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여기 운영자님들의 미움을 한 몸에 받아 이 사이트에 다시 못오게 될 운명일지도 모르겠네요..
아래글들은 "윈디문"이라는 필명으로 개편되기 전의 gamemax 자유게시판에 어느분이 쓰셨던 글입니다.

프로게임을 보는 게임계를 보는 또.. 게이머의 팬이 되어있던 저와 보는 시각이 너무나 비슷한지라..
gamemax 가 개편되기 전에 제가 카피를 해 두었든 글이랍니다.

왠지 기자님의 생각과는 참 상반되는 생각이다.. 라는 느낌이 들어 글을 올렸습니다.
뭐.. 첫 글을 제외하고 나머지 글들은 논제와는 상관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냥 올렸습니다..
보신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혹시 안 보신분들 계심.. 읽으시면 재미있어 하실 것 같아서요..

저는 아랫글들을 처음 읽었을때.. 참 마음이 많이 아팠더랬습니다..
갈때까찌 가보고.. GG 해야 하지 않겠냐는 그 말이 참 가슴 한 구석을 찔렀더랬죠..

저는 게임계가 어떤식으로 돌아가는지.. 얼마나 열악한지 잘 모릅니다.
제가 보는 게임계는 환상 그 자체에 싸여 있으니까요.. 온게임넷 결승에 모인 그 많은 팬들...
여전히 스타크래프트는 재미있기만.. 하고.. 뭐.. 그래서 잘 모릅니다..
그런데.. 여기 저기서 올라오는 많은 글들을 보면.. 어렵다.. 어렵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오기까지의 그 많은 노력들이 몰락을 위한 당연한 수순으로 생각되어 지는 것은
안타깝고.. 그렇게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첫글에도 있는 말처럼.. 걱정되어야 할 것은 "게임보이"들의 뜨거운 열정이 아니라..
아마도 한손에는 이벤트라는 라이트를 쥐고.. 그들을 부리다가.. 이제는 돈이 되지 않으면..
나 몰라라.. 하고 "게임보이"들을 내칠지도 모를 "젊지 않은 그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어쩌면.. 저도 그 "젊지 않은 그들" 부류에 들어 있는지도 모릅니다..

혹시.. 기자님 그거 아시는지요..??

GG 가 무슨 뜻인지요..?? 영어로는  Good Game 이란 뜻입니다..
그거 한글 자판으로 바꾸고 한 번 쳐 보실런지요.>??

ㅎㅎ                         저는 GG 를 받아본적 보다는 친 적이 훨 많은 사람이지만..
기분 나쁘지는 않습니다..
눈에 보이게 암울한 미래이면 어떻습니까..?? ㅎㅎ 하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