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07 21:20:09
Name 마리아
Subject KTF팬은 힘들다..
팬들에게 가장 기쁜 선물은 응원하는 선수의 승리입니다.

한빛의 팬에서 박정석,변길섭선수의 KTF이적..

홍진호, 강민선수의 이적으로 KTF의 팬이 될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 만의 징크스인가요..

KTF를 응원하면서 값진 승리의 희열을 느껴본지가 오래 된 것 같습니다.

영웅의 준우승...4강 좌절...
몽상가의 연이은 스타리그 좌절...
폭풍의 부진...
문추의 오늘 패배...
프로리그의 준우승


제 친구중에 SKT1을 정말 좋아하는 친구녀석이 있습니다...
SKT1의 아스트랄한 승리들을 보며 기뻐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면 한편으론 부럽고
질투도 나곤 합니다.

좋은걸 싫어할수 없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기에...
아까운 경기 결과들을 보며...슬프고 가슴 아프지만...
계속해서 응원을 하게 됩니다...

무관의제왕, 스타계의 레알마드리드..등의 별칭을 가지며 팬들을 실망시켰던 적도 많습니다.

삼성의 케스파컵 우승을 보며 감동적인 김가을 감독의 눈물을 보며...
KTF의 우승을 떠올려 봤습니다.

힘들어도 응원 하겠습니다.

KTF를 응원했기에 스타를 하고 스타리그를 보고있습니다.

KTF 화이팅!!!


ps.테란의 포스 정말 무섭습니다.. ㅎ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애송이
05/10/07 21:21
수정 아이콘
전 최연성선수의 우승에 걸겠습니다.
최선수를 막을만한 선수가 안보이네요.
서지훈선수만 올라간다면야 서지훈선수의 우승가능성이 커지겠지만요..

아무튼 오늘 최선수의 포쓰는 엄청난 것이었죠..ㅜㅜ 무서운 괴물
05/10/07 21:21
수정 아이콘
너무 최강이 모여 오히려 약화된 느낌이랄까...
연습 상대들이 너무 대단해서 생각이 너무 많아진 면모도 있지 않는가,... 싶네요
05/10/07 21:25
수정 아이콘
T1팬이라서 우는 날도 참 많고 KTF팬들이 부러울때도 있습니다. 언제나 프로리그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는 KTF와 달리 프로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는 요즘 T1의 경기를 볼때마다 "아, 케텝팬들은 프로리그 편하게 볼수 있어서 좋겠다." 라고 투덜거리곤 하는데 개인전에서는 오히려 반대군요. 어느팀이든 역시 장단점은 있나봅니다. 그래도, 한가지 T1팬이라는 걸 후회해본적은 없습니다.^^
마리아
05/10/07 21:29
수정 아이콘
연이// 사실 부진 하는것이 좋은건 아니지만..
전승하다가 결승전에서 허무하게 지는 걸 보면.. OTL...
Neosteam Rule
05/10/07 21:30
수정 아이콘
T1 차기 스타리그 시드 최소 2개, 많으면 3개 확보군요.
My name is J
05/10/07 21:32
수정 아이콘
한빛팬의 입장에서는 그저 배부른소리라고 밖에는-(퍼억-)
으하하하- 농담이구요.
어느팀 팬이던 다들 애증 비슷한 애정을 가지고 응원하고 있잖습니까.
못하면 이걸 죽여 살려...잘하면 그거대로 불안하고..
다들 그런거죠. 뭐. 으하하하-

즐기자고요!(저도 잘 못하지만..^^)
아마추어인생
05/10/07 21:32
수정 아이콘
요즘 KTF팀이 개인전이 눈에 띄게 약해졌어요.
진짜 연습 상대들이 막강하니까 연습때 자신감을 잃은 건지..
본경기땐 너무 소극적인 경기들이 많고요.
하지만 또 강할땐 얼마나 잘 나갑니까? 기다려보죠..
그냥:-)
05/10/07 21:34
수정 아이콘
어제오늘 MSL+OSL만 하더라도 KTF는 1승 3패고, T1은 3승이군요. 근래에 KTF의 개인전이 T1의 그것보다 성적이 좋지 않은 것도 사실이고..
요즘 KTF의 저그나 토스나 테란이나 잘 나가는 선수가 없는거 같네요. 에휴.. 그냥 넋두리였습니다
벌처사랑
05/10/07 21:35
수정 아이콘
팬이니까 기쁠때도 있고 타팀이 부러울때도 있죠...
GO팬인 저로써는 스폰서 있다는것만으로도 참 대기업팀이 부럽습니다..ㅠㅠ
최소한 연봉은 받고 게임 하는거니까요.
05/10/07 21:36
수정 아이콘
전 KTF팬이지만, 솔직히 이제는 좀 지칩니다. 그들의 여유(?)에 이제는 짜증까지 납니다. 물론 노력이야 하겠지만,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큰 경기에 너무 약한 그들을 볼 때마다, 중요한 고비마다 물러나는 그들을 볼 때마다 이제는 기대하기가 두려울 정도입니다. 배가 부른 걸까요? (개인적으로 선수 계약시 기간을 3년 계약으로 하는 것! 이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
청수선생
05/10/07 21:39
수정 아이콘
왕일 //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들의 여유라고 하는것입니까-_-


KTF 요즘 개인전 성적도 부진한데 분위기 쇄신이 필요한 때인거 같습니다.

KTF 화이팅
클라우디오
05/10/07 21:40
수정 아이콘
흠.. 대신 KTF는 꾸준한 성적을 내주고,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해주는데 비해서 SKT1은 솔직히 임요환, 최연성 등 일부 선수들에게 너무 성적과 인기가 편중되어있다고 보는데... 물론 우리 GO에 비해서야 양팀 모두 부럽지만... KTF팬인거에 자부심을 느끼셔도 될듯한데요.^^;
특히 팀플레이의 경우엔 양과 질 모두 KTF가 타팀들을 압도한다고 보여지네요!
아마추어인생
05/10/07 21:40
수정 아이콘
계약 기간 3년은 선수를 위한다기 보다는 기업을 위해서였죠.
그 선수들 인기도 많고 팬도 많으니 성적 잘내면 다음해에 계약할때 매번 연봉을 올려야 한다는 압박도 있고요.
이번 듀얼이라도 좀 잘했으면 좋겠어요. 이번엔 선수도 몇명 안올라왔는데...
조용호 선수가 첫 단추를 잘 끼워 줄까요?
ⓘⓡⓘⓢ
05/10/07 21:41
수정 아이콘
왕일/ 다른말보다 3년계약을 하지 말아야 하는것은 공감합니다...;;;
1년계약이 아직은 가장 무난하다고 보이는군요...
그들도 당연히 이성적으로는 그렇지 않겠지만
자신도 알게모르게 나태해질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클라우디오
05/10/07 21:41
수정 아이콘
저도 그 팀에 정말 큰 공헌을 하지 않은이상... 영입하는 선수에게 3년에 거액을 안겨주는건 좀 아닌듯... 동기부여도 그렇구요... 강민, 홍진호, 변길섭 선수모두 영입당시엔 활약을 확신했기에 그랬겠지만 1년계약으루 했음... 뭔가 선수들에게 더 동기부여는 되었을거라 보여지네여
Spiritual Leader
05/10/07 21:42
수정 아이콘
저도 3년 계약이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을 수도 있다는 데에 동의합니다. 계약을 자주 하는게 구단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일일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3년은 너무 길죠
05/10/07 21:43
수정 아이콘
독기가 아쉽습니다. 독기!-_-
박정석 선수 오늘과 지난주의 패배가 쓰디쓴 독이 되어
다음주에 약으로 나타나길... ^^;
청수선생
05/10/07 21:44
수정 아이콘
돈도 못 버는 것 보단 그래도 더 나아보이네요.

돈 못받고 3년 있는거 보단 돈 받으면서 3년이 아무래도 더 났겠죠.
05/10/07 21:4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최근 T1의 개인전은 전원 2라운드 진출에 서바이버에 진출한 선수들 성적도 그다지 나쁘지 않은지라 굳이 성적이 특정선수들에게만 편중되어있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인기는 임요환 선수가 확실히 편중되어있긴 하지만 다른 선수들 역시 각자의 개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걸요. 뭣보다 저는 T1이라는 팀 자체를 좋아하지 특정 선수때문에 좋아한다고는 할수 없기에.. 저같은 팬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제일 좋아하는 선수는 있지만, 그 선수때문에 T1팀을 응원하는 건 아니거든요.-)
05/10/07 21:45
수정 아이콘
청수선생 // 명확한 근거는 없습니다. 그래서 ?로 불명확함을 표시했지요. 다만, 분위기 개선을 위한 노력이라던지, 부진 타파를 위한 특별한 개선책의 시행이라던지, 감독, 코치진, 프런트의 교체, 개선, 변화 라던지.. 그들이 최강 멤버로 불리는 그 오랜 세월 동안 중요한 순간마다 그렇게 좌절했으면서 아무것도 변한 게 없어 보이니 그렇게 말햇습니다. 아닌가요?
심장마비
05/10/07 21:45
수정 아이콘
KTF팬은 힘들다 <--왕공감
박정석팬이라서 힘들다..ㅜㅜ
FreeComet
05/10/07 21:46
수정 아이콘
요즘은 SKT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들인 임요환-최연성라인이 스타리그에서 잘해줘서 좋지만..SKT팬들도 나름대로 팬하기 참 힘듭니다..-_-a 뭐 누구팬이라고 안그렇겠냐만은, 이쪽은 이쪽 나름대로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뭔가가 있죠.

그건그렇고.. SKT는 4번시드의 전상욱선수와 4강의 임요환 최연성까지 최소 시드2장 확보에 최대 3장입니다. 거기다가 듀얼에도 이미 김성제 성학승 박태민 박용욱선수(맞나 가물가물..) 총 4명인데 다 다른조죠.. 잘하면 차기리그에 7명이 올라오겠군요-_-a 정말 성사된다면 한조에 3명걸리는걸 피하기 위해서, 종족배분을 이용해서 전략적으로 같은팀을 찍어버리는 모습도 볼 수 있겠네요
05/10/07 21:47
수정 아이콘
ⓘⓡⓘⓢ 님 // 제 맘을 정확히 짚어주셨네요. 아무리 그들이 프로게이머 중 최고의 프로들 중 일부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프로의식이 투철할 거라고 믿을려고 합니다만, 아직 연령도 많이 어리고 당연히 그런식의 넉넉한 계약 조건은 나태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못해도 본젼이지요.
아마추어인생
05/10/07 21:48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란 직업으로 이만큼 성공했던 선수들이니
지는 거 싫어하는 승부근성만은 남들보다 뛰어난 재능이 있는 사람들일겁니다.
나태해졌다 안이해졌다는 말을 듣기 훨씬 전부터 다시 분발하기 시작한거라고 믿어요.
granadoespada
05/10/07 21:50
수정 아이콘
16명중 7명이 T1? 티원 팀이 매력적인팀이지만 그렇게 되진 않았으면 합니다. 한 4명정도 혹은 5명정도가 적당...
lilkim80
05/10/07 21:51
수정 아이콘
클라우디오님// 티원선수들 요즘성적은 몇몇에 치중되었다고 보기 어렵죠;;;; 워낙에 양테란이 잘나가는거지 다른선수들도 대부분 듀얼 2라운드및 서바이버 1승이상은 했습니다... 차라리 프로리그 성적이 안좋다고 하시는게 더 정확하죠... 인기 역시 임요환선수야 워낙 게이머 모두를 모아놔도 독보적이니.. 편중이라면 편중이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나름 적은 인기는 아니죠.. 케텝 빼면 다른 팀도 마찬가지정도... 케텝이야 에이스들이 모인 팀이니... 뭐
새로운시작
05/10/07 21:52
수정 아이콘
힘들지만... 오히려 그 힘듦속에 더 맘이 강해지고 더 응원하는거 같습니다.. 포기하려 했으면 예전에 포기했겠죠...^^
ktf니까 그 끈을 놓을수가 없는겁니다...
ktf팬분들 화이팅입니다...물론 선수들도 화이팅이구요
하늘 사랑
05/10/07 22:01
수정 아이콘
전 굳이 따지자면 sk팬인데요
이번 후기만은 케텝의 우승을 보고 싶습니다
전체적인 스타계의 발전을 위해서도 그렇고 ...
그 정도 투자해준 회사를 봐서도 그렇고...
이번엔
제발 진짜 중요한 곳에서 쓰러지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별로 덜 중요한 다른 곳에서 약간 삐걱거리고
제발 결승같은 중요한 곳에서 ....
이번 케스파컵 삼성의 우승...그리고 눈물...
참 아름답더군요
이번엔 케이티 에프가 그 주인공이길 빕니다
05/10/07 22:08
수정 아이콘
SKT1 은 개인전은 어느정도 꾸준한 편이지만,
프로리그가 완전히 들쑥 날쑥이라 정말 가슴 아플 때가 많습니다.
특히, 임요환-성학승 팀플 조합이 나오면 신경이 머리 끝까지 곤두서요-_-;
T1 팀 제발 팀플에 개념 좀...
아, 덤으로 KTF 선수들도 MSL 에서 좋은 성과 거두시길 (KTF 얘기가 없었네요)
slambeat
05/10/07 22:35
수정 아이콘
이병민선수는 이번 프로리그는 참여 않하는건가요? KTF에서 막강 테란의 모습을 보고 싶은데 -0-ㅋ 물론 다른 테란선수분들이 못한다는건 절대 아니고요;;
나야돌돌이
05/10/07 22:57
수정 아이콘
SK Telecom T1팀의 팬노릇도 그리 녹록치 않습니다...^^

너무 아스트랄해서 심장약이 상비라죠, 그래서 더 매료되고 중독되는것 같지만요...^^

암튼 프로리그에서도 그 포쓰가 발휘되었으면 하는데, 이상하네요, 개인전 극강의 선수들이 왜 프로리그에서는...-_-;;;
llVioletll
05/10/08 00:11
수정 아이콘
박정석 팬이라서 정말 힘듭니다..

진짜입니다
05/10/08 01:32
수정 아이콘
각 팀마다 장단점이 있는거겠죠- 스폰서 없는 팀인 G.O팀의 팬으로써, 스폰서 있는 팀들.. 정말 부럽습니다. 모두들 잘 할 수 있을 거예요~
Siteport
05/10/08 20:58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팬이라서 힘듭니다. 예전에 그런 글도 썼었는데요. 차라리 팬이 아니었더라면..ㅠㅠ

휴..KTF팬들은 정말 공감하실듯..
05/10/08 21:44
수정 아이콘
네, 쉽지 않네요...
그래도 포기 하지 않을 겁니다.
아마 선수들도 포기 하지 않아주겠죠.
그들 스스로가 믿지 못하더라도...
끝까지 믿어보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147 2부 리그를 만들어 봅시다. [7] 홍승식5257 05/10/08 5257 0
17145 박정석선수의 슬럼프. [29] 푸하핫4398 05/10/08 4398 0
17139 오영종 선수 힘내세요. [20] swflying4057 05/10/08 4057 0
17138 So1스타리그의 영웅플토는 박지호가 될 것인가? 오영종이 될 것인가? [17] 김호철4483 05/10/08 4483 0
17137 815에 대한 플토의 짧은 전술적 고찰.. [8] 토니토니쵸파4103 05/10/08 4103 0
17136 [잡담]완벽한 밸런스의 맵.. [30] 다쿠4492 05/10/08 4492 0
17135 박성준 선수의 드러나는 단점들과 앞으로의 모습 [41] 남자이야기5547 05/10/07 5547 0
17134 공식맵 815. 그리고 좀 다른이야기. [32] Yang4825 05/10/07 4825 0
17133 너무너무 기대되는 온겜넷4강~ [61] 지금부터시작4990 05/10/07 4990 0
17131 '로또조작설'... 어떻게 생각하세요?? [19] 못된녀석...5749 05/10/07 5749 0
17130 아름다운 사람? [5] Spiritual Leader3962 05/10/07 3962 0
17129 [축구]World Elites vs Special Stars [27] 원가스울트라3961 05/10/07 3961 0
17127 오늘 경기로 가능한 듀얼 D,E조 대진. [20] firewolf4015 05/10/07 4015 0
17126 친구가 그립습니다. [3] il manifico3581 05/10/07 3581 0
17125 다시한번 나오는 테테전이냐 오랜만에 나오는 프테전이냐 [32] ΣOnegai4222 05/10/07 4222 0
17124 이번 SO1 OSL 이미나온 2대 진기록과 앞으로 나올수도 있는 두가지 진기록 [44] 초보랜덤5649 05/10/07 5649 0
17123 아쉽지만,,,,다음에 잘하면 되겠죠,, [11] genius4261 05/10/07 4261 0
17121 KTF팬은 힘들다.. [35] 마리아4206 05/10/07 4206 0
17120 815맵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17] KTF엔드SKT14513 05/10/07 4513 0
17119 정말 개념 자체가 다르군요. [41] Dizzy5683 05/10/07 5683 0
17118 온게임넷, 제발 밸런스 생각 좀 하고 맵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335] 그때부터10094 05/10/07 10094 0
17117 그는 두목이였습니다...[스포일러] [7] Fast&Past3730 05/10/07 3730 0
17116 오늘 임요환선수와 박정석선수경기를 보고..(스포일러有) [43] ZiZiT5066 05/10/07 506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