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8/06 23:46:04
Name 달팽이관
Subject 한달간의 기다림...
대학교 4학년때..1999년...스타크래프트란 게임을 처음 알았죠...

그때까지만 해도...오락실은 상당히 많이 다녔지만..컴퓨터게임이니..비디오 게임이니..다 다른나라 이야기만 같고...더군다나..여자가 게임을 한다는 것이 츰으로 이상하게만 느껴져서..지금생각하면 참 촌스럽네요..

후배들손에 이끌려..피씨방이란 곳에 가서..그냥 시키는 대로..딱 두판해본것이...전부였답니다...

가수들..탤런트..그리고 노래,,드라마는 좋아할줄 알았어도...제가 게임을 좋아하게 되고...게임을 하는 사람들을 좋아하게 될 줄 이야...

어쨌든...여차저차..해서..이 사이트까지 알게되었답니다..

가입하고..한참을 기다리니..글을 쓸수있네요...그동안 운영자님이 시키신대로...이 사이트의 곳곳을 둘러다니며..구경도 참 많이 했답니다..

아직은 잘 모르는것이 많고...아직도..사실..스타는 마우스로만..하지만..(단축키가 너무 어려워요~~)

여기 자주 들려서..좋은 이야기도 많이 보고...아직은 너무나도 어려운 스타의 용어들도 배워갈려구요....(아직 해설진들이.."일점사"하면...속으로 저건 뭐야..한점으로 쏘는 건가??한답니다..)

오늘은 글쓰기가 되어서...흔적을 한번 남겨봅니다...

스스로가..게임하고는 절대로 인연이 없을꺼라고 생각해서 그런지..스타배우는것도 상당히 어렵고...그냥 나름대로 배워보려고 큰 맘먹고 산..플스2는 dvd 대용으로 쓰고 있는 저에게 이 곳은 아주 훌륭한 친구가 될 것 같네요....앞으로도 여러분들께,,잘 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무당스톰~*
03/08/06 23:55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부터 글쓰기가 되던데요..저도 한달을 기다렸답니다~ ^-^;;웬지 이곳은 글쓰기가 좀 두려워지긴 해서..^-^;;
묵향지기
03/08/06 23:59
수정 아이콘
스타 생각보다 어렵지않습니다.

자기가 정한 종족 이름(ex:플토,토스,)를 전략게시판에 치고는 모든전략을 읽고 정석빌드라고 하는것들을 마스터합니다.

글구나서 자신의 종족vs세종족정석빌드를 한가지씩 어느정도 플레이가능할때 west서버에서 "고수만"이란 제목으로 계속 공방을 전진합니다.
처음에는 계속 지더라두 인내를 가지고 플레이하면서 자신의 종족을 플레이한 고수리플을 ygclan에서 구해서 봅니다.
고수의 리플에서 배울점을 찾을려고 노력하며 열심히 연습하다보면
승률이 50%를 넘을 때가됩니다.

마지막으로 공방이아닌 나모모채널이나 길드에 들어 본격적으로
고수들과 연습을 합니다.

저도 고수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고수의 길을 접하는법을 알아서
주제넘게 이런글을 써봅니다 -_-;

스타를 잘할려면 끈임없는 연습뿐입니다.
03/08/07 01:26
수정 아이콘
잘해서 고수가 된다면 더욱 좋겠지만 단지 즐긴다는 기분으루 겜하는 것두 좋은것 같네요.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두 있구요.
피바다저그
03/08/07 09:31
수정 아이콘
저도 휴가갔다왔더니 글쓰기가 되는군요..아 기뻐라.. 스타를 잘하는거보다 즐기시는게 어떠실지.. 저두 스타한지 제대하고니깐 한 7년되는데 가끔 빌드를 따라해볼라고는 하지만 기냥 즐기려 하고 있습니다. 시간날때마다(중복성을 참느라 고생하지만--;;) 잘하기보다는 잼나게 하시길...ggyo
사고뭉치
03/08/07 19:30
수정 아이콘
저도 배운지는 한 5년쯤 되었지만 중간에 한동안 손을 놓구있었고, 같이 할사람도 없어서.. 정말 가끔씩만 했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요새.. 친구한테 제일 기초부터 다시 배우고 있습니다. ^^;; 근데. 저도 피바다저그님의 말씀처럼 재미있는 경기를 하면 되는것 같습니다. 지더라도 서로 재미있고, 배울게 있다면요! ^^
03/08/08 12:04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는,,,,스타관련전략책 4권 독파했습니다..-_-v 글구 피말리는 1:1의 연속이였죠,,,우선 겜을 시작하기 이전에 고수리플보다가 겜하시면 스피드도 느려보이고 왠지 게임의 맥이 짚어보이는거같아 게하기 수월하시라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585 보관하고 싶은글... [19] itbbon1753 03/08/07 1753
11584 [잡담]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21] 조준혁1674 03/08/07 1674
11581 테란으로 프로토스 이기는 법좀 알려주세요!! [7] 삭제됨1561 03/08/07 1561
11580 프로게임? [2] 71031316 03/08/07 1316
11579 영웅 여성프로게이머를 기다리며... [6] Qoo)뽀록러쉬~2222 03/08/07 2222
11578 2nd mbcgame스타리그 예선참가자 명단 [37] 달머리2859 03/08/06 2859
11576 한달간의 기다림... [6] 달팽이관1497 03/08/06 1497
11573 2003 MyCube배 온겜넷 스타리그 임요환vs박정석 관전평 [19] 이직신2109 03/08/06 2109
11572 [잡담] 컨트롤 + W 사건(-_-;) [22] EzMura13287 03/08/06 13287
11571 요즘의 임요환 선수를 보는 낙이랄까... [25] 세츠나2674 03/08/06 2674
11570 [잡담] 과외를 다녀와서 [29] hope2u1895 03/08/06 1895
11566 이윤열님과 조용호님의 마이큐브배 스타리그 1차전관전평? [9] 윤여록1656 03/08/06 1656
11564 전설의 마우스 마소구형을 구했습니다 ^^ [16] 묵향지기4600 03/08/06 4600
11563 마이큐브배 결승진출 출신들 [8] 김연우2132 03/08/06 2132
11562 사람의 기억이란...... [1] fastball1324 03/08/06 1324
11560 [잡담]정파 와 사파의 구별 기준. [7] 식스2779 03/08/06 2779
11559 [잡담]더비로 승화된 일전 [11] djgiga1368 03/08/06 1368
11558 [100%잡담] 미니휠아 안녕 ㅠㅠ [7] GotoTheZone1367 03/08/06 1367
11555 어제 포세이돈이 된 이후 처음으로.. 메가웹 응원을 나갔습니다.. [5] 테라토스토커1725 03/08/06 1725
11554 (퍼온글입니다) SM 문희준 안티팬100명 '고소' [43] 이상욱3658 03/08/06 3658
11553 KTFever프로리그 드디어 이변이~~ [20] 저그가되어라~3565 03/08/06 3565
11552 한량토스의 진실...모르시는 분들도 계셨던거 같아서^^ [17] EzMura4281 03/08/06 4281
11550 만약에 스타크래프트가 일본겜이었다면??? [21] 공정거래2335 03/08/06 233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