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07/26 00:08
어떤 상황이든간에 말하는 건 쉽습니다.
경기한 두선수가 어떤생각으로 랜덤을 골랐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에대한 반응으로 실망스럽느니 이런얘기가 나온다는데 대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진출이 확정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그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사람은 선수 자신일텐데 말이죠... 남에 대한 비난이나 평가를 하실때에는 한번더 생각해주셨으면 좋을것 같네요
02/07/26 00:37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는 있지요.
(솔찍히 잼없구 실망이면 실망이다 라구 말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문제는 그 의견에 다시 자기 의견을 피력하는... 그게 불씨가 되서 논쟁이 되는것이 아닌가..
02/07/26 01:22
하지만 플플전에 있어서는 최고의 실력을 보이던 박정석 선수의 물량을 보고 싶었던 팬들에게는 조금 아쉬운 결과가 된 것 같군요. 신의 손이 김동수 선수에게 손짓한 관계로 종족 선택이 박 선수에게 불리하게 되면서 잡음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허나 잡음이 나올 걸 염두에 두고 초기 진화에 나선 김철민 캐스터와 이현주 해설의 재치를 보면서 겜비씨 중계진들의 신중함 역시 돋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박선수가 저그가 나왔으면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02/07/26 17:59
게이머들이 공식전에서 능숙한 주 종족 대신 랜덤을 한 것은 팬 서비스라고 새각됩니다. 프로는 돈을 중시한다는 사고방식으로는 이해되지 않은 행위이나, 멋과 동료애를 보여준 것이라고 느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