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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28 00:02
하지말아야죠...불법복제.. 장기적으로 우리들 모두에게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 이익을 본다는 측면도..그리 오래가지는 못할거 같군요..정말 게임을 사랑하신다면.. 음악을 사랑하신다 면 정품을 사서 쓰세요..요새 게임업계나 음반업계 모두 정품 사용자들에 보너스를 더 주려고 하는거 같아요..어쨋든 공짜그리 좋아하시면 대머리 된다는것만 알아주셨으면...ㅡㅡ
02/07/28 02:04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죠. 그 사람들이 돈이 있는데도 그돈 쓰기 아까워서 mp3를 듣거나 복제하면서 그돈 그냥 꿈쳐놓기만 하는게 아니죠.사실 그돈은 또 다른 가치를 위해 쓰여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정품사고 앨범 사느니 같은 돈으로 기타 다른 일들을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그저 호소하는데 그치지 말고 자유시장경제체제에서 이쪽으로 돈을 쓰는것이 더 값어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좀더 대중적으로 어필을 할 수있죠. '음악을 좋아하면서 ,게임을 좋아하면서 불법 복제 하다니 이런 파렴치한 놈'이라고 욕하기 보다 대중의 심리를 잘 이해하고 시장체제를 좀더 숙지하면서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것이 궁극적인 해결책이라고 봅니다.
이런 것들도 하나의 수단으로 보지만 이것으로 문제를 해결하는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2/07/28 02:17
현재의 게임시장(물론 음악 시장을 포함해서 여러가지가 있겠죠)은 게이머의 의식 개혁이 실현되지 않는 이상 그 어떤 해결책도 무의미 합니다.
물론 의식 개혁을 유도하는 여러 가지 정책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겠지만 그 이전에 자기 자신이 먼저 생각해보지 않으면 안된다는 겁니다. 알고 계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국내 패키지 시장은 붕괴 직전이며 용산 상가는 미국에 팔려가고 있습니다. 최고야님의 말씀도 이해 못하는건아니지만 조금만 신경쓰셔서 정보를 캐보신다면 불법복제, 이 벌레 하나 때문에 얼마나 심각해져 가는지 아실수 있으실겁니다.
02/07/28 02:25
최고야 님도 일리가 있지만 그만한 돈을 투자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면 영위를 하면 안되는 것이죠. 그게 당연한 것이니까요. 복사유저의 문제는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가치를 영위한다는 것이라고 봅니다. 가능한 돈을 적게 쓰고 최대한의 가치를 얻는다가 자본주의의 기본법칙이긴 하지만 기본적 도덕 위에서 행동을 해야하죠.
02/07/28 02:51
물론 불법복제가 나쁘다는건 알지만 워3가 그것때문에 안뜬다고 할수는없는거같습니다.. 스타정품사서 집에서하는분들 그렇게 많다고는할수없죠..바로 게임방.. 국내 몇만개(?)가 될지알수도없는 게임방.. 워3가 잼있어서 피씨방에서 워3를찾는사람들이 많으면 어쩔수없이 피씨방은 워3를깔고 컴터사양을 늘리면서까지 해야겠죠? 그럼 피씨방에만 판다구해도 워3가 200만장이 예상인가요? 200만장정도는 너끈할수도있을거같은데..^^;;
02/07/28 02:53
의식개혁 해야죠, 하지만 의식개혁이 말처럼 쉽지는 않죠. 사회 여기저기에서 여러 문제들이 해결책으로 국민의 의식개혁을 많이 내세우지만 가만히 있으면서 사람들이 의식개혁하길 바라는것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결국 게임계에 의식개혁이 못 이루어져 우리나라 게임 패키지 산업이 붕괴되고 용산 상가가 팔려 나가면 우리 손해라는 것 게임을 사는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피부에 느끼지 못하는데 문제가 있죠. 좀더 현실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 없이는 그들이 사람들을 의식개혁하려는 의지가 없음과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제작자들이 이렇게만 해결하려 하지 말고 좀 더 다각적인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사실 낭천님의 의견을 반대하려고 쓴것은 아닌데 그렇게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02/07/28 04:00
일단 어떠한 이유가 있더라도 "불법 복제"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다만 "넌 왜 나쁜건데 불법 복제를 하니? 돈 아까워서여...돈 주고는 CD사기가 아깝네여..그래? 그러면 내가 더 잘 만들도록 노력할께...네 기대할께여 ^^;" 이런식의 문화가 되기를 바랄뿐이져 ( -_-)
02/07/28 10:38
전 저 글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점이 "복사를 쓰고 있으면 차라리 그냥 조용히 있으라고 말해주고 싶다." 이거 였습니다^^;
복사하고 싶으면 조용히 인터넷이나 하라고.... 최고야님// ah니에요(필터링^^;) 제가 말한것도 다시 보니까 너무 어렵네요.. 구체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
02/07/29 20:10
"붋법'이란 말이 거슬리는데요. 박정희와 전두환때 '불법시위'가 많았지만 지금은 거의 사라졌잖아요. 법이 바뀌었으니까요. '불법복제'도 마찬가지지요. 법만 바뀌면 일거에 해결되지요.
옳고 그름을 논할 때에 법이 아니라 도덕이 판단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법도 사회적 합의인 한 행위에 대한 판단 기준의 하나가 되겟지만 저작권과 관련된 법은 사회적 합의라고 볼 수 없는 부분도 많거든요. 저작권에 관한 법들은 미국,영국, 프랑스등 문화산업의 수출국들이 욱박지르고, 국내에서 말께나 하고 글께나 쓰시는 분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호응하여, 저작자들의 권리는 강하게 보호하고 대중의 자유로운 이용은 심히 제약하는 방향으로 개정에 개정을 거듭한 것입니다. 이런 법으로 인해 부유한 나라는 더욱 부유해지고 가난한 나라는 더 가난해지고, 가난한 대중들은 문화생할에서 더욱 소외되지요. 강자가 만든 법의 부당성이 시정되고 있지 않는 상태에서 일반대중이 비상업적으로 이용하는 하는 것을 비난 하는 것은 균형성이 부족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02/07/29 21:25
용어 선택 문제는 저도 '불법'이라는 단어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렇다 할 용어가 없는 이상 맘대로 바꿔 쓸 수도 없는것 아닙니까.
02/07/29 21:56
힘들게 개발해 놨더니 복제로 인해 몇장 못팔고 말았다는 얘기 신문에서 보고 있읍니다. 그러나 저작권법에 의한 대중의 피해에 비해서는 지극히 보잘 것 없겟죠. 대중에게 법이 정당하다고 느끼는 수준으로 법이 먼저 고쳐야된다고 봅니다. Uncle Sam이 가만히 있지 안겟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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