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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4/16 22:55:02
Name 린버크
File #1 0001069434_001_20250415105107052.jpg (53.5 KB), Download : 4
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69434?sid=100
Subject [일반] 윤석열, "다 이기고 돌아왔다"에 전한길 '예수'같아 (수정됨)


윤석열 씨가 11일 대통령 관저에서 나와 아크로비스타 자택으로 들어가던 날,
지지자들을 향해 [어차피 5년 하나, 3년 하나]라며 국민들이 계엄령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달았다는 계몽령 궤변을 늘어놓았습니다.

자칭 노사모 출신이라서 중도라는 전한길 강사는
[예수가 인류를 구원한 것처럼 윤 전 대통령도 임기는 끝났지만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보수 우파들의 결집을 만들어냈다]고 말합니다.
그 후에는 계몽령을 언급했는데요. 그 계몽령을 주장하는 사람들 중 계엄을 통해 민주당 등 야당들이 반국가세력이었다는 걸 깨달은 사람이 있기는 할까 모르겠네요. 계엄 전부터 반국가세력 빨X이라고 부르지 않았나요? 정확히는 김대중 대통령 당선도 전부터요.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와 친하게 지낸다는데 그것때문에 저렇게 된건지 싶네요.. 가면갈수록 지지층이 가관이 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69434?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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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와소나무
25/04/1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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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윤씨나 윤씨 근처 사람들 보고 있으면 이런게 사이비 종교 분위기 인가 싶기도 합니다.
국수말은나라
25/04/1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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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전광훈파 신천지 무속 김건희 등 종교가 실제로 깊게 언관되어 있죠
그렇지뭐
25/04/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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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자처하는 사람들 한 자리에 모아서 죽인 다음에 부활하는 사람만 인정해주자고 하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Jedi Woon
25/04/1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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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 십자가에 못 박아서 걸어 놔야죠
제노스브리드
25/04/1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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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십자가 사건이 생각나네요..
예수의 십자가 죽음을 그대로 재현했지만 부활하지 못한..
손꾸랔
25/04/1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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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믿음을 완성하고자 부활시켜드리려는 신도가 나오면 어쩌죠..
25/04/1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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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유신학원이라는 유명한 단과학원이 있었는데 고3때 그곳에서 전한길의 사회탐구 수업을 들은 것이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학원 경험이었습니다.

사회탐구가 다른 과목보다 좀 부족해서 여름방학때 친구따라 한번 가본거였는데, 그 좁디좁은 책상들 틈에 수백명이 끼여서 수업을 듣는 분위기에 한번 놀라고 전한길의 강의가 학교 수업과는 비교도 안되게 재미있고 교재도 공부하기에 효율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는 것에 또 한번 놀랐었습니다.

그때 전한길이 자신이 만든 교재가 곧 정식 출간이 된다고 했었고 그해 가을에 에브라임 사회탐구라는 이름의 책이 실제로 나왔었습니다. 당연히 구입했고 수능때까지 신주단지 모시듯 했었지요.

이후의 행보는 잘 알지 못하지만 그래도 학창시절 좋은 이미지로 남아있던 교육자였는데 어쩌다가 저 지경까지 가게 되었는지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몰라몰라
25/04/1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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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든 윤석렬은 이번 대선에서 조용히 있을것 같아 보이진 않네요.
전광훈 같은 자에게 몰려가던 국민의 힘 중진이란 사람들만 봐도 이들이 윤 어게인 같은 구호를 외치는 극렬지지자 들에게 흔들릴 건 당연해 보이고, 윤석렬은 앉아서 이들을 통해 충분히 간접적으로 당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겠네요. 
25/04/1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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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지저스..
인민 프로듀서
25/04/1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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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겼으면 당신이 아직 대통령이었겠지~
선플러
25/04/1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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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검사 해봐야 하지 않나
동굴곰
25/04/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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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콜에 절여진 사람이라...
Jedi Woon
25/04/1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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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상태 그대로 있었으면 좀 더 깔끔(?) 했을텐데 풀려나면서 정말 곳곳에 똥덩이를 뿌리는것 같네요
25/04/1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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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말로 표현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한사람의 말과 행동이 다르다고 느껴진다면
그 사람의 진심은 말과 행동 중 어디에 있다고 봐야할까요
허세왕최예나
25/04/1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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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한국사가 한국사 능력시험으로 대체되는게 타격이 크셨구만..
여의도
25/04/1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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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과 같은 길을 가는 거죠. 개신교계도 아마 손절할 겁니다.
25/04/1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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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은 윤석열이 예수고 한 쪽은 이재명이 예수고..
부처님이 좀 섭섭하시겠네..
25/04/17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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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무속 중독자인데 뭔 예수타령이여....
25/04/17 02:3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미치는건 자유입니다만, 그걸 계몽이니 나라를 위해서니 라는 헛소리는 그만하세요.
25/04/17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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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이재명이냐 윤석열이라 하는 예수냐 하니” 이런건가? 크크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뿌엉이
25/04/17 04:32
수정 아이콘
감옥에 갈걸 대비해서 정신병자인척 하는건가요 뭐 할말이 없네요
피터파커
25/04/1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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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아닌데 예수행세를 하는 것들을 적그리스도라고 하죠
25/04/17 07:24
수정 아이콘
보수 개신교인이면 싫어할만한 포인트를 모두 갖고 있는데 이재명을 적대시한다는 이유하나만으로 빨리는 게 어이없긴합니다 크크크
키비쳐
25/04/17 08:42
수정 아이콘
신성모독이다!
cruithne
25/04/17 08:43
수정 아이콘
뭐 이상할거 있나요. 전광훈도 이단판정 안받는 동네인데
지구 최후의 밤
25/04/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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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져스!
25/04/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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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망언인지 명언인지가 떠올라서 나이를 찾아보니 54? 아니 나이도 젊은 양반이 왜 저렇게 되셨을까
25/04/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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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여당 쪽이 깨시민 언급하면서 민주당 비아냥대던 게 엊그제 같은데, 그런 여당 지지자들이 계몽령 운운하니까 어이가 없긴 합니다.
뻑 하면 내로남불이 아주 그냥...... 패시브 아닌가 싶네요.
덴드로븀
25/04/17 09:59
수정 아이콘
저런걸 용납해선 안되는거 아닌가 싶지만 뭐 딱히 변하는건 없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946138?sid=100
[데일리안 - 윤석열 지지 도움될까…국민 63.0% "도움 안된다"] 2025.04.17.
<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정례조사>
Q : 범보수 대선 후보가 윤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는 것처럼 행동하거나 발언하는 것에 대한 생각
A : 도움 안될것 63% / [도움될 것 28.7%] (매우 15.8% / 어느 정도 12.9%) / 잘 모름 8.3%

이번 조사는 지난 14~15일까지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5%였으며 최종 1001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살려야한다
25/04/17 10:07
수정 아이콘
갓뎀
25/04/17 10:1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사람들이 손절이 빠르죠. 그 박근혜도 탄핵당하자마자 급속도로 영향력이 줄어들었는데요.
윤석열은 아직도 자기가 대통령인줄 착각하는데, 현실을 깨달을 날이 멀지 않았다고 봅니다.
25/04/17 15:24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5~6개월만 지나도 영향력 거의 없을거라 확신합니다.
김건희
25/04/17 10:24
수정 아이콘
전한길은 '정치 안 한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되겠네요.
아테스형
25/04/17 10:39
수정 아이콘
오 그러면 일단 사형집행 해보자?
25/04/17 11:23
수정 아이콘
김대중 대통령을 아직도 빨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을걸요?
FastVulture
25/04/17 23:40
수정 아이콘
많죠. 너무 많죠.
파라슈
25/04/17 12:33
수정 아이콘
윤은 대통령 당선 이후로는 거의 정치 공작 수준의 행동을 하면서도 족족 다 실패해왔는데 아직도 잔존 세력이 이렇게 남아있는 이유가 뭘까요? 정치 연륜이 있는것도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냥 권위에 쩌들은 꼰대 그 자체인데 윤어게인까지 나오는거보면 신기합니다
탑클라우드
25/04/17 15:00
수정 아이콘
유튜브 쇼츠를 통해 강의하는 모습을 봤을 때,
뭔가 수더분한 인상에 곤조있는 듯 한 모습이었는데,
요즘 그의 행보를 보고 있자면 이경규의 명언이 먼저 떠오릅니다.
25/04/17 15:25
수정 아이콘
3년하든 5년하든.. 진짜 희대의 망언이네요. 대통령이란 자리가 뭔지 모르나?
오라메디알보칠
25/04/17 16:58
수정 아이콘
사형시켜보죠. 예수면 부활하겠지요.
No.99 AaronJudge
25/04/17 18:05
수정 아이콘
예수님을 어따 갖다 붙여요??? 이런
25/04/17 18:39
수정 아이콘
기독교 신자라는 사람이 예수 이름을 저렇게 취급하는 걸 보니 하나님에게 독실한 신자가 아니라 목사와 그 교회에 독실한 사람이 맞구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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