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1/10 17:02:18
Name StaR-SeeKrR
Subject 종족 별 팀플과 개인전에 관하여...
저그...
팀플과 개인전의 차이가 가장 심하고 영향이 큰 종족 같습니다.
제가 해보고도 느끼는 점이고 철의 장막 같은 맵이 아닌 평범한 맵의 팀플을 할 때, 게이머들의 개인전 하락세(주로 팀플 선수들이 하락했으므로)가 증명해주죠.
팀플 시 저그의 역할은 기교보다는  병력싸움, 흐름을 이해하는 커맨더.
저글링을 이용한 초반부터의 주도권 싸움 혹은 빈집.
성큰이거나 게임 흐름으로 인한 뮤탈(때로는 히드라테크) 운용.

테란...
팀플과 개인전의 플레이상의 차이점은 커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타이밍, 빌드등 의 차이가 좀 영향이 있는 듯...
테란이 낀 팀플은 주로 테란의 능력에 기대므로 개인적인 능력이 잘 나타나는 듯 합니다.
팀플 시 초반 일꾼, 마린 혹은 bbs, bsb가 아닌 바에야 안전한 수비와 정찰 속에 꾸준한 생산을 바탕으로 커맨더와의 호흡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 또한 기동성이 약하고 싸먹기에 대한 위험함으로 인하여 병력이 본진에서 센터에 진출할 정도를 잘 가늠하는 것이 중요.

프로토스...
팀플과 개인전의 차이가 과하게 말해서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
토스의 미덕인 게이트웨이 유닛의 생산능력이 주를 이루므로 개인전에도 도움이 되며 마이크로, 매크로 컨트롤 능력에도 도움이 되는 듯.  김동수, 박정석 등의 게이머들도 이를 증명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팀플 시에는 선택할 수 있는 카드가 제일 많아보임.
빠른 게이트, 전진 게이트, 포토로 입구막기, 상대 기지에 몰래 포토, 언덕 포토, 정석적인 다수 질럿, 빠른 드래군, 리버, 커세어, 다크 등등 초반부터 중후반까지 할 수 있는 게 많으며 조합에 속해있을 시 팀플의 힘이고 주축이라고 생각됨.  

조합은 각 조합마다의 장단점이 있고 맵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되는군요...
단지 대중적인 생각돠는 달리 토스가 속하는 조합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시람마다 다르게 생각하는 것도 있고 빠진 장단점도(단점은 잘 쓰지 않은;;) 있을테죠.

조합은 각 조합마다의 장단점이 있고 맵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되는군요.
단지 대중적인 생각돠는 달리 토스가 속하는 조합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물량 중심의 팀플도 좋지만 테크니컬한 팀플이 조금은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봄눈겨울비
05/11/10 17:11
수정 아이콘
테크니컬한 팀플도 재밌죠..ㅋ
근데 히므라의 압박;;;
에버쉬러브
05/11/10 17:1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창훈선수가 팀플에서 테크니컬하거나 독특한 게임할려고 노력한다고 생각합니만..(버러우개발이라던가) 팀플에서 제일 노력하는 선수인듯...
글루미선데이
05/11/10 22:27
수정 아이콘
정말 맨날 친구들끼리만 하는 수준에서
연일 프로리그를 보면 느끼는 것은 저그란 종족이 팀플에서 저런 존재였구나...감탄사를 연발한다는
제가 저그유저라서 그럴지는 몰라도
팀플선수들의 플레이 정말 재밌기도 재밌기로서니와
아마추어로서 따라해보려고 노력해볼만한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315 무협지의 진화... [37] 한인3764 05/11/11 3764 0
18314 2004년부터 지금까지 스타리그 종족별 선수들... [15] Sin_Pam4108 05/11/11 4108 0
18312 힘없이무너진하루였습니다. [170] 녹차7980 05/11/11 7980 0
18311 꼭 이겨주세요 - 팬의 입장에서 [8] 호수청년4250 05/11/11 4250 0
18310 A군과 B군의 차이.. [17] kim3880 05/11/11 3880 0
18307 [응원글] 조용호선수 화이팅! [14] redsaja3808 05/11/11 3808 0
18306 1.12이후 각종 통계 모음 - 선수별 전적 추가되었습니다. [70] Sulla-Felix5828 05/11/11 5828 0
18305 고백...정말 어렵군요... [29] 잊을수있다면3381 05/11/11 3381 0
18304 [추천] 책 한권 추천해도 될까요? [9] 코리아범3987 05/11/11 3987 0
18303 스타의 코드로 분석한 손자병법서 0~1 편 [9] Judas Pain4690 05/11/11 4690 0
18302 [잡담]쿨하지 못한 나여 저주받아라. [15] 코리아범3692 05/11/11 3692 0
18299 팀플레이를 하면 개인전 성적은 떨어지는가? [38] Daviforever4543 05/11/11 4543 0
18298 임형주씨의 노래를 처음으로 들어보았습니다... [9] 그남자_Eom3647 05/11/11 3647 0
18297 폭군의 신민은 폭군보다 포악하다 [8] 雜龍登天5155 05/11/11 5155 0
18293 올드게이머들. 그리고 다른 주제와 함께 헛소리가 많이 포함된 글. [16] mw_ss_ri3972 05/11/10 3972 0
18292 장미빛인생의 마지막... [15] 마리아3768 05/11/10 3768 0
18291 스타크래프트가 몰락하지 않으려면? [26] 하얀잼3907 05/11/10 3907 0
18289 통합 리그 팀플레이여. 사라지거라 - [137] Oxoxo5879 05/11/10 5879 0
18288 삼성 칸의 두 선수를 보다 [17] 정현준5495 05/11/10 5495 0
18286 [응원]회장저그를 꿈꾸며.... [36] 라구요4220 05/11/10 4220 0
18285 삼성 화이팅! [17] JE3885 05/11/10 3885 0
18284 I Believe [4] F.L3956 05/11/10 3956 0
18282 임요환은 결승에서 도박적인 전략을 사용하면 결과적으로 진다? [24] SKY924790 05/11/10 479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