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9동 산동네에서 더욱-_- 산동네로 이사했습니다.

이사 같은걸 무척 귀찮아하는 스타일이고, 동시에 원래 있던 방이 넓은 편이라 맘에 드는 방도 없었지만, 집주인님이 -_-;; 집을 허물어~ 버리신다는 말에 gg yo ㅠ_ㅠ

이래저래 찾아다닌 결과 역시 the higher , the cheaper (or the better) 라는 명제에 접근 -0- 원룸형 작은 방을 하나 구했습니다. 화장실 딸린 방이죠 뭐 ^^

해태제과 배를 진행한 다음날, 하루 종일 후배랑 낑낑대며(같이 해태배 진행한 고등학교-대학교 후배;;) 짐을 리어카로 3번, 4번... 5번 날랐습니다. ㅠ_ㅠ

버리고버리고버리고버리고;;;;; 룸메이트들이 군대로 떠날때마다 내게 남았던 짐들이 그리고 3년동안 퇴적된;; 물건들이 많이 버려졌죠;; 특히 이번학기 노트 복사한것들 및 숙제 인쇄한것들-_-++

그래도 밖에서 산지 오래되어서 그런지 짐이 많더군요. 헥헥 밤새도록 정리하고 이사도와준 후배에게 고기 함 쏘고 +0+ 너무 더워 에어컨 틀어놓고 몇시간 잠들지도 못했는데 벌써 날이 밝았습니다.

미리미리 신청해 놓은 유선방송 이전과 (관악유선에 다시 온겜넷이 나오더군요? ㅇ0ㅇ 스카이라이프 달고도 못봤던 저는 무슨 삽질입니까 -_-+) 두루넷 신청(세이버 - 고급형으로 했습니다.인터넷 서핑 랙에 질리다못해서 -_-+)한거 설치 받았습니다.

이제 스카이라이프 이전하고 원래 있던 관악인터넷 해지하면 되는군요. 굳바이 관악랙터넷-_- 죽어~!

앗 글쓰는 동안 스카이라이프 설치하시는 분이 오셨군요. 이전비 6만원 -_- 계약기간땜에 해지도 못하고 불만불만 투덜투덜... ㅇ0ㅇ++

암튼 오늘은 과외하나 갔다와서는 서울올라온 오뚜기 저그라도 납치해서 집들이 할까 합니다. +0+

5분이 앉을 자리 정도 있을듯 하니 다비누나(따로 전화드릴께요), 슈빙, 날다(서울안있지?;;), 지훈이, 민이, 내 제자들... -0- 등등 이 글보고 혹시라도 연락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앞으로는 빠른 -_-+ 인터넷을 주무기로 배넷과 인터넷에 박혀-0-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앗! 참! 어제 인규가 인라인스케이트를 사놨다고 했으니 심부름값 0원과 함께 가격지불하고;; 열심히 타고 다녀야겠군요 ㅋ0ㅋ

그럼 pgr모든 분들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