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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30 11:44:40
Name 철판닭갈비
Link #1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201547
Subject [일반] 이준석 "TV토론 부적절 발언으로 많은 분께 실망과 상심…깊이 사과"
이틀전인가요 논란이 되고 있는 소위 '젓가락' 발언에 대해 심심한 사과를 했었는데, 이번엔 깊이 사과를 했네요. 근데 출처가 어딘지는 불분명하긴 합니다. 속보로 뜬거라... 이준석 지지자들 외에는 전국민이 성토 중인 사안이라 이준석도 뭔가 심각함을 느꼈나보네요.
이 건에 대해서 국힘이나 이준석 지지자들은 있는 그대로 발언을 옮긴거고 실제 발언을 한 이재명의 아들이나 이재명이 사과해야 하는 일 아니냐 라고 하는데, 전 그 주장에 대해서 최근 김재섭이 방송에 나와서 한 말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준석은 자신의 발언논란에 대해서 달을 가리키면 손가락을 보지 말고 달을 보라 라고 주장했는데 이에 대해 한 말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5sFMJ9F7cU&t=55s

김재섭 "달을 가리키는데 집게손가락이 아니라 가운데손가락으로 가리키니까 달이 안 보이고 이준석 후보만 보이는 상황 같아요"

물론 이재명 아들의 발언은 명백히 잘못된 발언이죠. (근데 이게 이재명 아들이 한 걸로 확실히 판명난건가요??) 그러나 그에 대해 처벌 받았잖아요. 그래도 그에 대해 후보자 가족 인성에 대해서 문제 삼을 수 있다고 십분 이해합니다. 그러나 굳이 그 방식이 인터뷰나 다른 매체가 아니라 전연령대 시청가능한 대선토론을 통해서 해야 했냐 라는거죠. 이러한 비판에 대해서는 숙고해야 한다고 봅니다.
조갑제의 말대로 저도 대선 이후 보수는 한동훈과 이준석이 끌어가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이준석이 더 큰 정치인이 되려면 자신을 반대하는 측도 적어도 아우르는 시늉이라도 해야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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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ithne
25/05/30 11:45
수정 아이콘
이제 정신이 드나 크크크크크
전기쥐
25/05/30 11:45
수정 아이콘
내부 여조가 안 좋긴 한가보네요 크크
25/05/30 11:46
수정 아이콘
대국민 사과가 아니라 당원에게만 보내는 뉴스레터에 실린 사과입니다.

윤석열처럼 자기 지지자에게만 한 사과이니 지지자 아닌 분들은 아직 사과 못 받으셨습니다.
철판닭갈비
25/05/30 11:47
수정 아이콘
아.....이게 당원에게만 보내는건가요???
근데 어떻게 기사화가 됐을까요;
25/05/30 11:48
수정 아이콘
원문떠돌아다니는 거 보시면 됩니다. 당원들에게만 보냈으니 원문도 짤로만 보실 수 있을겁니다.
25/05/30 11:48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출구조사 결과가 별로인가봐요?

일단 내부단속부터 하는거보니..

펨코반응이 궁금하긴 하네요.

이준석 잘못한게 없다고 피의 쉴드를 쳤는데, 갑자기 후보가 사과를... 크크크
덴드로븀
25/05/30 11:47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27179?sid=154
['젓가락발언'에 고개 숙인 이준석…"상처받은 모든 분께 사과"] 2025.05.30.
[이 후보는 30일 개혁신당 당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3차 TV토론 중 저의 부적절한 표현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과 상심을 안겨 드렸다. 제 진심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표현의 수위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
“모든 책임은 저 이준석에게 있다. 그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다”

일단 당원에게만 한거고, 사과 + 당원들에 대한 여러 내용들이 같이 담겨있긴 합니다.
25/05/30 11:47
수정 아이콘
대국민사과가 아닌점이 윤석열과 같죠
철판닭갈비
25/05/30 11:48
수정 아이콘
아 국민에게 한게 아닌가요...? 세상에..
사조참치
25/05/30 11:50
수정 아이콘
[기득권이 얼마나 뿌리 깊은지를 최근 더욱 절감하고 있다]

[사실을 기반으로 누군가의 의혹을 검증하고, 공익적 문제를 제기한 것에 대해]

고개숙이는 '척'으로 읽히긴 합니다.
Jedi Woon
25/05/30 15:09
수정 아이콘
40대 윤석열이 맞았군요
새우탕면
25/05/30 11:47
수정 아이콘
젓가락을 들어 봐라 하늘이 가려지나
수메르인
25/05/30 11:48
수정 아이콘
당원에게만 했다는건 당내 여론이 많이 안 좋나보네요. 탈당자가 막 늘어나는 걸지도요.
카이바라 신
25/05/30 11:50
수정 아이콘
탈당은 뭐 230명이 했는데 1000명 가까이 입당했다는 그런 기사가 있는걸 봤습니다
수메르인
25/05/30 11:53
수정 아이콘
그 기사는 저도 봤습니다만, 정작 당 홈페이지 게시판에 탈당 글 막 올라오니 게시판 통째로 없애버렸죠. 저 말이 진짜인지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다크서클팬더
25/05/30 11:58
수정 아이콘
탈당은 팩스보내야 해서 좀 더디죠 절차가 아무래도
밤가이
25/05/30 11:48
수정 아이콘
[물론 이재명 아들의 발언은 명백히 잘못된 발언이죠. (근데 이게 이재명 아들이 한 걸로 확실히 판명난건가요??)] 앞의 문장에선 아들 발언이라고 하고 뒤에선 불확실하다고 한건가요? 잘못된 사실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아들 발언이라고 하지 말아야죠.
한방에발할라
25/05/30 11:48
수정 아이콘
이건 펨코 반응이 궁금하네요 크크크
Pelicans
25/05/30 13:50
수정 아이콘
이준석에게 별의 순간이 온듯

이라네요 크크크 이준석 제명하면 국민 절반이 돌아서고 국정 동력을 상실하고...
사조참치
25/05/30 11:48
수정 아이콘
내용 보면 초반부에만 사과가 있지 후반부에는 공익적 문제제기였다 등 그렇게 진정성 있는 것도 아닙니다.
커뮤에서 도는 사과문의 정석과는 거리가 멀더군요.
카이바라 신
25/05/30 11:49
수정 아이콘
뭔가 큰일 나긴 한듯...어제까지만 해도 더 덤벼 모드 였는데 진짜 10%가 아니라 5%도 간당간당한듯?
25/05/30 11:49
수정 아이콘
[있는 그대로 발언]이 아닌게 문제죠.
나경원
25/05/30 11: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윤석열식 사과네요 권영국 후보가 40세 윤석열 이라더니 이게 맞을 줄이야
원시제
25/05/30 11:52
수정 아이콘
원문 보면 아예 사과문 아니고
지지자 결집해줘용. 이건데요.

이준석이 사과를 할 리 없죠.
이준석이 제대로 사과하는거 한번이라도 보신 분 있습니까? 저는 없는데요.
25/05/30 11:53
수정 아이콘
이준석 지지자들 재밌습니다.

이준석 결국 도게자 박네? 하면 쒸익거리면서 이거 당원들한테만 한거거든??? 너네한테 사과한 거 아니거든??? 

이준석 사과 안하네? 하면 이번에 했잖아!!!

크크
조랑말
25/05/30 11:54
수정 아이콘
하나만 했으면 좋겠네요 정말
원시제
25/05/30 11:55
수정 아이콘
[기득권이 얼마나 뿌리 깊은지를 최근 더욱 절감하고 있다]
[사실을 기반으로 누군가의 의혹을 검증하고, 공익적 문제를 제기한 것에 대해 정치적 보복의 방식으로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제명을 거론한다는 것은 결국 이준석이라는 싹을 지금 밟아버려야 자신들이 편해진다고 믿는 것]


윤석열 화이팅!
25/05/30 11:58
수정 아이콘
도대체 왜 그런 공격을 했는지 의문입니다.
거북섬 같은 걸로는 약했다 생각했던 것일까 싶은데.. (그날 이재명의 태도로는 거북섬 얘기 정도는 깔끔하게 사과로 넘어갔을 것도 같으니 안되겠다 싶었던 걸지도..?)
여튼 제 주변에 이준석 지지에 대한 고민이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저 이슈 포함 3차 토론에서 보여줬던 모습들로
이준석 뽑는 것보단 차라리 기권이 낫지 않나쪽으로 돌아섰을 정도라..
사과도 빠를수록 좋다고 보는데(심지어 아직까진 당원에게만이라 하고)..
이런 면에서 사과가 빨랐다면 어땠을까 생각했던 조국 사태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사조참치
25/05/30 12:05
수정 아이콘
조국 건은... 처음에는 분명히 주가조작으로 들어갔는데 나중에는 입시비리로 끝난거 보면 딱히 사과하든 사과하지 않든 별다를게 없었다고 봅니다.
당시 민주당 정부가 검찰의 반발을 너무 쉽게 생각한 거죠. 인사도 잘못 썼고.
25/05/30 12:13
수정 아이콘
음.. 아무리 생각해도 사과가 너무 느렸어요. 조국 사태를 제대로 비판했던 금태섭 같은 사람들은 오히려 민주당과 지지자들에 의해 배신자 낙인 찍혔구요. (금태섭이 어떤 사람인지를 떠나 그 비판 자체는 옳았다고 봅니다.) 가장 중요했던 게 결국 내로남불의 태도에 대한 문제라 생각하는데..
뭐 결론적으로 조국은 다시 부활하긴 했고 이준석은 그럴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돼지콘
25/05/30 12:06
수정 아이콘
그냥 원래 그런 인간이었고 본성이 드러난 것 뿐이죠.
아이군
25/05/30 12:24
수정 아이콘
그냥 평범하게 공격하면 데미지가 적거든요.

심상정이 했듯이 아들이 음란 댓글 단 거 어떻게 생각합니까 이러면 그냥 사과하고 끝났겠죠....
버그에요
25/05/30 12:32
수정 아이콘
사실 사과하고 끝날 딱 그 정도의 일이긴 하죠…. 후보 본인도 아닌 아들이 한 문제고 처벌까지 끝난 마당에.

오히려 이 건으로 뭔갈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 이준석과 개혁신당 사람들의 생각이 이해가 안갑니다. 진짜 커뮤에 뇌가 절여진건가 싶고…
철판닭갈비
25/05/30 12:39
수정 아이콘
심상정 진짜 토론에서 문재인 이재명 적절하면서도 아프게 때렸었는데
이준석이 딱 심상정 정도로만 했어도 토론에서 본인이 원하는 결과 얻었을텐데...
25/05/3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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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은 검찰에서 수술 들어 간 거라서 이 건이랑 아무런 연관이 없죠.

사과를 하건 뭘 하건 결과는 똑같았을 겁니다.
25/05/30 14:30
수정 아이콘
입시비리에 대한 진실이 어떻든 부모의 힘에 의해 혜택이 있었던 건 사실이고
조국 자신을 포함한 정부와 민주당은 거의 절대적으로 잘못이 하나 없는 것처럼 조국에 대해 옹호하기만 했었죠. (지금의 개혁신당처럼)
결국 나중에 조국 본인도 그런 점에 대해 사과를 했지만 꽤나 늦은 사과였고
검찰의 수술 여부를 떠나 그런 점에서 실망한 사람들(저 포함)이 꽤 많았다 보구요. (물론 이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음.. 여튼 이런 걸 떠나
사과는 빠를수록 좋다라는 걸 얘기하고 싶었는데 괜히 조국 얘기를 했나 싶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저 포함 많은 사람들에게 민주당에 대해 실망을 줬던 꽤나 컸던 사건이라 봐서..
25/05/30 14: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히려 이 건은 사과 빨리 했으면 진정됐겠지만,

조국 건은 사과를 했던 안했던 사건진행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겁니다.

굳이 조국 건 꺼내서 민주당 너네도 잘못했잖아 라고 하시는 걸로 밖에 연결이 안됩니다.

그리고 조국은 애초에 무슨 사모펀드 어쩌고로 엮어서(이건 무혐의였죠) 탈탈 털다가 나온 거 하나씩 언론 통해서 키우는 식으로 수술한 거라서;;

저런 식으로 공격하면 민정당 계열 정치인들은 감빵이 아니라 그냥 정계 은퇴해야할 인간들이 트럭 단위로 나옵니다.
25/05/30 14:48
수정 아이콘
이런 사과면에서 어느 쪽도 다 같은 실수를 했던 면이 당연히 있습니다.
딱히 양비론을 꺼내는 것도 물타기도 아닙니다.
제게 있어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큰 문제였던 사건이 조국 사태였던 거고..
조국이 빠르게 사과를 했고 민주당도 그런 점에 대해 인정을 했다면 전 꽤나 지금과 달라졌을 거라 보는 입장이라..
뭐 개인적 의견이니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건 존중합니다만, 의도에 대한 자의적 해석으로 비판하시는 것까진 좀 그렇네요.
딱히 이 이상 얘기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 대댓글은 그만 달도록 하겠습니다.
25/05/30 15:14
수정 아이콘
대댓글을 안다신다고 하셨지만, 하나만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조국이 빠르게 사과를 했고 민주당도 그런 점에 대해 인정을 했다면 전 꽤나 지금과 달라졌을 거라 보는 입장]

이 부분에 대한 근거가 궁금합니다.

검찰과 레거시 언론의 행태를 보고도 저런 결론을 내셨다면 그만한 근거가 있으실 거 같은데 말이죠.
25/05/30 15:28
수정 아이콘
그럼 진짜 마지막으로 달도록 하겠습니다.
그 때, 조국과 민주당에 대해서 실망했던 사람들은(저를 포함해) 검찰과 레거시 언론에 대해 애초에 비판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사과가 빨랐고 민주당도 조국에 대한 비호가 아닌 비판할 건 비판하는 스탠스였으면 그런 사람들이 등을 완전히 돌릴 일은 없었을 겁니다. 그 사람들이 윤석열 정부에 실망해 다시 지난 총선 때 민주당(조국혁신당 포함)에 표를 준 사람들이기도 하다고 저는 보거든요.
(제 자신에 대해선 100% 그렇다고 얘기할 수 있구요. 물론 경제, 금융쪽을 배우며 민주당의 좀 과한 이념적 정책에 대해선 비판적인 스탠스로 바뀌었습니다만 그건 다른 얘기라고 보고 민주당과 조국에 대한 도덕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봤을 때요.)
이게 딱히 데이터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귀납적인 추론 정도여서 제 의견이 무조건 옳다고 주장하지는 못하고, 다만 개인적인 의견 정도로 봐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도롱롱롱롱롱이
25/05/30 12:01
수정 아이콘
[당원]들에게 현재 상태에 대한 사과를 하는 것이고, 이러한 기득권의 압력에 굴하지 말고 자신 지지해 달라는 [호소문]입니다.
25/05/30 12:02
수정 아이콘
어디 방송에서 본 말인데...
똥을 던지면서 이게 상대방 후보가 똥싼거다~~~ 해도 본인 손에도 똥이 묻는거죠.
이재명 후보 가족 문제는 다른 것도 공격할 게 많고, 이준석은 앞으로도 정치해야 하는데 본인 이미지도 있는데
그 드립은 본인에게도 손해...
25/05/30 12:07
수정 아이콘
김재섭 조차 "중지를 펴서 달을 가리키면서, 왜 달을 봐야지 손가락을 보냐라고 하는 격"이라고...
25/05/30 12:35
수정 아이콘
원래 그래서 정치판에서 속칭 저격수들은 토사구팽 당하는거죠.

똥을 하도 많이 던지다보니 몸에서 똥냄새가 나거든요.
25/05/30 12:4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이정희였나요? 떨어트리려고 나왔다... 이런 목적이라면 모를까... ( 근데 사실 그런 목적이면 단일화를 어떻게든 해야...)
지금 이준석은 10퍼 15퍼 먹고 대선 이후를 봐야 되는 입장인데요. 진짜 혹시라도 10퍼도 안 나오면 정치 생명 진짜 위험하지 않나...
저건 진짜 큰 실수
Pelicans
25/05/30 13:59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똥이 손에 뭍은 정도가 아니라 온몸에 칠하고 반자이 돌격한 수준이라서 크크크
물러나라Y
25/05/30 12:03
수정 아이콘
어제도 이준석 측과 권성동은 만남을 가졌다고 하고, 매일매일 만나는 모양입니다. 아래 이준석 지지하시는 분들이 안타까운 이유죠.

사과? 그냥 전문을 읽어보니 선거 끝나고 나 살려주세요. 이건데요.
25/05/30 12:06
수정 아이콘
"내가 이런 말을 해서 미안해" 라고 대중에게 사과하는게 아니라,
"내가 이런 말을 해서 선거가 어려워진걸 미안해" 라고 지지자에게 사과하는겁니다.

이준석은 기본적으로 사과를 할 줄 모르는 사람이고,
잘못한 것도 사과를 안 하는데,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 것을 사과할리가 없죠.
돼지콘
25/05/30 12:08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단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하나를 덧붙이자면, 잘못한 것조차 모르는 인간이라 사과할 줄을 모르는 거라 봅니다.

대한민국 정치사 수십년에서 누가 한 번이라도 했으면 "그 사람이 했는데 난 왜 안 됨?" 이 되고, 아무도 안 한거면 "기존의 정치 문법과 다른 정치" 가 되는 매직이죠.
닉언급금지
25/05/30 12:12
수정 아이콘
이제 아무 라이브 방송에서 카우치 흉내만 내면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세우는 건데

꼭 완주하시기를 응원합니다.
철판닭갈비
25/05/30 12:37
수정 아이콘
누가 그러더라고요
한국 3대 방송사고: 내귀에도청장치/카우치/젓가락
버그에요
25/05/30 12:28
수정 아이콘
진짜 윤석열 보는 것 같네요. 그냥 사과하면 될 문제를 기싸움하면서 끝까지 안하다가 결국 지지자들에게만 사과한다…황당합니다;
라라 안티포바
25/05/30 12:30
수정 아이콘
고개 빳빳하면 선거진다는걸 잘 아는 선거 프로게이머인데,
사과 진짜 안하려드는거보면 큰 무대 선수로 뛰니까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 싶네요.
철판닭갈비
25/05/30 12:36
수정 아이콘
그냥 성격 자체가 누구한테 굽히는걸 못하는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라라 안티포바
25/05/30 13:27
수정 아이콘
정치를 하면 안되는 성격이긴해요
지니어스때부터 느꼈지만, 정치인인데 정치를 제일 못함...
25/05/30 13:01
수정 아이콘
원래 남일 훈수두는 건 쉽기 마련이죠.
25/05/30 12:42
수정 아이콘
완벽한 폭망보다 9.99기원합니다
이 발언으로 10% 못넘긴거구나 라고 생각들게
This-Plus
25/05/30 12:45
수정 아이콘
나르시시스트는 뇌구조상 진정한 사과를 못합니다.
신성로마제국
25/05/30 12:50
수정 아이콘
지지층을 위해서 말씀드리자면 달을 가리키는데 집게손가락이도 아니고 가운데손가락도 아니고 메갈집게손으로 가리키는데 퍽이나 달이 보이겠습니까
Be quiet
25/05/30 13:16
수정 아이콘
역시 [40대윤석열] [이준석열] 답습니다
25/05/30 13:22
수정 아이콘
처음 정치판에 등장할 때는 어리니 그러려니 했는데 여전히 참 철없어요.
Janzisuka
25/05/30 14:19
수정 아이콘
...몇달 안낸 당비 반납받고 싶네...빡치게 하는구만 
그냥 선거에서 비전 제시하고 미래를 좀 보길 바란게 그렇게 큰 바람이냐..너 이번에 당선이 목적이야? 솔직히? 그게 아니라면 기반을 다져야지 이 무슨
앙몬드
25/05/30 15:33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당선가능성 있는 선거도 아닌데 왜 그리 무리수로 날뛰는지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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