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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29 13:09
다크 드랍이라.....
... 정말로 벌쳐 놀이나 4벌쳐 드랍에 위험하겠네요.. 요거만 어떻게 잘 카바하면 안정적으로 멀티를 하겠네요. 아 그런데요 여기 전략게시판에는 줄 수 제한이 있대요. 최소 100줄. -_-...
03/10/29 13:49
다크드랍으로 게임을 끝내버리자라는 생각은 아예 접어두고 시작하는게 좋죠.
최대한 견제를 하여 시간을 벌자! 그러면서 확장을 하든 캐려를 가든 뭘 하든 하자-_-!!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하는게 -0-
03/10/29 14:34
요즘테란중수는 드랍대비를 잘 안하죠. 왜냐면 컨트롤에 자신이 있거든요 (제가 중고수 테란이라...) 그걸 역 이용하는 거죠 아무리 테란이 컨트롤이 좋아도 4다크 드랍을 약간의 피해로 막는건 힘들거든요... 다크로 마인박을때 마인 제가 해주는 컨트롤 하시면 테란은 매우 괴로울 겁니다.
03/10/29 14:35
리플 보시면 알겠지만.. 드라군 나오기 전까진 prove로 입구를 막습니다. 이런 플레이는 어느정도의 컨트롤이 필요하므로 연습하실길...
03/10/29 15:25
사실 2질럿 2다크 드랍은 몰라도 4다크는 너무 시간이 걸리지 않나요.
좀 위험성이 큰 도박같군요. 피해주면 이기고, 못주면 거의 질것 같은데요.
03/10/29 15:39
흠.. 테란 입장에서.. 플토가 프로브로 입구막으면 꽁수가 있는걸 알고 드랍대비하죠^^ 그럼 테란은 공격적보단 수비적으로 드랍만 막고 나가면 되구요.. 또 중수정도되는 테란은 드래군 숫자보구 대강 알수도 있지요..
다크드랍이나 리버는 확실히 양날의 검이죠 다크로 피해주면 유리하지만 피해못주면.. 바로 밀려버리는.. 전략이란 상대성이죠 ^^ 상대에 맞춰서 대응해주는게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03/10/29 15:50
4다템드랍은 가스를 먼저 지으시는 것이 타이미을 빠르게 하실 수 있습니다. 리플을 못봐서 모르겠는데 가스먼저 가면 1드래군 이후 4다템드랍을 할 수 있거든요. 예전에는 상당히 잘 통했는데 요즘은 공방정도 아니면 별 피해를 못줍니다. 그리고 프로브로 입구를 막는건 좋은데 scv로 프로브 어택찍어놓으면 무조건 들어가구요. 아주 가끔 아주아주 가끔 쓸만한 전략이라고 생각되네요.
03/10/29 16:01
아주 어쩌다 쓸만한 필살기죠. 후반도모 따위 없고 그걸로 승부 보려면 첨부터 작정하고 가스부터 캐면서 상대기지 근처 사각에 전진 로버틱스,게이트짓고 셔틀 나오자마자 2질롯,2다크 드랍이면 굉장히 빠른타이밍에 드랍 가능합니다. 그리고 다크콘트롤에 혼신의 힘을 쏟으면서 유닛
나오는대로 계속 드랍해 줍니다.
03/10/29 16:32
드라군이 입구 막고 진치고 있으면 원팩 더블하면서도 엔베에 손이 가죠...
좀더 좋은방법은 본진 로버틱스는 scv에 정찰 시키고 몰래 다크 테크타면서,드라군으로 살짝 찔러주면서 드라군 옵저버 체제라는 리앙스를 준 후, 2다크 드랍 정도하면 시간벌기는 좋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6시,8시라면 테란도 어느정도 비행기가 날아다니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진 않군요. 다른 스타팅에서 이런 몰래한방 전략을 사용하면 필살기성으로 좋을것 같습니다. 전 테란유접니다만 . 요즘은 어떤 테크를 타든간에 웬만하면 엔베를 짓지 않죠... 그래서 4다크 한번 들어오면 무척 당황(^^?)하곤 한답니다. 하지만 토스유저들이 이렇게 도박성 짙은 전략을 거의 쓰지 않더군요... 불독류의 힘싸움을 하시는게 승률엔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03/10/29 16:36
솔직히 말해서, 너무 위험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투팩을 하던 원팩 원스타를 하든 항상 거의 동시에 엔지니어링을 짓고 본진에 3~4개정도의 터렛을 박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테란유저가 그런걸로 알고 있고요. 게다가, 4다크가 나올때쯤이면 벌쳐 마인업쯤은 개발돼있다고 생각 되는데... scv 이래저래 피해주고 마인 잘 박아주면 말 그대로 무용지물이 되버리는 전략입니다. 물론, 어떻게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올수 있다고 해도, 아무리 도박적 전략이라고 해도 너무 도박이 크네요.
03/10/29 17:32
이 리플만 가지고 이 전략의 완성도를 논할수 없겠군요..
테란이 너무나 이상한 빌드를 쓰는것 같군요? 8시 6시 관계에서 상대가 본진을 안보여준다면 드랍일 가능성이 농후한데... 2팩 가서 스타포트를 지었으니... 다크 드랍은 수많은 선택의 하나일뿐.. 그러나 이게 막히면 그 대안이 너무나 암울함...벌처놀이에 끝날수있음.. 솔직히 고수한테 먹힐가능성이 좀 낮음...님 말대로 방심하면 또 모르까..
03/10/29 17:48
fastball님//그러니까 수많은 프로게이머들이 공식경기에서 대부분 옵드래군을 쓰는 거죠... 무난하기로 따지면야 옵드래군이 최고지요^^;
이근혁님//글쎄요 리플레이를 보고 나서의 소감은 테란이 너무 헤맨 거 아닌가 싶던데요. 근혁님께서 테란으로 어느 정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 정도의 다크 드랍은 굳이 벌쳐놀이 하지 않더라도 중수 정도만 되면 약간의 피해는 있을지언정 큰 이득 못 얻고 막힐 듯 합니다. 드랍 타이밍이 너무 늦어서 별로 위력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차라리 2질럿 2다크 드랍이 나을 것 같습니다.
03/10/29 18:12
전 대나무 막기가 너무 벅차서 거의 다크를 뽑느데요..
몰래건물 다크나 다크드랍이나 꽤 좋던데요... 전 2다크드랍... 분명 터렛 안지어진곳에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03/10/30 12:35
저는 원다크 무한 확장입니다. 초반에 드라군 안뽑고 농부와서 정찰할 것 다하고 갑니다. 대 놓고 템플러아카이브하고 로보틱스올립니다. 상대는 2다크 또는 4다크인줄 알고 본진에 터릿3개이상, 마인업된 벌쳐 준비합니다. 다크는 한마리만 뽑아서 본진에 들어가서 최대한 살립니다. 팩토리 애드온이나 썰고 운좋으면 서플라이도 부수고....
입구에 캐논두개하고 질롯한마리 또는 다크한마리 홀드해 놓고 양섬먹고 앞마당 먹고 무한확장합니다. 테란은 초반 방어타워 낭비와 드랍견제하느라 전력많이 소모합니다. 설사 투팩조이기에 당하더라도 본진하고 앞마당 주고 양섬가지고 캐리어 뽑아서 테란 앞마당 깨고 처절하게 싸우면 결국 이기긴 하더군요... 중하수용 빌드였습니다.
03/10/31 00:52
전략이라 이름붙여지려면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고 이길수 있는 빌드를 마련해야 할텐데 이 다템 드랍 빌드는 이거 망하면 프토가 이기기 힘든 빌드여서 전략이라 말하기는 어렵네요.
또한 이 빌드는 새로운 것도 아니고 전부터 있어왔던 상대방의 빈틈을 노리는 빌드이기에 이렇게 리플을 올리면서 PGR분들에게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네요. 상대방이 엔베를 올리거나 프로브로 입구 막는거를보고 다템을 예상하면서 대처를 해나간다면 다템드랍이 막힌 이후로 너무 힘든 진행이 되어나가죠. 새로운 전략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미진한 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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