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8/18 11:41:49
Name tongtong
Subject 임요환의 저그전 역대 명승부 best 10
1) 게임큐 월드챔피언쉽 임요환 vs 변성철
맵 : 로스트 템플 (임요환 12시. 변성철 6시)

겜큐 회원들이 2001년 최고의 명승부로 뽑은 월드챔피언쉽 임요환 대 변성철...
역대 최고의 명승부로 꼽히는 감동적이고 환상적인 대역전의 드라마!!!

저그의 무한확장력으로 전 맵을 크립으로 도배하는 변성철...
하나 먹은 앞마당조차 울트라군단의 거듭되는 겐세이로 제대로 돌리지 못하는 임요환...

멀티수 1:5라는 압도적인 열세로 테란이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암울한 상황에서
드랍쉽 하나로 전 맵을 누비며 말도 안되는 역전승을 거두는 임요환의 엄청난 뒤집기쇼에
그당시 겜큐 게시판에는 변성철 선수가 봐준게 아니냐는 글이 도배될 정도...

럴커가 와도 막아내고, 울트라가 와도 막아내고, 가디언이 와도 막아내고,
울트라+히드라+가디언이 와도 막아내는 인간이길 거부한 임요환의 컨트롤!!!

화려한 드랍쉽 컨트롤과 경악할 마린 메딕 액션 앞에
수많은 럴커와 히드라 가디언 울트라가 쪽팔려서 울어버렸던 환상의 빅게임!!!
제갈공명의 적벽대전에 비유될 만한 스타 역사에 길이길이 기억될 명승부~~~

초반 9드론 6저글링 러쉬를 scv4기로 입구 막고 몸빵 하면서 마린으로 멋지게 막아내는 임요환.
회심의 6저글링 러쉬가 아무 피해도 못주고 후퇴하게 되자 패스트 럴커로
테란 본진에 난입하여 회복하기 힘들 정도의 막대한 타격을 입히는 변성철...

그동안 모아둔 마린이 럴커의 가시에 떼죽음 당하며 본진이 유린당하는 절대절명의 위기에서
사이언스 베슬 나오고 탱크 나오면서 간신히 방어해내고 한숨 돌리는 임요환...
임요환의 혼을 빼놓은 뒤 패스트 울트라 준비하며 무한확장하는 변성철...

암울한 상황에서 반격에 나선 임요환...
트레이드마크인 드랍쉽 하나로 드랍쉽으로 저그 진영을 휘젓는 동시다발적인 공격으로
변성철의 혼을 빼놓으며 저그의 무한멀티를 파괴...파괴...또 파괴...
드랍쉽 특공대의 게릴라로 뿌서진 해처리와 죽은 드론은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

이 때 재미있는 버그가 하나 나온다.^^..
6시 앞마당 미네랄 뒤쪽에 마린 메딕 특공대가 드랍되어 드론 사냥을 시작하자
다급해진 울트라 한 마리가 미네랄을 뚫고 들어가서 무지막지한 힘으로 마린들을 몰살한 뒤
빠져나오지 못하자 빙글빙글 돌며 광란의 트위스트를 추는 장면에 웃음을 터뜨렸던 기억이.-_-;;;

울트라 군단을 이끌고 역공에 나선 변성철 저그군단 대 임요환 바이오닉 부대의 피튀기는 접전이
여기저기서 동시다발적으로 정신없이 전개되며 바야흐로 로스트템플의 전투는 점입가경!!!

좁은 입구에서 펼쳐지는 매트릭스 마린 대 울트라 군단의 대접전,
맵 중앙에서 펼쳐지는 바이오닉 부대와 히드라 럴커 군단의 대혈전,

탱크가 없는 상황에서 울트라 군단이 앞마당을 공격하지만 섣불리 방어하러 뛰쳐나가지 않고
지형을 살려 좁은 입구에 마린 메딕을 홀드시켜 울트라 군단을 상대하며 본진을 지키는 뛰어난 판단력.

뒤쫓아오는 울트라 군단을 언덕 위로 피하면서 좁은 입구에 메딕으로 바리케이트를 치고
마린으로 울트라 군단을 공격하게 하며 저그의 2시 멀티를 깨는 재치 있는 플레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숨막히는 전투 끝에 울트라 대군단은 바이오닉 군단과의 대결에서 패하고,
1부대의 가디언 군단은 사이언스 베슬 3기와 레이스 1기에 잡혀버리고,
여기저기에 도배했던 막멀티는 드랍쉽 특공대의 군화 아래 짓밟혀 버리며 패색이 짙어진 변성철..

디파일러를 동반한 테란 본진 폭탄 드랍으로 재역전의 기회를 노려보지만,
테란군의 마지막 폭격에 저그 진영이 초토화되며 변성철 눈물을 머금고 GG 선언...

드랍쉽 대비를 위해 성큰을 안 지은게 변성철 선수의 패인...
막멀티 후 울트라 물량공세로 끝장을 보려고 서두른 나머지 멀티 방어가 취약한 틈을 파고들어
환상의 드랍쉽과 화려한 마린 메딕 사베 컨트롤로 암울한 상황을 뒤집어버린 임요환 대단하다!!!

본진 자원 외에 앞마당조차 원활하게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인데도 쉬지 않고 나오는 마린 메딕...
게임이 끝날 때까지 쉴새없이 가동되는 임요환의 드랍쉽 예술이다!!!


2) 게임큐 종족별 팀리그전 임요환 대 신우진
맵: 뉴리모트 아웃포스트 (임요환 1시. 신우진 7시)

알고도 당한다는 임요환의 트레이드마크 마법의 드랍쉽!!!
"짧고 굵게..." 라는 말이 실감나는 너무도 숨가쁘게 전개된 한판대결...
위기에 강한 임요환의 냉철한 판단력과 환상적인 컨트롤이 돋보였던 명경기...

발업저글링 2부대가 버로우하고 빈집털이를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발진하는 드랍쉽.
하필이면 버로우된 저글링과 변태를 마친 러커의 상공으로 지나가는 드랍쉽!!

드랍쉽이 날라가는 것을 확인하자마자 빈집털이 러쉬가는 저글링+럴커 부대.
이미 멀리 떠난 드랍쉽...임요환 수비를 위해 드랍쉽을 돌리지 않고 벙커를 급히 짓는데...
벙커가 완성되기도 전에 우르르 들이닥치는 개떼저글링과 럴커 3기.

임요환 침착하게 컴셋 뿌리며 스팀팩 마린으로 러커만 죽어라 일점사...컨트롤 쥑인다!
럴커가 몰살되는 순간 마린 전멸하고 입구가 뚫리며 본진에 난입하는 개떼들...
미네랄 캐던 scv들 몽땅 뛰쳐나와 메딕의 치료를 받으며 저글링과 일대혈전!!!

저글링이 테란 본진에 달려드는 타이밍에 드랍쉽은 저그의 본진에 도착...
드랍쉽이 날라오는 것을 본 신우진...이미 한부대의 저글링을 대기시켜 놓은 상태...

그러나~ 드랍쉽에서 내린 건 마린 메딕만이 아니라 3기의 파이어뱃이 섞여 있었다...
파이어뱃의 불꽃 앞에 순식간에 몰살되는 저글링과 드론들...저그 본진 초토화!!!

그동안 테란 진영 혈투에선 추가되는 파뱃의 지원으로 무적 scv 부대가 저글링 소탕...
양쪽 진영에서 숨가쁘게 전개된 공방전 끝에 병력 다 잃고 속절없이 일꾼 몰살당한 신우진 gg...

경기가 끝나고 해설자 엄재경님 왈 :
"저그유저들은 딱 한가지 교훈을 얻었네요...임요환하고 경기를 하면 성큰을 꼭 지어라."

이 경기 이후로 저그 유저들이 본진과 멀티에 성큰 도배를 시작했다는 전설이.^_^..


3) ggtv 우리 리그 임요환 vs 임상우
맵 : 로스트템플 (임요환 12시, 임상우 2시)

소설 '환상의 테란'의 마지막 장면을 연상시키는 5마린 1메딕 특공대의 처절한 항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승부사 임요환의 눈물겨운 투혼에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꼈던 그 경기~~

임요환 드랍쉽을 이용해서 저그의 멀티 견제...
저그는 히드라 럴커 개떼 러쉬로 끊임없이 12시 앞마당 멀티 공격 자원채취 방해...

저그는 8시 앞마당 멀티 하나 남고,
임요환은 12시 본진 앞마당 자원에만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8시 앞마당을 깨기 위해 날라갔던 HP가 달랑 한칸 남은 피투성이 드랍쉽...
버로우된 럴커를 확인하고는 게릴라전을 포기하고 본진으로 돌아가던 도중
운이 없게도 12시 삼룡이멀티 근처에서 서성거리던 히드라 한마리한테 걸려서
'톡' 하는 침 한방에 '펑~' 터져버리는 불상사 발생...ㅡ.ㅡ

아, 아깝다!!!..ㅠ.ㅜ...
그 드랍쉽이 터지지만 않았어도 경기의 승패가 바뀌었을지도...

임요환 소수의 마린 메딕 러쉬로 저그의 8시 앞마당 멀티를 파괴하는데 성공하나...
히드라 럴커 러쉬로 앞마당 멀티 파괴되고 자원 채취가 어려운 상황...
멀티가 모두 파괴된 두 선수 다 자원이 말라버려 추가 유닛을 보충할 수 없는 상황...

장시간의 혈투 끝에 남은 병력은 저그는 럴커 + 히드라 1부대 이상...드론 1부대...
테란의 유닛은 HP 한칸 남은 상처투성이 메딕 1기와 마린 5기, 사이언스베슬 2기, scv 1기...

8시 앞마당을 파괴한 5마린+1메딕 특공대는 저그군단에 저항하다 6시에 갇히게 되고
저그 병력은 중앙을 점령하고 마린 메딕 특공대가 본진으로 귀환하지 못하게 견제...

임요환 다시 살아나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으로 단 한기 살아남은 scv로
12시 앞마당 미네랄을 몰래 캐기 시작하며 겨우겨우 자원 모아 scv 추가 생산...

6시쪽에 있던 임요환의 특공대는 결사항전의 투혼으로 저그 병력과 끝까지 맞서 싸우다
마린 메딕 전멸하고 사이언스 베슬 2기만 피투성이 상태로 겨우 살아서 본진으로 귀환...

몰래 자원 캐던 임요환 저그에게 들키고 앞마당을 다시 공격받아
자원을 전혀 모을 수 없는 암울한 상황에 빠짐...ㅠ.ㅜ..

한편~드론 1부대로 앞마당에서 본진까지 미네랄 릴레이를 하던 저그는
어떻게 자원 300을 모았는지 2시 앞마당에 해처리 펴고 멀티 성공...
사이언스 베슬의 정찰로 저그가 멀티한 걸 확인하자마자 임요환 GG..ㅠ.ㅜ..

멀티가 다 깨져버리고 극도로 가난한 상태에서 너무도 처절한 명승부를 펼친 두 선수...
얼마나 경기가 처절했던지 보는 사람이 진이 다 빠질 지경이었고
경기가 끝났을 때 화면에 비친 두 선수의 모습도 진이 다 빠져버린 허탈한 표정이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명승부를 보여주는 두 선수의 처절한 승부사적인 투혼에
눈물나는 감동과 함께 박수를 보냈던 다시 보고 싶은 명경기...


4)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전 임요환 대 장진남
맵 : 레가시 오브 차 (임요환 11시. 장진남 1시)

시종일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분과 감동의 대서사시~!!
테란이 저그에게 어떻게 역전승을 거둘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왜 임요환이 '테란의 황제'로 불리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 최고의 명승부!!!

뮤탈 게릴라와 러커 폭탄 드랍이 동시에 들어와도 다 막아내는 뛰어난 컨트롤...
끊임없이 몰아치는 저그의 대물량을 극한의 컨트롤로 다 막아내는 완벽한 수비력...

단 한기의 드랍쉽으로 저그의 멀티를 휘젓고 다니며 하나하나 뽀샤버리고
드랍쉽의 마술사, 환상의 드랍쉽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임요환~~~

본진 언덕에서 펑펑~ 쏘아대며 진로를 방해하는 눈엣가시 시즈탱크를 제거하기 위해서
탱크 위에 히드라를 드랍하는 장진남, scv를 동원하여 탱크를 지켜내는 임요환의 치열한 신경전...

쉴새없이 몰아치는 물량저그의 폭발적인 공격력에 연이어 터져나가는 컴맨드센터..ㅠ.ㅜ.
자원마저 다 떨어진 엄청난 위기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버티며
앞마당 삼룡이 멀티에서 본진까지 장거리 미네랄 릴레이 노가다를 하는 scv들의 처절한 몸부림!!!

엄재경님 왈 : "임요환 선수 gg 왜 안치죠?"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극도로 암울하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일궈낸 대역전의 드라마!!!
엄재경님은 이 경기 이후 gg란 말을 아끼기 시작했다는 전설도~^^;

이 경기의 하이라이트~~~

디파일러가 다크스웜을 뿌리자 히드라와 동시에 다크스웜 안으로 침투하는 마린 부대...
다크스웜 안에서 치열한 혈전을 벌이는 히드라와 마린...
다크스웜 밖에서 마린들을 쫓아다니며 강강수월래를 하는 메딕들...

박수치며 환호하는 관중들...터져나오는 폭소!!.^_^..
다크스웜이 걷히는 순간 채팅창에 올라오는 장진남의 극적인 GG 선언!!!

땀으로 흠뻑 젖은 임요환과 장진남을 보며 이어지는 정일훈님의 멘트...

"아~!!! 장진남 선수 대어 임요환을 잡아서 뜰채로 옮기다가 흘립니다..."
"네~ 지옥에서 살아나온 임요환!!!"

혼신의 힘을 다하여 멋진 경기를 펼쳐준 두 선수에게 다시 한번 박수를~짝짝짝~


5) WCG 게이머파티 임요환 대 프레드릭 특별전 2차전
맵: 네오 레가시 오브 차 (임요환 11시. 프레드릭 1시)

프레드릭 선수의 우아한 다크스웜 사용이 돋보였던 경기...
공격하면서 다크스웜... 방어하면서 다크스웜... 쌈싸먹기 하면서 다크스웜...
다양한 용도의 다크스웜으로 한국팬들 앞에서 유럽챔피언의 저력을 발휘한 명승부...

임요환이 한빛배에서 가장 진땀을 뺐던 8강 장진남전과 똑같은 위치에 본진이 걸린 두 선수.

도박적인 노배럭 더블커멘드를 드론 정찰로 확인한 프레드릭의 저글링 러쉬로
커멘드센터를 앞마당에 내리지 못하고 12시 섬으로 날리는 임요환...

뮤탈 반부대가 멀티 견제하러 날라가지만 이미 터렛으로 도배되어 있는 12시..
뮤탈로 몸빵하며 히드라를 드랍, 러커로 변태시켜 12시 멀티를 날려버리는 프레드릭..

이 타이밍에 임요환의 마린 메딕 부대가 프레드릭 앞마당으로 1차 러쉬,
가스통 하나만 부수고 성큰 하나와 러커 반부대의 수비에 마린 메딕 몰살...

12시 멀티의 불타는 커맨드센터를 띄워 다시 앞마당으로 날리는 임요환...
러커 히드라 폭탄드랍을 피해없이 막아낸 뒤 프레드릭 본진에 마린 메딕 드랍하여 드론 몰살.
톡톡히 재미 본 뒤 러커가 방어하러 오자 다시 드랍쉽에 태워 앞마당으로 도망가는 임요환.

프레드릭의 5시 앞마당 멀티를 발견한 임요환, 또 다시 드랍쉽을 날려 5시 앞마당 언덕에
마린 메딕을 내려놓고 견제를 하자 드론 한부대가 자원을 못캐고 놀고 있는 웃기는 상황 연출...

마린 메딕 탱크 베슬 조합의 대군단으로 저그의 앞마당을 향하여 러쉬가는 임요환...
히드라 러커 조합의 저그 대군단과 저그의 앞마당 앞에서 만나 대혈전을 벌인 끝에
양쪽 병력 거의 전멸하며 2차 러쉬도 실패로 돌아가는 임요환...

대부분의 병력이 앞마당 삼룡이 멀티에 집중되어 본진 수비가 허술한 사이에
다크스웜을 동반한 회심의 폭탄드랍으로 승부수를 띄우며 테란 본진을 쓸어버리는 프레드릭.
맞엘리전으로 가려는 듯 본진 방어 포기하고 프레드릭 진영으로 역러쉬하는 임요환...

디펜시브 건 마린과 탱크의 조합으로 앞마당 수비라인 뚫리고 앞마당 초토화되지만,
본진 입구에서 다크스웜 뿌리고 러커 버로우로 임요환의 러쉬를 막아내는 프레드릭...
본진이 완전 초토화되고 앞마당 삼룡이 멀티 앞에서 다시 건물 올리는 임요환...

병력도 거의 잃고 생산 건물이 모두 파괴되어 추가 유닛이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다크스웜을 동반한 몇 차례의 러커+히드라 러쉬를 사이언스베슬의 이레디에잇으로
위태위태하게 수비해내며 멀티도 시도하며 서서히 살아나는 임요환...

과연 또 한번의 대역전극이 나올 것인가...

병력이 다시 모이자 서서히 진출, 히드라 부대와 교전을 벌이며 5시로 러쉬가는 임요환...
5시 멀티 앞에서 대혈전을 벌인 끝에 병력을 모두 잃은 프레드릭 GG...

이 경기 역시 장진남전에서처럼 임요환의 트레이드마크인 드랍쉽이 승리의 견인차...
본진이 깨끗이 청소당하고 프레드릭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드랍쉽 게릴라로 프레드릭의 멀티를 견제한 것이 역전승의 요인...


6) 코카콜라배 결승 1차전 임요환 대 홍진호
맵 : 네오홀오브발할라 (임요환 9시. 홍진호 3시)

경기 내내 숨돌릴 사이 없이 여기저기서 동시다발적으로 치고받는 피터지는 대접전...
두 선수 다 살을 주고 뼈를 취하는 피투성이 난타전이 47분 5초 동안 화려하게 이어지며
게임이 끝나는 순간까지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웠던 치열하고 처절한 숨막히는 대혈전.

멀티가 깨지고 또 깨지면서도 끊임없이 확장하고 또 확장하는 폭풍저그 홍진호의 뚝심과 오기.
저그의 그 많은 멀티를 다 찾아다니며 하나하나 박살내는 환상의 테란 임요환의 뚝심과 끈기...

임요환의 업그레이드와 유닛컨트롤 대 홍진호의 확장력과 물량의 뚝심의 한판대결에서
신출귀몰한 드랍쉽 특수부대의 대활약으로 임요환의 환상의 컨트롤이 승리를 거둔 명경기!!!

경기 초반 임요환은 마린의 빠른 업그레이드에 신경을 쓰는 전략으로 나가고,
홍진호 선수는 저그의 무한확장력을 이용한 물량작전으로 나가는데...

테란의 본진과 멀티에 홍진호의 시간차 폭탄드랍이 들어왔을 때
배짱 좋은 맞드랍으로 저그의 본진을 싹쓸이하며 경기를 반전시키는 임요환...

중후반 테란은 병력은 많은데 자원이 부족하고 저그는 자원은 많은데 병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테란의 자원줄만 끊으면 이긴다는 확신으로 끊임없이 몰아치며 멀티 견제를 하는 홍진호..

히드라 러커의 공격으로부터 앞마당을 사수하기 위해 벙커에 달라붙은 scv 1부대가
끝내 벙커를 지키고 럴커의 똥침에 장렬하게 산화하는 장면은 비장미까지 느껴질 정도...

임요환의 자원이 고갈된 상태에서 테란의 운명이 걸린 마지막 자원줄은 11시 섬멀티...
럴커 히드라 뮤탈 가디언으로 끊임없이 몰아치며 멀티 저지에 총력을 다하는 홍진호...
컴맨드센터를 몇 번이나 띄우고 파괴당하면서도 뛰어난 유닛 컨트롤로 11시 섬을 사수하며
자원줄을 확보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임요환...

승패의 갈림길인 11시 섬멀티를 먹느냐...막느냐...지키느냐...저지하느냐...~~~~~~~
지키려는 자와 깨부수려는 자의 목숨을 건 피말리는 줄다리기가 끊임없이 계속되며,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양상으로 전투는 흘러가고....

드랍쉽 공수부대의 청소작전으로 시작포인트인 3시가 초토화되고,
6시로 이사가서 새살림을 차렸다가...6시도 싹쓸이당하고
12시로 다시 이사가서 세번째 새살림을 차리며 본진이 세번 바뀐 홍진호...

그러나 12시에서 새살림을 다 갖추기도 전에 드랍쉽 특공대에게 또다시 초토화...
본진이 세번이나 싹쓸이당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멀티 또 멀티...
기사회생의 기회를 노리는 홍진호 저그의 뚝심과 끈질긴 생명력...
저그의 그 많은 멀티를 찾아다니며 하나하나 청소하는 임요환 테란의 드랍쉽 특수부대...

승부의 분수령이었던 11시 섬에서의 처절한 줄다리기에서 최후의 승리자가 된 임요환...
결국 11시 섬멀티에 성공하고 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한숨 돌린 임요환...

저그의 마지막 자원줄인 1시 섬멀티를 공략하고 홍진호에게서 gg를 받아내며,
한시간 가까이 전개된 피터지는 대전투를 승리로 장식하는 임요환...


7) itv 라이벌전 임요환 대 장진남의 백마고지 전투
맵 : 라이벌리 (임요환 11시. 장진남 7시)

라이벌리의 그 많은 자원이 고갈될 때까지 끝없는 혈전을 펼치며 역전에 역전...또 역전...
잠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장장 50분간 진행된 대규모의 물량전...대혈전의 파노라마...

멀티 여기저기서 벌어지는 동시다발적인 힘싸움으로 게임이 정신없이 흘러간
그 어떤 전쟁영화보다 스릴 있고 박진감 넘치는 멋지고 환상적인 감동의 드라마...예술이다...

디펜시브 드랍쉽, 디펜시브 탱크, 디펜시브 마린에...럴커랑 맞짱 뜨는 디펜시브 scv까지 등장하는
다양한 디펜시브 매트릭스쑈와 끊임없이 날리는 사이언스 베슬의 환상의 녹색구름...
럴커1부대가 탱크3대를 코너로 몰아넣어 포위하고 탱크를 잡는 재치 있는 럴커 컨트롤 등
두 선수의 화려하고 현란한 유닛 컨트롤이 쉴새없이 쏟아진 itv 게임사상 최고의 명승부~~~

3배럭에서 나온 마린 메딕으로 저그 앞마당 삼각벙커 삼각조이기라인 구축,
저그의 진출봉쇄 후 더블멀티 시도하며 중후반 물량전 힘싸움 유도하는 임요환 .

삼각벙커 조이기라인에 갇혀 저글링 히드라 럴커를 잔뜩 모아 중앙 벙커라인을
대병력으로 몰아쳐 조이기를 뚫은 후...6시쪽 벙커라인도 쌈싸먹기로 뚫어내는 장진남.
조이기를 뚫어내자 한꺼번에 전 맵을 다 먹어치우는 막멀티 물량전에 돌입하는 장진남

임요환의 마린 메딕 탱크 군단이 저그의 본진을 향해 러쉬 가는 타이밍에 엇갈려서
장진남 테란 본진에 히드라 럴커 폭탄드랍, 동시에 히드라 개떼로 앞마당 난입하며 양방치기..

이를 잘 막아내는 임요환, 앞마당과 본진을 싹쓸이 당하는 장진남.
저그 본진을 청소하고 6시 멀티를 치러 갔다가 히드라 럴커의 쌈싸먹기에 전멸하는 테란군단.

다시 대병력을 모아 저그의 1시 지역 멀티 공략하며 12시에 멀티하는 임요환...
장진남 12시 멀티에 폭탄드랍, 자원채취 방해하나 임요환 이를 막아내고 멀티 재가동...

1시 지역을 차지하기 위한 테란군과 저그군의 치열한 힘싸움이 전개되기 시작하는데..
1시 본진 미네랄 쪽에는 컴맨드센터가 지어져 있고 scv들이 자원채취를 하는 가운데
입구 언덕쪽에는 크립 위에 해처리와 크립콜로니가 셋방살이를 하는 적과의 동침...한지붕 두가족..

1시 지역 여기저기서 동시다발적으로 치열한 대혈전이 정신없이 벌어지는 동안...
장진남 테란의 12시 멀티에 두번째 폭탄 드랍하지만 피해를 전혀 못주고 드랍병력 전멸...
임요환 디펜시브 드랍쉽 4기의 병력을 저그의 5시 새 본진에 드랍하지만 역시 피해를 못주고 전멸.

백마고지 전투를 방불케 하는 1시 지역에서의 뺏고 뺏기는 치열한 난타전은 끊임없이 계속되고,
주인이 몇번이나 바뀌었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주인이 바뀌고 또 바뀌는 동안
터져나간 컴맨드 센터와 뿌서져나간 해처리가 몇 개인지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

치열한 대혈전 끝에 승부의 분수령이 된 1시 지역을 임요환이 최종적으로 접수하면서
승패를 예측할 수 없던 경기가 조금씩 조금씩 임요환쪽으로 기울기 시작...

장진남 1시를 포기하지 않고 엄청난 물량으로 끊임없이 몰아치는데...
히드라 뭉테기에 동시에 이레디에잇 5개를 파바바바박~ 날리는 환상의 컨트롤로 개떼 히드라를
몰살하고 수차례 동시다발적으로 날리는 사베의 녹색구름으로 저그군단을 녹여버리는 임요환.

사베가 드론지우개도 몇차례 시도하자 드론을 버로우시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마린 메딕 탱크 러쉬를 다크스웜으로 방어하고 12시 멀티에 히드라 럴커를 드랍하는 장진남.

방송경기 사상 처음 보는 디펜시브 scv 1기로 럴커랑 맞짱 떠서 잡아버리는 쇼맨쉽을 연출하여
럴커의 체면을 여지없이 구겨버리고 럴커의 자존심에 심대한 타격을 입히는 임요환.^_^..

중앙가스멀티를 치러 갔던 테란 병력 중 탱크 3대가 남아서 도망가자 럴커 1부대가
탱크를 코너로 몰아넣어 도주로를 차단하고 브레이크 댄쓰를 추고 있는 탱크를 잡는
장진남의 재치있는 럴커 컨트롤도 방송 경기에서 처음 보는 재미있는 장면...

여기저기서 동시다발적인 대규모 난타전이 숨돌릴 틈 없이 벌어지며 소모전을 펼치는 가운데
그 많던 저그의 병력과 멀티가 케찹으로 변하여 사라지자 장진남 gg 선언...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피터지는 대전투는 임요환의 승리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8) 제2회 wcg 승자조 결승전 임요환 vs 블랙맨
맵 : 로스트 템플 (임요환 12시. 블랙맨 8시 저그)

재경기까지 가는 악전고투 끝에 본선에 진출하여 홍진호, 베르트랑 등 쟁쟁한 우승후보들을
차례차례 이기고 승자결승에 올라 wcg 2연패의 영광 앞에 한발 다가선 임요환과
8강에서 한웅렬을 이기고 올라온 화려한 컨트롤의 주인공 폴란드의 블랙맨의 컨트롤 대결...

마린 2기를 오버로드의 예상 이동경로로 보내 12시로 오던 오버로드를 사살하여
저그의 초반 드론생산과 자원채취에 타격을 주며 기싸움에서 상대를 제압하는 임요환..

투배럭 드랍쉽 테크를 타며 마린 1부대가 저그 앞마당을 압박하는 척하여 성큰 도배를 강요하고,
스팀팩 먹는 소리로 일하던 드론들을 긴장시켜 몽땅 방어하러 달려나오게 하는 속임수를 쓰는 마린들..

저그 앞마당에서 놀고 있던 마린 메딕 부대를 드랍쉽 한 대로 3cm 드랍하여
성큰, 러커, 히드라 삼총사가 단촐하게 방어하는 저그본진을 공략하는 임요환...
본진을 수비하며 테란 본진에 러커드랍을 시도하다 벙커의 방어에 오버로드 잡히는 블랙맨..

환상적인 마린액션으로 저그본진을 휘저으며 큰 타격을 입히고 앞마당에 멀티하는 임요환..
여기저기 막멀티를 시도하다 드랍쉽 특공대에 저지당하고 scv에게 들키는 블랙맨..

저그 본진에 드랍된 7마린 1메딕을 미끼로 히드라들을 유인하여 치고 빠지는 화려한 액션으로
히드라 한부대와 맞짱떠서 3분의 2 이상을 잡아내며 블랙맨의 신경을 본진으로 쏠리게한 다음,
동시에 비어 있는 8시 앞마당 드론들을 사이언스 베슬 2기의 지우개로 싹쓸이하며,
4마린+2메딕+1scv로 2시 앞마당 해처리를 부수는 3동작전을 전개하는 신의 손 임요환!!!

2시 입구에 버로우하여 진입을 방해하는 러커 2마리를 4마린 2메딕으로 맞짱떠서
스캔 뿌리면서 유닛 하나 잃지 않고 잡아내는 예술적인 컨트롤을 보여주는 임요환!!!

마린 메딕, 탱크, 사베 조합의 테란대군단과 히드라, 럴커 조합의 저그 대군단이
맵중앙 성곽지역에서 힘싸움을 펼친 끝에 패퇴하여 앞마당으로 퇴각하는 블랙맨...

앞마당을 압박하는 테란군을 다크스웜 뿌리고 공격하여 한발 후퇴시키는 블랙맨...
컨슘으로 마나를 다시 채운 디파일러를 사베의 이레디에잇으로 쏙쏙 잡아내며
동시에 11시 섬멀티를 드랍쉽 특공대로 저지하는 임요환...

이레디에잇으로 저그 유닛들을 학살하며, 대병력으로 저그 앞마당을 공략하는 동시에
5시 섬멀티에 드랍쉽 특공대를 떨어뜨려 해처리를 부수는 임요환...
마지막 카드로 울트라 5마리를 뽑아 최후의 저항을 해보지만 울트라가 전멸하자 블랙맨 gg...

저그의 확장을 드랍쉽 게릴라로 원천봉쇄하며 자신은 꾸준히 확장에 성공하여 물량에서 훨씬 앞서며
완벽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라 홍진호를 꺾고 wcg 2연패 우승의 주인공이 되는 임요환!!!

임요환의 화려한 컨트롤과 완벽한 경기운영에 멀티가 모두 저지당하면서도
앞마당만 먹은 자원으로 디파일러와 울트라까지 뽑아내는 블랙맨도 대단하다...


9) kpga 4차리그 메가매치 임요환 vs 정재호...
맵 : 블레이드 스톰 (임요환 5시. 정재호 7시)

정찰 scv를 저그본진 아래쪽 구석에 숨겨놓고 정재호 선수가 눈치채지 못하게 하려고
다른 scv를 해처리가 변태중인 앞마당으로 보내 벙커링 페이크를 쓰는 임요환...

벙커를 지으려는 제스처로 드론 땐스를 유발하며 드론 4마리와 쎄쎄쎄 하다가
해처리가 완성될 즈음 벙커링을 무산당하고 쫓겨가는 척 본진으로 돌아가는 scv...

본진 구석에 숨어있는 scv의 존재는 전혀 모른 채 scv가 돌아가자 마음을 놓고,
앞마당에 성큰 하나 박고 뒷마당까지 가져가며 물량전 준비하는 정재호...

본진에서 아카데미가 올라감과 동시에 저그본진 구석에서 세번째 배럭을 짓기 시작하는 scv...
그 누구도 예상 못했던 임요환의 뒤통수를 때리는 엽기전략에 경악하는 해설진!!!..@.@..

본진 투배럭에서 마린을 계속 모으며 몰래배럭에서 파이어뱃 생산하는 임요환...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자신의 본진에서 파이어뱃이 생산되는 줄은 꿈에도 모르고,
테란본진에 마린이 모이는 걸 오버로드로 보고 앞마당에만 성큰을 늘리는 정재호...

몰래배럭에서 메딕이 추가되자 무방비상태의 저그본진을 급습하는 파뱃 메딕 scv 삼총사...
동시에 마린 메딕 1부대를 저그 앞마당으로 진출시켜 성큰 도배를 강요하는 임요환...

몰래배럭에서 파뱃과 마린이 계속 추가되며 scv와 함께 본진을 휘젓고 다니자,
저글링을 끊임없이 뽑아보내며 몰래배럭 특공대를 잡으려 안간힘을 쓰는 정재호...
달려드는 저글링들을 녹여버리며 레어와 히드라덴을 파괴하는 3파뱃+1마린+2메딕+1scv..

저그본진을 쑥대밭으로 만든 영웅 파이어뱃의 킬수가 무려 24까지 올라갔을 때,
1부대가 넘는 저글링의 쌈싸먹기에 전멸당하는 승리의 일등공신 몰래배럭 특공대...
특공대가 전사하는 순간 저글링도 다수 사살당했으므로 영웅파뱃의 킬수는 30 가까이 되었으리라...

본진을 아작낸 원수의 배럭을 저글링들이 집단이지메를 가하자 뒷마당으로 도망가는 배럭..
탱크를 뽑아 7시 앞마당으로 보내고 레이스 1기로 오버로드를 잡으며 인구수를 묶어놓는 임요환...
도배된 성큰 7개를 시즈탱크로 공격하여 성큰밭이 무너지자 일제히 진격하는 스팀팩 마린들..

변태된 러커 두마리가 버로우하는 순간 스캔 뿌리고 일점사하는 스팀팩 마린에 녹아버리고
저글링마저 순식간에 몰살당하며 앞마당이 케찹밭으로 변하자 정재호 GG 선언...

itv 게임월드 4차 랭킹전 턴어라운드 전투에서 본진 나무 뒤에 숨어있던 클록킹 scv에게
러커타이밍을 간파당하며 임요환의 칼타이밍 생마린 러쉬에 그대로 밀리며 gg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수학1의정석--v
03/08/18 11:42
수정 아이콘
흠... 중복느낌이 나는데요?
ㅡㅡㅋ
수학1의정석--v
03/08/18 11:43
수정 아이콘
중복이 아니라면 너무 많이 읽던류의 글이던가요^^;;
딴지걸의도는 전혀 아니었습니다;
tongtong
03/08/18 11:49
수정 아이콘
어제 올린 글에 저그전도 올려주었으면 하는 꼬리말 이 있어서 올렸습니다..
scv_mania
03/08/18 12:02
수정 아이콘
음 조금만 노력하면 검색해서 찾을수 있는 글인데요.
굳이 또 올리실 필요 있을까요.
딴지는 아니지만 요즘 찬양류의 글이너무 자주 올라오는거 같네요.
지노짱!!
03/08/18 12:02
수정 아이콘
대 테란전도 올려주세요. 정말 잘읽었습니다. 열정이 눈에 보이네요.
김평수
03/08/18 12:05
수정 아이콘
정말 임요환선수는 tongtong님 같은분이 계셔서 정말 행복하실 듯.^_^;
03/08/18 12:06
수정 아이콘
왜 그거 없죠...임요환 대 조용호 임요환 로템8시 조용호 로템 6시에서 배럭 3개 날린 게임이요...오버로드 빤히 보고 있는데도 내려서 상륙작전 성공시키고 나중에 팩토리까지-_-;; 가장 임요환 선수다운 게임 중 하난데...하긴 임선수의 대저그전은 명승부가 워낙 많으니-_-;;
UnkOwn-MuMyuNG
03/08/18 12:10
수정 아이콘
테테전도 올라오겠군요.씁쓸...
못다한이야기
03/08/18 12:13
수정 아이콘
으아..-_- 이런 글 보면 vod보고 싶어서 정말 '환장'하겠네요.. ^-^;
unifelix
03/08/18 12:21
수정 아이콘
UnkOwn-MuMyuNG님 왜 씁쓸하다고 하시는 거신지 ㅡㅡ;;
씁쓸하다고 말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이 더 씁쓸하군요
이런 글이 마음에 안들면 조용히 계시거나
님이 응원하시는 프로게이머에 관한 글을 직접 올리면 될 것 같은데요 ㅡㅡ+++
무성의한 댓글하나 때문에 통통님이 상처받을까 두렵군요
03/08/18 12:48
수정 아이콘
저도 마찬가지 생각입니다. 굳이 씁쓸하다고까지 말씀하실 필요가.. 통통님의 열정은 언제나 존경스럽습니다.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vod정말 보고 싶네요~(예전에 통통님 글 보고 하루종일 vod를 찾아다녔던 기억이..^^:)
안개사용자
03/08/18 12:50
수정 아이콘
혹시나 해서 통통님의 이름으로 검색해보니
임요환의 명승부 best 4탄 - 화제의 명승부 best 10 2002/08/31
임요환의 명승부 best 3탄 - 테테전 명승부 best 10 2002/08/25
임요환의 명승부 best 2탄 -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명승부 best 10 2002/08/23
임요환의 명승부 best 1탄 ...다시 보고 싶은 추억의 명승부 best 10
들이 있더군요.
근래에 올라온 플토전 명승부 best 10 에다가 지금 올라온 저그전 명승부 best 10까지..... 허허허허
UnkOwn-MuMyuNG님의 걱정대로 테테전 명승부는 안나오겠네요. 이미 올라온 적이 있으니까...
물론 각 순위에 올라온 것들중에는 경기가 중복되는 것이 있습니다.
사실 저번에 올라온 대플토명승부전도 약간 중복되는 것이 있었죠.
그래도 나름대로 대저그전 명승부라는 타이틀하에 그에 맞는 경기들을 정리해서 올린 것 같습니다.
열심히 쓰고, 정리한 열정을 보면, 단순히 다시 올린 거 아니냐고 핀잔줄만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게 문제를 일으키거나 안좋은 파장을 불러오는 것도 아닌듯 싶은데...
너무 기분나빠하시지 마시고 그냥 그려려니...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심입니다.)

그건 그렇고 이제 더 나올 best 시리즈가 있을까요?
제가 만든다면 "임요환 입대전 황제 부활 최후의 승부 프로젝트 명승부 best 10" 정도려나... (제목이 너무 길다...ㅠㅠ)
아무튼 이 명승부들이 지나간 추억으로 멈추지 않고 계속하여 새로운 역사가 이어져가길 바랍니다.
후후... Boxer. fighting~
세츠나
03/08/18 12:52
수정 아이콘
저도 임요환팬에 속한다고 스스로 생각하지만, 지난 금요일 이후로 찬양류 글이 과도하게 올라오는 것 같아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럼에도 이 글이 문제시되는 이유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충분히 잘 정리된 유익한 글 아닙니까? 물론 일부 사람들에게는 아니겠지만 당장 뒤로 3페이지 안에서 찝어도, 이 글보다 정성스럽고 많은 정보를 담고있는 글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텐데요? 그런데도 씁쓸하다느니 하는 소리가 나온다는건, 아무리 좋게봐도 억하심정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누구에 대한 글인가' 라는게 그렇게 중요한 글의 평가기준이란 말입니까? -ㅅ-a 너무 많다는 말씀은 이해가 갑니다. pgr이 개인 팬페이지가 아닌 다음에야 특정 선수에 대한 글이 지나치게 많이 올라오는건 당연히 지양해야할 바입니다. 하지만 그 개개의 글에 대해 근거없이 비난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어떻게 좋게 이해할 방도가 없군요.
UnkOwn-MuMyuNG
03/08/18 12:54
수정 아이콘
펠릭스 님에게 쪽지를 보냈습니다.제 글이 오해를 불러 일으킬 소지가 있군요.그냥 쪽지를 공개 하겠습니다.
다른 선수는 명승부가 없나요?

제가 씁쓸하다고 한 이유는 다른 선수는 왜 누군가가 정리해주지 않는가 하는 이유여서입니다.
전 스타크래프트 리그 자체의 팬이지 특정 선수의 팬은 아닙니다.(안티 팬 역시 아니라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명승부에 관한 글은 게시판만 잘 읽으면 매일 볼수 있는 글입니다.특히나 그 대상이 임요환 선수라면 더욱 그렇지요.

그러나 다른 선수들의 명승부 이야기는 가뭄에 콩나듯 나옵니다.그런 현실이 안타깝습니다.제가 잘못된 겁니까?

이게 원문입니다.그럼...
03/08/18 12:59
수정 아이콘
이 글에서 또다시 난상 토론을 할 필요는 없겠죠?
토론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조금만 참으시죠....
통통님 좋은 글 잘 봤어용 ^^
03/08/18 13:00
수정 아이콘
다른 선수의 팬들도 저런 글을 쓰고 싶은 의욕과 열정은 있겠지만.. 왠만한 각오가 아니고서는 쓰기 힘들어서 그렇지 않을까요? ^^; 전 감히 통통님처럼 저렇게 상세하게 조사, 정리할 엄두도 못 내겠네요
세츠나
03/08/18 13:10
수정 아이콘
무명/ 님의 글을 오해한거 같군요 ^^; 하지만 그렇더라도 그건 통통님의 열정이 대단하기 때문이고 씁쓸해할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다른 선수의 팬들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않고 있을 뿐이죠...무명님 자신이 어떤 다른 특정 선수의 팬이라면, 얼마든지 같은 일을 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자신이나 그 외 사람들의 열정이 부족함을 탓할 일이지 이 글이나 통통님에게 무슨 문제가 있다고는 보이지 않는군요...분명한 것은 이 글이 성의없게 쓰여졌거나 근거없는 찬양으로 차있거나 해서, 이 페이지의 제목 중 한 줄을 차지할 정도도 안되는 가치없는 글이라고는 결코 말할 수 없을 거라는 점입니다.
세츠나
03/08/18 13:14
수정 아이콘
쩝...써놓고 보니 그런 감정 또한 개인의 자유인데 제가 뭔가 억지로 강요하는 듯한 뉘앙스의 글이 되어버리고 말았군요 -ㅅ-; 그저, 개인적으로 씁쓸한 감정을 가지시는 것은 좋지만 굳이 드러내서 표현할 정도로 거슬리게 생각했어야 했나...? 하는 점이 저에겐 의문으로 다가왔기에.
UnkOwn-MuMyuNG
03/08/18 13:18
수정 아이콘
세츠나/전 좀 특이한 케이스입니다.특정 선수의 팬이라고 보기 뭣한 부류입니다.종족이 프로토스라서 프토 유저들을 좋아한다는 것 정도일까요.
전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하이텔배 때부터 시청해왔습니다.수많은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며 스타리그 자체에 재미를 느꼈던 사람이라 특정 선수의 팬이 될수가 없었습니다.(물론 테란이나 저그 유저중에서도 좋아하는 선수가 있습니다.=]
변은종 선수나 김동진 선수가 대표적인 케이스죠.)

전 다른 선수들의 팬들께서 가지시는 열정이 통통님에게 뒤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그러나 만약 그렇다면 왜 강도경 선수의 대 테란전 명승부 10이라든가 나도현 선수의 테테전 명승부 10, 하다못해 이윤열 선수의 명승부 5이라도 올라오지 않는 걸까요.(그런점에서 전 통통님의 글에 성의 없게 씌여있다고 말한적도 없고 말할수도 없습니다.)

씁쓸한건 씁쓸한겁니다.전 이글에 문제가 있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비러스]대발
03/08/18 13:27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펠릭스님의 '이런 글이 마음에 안들면 조용히 계시거나' 이건 좀 잘못된 것 같네요. 리플을 달 권리는 피지알 회원이라면 누구에게나 있는겁니다.
UnkOwn-MuMyuNG
03/08/18 13:28
수정 아이콘
[비러스]대발 / 굳이 그러실것 까지는 없다고 생각됩니다.제가 글을 오해의 소지가 있게 단것도 문제가 있으니까요.
03/08/18 13:39
수정 아이콘
무명님은 이 글이 씁쓸한 것이 아니라 왜 다른 선수들은 이런 글이 없나 그게 씁쓸하다는 것 같네요. 그런데 님 처음 리플 보고서 이렇게 생각할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을 겁니다-_-
'테테전도 올라오겠군요.씁쓸...' 이 리플을 보고서 님이 말씀하신 뜻으로 해석한다면 그 사람이 이상한 거죠-_- 그리고 통통님같이 이런 글 임요환 선수 말고 다른 선수에 대해서 올려도 뭐라 할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올리는 사람이 없는 걸 어쩝니까. 그걸 가지고 씁쓸하다고 하시면 통통님이 무슨 할말이 있을까요-_-
David Cone
03/08/18 13:44
수정 아이콘
흠.. 저도 '테테전도 올라오겠군요. 씁쓸...' 이 글을 본 후엔.. 화들짝 놀랐죠.^^; 뭐 본인이 통통님에 대한 비하가 아니라 타게이머의 비슷한 글이 없다는데서 오는 아쉬움의 표현이라 하셨으니... 다행이네요.
다만, 전 이런 열정을 가지신 팬분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VOD링크도 걸고 이렇게 말이죠. 스타크래프트와 스타게이머들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다 한 울타리안의 가족 아닙니까. ^^; 날카롭게 대립각 세우지 맙시다.
맛있는빵
03/08/18 13:47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나 강도경선수, 김동수선수나 박정석선수의 팬들이 통통님과 같은 열정으로 자기가 가끼는 선수의 명경기를 좀 추려서 올리시는걸 보고 싶습니다. 뭐 제가 별 관심 없는 선수야 안보겠지만 저도 눈이 있는이상 좋은 경기면 보고 ... 혹시 압니까... 임요환선수를 버리고 다른 선수의 팬이 될지... 결국 이런 문화는 누가 뭘 잘해서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 부족한 부분에서의 분발로 해결해야 되는 겁니다.
왜 다른 선수들의 팬여러분은 통통님같은 열정을 발휘하지 못합니까...
여기 저그매니아분들이나 플토매니아분들 혹은 특정선수매니아분들의 그런 모습을 좀 보고 싶습니다.
맛있는빵
03/08/18 13:50
수정 아이콘
아무튼 통통님 정성이 담긴글 잘봤습니다. 다음에도 또 부탁드립니다
안개사용자
03/08/18 13:57
수정 아이콘
UnkOwn-MuMyuNG님 /
죄송합니다. 저도 어느정도는 쓰신 댓글의 의미를 오해한 것 같네요.
전 임선수에 대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셔서 짜증내시는 줄 알았습니다.
사실 임선수에 대해 너무 찬양류(?) 위주의 글만 많이 올라오면 제가 쓴 것도 아닌데 눈치가 많이 보인답니다.
만약 저라도 게시판에 다른 게이머에 대한 글들만 올라온다면 약간의 질투랄까 그런 감정과 원인모를 짜증도 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전 항상 임선수에 대한 글은 댓글로만 답니다.

UnkOwn-MuMyuNG님이 다른 게이머의 글에 대한 안타까움을 가지신 거라면,
저 역시 UnkOwn-MuMyuNG님의 본심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새, 홍진호선수에 대해 명경기를 모아볼까하다가 힘들어서 그만두었다는...
그래서 더더욱 통통님과 같은 글을 쓰는 거 아무나 하는 거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모든 게이머는 명경기를 가지고 있으며 모든 게이머는 훌륭하다고 봅니다.
단지 그중 임요환선수의 경기가 뽑혀져 나왔을뿐이죠.
다른 선수들의 경기들도 뽑혀져 글에 올려지기를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는 엉뚱한 생각도 합니다.
분명 저라면 그런 글들이 올려진다면 꼭 관련 VOD를 찾아볼 겁니다.

어쩌면 전 임요환선수 위주의 편협한 시야를 가진 바보시청자일지 모릅니다.
그 때문에
자신의 주장을 펴면서도 상대방의 입장도 존중할 줄 아는 문화가 가득차기를...
그 환경속에서 진심으로 더 많은 여러 게이머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가진 글들로 이 곳이 채워지기를...
그리고 그 좋은 글들로 인해 제 비좁은 시야가 넓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unifelix
03/08/18 14:00
수정 아이콘
제가 무명/ 님의 말씀을 오해한 것 같습니다 님 그다지 대단하게 잘못한 것 없습니다 리플하나에 ㅡㅡ;; 엄청난 잘못이라고 하기도 그렇지요 제가 죄송해지는군여 ,,;;;;; 그리고 무명님이 쓰신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강민선수와 도진광 선수 등에 관한 글을 쓰셨더군요 선수들에 대한 사랑이 가득하시더군요. 적어도 님이 제가 생각하는 그런 부류의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무명님 말씀대로 다른 분들의 명승부도 많습니다. 최인규 선수 김동수 선수 이윤열 선수 홍진호 선수 등등 적어도 3개월 이상 활동하신 프로게이머분들이라면 명승부 Best10까지는 몰라도 Best 5 나 Best 7은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무명님 말씀대로 이 분들에 관한 "명승부 Best 5" 이런 글은 전혀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건 이런 글을 쓰는 일이 상당히 어렵기 때문이죠. 통통님께서 이 글을 쓰시는 데도 몇시간이 넘게 걸리셨을 겁니다.
그런데 PTR -_- 에는 어이없는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은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에 관해 글하나 올리지 않으면서 타인이 많은 시간을 들이고 노력을 기울여 정성들여 쓴 글에 성의없는 댓글로 비판을 가하는 것이 마치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에 대한 애정표현인 것인 양 생각하는 분들 말입니다. 예전에 통통님이 전적 & 후기란에 후기를 적었을 때 한분이 "이 사람 글인 줄 몰랐는데 괜히 보았다" " 이윤열 후기도 올려줘여~" 이런 식으로 댓글을 단 분이 있는데 대표적인 분이시죠

확실히 최근에 임요환 선수에 관해 글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저도 임요환선수 광팬 -_- 인데 약간 지겹더라구요. 하지만 이런 글들에 대한 성의없는 댓글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게이머에 관한 글을 한편 써 올리는 것이 훨씬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럼 즐 PGR되세요`~
안전제일
03/08/18 14:0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번에 올리신..그 뭐더라.--;;여튼! 그글을 보고 저도 써봐야지!했었습니다만. 좌절-했습니다.--;;;
그래서 실은 어떤분이 쓰신다고하셨던 김동수선수편 홍진호 선수편등을 기다리고만! 있습니다.^^
다른 많은 선수들에 대해서도 이런 글이 나올만큼 게임 팬이 많아지고 많은 자료가 안전하게 보관되기를 바랍니다.^_^
낭만드랍쉽
03/08/18 14:23
수정 아이콘
역시 PGR21.. 대략, 난감, 원츄^^
이 정도 분위기면 되지 뭔들 더 바라 겠습니까?
홍진호 선수 편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_-ㆀ
Elecviva
03/08/18 15:04
수정 아이콘
그만큼 통통님의 경기 분석과 집중, 임테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겁니다. 무명님께서 통통님께 열정이 뒤지지 않는다고 하셨는 데,
이렇게 글을 올리기 위해 많은 준비와 시간을 서슴없이 할애할 수 있는 사람은 스타크래프트 팬들을 다 모아놔도 얼마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통통님 글만은 저도 예의 주시하며 봅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통통님.
03/08/18 15:04
수정 아이콘
통통님의 이런 글을 볼 때마다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들던데요.
저도 좋아하는 선수가 있고 이렇게 정리해보고 싶단 마음도 있는데, 항상 마음만 굴뚝 같죠. ^^;
허유석
03/08/18 15:27
수정 아이콘
허허허.. 모든 선수를 좋아하시면 님께서 생각하는 그 모든선수가 만든 명승부 10을 한번 만들어보시죠.
통통님의 열정에 뒤지지 않는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김희성
03/08/18 16:20
수정 아이콘
무명님 첨댓글보고 다시 해명문을 보노라면 해석차이가 거의 암호문 이상 이네요. 누군가 암호해독의 조건이 언어학과 수학도 중요하지만 가장중요한 요소는 `상상력' 이라던데.....정말이지 그말이 딱맞네요. 왠만한 상상력 없이는 무명님 처음 댓글의 함축적(?)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사람이 없을듯 하네요.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무명님도 어느정도 이해하시겠지만 저는 무명님의 처음 댓글은 무명님이 통통님 글의 대한 어짢음을 보였다고 확신하고 다음에 다신 댓글 해석문(?)은 변명에 지나지 않다고 봅니다.
무명님 저처럼 의심많은 사람이 있다는 것도 기억하시고 다음부터는 확실한 표현으로 의견을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Rocker_Zone ┐
03/08/18 18:33
수정 아이콘
김희성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차리리 많이 사람들이 보기전에 처음에 쓰신글을 자진삭제를 하셨으면 어땠을까 하네요
03/08/18 22:39
수정 아이콘
코크배 1차전...엉덩이가 아팠던 기억....ㅠ.ㅠ
박서는 워낙 저그전은 출중한 경기가 많아서 그런지 저같이 기억력이 제로에 가까운 사람도 위의 경기 말고도 뜨문뜨문 생각나는 경기들이 더 있네요 ^^; 그렇지만 통통님이 위의 경기가 베스트라면 그게 베스트인 겁니다 ^^v
남자의로망은
03/08/19 00:00
수정 아이콘
저 7번 아직도 궁금합니다. 장진남 선수가 왜 진거죠? -_-aaa 기욤선수의 대 박용욱 전 이윤열 선수의 대 이재훈 전과 더불어 스타계 3대 미스테리 입니다.
이성준
03/08/19 00:1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왜 요환선수가 승리한 경기만 명승부의 범주안에 넣으셨는지요...
요환선수가 패배한 저그전 명승부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만...예를 들면 김신덕 선수와의 경기..
03/08/19 01:22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의 명승부는 패배한 경기에 더 많다는 말도 있지요.. 통통님께는 언제나 대단하다는 생각뿐입니다.. ^^
UnkOwn-MuMyuNG
03/08/19 02:16
수정 아이콘
변명에 지나지 않다라...해석에 맡기는 수밖에는 없는것인가요? 의도 전달이 힘든 글이라는 매체로는 이것밖에 전달이 안되는가 봅니다.
UnkOwn-MuMyuNG
03/08/19 02:32
수정 아이콘
그리고 허유석님이 하신 말씀이 제게 하신것이라면...제 글을 잘못 파악하신듯 싶습니다.전 모든 프로게이머를 좋아한다고 한적도 없고 프로게이머를 아끼는 열정이 통통님에게 뒤진다고 말한적도 없습니다.

다른 프로게이머를 아끼시는 팬 여러분들의 열정이 통통님에게 뒤진다고 생각지 않는다.그런데 왜 다른 팬분들은 통통님같이 열정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는것인가?

라는 의미입니다.전 그런글 쓸 재주도 없고 입장도 못됩니다.
[비러스]대발
03/08/19 08:57
수정 아이콘
펠릭스님 여람된 말이지만 PTR은 어디죠? -_-;;
박지완
03/08/19 14:58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임요환선수와 저그하면.. 장진남선수가 있군요 -_-;; 대체 방송경기에서 몇번이나 만난건지... 장진남선수... ㅠ_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091 [잡담]세상에서 제일 아픈이야기3편.. [14] 무당스톰~*1368 03/08/18 1368
12087 이윤열 선수의 약점은 초반이다. [22] jungogo3885 03/08/18 3885
12086 임요환선수 dvd관련 정보.. [4] gam2416 03/08/18 2416
12085 차세대 스타크래프트 게임산업의 아이콘은 누구? [57] unifelix3519 03/08/18 3519
12084 지난주 마이큐브리그에서 강민대 조용호 선수 경기에서 의문점 [27] APT2073106 03/08/18 3106
12082 [잡담] 메가웹에 가보셨습니까?? [13] Silent_TM2206 03/08/18 2206
12081 강민선수 그러고 보니.. [27] 알바생3101 03/08/18 3101
12080 [잡담] 해볼게.. [20] 언뜻 유재석1806 03/08/18 1806
12079 자기애적 장애를 아시나요? [21] 스톰 샤~워2357 03/08/18 2357
12078 [초잡담] 온게임넷 스타리그 재방송을 보며.,.. [14] 거짓말같은시2703 03/08/18 2703
12077 임요환의 저그전 역대 명승부 best 10 [42] tongtong5403 03/08/18 5403
12076 [후기] 지난주 금요일 알수없는 플레이들에 대한 혼자만의 상상.. [21] 낭만드랍쉽3253 03/08/18 3253
12074 오늘 MBCgame스타리그 예선 승자예상을 해봐요~ [23] 태상노군2291 03/08/18 2291
12073 허접한 하수의 이번 WCG 예상 [22] 달려라달려라2635 03/08/18 2635
12072 [왕잡담]28개월의 공익질을 끝내고 -0-;; [7] 義劍無敗2084 03/08/18 2084
12071 우산 꼭따리 .. 그리고 마이질럿.. [49] 마이질럿2904 03/08/18 2904
12070 군대갑니다..ㅜ.ㅜ [15] ivish1389 03/08/18 1389
12069 스탑마인.. [13] 이은규2250 03/08/18 2250
12068 GGMan......... GG yo~ [18] 네로울프2305 03/08/18 2305
12066 이런게 이런 기분이었군요. [7] UnkOwn-MuMyuNG1752 03/08/18 1752
12063 [잡담] 스티븐킹 선수(?) ... [7] 알마2623 03/08/17 2623
12062 [잡담] 목욕탕에서.. [9] i_random1702 03/08/17 1702
12060 [펌] 우김질 [8] Daydreamer1819 03/08/17 181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