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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04 10:03
음...뭐라 할말이...저번 경상도 수해났을때..대구로 출장을 갔었져...
불어버린 낙동강에 침수된 지역들... 이번 태풍불때 여기..바람 억세게 불었져..나무가 뽑히구..유리창깨지구..(물피해는 없었져...거의전혀) 그러다가 우연찮게 TV를 보았습니다.(거의 집에 못가고 일만 T.T) 놀랬쪄...엄청난피해에...먼가 힘이 되줄순 없지만... 힘내세여...사는게 어렵다가도 즐거운 날이 올테니까여
02/09/04 11:20
tv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저릿저릿한 것이 지금의 내가 너무 행복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맘 아픈 며칠이었습니다.
힘내시구요. 빨리 복구되시길 빌겠습니다.
02/09/04 12:39
TV로 지붕이 내려앉고 모두 쓰레기로 변한 것을 보았습니다.
참 힘드시겠습니다.. 여기 광주는.. 큰 피해가 없었지요.. 아무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하세요~ 힘내시구요~
02/09/04 12:43
아..힘내세요. 안전한 곳에 산다고 좋아하던 제자신을 부끄럽게 만드는 글이로군요. 수재민들의 아픔을 같이 할 수는 없지만 이번일로 피해입으신 일에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정말 괴로우시겠지만 힘내세요.
02/09/04 12:45
빨리 수마가 할퀴고 간 지역들이 다시 복구가 되기를 기원하며...
정부의 안일한 대처에 다시한번 화가 나는군요 ㅠ.ㅜ 루뚜님 그래도 희망을 읽지마시고...
02/09/04 17:12
제 동생도 수해지역에 있어서 전화도 하고 그랬지요. 동생 몸이 날아갈 정도로 바람이 불고, 담이 무너질 정도로 비가 내렸다더군요. 다행히 별 피해 없어서 안도했었습니다. 수해를 입으신 분들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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