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0/09 15:51:36
Name 義劍無敗
Subject 온게임넷 리그에 바라는 점..
  이제 2일후면 네오위즈 피망배 프로리그가 개막을 합니다.
  거의 2개월 만의 2차시즌이라 수험생이라는 신분이 망각된채 대단히
  반가운 마음과
  전경기 관람의 욕망이 가슴속에서 불타오릅니다.
  (하지만 오늘 풀어본 파이널 문제집 점수에... 하루 15시간 공부 태세를 취해야 하겠죠...)
  괄호 안은 잡설이었고요.
  언제나 처럼 새 리그가 시작되면 온게임넷은 개막전이 있은후에
  2~3일은 있어야 해당 리그의 페이지를 만듭니다.
  리그와 리그 사이의 간격이 극히 짧은 것도 아니고
  스폰서를 황급히 구해서 리그를 시작하는 것도 아닐 것인데 말입니다.
  비단 프로리그 뿐만이 아니라 스타리그의 페이지도 마찬가집니다.
  저는 해당 페이지를 리그 개막보다 먼저 열것을 건의 합니다.
  페이지를 늦게 열었을때 가장 큰 불편중 하나는
  페이지가 늦게 올라오기때문에
  VOD의 시청도 늦게 할 수 밖에는 없다는 생방송을 못 볼 처지에 있는 사람에게는
  가장 안타까운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스타리그의 경우 VOD 업로드가 가장 빨라
  통상적으로 리그가 열린 그다음날 오전중에 업로드가 되기도하고
  늦어도 그날 오후 1시경까지는 비록 유료이기는 하지만 해당 방송을 시청할 수 있지요
  그리고 페이지를 미리 열어
  해당 리그의 맵을 팬들에게 미리 공개하는 것도 좋으리라 봅니다.
  리그들이 시작 할 때마다 새로운 맵은 추가되고
  그것을 다운 받아 한번쯤 해보고 싶은 욕구는 시청자 측면에서는 당연한 마음이라고 봅니다.
  꼭 경기를 해보지 않아도
  미리 맵 페이지를 공개해서 맵에대한 설명도 실어 놓고 하면 좋겠습니다.
  종석님의 맵 설명이 온게임넷 리그 페이지 한켠에 있다면 그 얼마나 멋진 일입니까!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맵이고
  맵을 전혀 모르는 상태보다는
  미리 맵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시청이 재미를 더더욱 배가 시켜 주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니겠습니까?
  
  사족. 이모티콘의 남발자인데 쓰지 않으려니 처음에는 정말 어색하네요.
          몇번을 -0-;; 이런 이모티콘을 썻다기 지웠는지 모르겠네요.
          (저것을 가장 많이 쓰거든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항즐이
03/10/09 15:55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측에서 맵을 공개하지 않는 것은 이제 익숙해져있네요. 하나의 원칙으로 자리잡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저도 그런 아쉬움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밸런스에 대한 불안감 역시 마찬가지이구요. 종석님의 맵설명이라, 그야말로 화룡점정이겠군요! pgr에서 보던 그 멋진 설명글들을 온겜에서도 볼 수 있다면 좋겠지요. 짤막한 소개 보다는 자세한 설명이라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BairOn..
03/10/09 16:13
수정 아이콘
너도 -0-;; <= 요놈을 하도 많이 써서 댓글달때도.. 썼다 지웠다.. 정신이 없어요.. 사전에 맵공개는 안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sunnyway
03/10/09 17:13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홈페이지의 다음 리그 게시판의 생성이 해당 리그가 시작되고 나서 생긴다는 점과 이번 주 경기 소개 문구가 다음 주 경기가 시작될 때까지 계속 처음 페이지에 버티고 있을 때, 온게임넷의 홈페이지 관리에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해당 리그가 시작하기 전에 후원사, 엠블렘, 참가 선수 등이 모두 결정되어 있고 방송으로 광고도 하고 있으므로, 이와 관련된 디자인 작업은 다 끝이 났겠죠..
그렇다면 홈페이지에 추가로 게시판을 생성하는 작업 또는 다음 주 경기를 소개하는 작업이 너무나 힘들거나 시간이 없거나 이도저도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좀 무성의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프로그램(해당 리그)의 홍보를 방송뿐만 아니라, 홈페이지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고, 많은 시청자들은 그런 정보를 너무 궁금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에 대한 대처가 늦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시청자가 인터넷을 열심히 이용하고 있구요.
그런 점에서 최근 MBCgame 홈페이지의 적절하고 빠른 다음 경기 소개에 대한 문구는, 신경을 써주고 있다는 느낌을 주어서 좋았습니다.
(맵은 공개가 늦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종 version이 확정되기 전에 일반에 공개되면 혼선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리징
03/10/10 15:53
수정 아이콘
피망이 머에요?? 새로나온 겜인가요??--??(무식;;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894 프로게이머 양성 학원...? [17] i_love_medic4187 03/10/09 4187
13893 [설문] 여러분은 어떤 랭킹이 가장 정확하다고 보십니까? [20] LordOfSap2521 03/10/09 2521
13892 수능 실기 그리고 스타!!! [8] 찬양자1593 03/10/09 1593
13890 수요일날 메가페스 네스팟 프리미어(?)리그 후기 [10] Legend0fProToss2929 03/10/09 2929
13888 팀 리그. 그 미래를 보고있습니다. [4] Yang2113 03/10/09 2113
13886 MSL 문자중계 시작합니다.. [241] 거짓말같은시2973 03/10/09 2973
13885 [잡담] 힘을 내자 참소주! [12] 참소주1829 03/10/09 1829
13884 [맵] 패러독스처럼 맵의 고정관념을 깨보자... [14] acepoker2587 03/10/09 2587
13883 다시 날아오를 대마왕과 더마린을 위하여... [10] 침묵의들개2500 03/10/09 2500
13882 팀리그에 대한 바람 및 몇 가지 잡담 [8] 신건욱1850 03/10/09 1850
13880 온게임넷 리그에 바라는 점.. [4] 義劍無敗2465 03/10/09 2465
13879 MBC Game Starcraft 공식전적과 관련하여... [9] Altair~★2412 03/10/09 2412
7163 [알림]신규 회원 관련 입니다 [8] homy9904 02/10/07 9904
13878 소개... [14] buddy1950 03/10/09 1950
13877 온게임넷 프로리그 팀플전 맵에 대해서... [17] 낭만드랍쉽2510 03/10/09 2510
13875 온게임넷 챌린지 리그 지역 오프라인 예선 참가 공지 [13] www.gamenc.com2074 03/10/09 2074
13873 [레슨]땡땡이 [9] 미남불패1876 03/10/09 1876
13872 프리미어리그 선수 선발의 의문점 [16] 박형진3598 03/10/09 3598
13871 [후기] KPGA 3차 팀리그 예선 후기입니다.(그림은 없습니다.) [24] TheHavocWorld3379 03/10/09 3379
13870 [전격공지!] 피지알의 한글날 기념 행사! [39] 항즐이3339 03/10/09 3339
13869 진정한 스타크래프트란? [14] 김연우2453 03/10/09 2453
13867 [속보]BK 결국 라인업에서 제외... [26] 막군2882 03/10/09 2882
13865 www.PGR21.com 의 여러 기록들.. [12] 고지를향하여2850 03/10/09 285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