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1/05 03:41:27
Name 미연시게이머
Subject [100%] 엉뚱 상상..우주,타임머신,빛의속도?

음..-_-;;; 첫마디...를 머라고 해야할지 난감하네요  

pgr21에 잡담형식으로 글을올리는건 pgr21 접하고는 처음으로 기억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KBK에서 화려한 연패를 기록하며...

딴 곳으로 빠집니다.. 제가..요 몇일간.. 방대한 우주 에 호기심이 생겨
시간 나는 틈틈히 웹서핑을하면서 우주에 관한 정보를 뇌속으로 입력시키고 잇습니다
머..우주의 탄생은 빅뱅 원리라고도 하지요  엄청난 폭팔로인해 우주가 생겨낫다는건
pgr21여러분들이라면 당연히 알고 계시겟지요......
우주....참 신기 하죠...엄청나게 거대하고 끝도없는 우주 우주는 끝없이 팽창한다고 합니다...      우주에선..시공간을 초월하죠...지금의 달도 약 1.3 초전에 달을 보는거며
낮에는 이 세상을 환하게 밝혀주는  태양의 빛과 엄청나게 빛나는 태양자체도 8분전의
태양이라고합니다..태양의 크기는 엄청나게 거대합니다 약 지구의 100배가 넘는다고 하
죠... 태양의 표면을..광구라고 합니다  태양의 광구가 1초동안 내는 에너지가...
얼마정도 된다고 생각하세요???
놀라지마세요 태양광구에서 1초동안 나온 에너지의 양은  전세계 인류가 220만년동안 생산할 에너지라는거죠...태양의 1초 에너지는 지구의 220만년 에너지와 같다는거죠
놀라울 다름이죠......태양의 온도가...1도라도...내려간거나 1도가 올라간다고 생각해보셧나요  전 요 몇일전까지 태양은 온도가 수시로 변하는줄 알앗습니다 -_-;;
태양의 온도가 1도가 내려 가든지 1도가 올라가든지 지구는 반드시 멸망해버리죠
추워 지거나 더워 져서 말이죠......태양의 얘기는 여기까지하구요!!--;;

제가 말할려는 요지는 바로..타임머신과 빛의 속도 ->요 두놈에 대해선대요
빛의속도 로 1초만에 지구를 7바퀴 반이나 돈다는건 유치원생도 알리가?없게죠 -_-초등학생정도라면 그 정도기본상식은 다압니다 그럼 혹시 퀘이사라는걸 아세요?
퀘이사라는건 우리은하의 200억배나 많은 별을 가지고 잇는 은하내지 화이트홀이라고 합니다  (화이트홀:블랙홀과의 반대되는 개념 블랙홀은 모든것을 빨아드리죠 빛도마찬가지 반면에 화이트홀을 모든것을 내보내는 성질입니다)
저도 퀘이사=화이트홀  이라고 는 단정짓지못합니다 (100%웹서핑정보)
퀘이사는 지구에서도 관측될정도로 엄청난 에너지를발산합니다
지구에서 약200억광년 (1광년=빛이1년동안가는거리) 이나 멀어죠 잇죠
태양이 내는 에너지? 우습죠-_- 기도안찰껍니다..퀘이사 입장에선
그럼..200억광년? 한번생각해보세요...퀘이사에서 빛이 200억년이 걸려서 지구에 도달햇다고 그럼 망원경으로 보는 퀘이사의 모습은 바로 200억년전의 모습이란겁니다
놀랍지않습니까? 우리가 흔히보는 북극성의 모습도 약 800년전의 모습이란거죠
그럼 지금 당장 북극성이 파괴되거나 폭팔한다고 가정하엿을때 그 유무를 눈으로 확인 할수잇는방법은 바로 800년이 지나서겟죠...(전파로도 미리 측정이가능하다고 압니다)
우리은하와 가장가깝다는 안드로메다 은하도 알고보면 아주엄청난 과거의 모습인거죠
즉..우리는 과거와 현재를 공유한다고 생각합니다...오늘 제트기에 궁금한점이 떠올라
어김없이 제트기에 대해 알아보던중에 한가지 흥미로운사실을 발견햇습니다

(뉴턴 이라는 과학 잡이에서 본내용인데요
아이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근거해서.... 어쩌구 저쩌구.. 해서
미국MIT공대에서 빠른 속도로 나는 제트기 안과 외부에서 정밀하다는 원자력
시곈가(?)하는 것으로 측정을 한 결과 빠른 속도로 나는 비행기 안에서의 시간이
아~~~주 미세하게 늦게 흐른다는 것을 발견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것은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기체안과 밖의 시간차가 더 커진다고 하던데..
그기사에 따르면... 100만광년 떨어진 별을 광속의 비행체로 여행한다면
외부에서 느끼는 시간은 100만광년인데, 비행기 안에서 느끼는 시간은 불과 27년
밖에 안된다고 하더라구요..(오래전에 읽어서 정확한거 아닙니다)
그럼 이론상으론 타임머신이 가능하다는 이야긴가요?) -->[펌]

위에  글 그대로.. 이론상으로 가능하다면  우리는 타임머신을 탈수잇습니다
......여기서. 이 글을 보고..전 가만히 침대구석에 머리를 박고...곰곰히 생각햇습니다
만약에...아주 만약에.  저것이 이론상으로 가능해서 만약 타임머신이 가능하다고
생각됫다면 지금은 아니지만 우리 미래엔 언젠가는 저런 것도 나올수 잇지..않느냐
제 자신한테 묻던중에..아..만약에 인류과학이 발달해서 저렇케 된다고 치더라도
  
미래의 인류의후손들이  빛의속도보다  혹은 빛의속도와 같은으로 날수잇는 우주비행체가 생겨서 실행에 옴긴거라면 분명  그 들의 비행이 성공을 하엿든 하지 못하엿든 그들은
과거의 지구로 돌아와 분명히 지구에 어떠한 흔적을 남겻을 것이다!! 라고 생각햇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어느 나라의 역사기록에도 그럴만한 언급은 없엇던걸로 압니다
근데....갑자기 불현듯 이 생각이 드는건 멀까요  잉카문명인지 마야 문명인지 구분은 못하지만 분명히 두 문명중에 한 문명에선 미스테리한 조각품과 돌에 그려진 그림을 생각해보앗습니다  우주복을 입고 잇는 외계인 인지 인간인지 구분은 안가지만 비행물체와
조정석 그리고 날개등 상세하게 그려져있습니다....

혹시 그런 그림들의?! 주인공이 바로 미래의 우리 지구인일 수도 잇다는생각이 드네요

아직인간은 무엇에 대해 실패하엿거나 포기한적이 없습니다

이상 여기 까지 허접한 저의 상상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p.s 흐흑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lassicalRare
03/11/05 03:56
수정 아이콘
상대성이론중에 시간단축되는 현상이네요. 그 이론대로 라면 빛의 속도에 최대한 가깝다면 먼 우주 여행을 다녀오면 미래여행을 할 수 있다고합니다.. 하지만, 과거로 되돌아갈수는 없죠. 미래의 지구인은 아닐거 같다는 -0- 말이었습니다; ㅡㅡ;;;;;
미연시게이머
03/11/05 04:49
수정 아이콘
a 지구
b 목적지
a를 출발후에 b에 도착햇습니다 그럼 빛의 속도의 빠르거나 가까운속도로 왓다면 b에서보는 a는 출발햇던 a가 아니죠 a로 다시돌아간다면
과거의 지구로 돌아가는것과 같은거죠
오크히어로
03/11/05 05:17
수정 아이콘
그 전에 멸망할꺼 같습니다. 인류가
총알이모자라..
03/11/05 08:34
수정 아이콘
타임머신을 부정하는 이론중에는 미래나 과거로 부터 온 사람이 없다는 것, 빛의 속도에 가까울 수록 질량 또한 무거워져 가속이 어렵고 그만한 에너지를 낼 수 있는 물질도 없다는 것.- SF에서는 반물질을 애기하지만 글쎄...반물질을 알아보면 그렇게 낙관적이지는 않습니다.- 머 어쨋든 공상과학이라 해도 과학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가능성을 따져보는 것도 공부도 되고 머리회전에도 좋죠.
추가로 빅뱅 이론, 퀘이사 등의 요즘 논의되는 내용들은 이론이라는 것을 이해해주시길, 과학은 객관성의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에 영원한 이론이 존재 할뿐 영원한 진리는 없다는....
03/11/05 10:04
수정 아이콘
과거로 가는 타임머신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대표적인것이 웜홀을 이용하는 것이었죠.. 하지만 과거로 간다 하더라도 지금 자신이 살았던 이전의 세상으로 가는건 불가능 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로 가는 타임머신은 충분히 가능하죠..
위에 글을 읽어보니 현대물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여러가지 사실들을 한번에 접하신거 같네여.. 일반인들은 대부분 저런 이것저것 신기한 사실들을 통해 현대물리의 세계에 접하게 된답니다.. 저도 그런 사람들 중의 하나죠
이것저것 책을 추천해 드리자면, 먼저 '조지 가모프의 물리 열차를 타다'정도를 입문서 정도로 추천해드리고, 그 외에도 시간의 역사, 파인만의 QED강의, 엘레건트유니버스 정도로 읽어보시면 많이 도움이 되실겁니다.. 대학생 이공계열 학생이시라면 대부분 개설되있는 물리학과의 '현대물리학' 강의도 들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아르푸
03/11/05 12:03
수정 아이콘
만약에 과거로 가는것이 가능하다고 해도 미래의 지구인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로 온다는 것은 지극히 확률이 낮죠.
왜냐면 미래의 지구인이 2003년 11월 5일 12시 20초에 시간을 맞춰 놓고 도착한다면 12시 21초의 차원에 있는 사람이나 12시 19초의 차원에 있는 사람은 그 미래인을 만날수가 없죠.
이렇게 따지고 보면 20초에서 0.0000001뒤의 차원에 있거나 또는 10의 마이너스 천억승의 차원 앞에 있어도 결국 정확히 딱 20초에 있지 않으면 안된다는 말이죠.
어차피 과거로 가는 것은 현재 알려진 바로는 불가능 하니 이런 생각할 필요도 없긴 하지요;
비류연
03/11/05 12:29
수정 아이콘
저도 몇년전에 빛보다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면 과거로 갈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해봤지만 역시 아닌거 같더라구요-_-;;
BairOn..
03/11/05 14:19
수정 아이콘
제가 중학교때 무지하게 고민을 했던 내용이군요...
그러나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한 저로서는 딴나라얘기.. ^^;;
낭만다크
03/11/05 15:33
수정 아이콘
겨우 3차원의 세계에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인간들과는 달리..
아비터를 소유하고 있는 프로토스인(?)들은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_-;
적어도 워프나 리콜로 그 육신의 형태가 사라지지는 않으니까요..
(쉴드의 영향일까요.........-_-;)
그리구.. 전 타임머신이나 블랙&화이트홀은.. 3차원의 세계에선 불가; 라고 생각합니다;
시간 여행을 하기 위한 가장 적합한 방법은..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것이 아닌..
시공간의 순간 이동만이 그 유일한 방법이니까요;
(영화 큐브를 보면 이해가실 듯합니다.. 바로 4차원의 세계이죠..
전.. 반지3 매트3과 함께 큐브3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_-;;)
여튼 확실한건;
전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건 다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간이 문제가 될뿐..
낭만다크
03/11/05 15:38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영화.. "Contact" 를 보시면..
시공간의 순간이동에 대해서 잘 아실수 있을거에요..
Contact 꽤 재밌습니다..
또 하나의 즐거
03/11/06 02:26
수정 아이콘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태양의 빛은 8분전의 것이 아닙니다...
8분전의 빛은 다른 하나의 파동(뉴트.. 뭐라고 하던데..나중에 알아서 올리겠습니다..) 이구요..
대략 몇십만년전의 빛이라고 합니다...
태양 중심에서 발생한 빛이 태양 표면까지 나오는 시간이 그렇게 걸린다고 합니다... 태양 자체의 중력이 너무도 강하고 그 안이 물질이 많기 때문이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726 시험을 쳤습니다... [9] BluE군2280 03/11/06 2280
14725 메이저대회에 대하여.. [18] 김홍석3185 03/11/06 3185
14724 [잡담] 선수목격담 ㅡ,.ㅡ [12] 나라키야4066 03/11/06 4066
14722 전에 제가 올렸던 자작맵의 수정본입니다. [4] kimera2225 03/11/06 2225
14721 재미로 만들어본 패러독스 수정본.. -_-; [13] 낭만다크3218 03/11/06 3218
14718 술김에.. [23] SomeOne3425 03/11/06 3425
14717 파라독스, 유쾌하기만 했던 승부. [6] 막군3682 03/11/06 3682
14715 [문자중계]11/5 iTV 라이벌전 [114] Altair~★3512 03/11/06 3512
14714 난 바보가 아니다...... [8] 은빛사막3106 03/11/05 3106
14713 11/7 듀얼토너먼트 Shining [41] 김범수5184 03/11/05 5184
14710 [MSL Loser Final 승자예상] oov의 파죽지세 vs nada의 명불허전 [62] 낭만드랍쉽4821 03/11/05 4821
14707 젤로스.. 카메라 운이 없는것인가.... [54] Yang7002 03/11/05 7002
14706 [펌]북한외교관, 유엔서 일본 비하 명칭 사용 파문 [17] 나 돌아갈래3257 03/11/05 3257
14705 공상비과학대전 [12] 총알이모자라..3106 03/11/05 3106
14704 [잡담] 나무젓가락을 가르며... [10] 프토 of 낭만3147 03/11/05 3147
14701 [정보]프로게이머 11월 랭킹 발표 [27] 이혜영6663 03/11/05 6663
14700 매년 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3] TheHavocWorld2859 03/11/05 2859
14698 위에서 다시 만난 朋友 [12] 달려라달려라3549 03/11/05 3549
14696 [100%] 엉뚱 상상..우주,타임머신,빛의속도? [11] 미연시게이머2836 03/11/05 2836
14695 [정보]마이큐브 결승전 특별전 결정됐답니다. [59] 박영주8085 03/11/05 8085
14694 전용준캐스터를 보다!! [10] 김춘재4582 03/11/05 4582
14693 '그들의 역습'.. [13] Temuchin3796 03/11/05 3796
14692 서지훈 선수의 탈락.. [43] 낭만다크8612 03/11/04 861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