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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29 15:24:18
Name 욕망의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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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사전투표 유감 (수정됨)




사전투표 하고왔는데 실수로 밀봉을 안했네여?

관외투표라 봉투를 주더라구여
기표용지 봉투들고 기표소 입장후 ?번을 꾹 누른후 봉투에 투표용지 넣고 대가리접고 나와 그대로 투표함에 넣으려는 찰나

선관의 직원인지 알바인지 단발마의 비명?
(이미봉투는 수직하강)

엇?

밀봉 안하셨죠?

네?

사전투표 처음이라..

밀봉을 하셔야 되여!

그럼 무효표 처리되나여?

.....

옆사람은 부정선거의 단초를 제공한거 아니냐며
농담삼아 비웃고, 인접한 친구들은 주권포기자
자숙하라며 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대선에도 주민등록증 미지참으로 깔끔하게
투표표기(약속급박)한 전적도 있는데 참 투표행
위랑 저는 더럽게 연이 없나 봅니다

황망하기 그지없네여

제미나이군은 야박하게도 따박따박 갈쳐주네여

미숙한 행위로 인해 부정선거 음모론은 이렇게 
발생하는가?(시덥잖은 생각까지 듭니다)

관외투표자 밀봉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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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기운
25/05/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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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고 붙이라고 친절하게 안내해주던데
욕망의진화
25/05/29 15:29
수정 아이콘
테그조차 인지 못하고 대가리만 접고 뚝딱 투표함에
밀어넣었네여
리버풀롯데SFG
25/05/29 15:31
수정 아이콘
어 저는 떼는거 없이 그냥 접으니깐 붙던데요. 그렇게 붙여서 넣었습니다만..
25/05/29 15: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번엔 사전 투표 못 하지만 예전에 관외 사전 투표 했을 때는 봉투에 테이프 붙어 있는게 보이기도 했고, 투표 방법에도 붙이라고 되어 있길래
자연스럽게 붙이긴 했는데 옆에서 기다리며 다른 분들 보다 보면 안 붙이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그 분들은 다행히 투표 관리원 분들이 넣기 전에 발견해서 밀봉하긴 했는데 글쓴 분은 안타깝게도 조금 빠르셨네요.
25/05/29 15:33
수정 아이콘
저는 안내 없었는데 ..
관외 투표가 아니라 상관 없었나 ..
25/05/29 15:35
수정 아이콘
관내는 그냥 용지 접어서 넣으면 끝이라서...
25/05/29 15:43
수정 아이콘
관내는 그냥 넣으면됩니다 크크
당근케익
25/05/29 15:34
수정 아이콘
관외투표는 해본적이 없는데 그런게 있군요
슬래쉬
25/05/29 15:34
수정 아이콘
222222
다크서클팬더
25/05/29 15:34
수정 아이콘
a. 떼고 붙이는 형태
b. 꾹 눌러서 붙이는 형태

밀봉 안하면 무효표 됩니다. 아쉽네요.
욕망의진화
25/05/29 15:35
수정 아이콘
그럼 대가리조차 접지않고 투하했다는 합리적 의심이 드네여.인간의 무의식이 이렇게나 무섭습니다.봉투대가리 접고
넣었다고 글을쓰고 있네여 참나...
지니팅커벨여행
25/05/29 15:39
수정 아이콘
지난 선거 때까지는 사전투표에서 바로 투표함에 넣었던 것 같은데, 저도 오늘 매우 낯설더라고요.
원래 봉투에 넣었나요?
이러면 개표 작업 한참 걸릴 거고, 봉투 뜯다가 투표용지 손상되면 무효표 속출할 것 같은데..
25/05/29 15:39
수정 아이콘
관내는 그냥 넣고, 관외는 봉투에 넣어서 밀봉한 후 넣습니다.
관외는 해당 선거구로 투표 봉투를 보내기 때문에 안 넣을 수 없습니다.
덴드로븀
25/05/29 15:43
수정 아이콘
내집 근처 맞음 = 관내 = 그냥 반만 접어서 넣어도 됨
내집 근처 아님 = 관외 = 밀봉 필수
지니팅커벨여행
25/05/29 17:38
수정 아이콘
제가 지역구 내에서 했던 거랑 헷갈렸나 보네요.
욕망의진화
25/05/29 15:44
수정 아이콘
봉투주는 이유가 동대문구 거주하는 사람이 서대문구서
투표했을때 이동수단(훼손 오표기 조작등등)드랍쉽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관외투표

당연히 사전투표라도 관내투표하면 봉투따위 필요없겠죠?
덴드로븀
25/05/29 15:45
수정 아이콘
네 당연합니다 흐흐

아쉽고 실망스러워도 이런 실수는 다시 안하는걸로 다짐하고 마무리해야겠죠.
25/05/29 16:25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에 따르면 관내투표는 해당일 투표 끝나면 통채로 관할 선관위에 넘겨버리는데, 관외투표는 이동 과정에서 몇 차례 뚜껑을 따는 과정이 있습니다. 투표소 떠나기 전에 수량 체크하고(이때 관계자의 손을 탑니다), 우체국에서도 수량 체크하고(마찬가지로 관계자의 손을 탑니다) 분류하고 하는 과정이 있지요. 물론 그 각각의 과정도 다수의 참관인과 관계자가 매의 눈으로 지켜보긴 하는데, 그래도 혹시 모를 부정을 원천적으로 막으려면 인적사항이 적힌 봉투에 개별 기표가 봉인되는 게 안전하지요.

한편으로는 이게 제가 부정선거 이슈에 얼탱이가 나간 이유이기도 합니다. 니들이 파견한 극렬지지자들이 모든 과정을 다 지켜봤잖아... 트집 잡을 수 있는 거 다 잡아봤는데 아무 것도 안 나왔잖아... 다 알면서도 그런 표정 그런 말투로 사람들 선동하는 게 참.
김건희
25/05/29 15:46
수정 아이콘
투표지 나눠주면서 밀봉하라고 안내해주더군요.
전기쥐
25/05/29 15:46
수정 아이콘
아 저도 저번에는 관외 사전투표를 처음 해봐서 봉투 밀봉해야 하는지 모르고 투표했네요. 아마 무효표 되었을 겁니다.
크림샴푸
25/05/29 15:47
수정 아이콘
저희동네는 관외투표자분들은 저에게 오세요~ 라면서 거의 느낌사 1분간격으로 외치시는 공무원분에게 가서 줄을스면 하나하나 소상히 알려주더라구요

투표하신 곳의 안내나 대처가 좀 더 충실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시린비
25/05/29 15:47
수정 아이콘
왜 기다려 왔잖아 / 모든 것을 투표하는 이날을
내 투표권 모두 날려 버릴 / 일이 벌어질 것 같네
25/05/29 15:48
수정 아이콘
아이고... 투표사무원분들이 투표용지 주시면서 안내를 해주실텐데 그럴 여유가 없으셨나보네요.
25/05/29 15:50
수정 아이콘
저희는 그냥 풀없이 밀봉되는거라고 꾹꾹 눌러달라고 안내해주셨는데 아쉽군요..
25/05/29 15:51
수정 아이콘
이런 이유들로 무효표가 많군요... 매번 투표장까지 가는데 굳이 무효표 찍고 나오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다는게 이해가 안갔는데 이럴수도 있었겠네요.
한편 사전투표 관련 안내가 공보물올때 좀더 자세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25/05/29 16:13
수정 아이콘
전에 투표사무원으로 일했을 때, 다른 문제도 있긴 하지만 특히 각 당에서 나온 참관인들이엄청나게 예민하게 굴기 때문에 웬만한 건 유권자 자율에 맡기게 되더라고요.
25/05/29 16:17
수정 아이콘
도장 옆 빈공간에 스티커 떼진게 엄청 모였던데... 아이고..
쵸젠뇽밍
25/05/29 16:20
수정 아이콘
근데 대선투표를 관내 관외 나눌 필요가 있나 싶어요. 왜 굳이. 투표를 멀리 보내서 개봉해야 한다는 건지. 선거구 구분은 행정편의를 위한 건데 지금은 행정적으로 더 골치 아프게 만드는 게 아닌지. 총선 같은 경우도 동일 선거구 내에서는 아무데서나 투표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조랑말
25/05/29 16:33
수정 아이콘
굳이 따지면 지역별 득표율 정도가 의미 있을거 같은데..
쵸젠뇽밍
25/05/29 16:34
수정 아이콘
반대로, 그런거 덜 드러나게하는 효과가 있겠네요.
조랑말
25/05/29 16:47
수정 아이콘
지역구 국회의원도 아니고 대선은 지역색 짙어져야 좋을거 없긴 하네요.
덴드로븀
25/05/29 17:12
수정 아이콘
수십년 이상 국가 기록으로 남을 통계를 위해서라도 관내/관외 나눠서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다크서클팬더
25/05/29 20:52
수정 아이콘
투표지 보존조항도 있어서 나누는게 맞습니다..
쵸젠뇽밍
25/05/29 21:09
수정 아이콘
투표한 곳에서 보존하면 되는 거죠.
25/05/29 16:42
수정 아이콘
투표율에는 일조 했으니 한잔하세요
manymaster
25/05/29 16:48
수정 아이콘
부재자 투표를 두어번인가 했네요. 군에서 한 번, 대학에서 한 번. 밀봉을 잘 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담배피는씨
25/05/29 16:50
수정 아이콘
저는 동이 달라서 당당하게 관외로 들어갔는데..
구 단위로 따지더군요. 그래서 다시 관내로...
손꾸랔
25/05/29 16:55
수정 아이콘
관외투표 경험은 없는데, 그런 무효표가 꽤 나오겠네요. 개표원들 일을 덜어주려는 배려심으로 봉투 연 채로 두는 사람도 있지 싶고..
봉투에 큼지막하게 '밀봉해서 투척하세요! 아님 무효'라고 인쇄해주면 좀 개선 효과가 나지 않을지
25/05/29 16:59
수정 아이콘
예전에 했던 기억으론 봉투에 밀봉하라고 인쇄되어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엔 어떤지 모르겠네요.
특별수사대
25/05/29 17: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티커로 인쇄되어있습니다. 근데 뒷면이라..
Chrollo Lucilfer
25/05/29 17:29
수정 아이콘
방금 시간내서 하고 왔는데,
밀봉한 기억이 없어서 깜놀했는데 다행히
관내는 해당사항 없군요

주로 관외만 하다가 관내는 거의 처음 아닌가 싶은데.
척척석사
25/05/29 17:33
수정 아이콘
근데 요거는 글이며 댓글도 클린하기는 하지만 선거얘기인데 선게 안가도 되나요
치어리더
25/05/29 18:14
수정 아이콘
님 댓글덕에 이제야 선게생긴거 알았네요ㅠ
25/05/29 19:07
수정 아이콘
아마 운영진이 글 옮겨줄 거 같네요. 선게에 맞는 글이죠.
25/05/29 18:32
수정 아이콘
전 봉투주면서 뜯어서 붙이면 된다고 말해주던.
25/05/29 18:33
수정 아이콘
아이고 ㅜㅜ
카마인
25/05/29 18:38
수정 아이콘
밀본이시오?
에이치블루
25/05/29 18:59
수정 아이콘
다 설명해주던데요. 밀봉하라고.
25/05/29 19:05
수정 아이콘
완전 깜짝 놀랐네요! 헉.. 했다가 관외 전용이라는 말에 안심하고 갑니다
25/05/29 20:12
수정 아이콘
아이고 ㅠㅠ
25/05/29 21:32
수정 아이콘
절대로 무효표가 되지 않습니다
윗분 말대로 관외 투표함은 함을 깐다음에 넣으신 봉투를 정리한 다음 우체국으로 가서 각 지역구 선관위로 발송하게 되는데
이때 다 각 정당별 참관인 참관하에 밀봉 안된거 밀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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