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도 연기만큼 좋아요！”

영화 ‘와니와 준하’ 이후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에서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는 김희선(26)이 요즘 컴퓨터게임 ‘스타크래프트’에 푹 빠져 있다. 예전부터 그는 연기활동을 하는 가운데 틈틈이 PC방에 들러 각종 게임을 즐겼다. 그러나 아무래도 작품을 할 때는 바쁜 스케줄 탓에 게임의 매력에 푹 빠지기 힘들었다. 그런데 차기작을 고르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진정한 ‘게임마니아’의 길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최근 김희선의 스타크래프트 전적은 80승12패다. 일반인으로선 상당히 놀라운 성적. 본인도 자신의 전적에 무척이나 만족하는 눈치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성적을 자랑하느라 바쁠 정도다.

한편 김희선은 지난주 1박2일 일정으로 자신의 팬클럽회원들과 함께 여름캠프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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