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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9/20 22:22:57
Name 나의꿈은백수
Subject 박정석...그는 이미 신화..
약간 섣부른 견해일런지도 모르지만

겜비씨와 온게임넷에서 IS팀의 양대 거두를 연속으로 격퇴시킨

이 프토 유저는 이미 신화에 이르렀다고 보여집니다.

특히나 테란의 암울함과는 정도가 다르다는 프토의 암울기에

양대 리그 결승 진출이란 엄청난 과업은 '암울해..'를 되뇌이는

많은 유저들에게 희망을 가져다 줄것 같습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이제 물량토스로 규정지을만한 그런게 아닌것 같습니다..

그의 물오를데로 오른 플레이가 결승전에서 어떻게 빛을 발할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p.s: 어짢은 이야기지만..이로써 승부조작설은 말도 안되는걸로 일축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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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석테란김
02/09/20 22:27
수정 아이콘
1.07때 임요환선수가 테란의 황제가 될 수 있었던 조건..
그 조건보다 더하면 더하지 결코 덜하다고는 생각이 안 듭니다.
이재석
02/09/20 22:31
수정 아이콘
물량토스라기 보다는 플토의 영웅이죠.. 확실히 물량토스,왼손토스 이런 것으로 규정짓기는 박정석 선수 존재 자체가 너무 큽니다. 영웅토스를 강력히 주장합니다. 온게임넷 KPGA투어 동시 플토 우승이 가능한걸까요?
이렇게 된 이상 베르트랑 선수가 올라오기 보다는 임요환 선수가 올라오길 바라게 되었습니다. 베르트랑 선수는 플토에 좀 약한게 사실이니까요.. 임요환 대 박정석 , 이윤열 대 박정석... 정말 테란 대 플토의 자존심 대결입니다. 박정석 선수 2개 다 대비하시려면 힘드시겠지만 멋진 모습 보여주십시오.. ^^
02/09/20 22:31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도 김동수 선수가 우승했던 '구'스카이배랑 비슷하게 상황이 돌아가는 듯 합니다. 그 때도 4강에서 홍진호선수를 이기고 결승에서 임요환 선수를 제치고 우승을 했는데 이번에도 임요환 선수가 올라온다면(물론 베르트랑의 저항이 만만치 않겠지만...) 또 다시 is팀은 한빛의 한 명의 프로토스 영웅의 탄생에 거름이 될 수도 있겠다는...더구나 이번에는 이윤열 선수까지 당할 가능성이 있으니...
02/09/20 23:27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임요환,이윤열 선수도 만만치 않져.....-_-; 제생각엔 kpga는 이윤열 선수가 먹을것 같은데
02/09/21 00:12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만 박정석 선수가 잡으면 말그대로 박정석 선수는 IS 킬러가 되는군요.
폭풍저그
02/09/21 01:49
수정 아이콘
> 특히나 테란의 암울함과는 정도가 다르다는 프토의 암울기에
흠 위의 요환동에서 펀 글을 보았는데
1.08 토스가 1.07 테란에 비해 정도가 다른 암울함을 보인다는 글이 있군요
이 글을 보니 (이와 같은 글이 pgr말고 다른 게시판에 여럿 있다면)
그 요환동 글과 나올만도 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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