 수집돼지 않은 통계는 황당한 결과를 얼만든지 만들어낼수있지요. 플토가 선전한 년초의 듀얼과 가을의 전설이 됀 메이져리그 시합이 만들어낸 통계가 아닌가 생각하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스타 게임초기엔 컨트롤이 올라서지 않은때라 플토>저그>테란 이었는데... 최근의 흐름은 일부러 맵이 플토에게 좋게 만들지 않으면 종합적 밸런스는 테란>저그>플토 밸런스인게 확실합니다. 그리고 플토가 징징됀다고 그러는데 전 저그 유저라서 그동안 아무말 안하고 있었지만 플토가 가장 불쌍한건 맞다고 보네요...그래도 징징댄 결과 그나마 플토는 맵 보상을 받는 시즌이 건너건너 가끔씩 생길때마다 우승을 해주긴 하더군요 -_-; 그런후 플토 우승후 맵보상이 사라지면 플토 바로 다시 몰락의 반복..
랩퍼친구똥퍼
05/11/11 16:38
수정 아이콘
플토의 적은 테란이 아니라 저그인가 보군요.
플토가 우승했을때 마이큐브 패러독스 저그 플토상대로 정말 암울하던시기에 우승.
so1스타리그 아마 저그가 스타리그에서 플토에게 전멸. 그 후... 우승...
다른 맵들이 나온다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맵영향을 많이 받는 종족이 플토인듯...
피플스_스터너
05/11/11 16:47
수정 아이콘
느낀 점.

1. 오영종 선수 테란전 잘한다...
2. 전상욱 선수 저그전 성적이 놀랍다(한편 토스전 성적은 별로 놀랍지는 않다 ㅡㅡ;;;).
3. 강민 선수 부진하다 부진하다 하지만 승률이 꽤 좋다.
4. 임요환 선수 저그전은 몇년째 저런다. 괴물이다.
5. 용욱아 왜이러니... ㅜㅜ
mysunshine
05/11/11 17:01
수정 아이콘
자료 잘 보았습니다. 확실히 이번에 밸런스의 초점은 저그에게 맞추어야겠군요. 다음 시즌 osl 저그 정말 암울합니다. 밸런스의 중심이 프로토스에게 맞추어지다보니 테저전 밸런스가 심하게 무너진 느낌도 있습니다. 항상 가을의 전설 시즌이 되면 테저전의 밸런스 붕괴가 심하지요. 따라서 테란이 저그를 잡고 올라오면 그런 테란을 잡아서 플토가 우승하는 시나리오가 만들어지죠. 가을의 전설시즌에는 말이죠. 이번에도 역시 테저전이 심하게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자료가 1.12패치이후다 뭐다 하는데 참고로 08패치 이후로 단 한번도 플토가 테란보다 전적상 뒤진적은 없습니다. -_-;; 그나저나 전상욱선수..참..

그리고 밸런스를 주장하려면 이료 전적을 바탕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전적은 무시한채 밸런스를 주장하면 허무맹랑한 소리밖에 될수 없죠. 아무튼 자료 잘 보았습니다.
05/11/11 17:12
수정 아이콘
한 2년전쯤 정말 토스가 우울할때가 있었죠... 이때의 피해의식이 지금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둠팬더
05/11/11 18:2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T1 테란 들의 테저전은 정말 덜덜덜...-_-
70%넘는 3명이 전부 T1테란...정말 저그에겐 악몽이죠...
05/11/11 18:37
수정 아이콘
테프전 승률 상위 3명도 T1 테란들이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315 무협지의 진화... [37] 한인3764 05/11/11 3764 0
18314 2004년부터 지금까지 스타리그 종족별 선수들... [15] Sin_Pam4108 05/11/11 4108 0
18312 힘없이무너진하루였습니다. [170] 녹차7980 05/11/11 7980 0
18311 꼭 이겨주세요 - 팬의 입장에서 [8] 호수청년4250 05/11/11 4250 0
18310 A군과 B군의 차이.. [17] kim3880 05/11/11 3880 0
18307 [응원글] 조용호선수 화이팅! [14] redsaja3808 05/11/11 3808 0
18306 1.12이후 각종 통계 모음 - 선수별 전적 추가되었습니다. [70] Sulla-Felix5829 05/11/11 5829 0
18305 고백...정말 어렵군요... [29] 잊을수있다면3381 05/11/11 3381 0
18304 [추천] 책 한권 추천해도 될까요? [9] 코리아범3987 05/11/11 3987 0
18303 스타의 코드로 분석한 손자병법서 0~1 편 [9] Judas Pain4690 05/11/11 4690 0
18302 [잡담]쿨하지 못한 나여 저주받아라. [15] 코리아범3692 05/11/11 3692 0
18299 팀플레이를 하면 개인전 성적은 떨어지는가? [38] Daviforever4543 05/11/11 4543 0
18298 임형주씨의 노래를 처음으로 들어보았습니다... [9] 그남자_Eom3647 05/11/11 3647 0
18297 폭군의 신민은 폭군보다 포악하다 [8] 雜龍登天5155 05/11/11 5155 0
18293 올드게이머들. 그리고 다른 주제와 함께 헛소리가 많이 포함된 글. [16] mw_ss_ri3972 05/11/10 3972 0
18292 장미빛인생의 마지막... [15] 마리아3768 05/11/10 3768 0
18291 스타크래프트가 몰락하지 않으려면? [26] 하얀잼3907 05/11/10 3907 0
18289 통합 리그 팀플레이여. 사라지거라 - [137] Oxoxo5879 05/11/10 5879 0
18288 삼성 칸의 두 선수를 보다 [17] 정현준5496 05/11/10 5496 0
18286 [응원]회장저그를 꿈꾸며.... [36] 라구요4220 05/11/10 4220 0
18285 삼성 화이팅! [17] JE3885 05/11/10 3885 0
18284 I Believe [4] F.L3956 05/11/10 3956 0
18282 임요환은 결승에서 도박적인 전략을 사용하면 결과적으로 진다? [24] SKY924790 05/11/10 479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