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pgr21 채널이 유명해지다 보니 pgr 식구(이 개념이 엄청 포괄적이긴 합니다만...)

도 아닌 사람들이 많이 들어옵니다. 그거 자체는 별 문제가 아닌데(제가 아는 사람 하나도

사이트엔 안 오지만 채널에 들어오죠) 문제는 pgr21의 분위기를 전혀 알지 못한다는 겁니

다. 사적으로 아는 사람이랑 같이 들어와서 사적인 얘기(차마 들어줄 수 없는...)를 하기

도 하고 심지어 오늘 같은 경우는 역시 웨스트 와도 다들 좃밥이군(이거 그대로 옮긴 겁니

다...)이런 소리까지 하더군요. 그래서 다소 당황한 제가(제가 pgr21의 운영진은 아니지만

그 회원의 자격으로)말할 때 매너 좀 지켜주십시오...라고 말했더니 알았다고 하고는 다

시 그런 식으로 말하더군요. 아까 오셨던 분들 merit라는 인간의 행태를 잘 보셨을 겁니

다. 당장 생각나는 분은 scottie 님이랑 비타민C님 퉁퉁님밖에는 없군요. 아무튼 대단히

불쾌했습니다. 자기랑 똑같은 사람 3명 달고 와서 왜 당신한테 한 말도 아닌데 시비 거

냐...나중엔 욕까지 하더군요. 스카티님은 다신 이 채널 오지 않겠다는 말씀도 하시던데...

아무튼 나중에는 많은 분들이 ignore 걸어버리긴 했습니다만.

Broodwar kor-pgr21 이라든가 채널명은 많은 분들이 서로 의논해봐야겠지만 아무튼

한시라도 빨리 채널명을 바꿀 것을 건의하는 바입니다.

(욕을 몇가지 그대로 옮겼더니 글 등록이 안되는군요^^ 존경스럽습니다 운영진분들)

pgr21의 가장 큰 장점은 서로에 대한 예의 엄수 아니겠습니까? 저런 Trash 같은 사람들이

기웃거릴 만한 곳도 아니고 그렇게 해서 스스로의 수준을 절하시킬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

니다. 화난 상태에서 라이브로 쓰려니 글이 많이 거칠군요.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