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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25 22:32
여포는 엄청난 싸우론 국기봉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박정석 선수는 '허저'나 '서황'같은 장수가 아닐까 하는;; '용이'님이 쓰신글 참 딱 맞아떨어지네요 중달은 공명의 라이벌이지만 결국에 공명의 꾀에 넘어가는 것이 결승전에서 만나는 임요환선수와 홍진호선수의 모습같군요.
02/04/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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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은 최고의 자리에 있다가 한번에 무너졌다기 보다는
주위의 환경이 따라주지않아서 그렇게 되었고 또 자기도 유비가 자신을 삼고초려하여 데려올때 부터 이미 실패할것이라고 자기자신은 깨닫고 있었습니다. 제갈량은 최고의 지략가이지만은 촉나라가 성도에 도읍을 잡고 100만 대군과 5호대장군을 거느릴 최고의 전력일때가 몇년 되지 않아 관우와의 사이가 좋지않아 관우와 형주를 잃고, 유비의 형제애로 인한 실속없는 오나라 러쉬로 인해 육손에게 70만대군을 잃고, 장비도 어이 없이 떠나고, 이로인해 제갈량은 비록 섭정을 하였지만 주변이 상황이 따라주지 않아 자신의 뜻과 달리 거의 하루아침에 촉나라는 삼국중에 가장 작은 세력이 됩니다. 또한 전장터에서도 천운이 따라주지않아 완벽한 전략으로 다잡은 중달을 놓치고 수하의 장군들이나 모사들도 항상 모자랐으며 자신의 생각과 달리 따라주지 않았다... 또 후주 유선은 어리석어서 환관들에게 휘둘리매, 강유를 모함하여 마지막 등불마저 꺼버리는.... 이러저러한 주변의 상황때문에 뛰어난 지략가임에도 천하통일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빛나는 인물.
02/04/2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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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우들님
제갈량이 전쟁에서 다른 병략가들보다 아주 뛰어나지 않다는건 연의를 읽으신 분들도 거의다가 인정하는 사실입니다만.. (박망파에서 화공도 유비가 계획한거고 적벽에서도 조조의 수군에 불을 지른것은 유비다 라고 되있으니 말이죠..) 그래도 촉과 위나라의 국력 차이를 생각해볼때 제갈량이 그만큼 했다는건 정말 대단한거고 사마의가 결국엔 촉을 처없에지 못한것은 그야말로 공명이 그만큼 뛰어났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P.S 연구해볼 가치가있는 공명..그리고 갑자기 삼국지 얘기로 빠져버린 미궁의 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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