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티비 1주차 3-4경기 -- 아직 안보신 분들은 VOD로 보세요...

임성춘 선수 vs 홍진호 선수 --- kpga 투어의 전초전이라고 할수있는 경기였는데, 뉴리모트 아웃포스트란 맵에서 어이없게도 9드론 저글링에게 입구진출을 허용해서, 패배했군요...

임성춘 선수, 김동수 선수와 장진남 선수의 경기를 보고 연구를 하시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네요... 특히 홍진호 선수는 대 프로토스 전에서 9드론 저글링과 땡 히드라 혹은 러커를 즐겨쓰는 선수라서 초반 공세를 피해없이 방어한다면 프로토스에게 기회가 주어진다고 보입니다. 김동수 식 초반 방어를 마스터 한 뒤 멀티를 늘리고 병력을 충원하면 한방에 제압할 수 있을 듯..

그 다음 경기 최근 뜨고 있는 임효진 선수와 비운의 플토 이재훈 선수와의 경기... 아직 방송 경기 적응력이 부족한 임효진 선수, 초반 3게이트 질럿으로 무리하게 입구 진출을 시도(좀 아쉬웠어요), 노련하게 배터리를 건설하면서 방어한 후  역러쉬한 이재훈 선수가 승리!!!
이번 리그에서 이재훈 선수 조편성도 나쁘지 않아서 좋은 성적이 예상됩니다.. 화이팅..

ps. 수시아님이 정리하실 걸 예상해서 자게에 남겼으니,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