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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11 14:06:34
Name 봄날엔
Subject [일반] 이재명을 지지하는 20대 남자
이번 선거 결과 중, 20대 남자로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놀랐던 게 있습니다.

바로 이재명을 지지하는 20대 남자가 35%나 된다는 것인데요.

40, 50대가 민주당(=이재명)을 더 지지하고, 60, 70대가 국힘(=윤석열)을 더 지지하는 건 그럴 만한 이유도 있고 익히 봐왔던 거라서 하나도 놀랍지 않았는데,

이재명을 지지하는 20대 남자가 35%가 되는 거에는 좀 많이 놀랐습니다.


20대 여자의 경우에는 부동산 문제를 놓고 보면 윤석열을 뽑는 게 낫고, 여성 인권 향상을 위해서는 이재명을 뽑는 게 나으니

뽑는 비율이 3:5 정도로 나뉘는 게 납득이 되는데요.

(또 20대 초중반의 경우에는 부동산 문제가 덜 와닿기 때문에 이재명이 더 많이 뽑혔다고 생각합니다)


20대 남자의 경우 어떤 점으로 보더라도 개개인의 이득으로 보면 윤석열이 이재명보다 나은 후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35%나 이재명을 지지한게 정말 신기하네요.

물론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있지만, 제 주변 또래 남자들은 전부 윤석열 뽑거나 투표 안하거나 둘중 하나였지,

이재명 뽑는 경우는 없었거든요.

개인적으로 좀 많이 놀라서 뻘글 남겨 봅니다.



ps. 20대 남자가 이재명을 예상보다 많이 찍은 것으로 인해, 이번 대선에서 20대 총 득표율은 이재명이 더 높았는데요.
문재인이 부동산을 이렇게 올려놨는데도 피해를 가장 많이 받은 젊은 층에서 민주당이 우세면, 앞으로 국힘은 정권 잡기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젊은 층에서 이정도 지지율이 나오기 쉽지 않을 거 같고, 어르신분들 투표권은 계속 줄어들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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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월드
22/03/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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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20대 남자 분석된건 있을까요?
군대에서 몇% 나왔는지도 궁금하네요
StayAway
22/03/11 14:11
수정 아이콘
반대로 생각하면 윤석열의 행보가 싫은 20대 남자가 35% 쯤 된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이상하진 않습니다.
모든 현상은 양면성이 있고 어떻게 설명하건 극단적인 쏠림은 문제가 있습니다.
누군가 찬성하면 누군가 반대해주고, 누군가 독주하면 누군가 견제해주는게 맞는 흐름이라고 봅니다.
이호철
22/03/11 14: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재명 지지하는 남자 3x%보다
윤석열 지지하는 20대 여자 3x%가 더 놀랍더군요.
PGR에서도 주장하시는 분들 제법 되었는데
그놈의 [이준석의 대실패와 20대 여성의 단결과 결집] 이야기만 보면 이재명으로 한 90% 쏠릴 줄 알았네요.
22/03/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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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찢는다는데 90% 쏠릴 수가 없습니다. 영화 같은 곳에서 소중한 곳에 문제 생기는 장면을 보면 저도 모르게 쫄리던데요.
Cazellnu
22/03/11 14:41
수정 아이콘
형수...
22/03/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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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위에 (전)운동권 여자애들은 민주당에서 박원순 죽은거 처리한 방법때문에 무조건 복수한다고 하더라구요. 여가부야 있든 없든 도움 안된다고 하고.
이호철
22/03/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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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민주당에서 박원순 죽은걸로.. 뭐 했나요?
제 기억으로는 그 불명예스러운 방식을 감추려고
피해호소인이니 뭐니 하면서 최선을 다해서 실드쳤던걸로 기억하는데..
운동권이면 박원순을 실드친게 못마땅해서 복수한다고 하진 않았을 듯 한데..
22/03/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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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 꼬라지가 못마땅해서 민주당 안찍는다고 하더라구요. 여성 피해자 배신했다고.
이호철
22/03/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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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건가요.
프라이드랜드21
22/03/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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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런분들은 다들 정의당 찍으신게 아닐까요? 아니면 그것때문에 반대편으로 돌아설 정도로 실망이 컸을지?
22/03/1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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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찍어서 사표만들기는 더 싫다 + 이미 정의당 조직이랑 한번 드잡이질 한 경력 있음
프라이드랜드21
22/03/11 19:03
수정 아이콘
앗... 드잡이질...
덴드로븀
22/03/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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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녹취록도 있고, 외모적 이유(그냥 생긴게 맘에 안들어서, 사기꾼같아서 등등) 도 있고,
민주당의 주요 성관련 범죄들과 그 결과들에 실망하는것도 매우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인터넷 여론은 그렇게 비중이 높지도, 낮지도 않습니다.
이호철
22/03/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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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합니다만, 그만큼 호들갑을 떨더란 말이었습니다
22/03/11 20:1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젠더 구도에 과하게 몰입해서 선거 분석하는 건 오버인 게, 20대 여성 중엔 젠더 이슈보다 자신의 계급(혹은 계층)적 이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지역 구도에 몰입된 사람도 분명 있긴 할 거란 말이죠. 여러 다른 이유로 국힘을 찍을 수 있고, 심지어 심지어 20대 여성은 정의당과 나눠먹기도 하죠. 민주당에선 어떻게든 그 표를 더 가져오고 싶었을 것이고. 말씀하신 것의 반대 구도로 보면 20대 남성이 총결집된 것 같았지만 각자의 이해 관계든 뭐든 실제론 그에 크게 못 미친 것처럼, 20대 여성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예전 여기에도 공유된 어떤 조사에서 실제로 투표에 영향을 끼쳤던 요인에도 젠더 이슈는 양측 다 높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2/03/11 14:13
수정 아이콘
세대구도상 앞으로 보수정당이 굉장히 불리하게 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었는데, 그에 대한 아무런 대비도 안했죠. 색깔론으로 우려먹는건 딱 박근혜 당선까지만 통할 문제였는데... 늦어도 이에 대해선 2015년 넘어서부터 준비했어야 할 일이었습니다. (그때부터 보수가 연전 연패하기 시작했죠.)

현 4050이 60대에 들어서면서기 전에 빨리 대비를 하긴 해야 할겁니다.
애플리본
22/03/11 14:14
수정 아이콘
서로 그렇게 생각할겁니다. 아니, 이재명을..? 아니, 윤석열을...?
대박사 리 케프렌
22/03/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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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싫어서 그런것도 있겠죠 이준석이 컨트롤 하기전에 너무 많이 제멋대로 해서...
아스날
22/03/11 14:16
수정 아이콘
진성 여당 지지층이나 호남지역 20대들도 많으니까요..
영호남 정당지지율처럼 30% 안나오는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벽하늘
22/03/11 14: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번에 이재명을 뽑았던 4050이 이나라에서 사라지려면 40년은 걸릴텐데 그동안은 보수쪽이 힘들거 같아요. 우주의기운이 모인 이번 선거에서도 겨우 이겼는데 다음선거는 우주의 기운이 모인다는 보장도 없고 인구구조도 더 불리해진 상태일거고
manymaster
22/03/11 14:18
수정 아이콘
1,2 둘 다 안 찍은 사람으로 이번에 양당 쏠림이 이렇게 심할 것이라 예상은 못했습니다. 이재명 능력도 못 미더운 면이 많았고, 윤석열도 1월 파동 이후로 이준석 제대로 품기는 했습니다만 그래도 능력면에서 의문이 여전하기는 했거든요.

여가부 폐지가 양당 쏠림 현상에 이렇게 기여했다는 이야기도 많은데, 20대 투표에서 남녀가 교차한 것을 보면 꼭 그런것 같지도 않습니다. 신기하기는 하네요.
이그나티우스
22/03/11 14: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생각에는 지역적인 차이를 좀 고려해야할 것 같습니다. 서울, 부산시장 재보선에서 20대 남성이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 세간이 놀랐는데, 그게 지역적인 경향성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서울과 부산 이외의 지역은 다른 어떤 요인으로 인해 반페미니즘-반민주당 정서가 위 지역들보다 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개인적인 추측을 더해본다면 호남 20대 지지율이 과거에 비해서는 많이 따라왔다고 해도 여전히 아직까지는 타 지역의 국민의 힘 지지세보다 약한 것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라고 예상해봅니다.
Cazellnu
22/03/11 14:20
수정 아이콘
일반론적으로 볼때
젠더간갈등은 나이가 들수록 희미해집니다. 남녀갈등이 통하는 세대는 이건 2~30대의 젊은 층이죠.
그럼 나중에 20대가 될 10대들은 어떨까 생각해보면
상대적으로 젊은 층이 그들이 정한 원칙이나 혹은 시류와 대세에 따라 왔다갔다하기 쉽다고 봅니다.
현 정부에서 말하는 20대여성들 결집? 본문대로 90%찍히는거 아닌이상 결집이라하기도 힘들죠.

결론은 어느쪽이되건 말도 안되는 짓거리하고 말아먹으면 바뀌는게 시대의 요구가 되는 상황에 점점 가까워진다고 봅니다.
김파이
22/03/11 14:20
수정 아이콘
최저임금 경계선에 있는 노동자들에게는 윤석열의 친노동적인 시각이 매우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고등학교 나와서 바로 일 하는 20대 남자들도 꽤 많은 수인데, 이 사람들은 인터넷에서 잘 안보이거든요.
방구차야
22/03/11 14:4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세대성별로 정치권이 갈라치기를 하지만 현실에서의 큰 갈등은 소득에 따른 계층갈등이겠죠. 학창시절이나 군대를 제외하곤 사람들은 거의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과 어울리기때문에 다른의견을 맞딱드리는 경우가 적을겁니다. 부동산과 성별세대 갈등으로 나눠진 여론이지만 이게 실생활에 주요 아젠다가 아닌 여론도 있겠죠. 이들에겐 노동문제가 더 민감하게 다가올수 있는데 기업에 유리한 정책을 내는 후보보다는 반대편에 투표하는 경우겠죠. 정치프레임에 빠진 이들이 이런부류를 젊은 스윗남이라느니 매도하고 화풀이 하는걸보면 분노의 출구를 찾지못하는 질병수준이라 생각됩니다.
꿈트리
22/03/11 16:27
수정 아이콘
가장 우려하는 것 중에 하나가 노동관인데, 역시 보수 신문답게 데일리안이 홍보 열심히 하네요.
https://news.nate.com/view/20220311n03620
트루할러데이
22/03/11 16:47
수정 아이콘
와 하루 되었는데 벌써 펌프들어가는거에요? 굉장하군요.
22/03/11 20:14
수정 아이콘
사실 이미 어느 정도 먹고 살 만한 사람들은 그런 식으로 볼 '수도' 있죠. 노동자가 아니거나, 아니면 최소한 중간 이상의 임금을 받고 있거나 등등. 산재로 여전히 2천 명 이상 죽고 노동시간이며 통근시간이며 OECD 최상위권 마크하는 한국에서 노동환경 더 악화되면 뭐...나쁜 의미로 볼 만하긴 할 겁니다.
지구 최후의 밤
22/03/11 14:20
수정 아이콘
엄밀히 보면 부동산 문제를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계층은 30대가 가장 클 겁니다.
당면하지 않은 최소 몇 년 후의 미래와 당장 내가 집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은 체감이 다릅니다.
그게 투표 비율로 나타나기도 했구요.
러프하게 보면 자신의 이득을 다르게 생각한 계층이 그 정도 될 수도 있고 혹은 이득과는 별개의 관념으로 찍었을 수도 있습니다.
각자의 우선순위는 다 달라요.
그리고 다른 사람의 관념을 멋대로 재단하는 건 굉장히 위험하고 조심에 조심을 거듭해야 합니다.
피노시
22/03/11 14:21
수정 아이콘
남페미가 4050에만 있는게 아닌가보죠
CP Violation
22/03/11 14:26
수정 아이콘
선거 전날 대구출신 7명 모였는데 2:5로 나오는 거 보니 생각보다 덜 기울어지겠다는 생각 들더군요.
윤석열을 찍긴 했지만 살기 바빠서 이준석의 존재를 아예 고려하지 않은 친구도 있었고
22/03/11 14:26
수정 아이콘
20대가 민주당을 찍는게 참.
이번생에 내집 마련 꿈을 아작낸게 민주당인데.
임대주택해준다니깐 찍는건가요?
22/03/11 14:34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집권하건 국힘이 집권하건 내집 마련 꿈을 아예 거세당한 계층도 생각보다 많아서요.
척척석사
22/03/11 14:43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이제 국개론 비슷한 것까지 가고 그러더라구요 "너는 뭐뭐인데 어떻게 뭐뭐당을 찍냐" 에서 뭐뭐 랑 뭐뭐당만 계속 바꿔가면서요
과거에는 민주당 지지자들한테 많이 보이던 건데 이게 민주특) 같은 게 그냥 그 때는 온라인에 민주당 지지자가 더 많아서 그랬던 것 뿐인 것 같고, 그냥 사람들이 남의 선택을 이해하고 싶지 않아하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 사람들이 지금 방향만 바꿔서 그러고 있는 것일 수도 있고요
김파이
22/03/11 14:51
수정 아이콘
이명박근혜 시절에도 88만원 받아가면서 내 집 마련 꿈을 꿀 수 없던 청년은 많았습니다.
모두가 서울에 집을 가지는게 이론적으로 가능하기는 합니까?

객관적으로 따져보면 내집마련 꿈을 꿀 수 있던 후보 계층은 인서울 나온 대기업 청년들인데
20%도 안되는 이들의 꿈을 짓밟았다는 이유로 민주당을 버릴 이유는 없죠.
22/03/11 14:52
수정 아이콘
뭘 또 이명박근혜에요. 꿈을 왜 못꿔요 17년 서울 외곽 아파트값 보고오세요.
꿈은 다들 꿨습니다. 이뤄지지않더라도

지금은 꿈도 못꾸는 세상이 된거구요.
문재인 민주당 일당들이 만든 세상요
김파이
22/03/11 14:57
수정 아이콘
연봉 3000 4000씩 받았던 대기업 청년들 말고 이명박근혜때 1200,1500씩 받던 중소기업 생산직 직원들이 서울 외곽 아파트를 어떻게 삽니까

상위 20%에만 초점을 맞추니 다 세상이 자기한테 적대적으로 보이죠
22/03/11 15:03
수정 아이콘
그 1500만원 받는사람이 평생 1500만원 받아요?
뭔 자꾸 그놈의 이명박근혜는
노무현때는 우리나라 아니에요?
노무현때 돈 잘벌다가 이명박근혜때 돈 못벌게됐어요?

이명박근혜노무현때
서울 외곽을 왜못사요. 주변에 산 사람들이 몇명인데. 결혼할때 모은 돈 합치고 대출받고 집에서 도움 받는것도 있고.

걍 지나가쇼
StayAway
22/03/11 15:20
수정 아이콘
당시는 LTV규제가 유명무실해서 80% 대출 받아서 집사는 일 허다했습니다.
마지막으로 LTV 풀었던 정부가 박근혜에요. 인정할건 인정합시다.
양을쫓는모험
22/03/11 14:55
수정 아이콘
누가보면 경기도는 집값 안오르고 서울 전월세는 그대로인 줄 알겠네요.
지금 미래의 꿈이 문제가 아니라 당장 전세를 몇천만원에서 몇억대씩 올려줘야 하는 게 현실입니다.

현실인식이 이것밖에 안되니까 정권 지지율이 40%대 후반이어도 5년만에 쫓겨나는거죠.
덴드로븀
22/03/11 16:00
수정 아이콘
내 생각만 옳을 순 없죠. 그냥 서로서로 생각하는게 다른겁니다.
로피탈
22/03/11 16:51
수정 아이콘
뭐 다들 생각이 다른 거죠. 이해가 안 되시더라도 어쩔 수 없습니다. 결국 같이 이 나라에서 살아갈 사람인데 그려려니 해야죠
썬업주세요
22/03/11 17:15
수정 아이콘
20대는 아직 감이 없을겁니다?
양을쫓는모험
22/03/11 14:27
수정 아이콘
일단 호남의 20대는 8:2 전후로 이재명을 지지할테고, 본인이 호남에서 태어나 타 지역으로 이주했거나,
아니면 타 지역으로 이주한 호남출신 부모님을 둔 20대의 경우에도 이재명을 지지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을겁니다.
그리고 이분들은 적극 투표층인만큼 20대 투표율이 낮을수록 비중은 높아질거고요.

선거 후반에 이준석과 극적인 타협을 이뤄내기 전까지 윤석열에게는 꼰대 이미지가 꽤 오랫동안 붙어 있었고,
이로 인해 20대의 투표율이 다른 세대에 비해 낮았다는 걸 고려해보면 30% 정도의 이재명 지지는 설명 가능한 범위라고 생각합니다.
이부키
22/03/11 14:29
수정 아이콘
집생각 아예 없는 하류층 노동자는 노동관 불안한 윤석열 뽑을 이유가 별로 없죠.
양을쫓는모험
22/03/11 14:58
수정 아이콘
매매가가 올라가는데 전월세는 그자리에 그대로 있나요? 하류층 노동자야말로 전세올라가면 제일 먼저 직격탄 맞는 집단입니다.
SG워너비
22/03/11 16: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울에서 전세살 정도면 하류층도 아니죠
억이 넘을텐데
22/03/11 16:42
수정 아이콘
전세대출도 있는데 못 살건 어디있습니까 직업도 없는 극빈층이면 모를까 하류층을 너무 낮게잡는거 아니신지...

아, 문정권 이후라면 행복주택이라던지 여타 시혜가 아니면 자기힘으로 살긴 점점 더 힘들어질 수도 있겠죠
SG워너비
22/03/11 16:55
수정 아이콘
하류층이면 최저시급도 못받을 정도의 사람일까요?(어? 그럼 난데...) 하류라는 단어가 꽤 자극적이라 확 느껴지는게 있어서 제가 꽤 낮게 잡긴 한모양입니다.
양을쫓는모험
22/03/11 17:17
수정 아이콘
진짜 전혀 모르시네요. 문재인 집권 전만 해도 서울 안에 10평대 후반짜리 전세 1억 중후반대 구축아파트 넘쳐났고
그런 아파트들은 버팀목 전세 대출 받으면 3천만 있어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런 아파트 전세가가 다 3억이 되었죠.
SG워너비
22/03/11 17:35
수정 아이콘
님의 하류층의 정의는 어떤건지요? 전세 1억 몇천에 월마다 그 대출을 갚을 수 있으면 하류층이 맞나요?
양을쫓는모험
22/03/11 17:49
수정 아이콘
상황에 대한 정의부터 제대로 하셔아죠. 전세 1.6억이면 보증금 3천에 1.2억 대출에 대한 버팀목 2.6% 잡고 월 28만원을 갚는겁니다.
문재인 정권 이전에는 서울 10평대 후반 아파트를 보증금 3천에 월세 28만원 내고 살 수 있었던 겁니다.
심지어 3천에 대해서도 신용대출 나오고요. 이쯤되면 전 님이 생각하는 하류층 노동자의 정의가 더 궁금합니다.
SG워너비
22/03/11 17:50
수정 아이콘
28만원은 이자고 원금은요?
그냥 그정도면 중위권 아닙니까?
양을쫓는모험
22/03/11 17:51
수정 아이콘
전세 사는데 원금 얘기가 왜 나옵니까?
SG워너비
22/03/11 17:53
수정 아이콘
아 어차피 나중에 나갈때 갚으면 된다 이런거군요
StayAway
22/03/11 14:31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좀 걱정되는 건 정치인을 욕하고 정권을 욕하는 건 아무 상관없지만
단지 반대편 당을 찍었다는 이유로 그쪽 지지자들을 욕하지는 말았으면 좋겠네요.
그거 우리 윗세대에서 광주 XX이 들이 어쩌고 대구 XXX가 어쩌고 하는 거랑 본질적으로 같은겁니다.
같은 국민으로서 최소한의 존중을 가집시다.
은때까치
22/03/11 14:45
수정 아이콘
크게 공감합니다. 개인적인 놀라움 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누굴 찍었다는 이유만으로 비아냥거리거나 조롱하는 건 안 봤으면 하네요.
스스로 인간이길 포기하는 정말 수준 낮은 행위입니다. 존중하지 않으면 존중받을 수 없죠.
22/03/11 15:19
수정 아이콘
누구 찍었다고 비난하는건 사실 우리나라 정치에서 아무 의미가 없는게 그런 논리면 여태껏 집권정부에 표를 준 모든 사람이 다 비난받아야 됩니다 크크
22/03/11 15:4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본문의 작성자 스스로 인정한 대로 본문 같은 뻘글은 안 봤으면 좋겠네요.
양쪽 모두 속으로 상대 후보 찍은 것이 한심해 보일 수는 있지만, 그게 뭐 자랑이라고 그걸 동네방네 떠벌리면서 선거 끝나고도 모욕 주기를 계속하는지...
매버릭
22/03/11 16:1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그 꼬라지 보기 싫어서 도망쳐온 곳인데 여기서도 그러면 정말..
SG워너비
22/03/11 16:35
수정 아이콘
혹 20대남자가 이재명 찍었다 그러면 그냥 남페미 낙인 찍어버릴 듯한 글이죠.
각자에게 각자의 사정이 있는거죠.
과수원옆집
22/03/11 14:31
수정 아이콘
정당일체감 문제가 큽니다. 제 처남이 이재명 찍는데서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니까 “저는 원래 이 쪽이에요”라고 했습니다. 이건 존중받아야 할 문제죠. 잘못된 생각이 아닙니다. 솔직히 국민의 힘에서 이준석 덜어내면 나경원, 장제원인데 그거보다 민주당이 더 매력적일 수도 있고요.
샤방셔방
22/03/11 14:35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20대 청년 정책은 많이 추진하지 않았나요? 솔직히 페미만 아니면 이재명이 더 이득일꺼 같은데요.
22/03/11 14:37
수정 아이콘
00년생인데 주위사람들은 정치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남자들은 전부 2번뽑고, 나머지는 학생때 촛불시위로 보수에 안좋은 인식이 박혀있는상태에서 인스타 인증으로 투표는 유행이되니까 그냥 1번 뽑더라구요. 20대 초반들은 생각하시는것보다 더 정치에 큰 관심이 없어요. 친구들, 군대 전우들, 대학 동기들이랑 얘기할때 개인적으론 아무리 낮게잡아도 20대 초반 70~80이 정치 아예 관심없다 봐도 무방할 것 같아요. 솔직히 남녀 상관없이 인터넷 커뮤니티하는(하는것 같은) 사람들만 진지하게 생각하지 나머지는 누가되는 상관없다는 느낌입니다.
22/03/11 14:42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되면 당장 20대 손에 쥐어줄게 많으니까요
부동산은 뭐 크게 와닿는 세대가 아니니
유로파
22/03/11 14:44
수정 아이콘
민주당 스피커의 힘이죠.
120시간 노래 부르고 다니는 20대도 많습니다.
파란사자
22/03/11 14:50
수정 아이콘
지역별 20대 남자 지지율 보고 싶네요
피노시
22/03/11 14:55
수정 아이콘
이재명과 민주당의능력을 너무 과소평가한감이 없지않나 싶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2/03/11 15:02
수정 아이콘
박근혜 탄핵할 때 도서관에서 환호성 지르고 하던 게 기억나는데요. 원래 20대야 민주당 밭이었으니까 저같은 40대가 보기에 으잉 싶어도 저 정도면 많이 넘어온 게 아닌가 싶네요.
22/03/11 15:02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20대에 공 많이 들이죠.
부동산 분노도 있지만 없는 계층도 있을껍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민주당 지지의 이유가 되는거죠. 당장 청년적금만 봐도 그렇고요.
정직한사람
22/03/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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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울거까지 있나요? 윤석렬 싫어하는 2,30대 남자들도 엄청많죠... 제 주변엔 행정능력을 보여준적 없고 보여지는 모습이 상식과 지식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많이 싫어했습니다.
벤틀리
22/03/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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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별로인데 그러면 돈 준다는 이재명 뽑을련다는 반응이 많아서 놀라긴 했습니다
Air Jordan1
22/03/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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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커뮤니티 밖에 있으니까요.

온라인에서 아무리 어쩌고저쩌고 해도 그 안에 있는 숫자가 그 세대를 대표할순 없지만

대부분 커뮤니티안에 있는 분들은 그걸 체감하지 못하죠
읽음체크
22/03/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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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틀딱 이미지에 대한 거부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 몇년사이에 이미지가 나빠져서 그렇지, 국힘당 뽑는거 보단 민주당 뽑는게 사회적으로 안전한 선택이에요.
민주당의 정의군자 코스프레를 이겨내는게 그리 쉽진 않으니까요.
22/03/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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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서야 페미가 어쩌고 거리지만 현실에선 페미가 놀림거리정도 취급만 받지 내가 페미니스트땜에 손해를 봤거나 하는걸 체감하지 못할수도 있고, 지방사람이라 서울집값이 남의나라 얘기마냥 들릴수도 있죠.
kartagra
22/03/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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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는 원래 민주당 밭이었습니다. 사람은 관성이라는 게 있어서, 생각보다 지지를 바꾸는 게 쉽지 않습니다. 정치에서 콘크리트층이 견고한 이유가 그때문이죠.
그걸 문재인 정권이 5년만에 박살 내버렸죠. 사실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실현한 것에 가깝습니다 크크.

그렇다 보니 문재인과 이재명이 마음에 안들어도, 여전히 국힘쪽으론 손이 안가는 20대가 많았던거죠. 어느 정도는 콘크리트 유지하는 계층이 있었을 거고요.
게다가 윤석열 자체가 20대에게 영 매력적인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당장 '반페미' 하나만 놓고 보더라도 신지예라는 미친 똥볼을 차버렸는데요.
신뢰라는 게 얻긴 어려워도 까먹는 건 한순간이죠.
심지어 여가부폐지라는 공약 빼면 20대에게 뭐 크게 어필하는 것도 없었고요. 비교적 가난한 청년들에겐 오히려 이재명의 돈다발이 더 달달하게 느껴질수도 있었을 겁니다.
바람생산공장
22/03/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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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각각 우선순위가 있는 법이고,
각각의 우선순위에 맞춰 투표했을 뿐입니다.
모든 남자한테 반페미가 1순위가 아니고, 모든 젊은이한테 부동산이 1순위가 아니죠.
이재명의 행정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는 젊은이도 있을테구요.
딱히 놀랄 필요까지는 없다고 봐요.

다른 글에서도 적은건데,
다 각각 나름대로의 합리적인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록수
22/03/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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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뽑았지만 20대가 이재명 지지한다고 스윗남, 20대 개xx론 들고 나오는 거 보니 5년 전이랑 똑같은 반응이네요 크크
사이먼도미닉
22/03/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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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문재인이 정말 싫지만 이재명은 생각보다 이미지가 괜찮을 수 있어요.

문재인이랑 딱히 엮인 것도 없고
계곡도르, 신천지 습격도르로 시원하고 일 잘하는 이미지에 경기도지사, 청년지원금으로 인한 높은 인지도.
그리고 한때 삼프로, 지식백과로 SNS, 유튜브에서 호평 받고 있을 때도 있으니까요. 이런 걸로 꼰대 이미지도 많이 희석했었죠.

그리고 윤석열 120시간 발언은 여가부 폐지 없었으면 두고두고 자책골로 회자가 되었을 겁니다.
코코볼한갠가
22/03/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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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정비사업은 남양주시장조광한 업적인데, 이재명이 본인 치적이라고 해서 말이 많았습니다. 남양주 안에서 조광한시장도 욕 많이 먹고 있고, 선거법위반으로 구속되었는데, 지역화폐건, 계곡정비사업건으로 이재명과 척을 져서 당에서 내쳐졌다는 평도 있습니다.
사이먼도미닉
22/03/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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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시민이라 그런 점에서 싫어했었죠. 김용민은 대대장 놀이하는 것도 아니고 이재명 온다고 무슨 쓰레기 줍기를 하고 있고.
코코볼한갠가
22/03/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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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 남양주에선 샤이해야하나봅니다.
수메르인
22/03/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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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부동산에 욕심이 별로 없는 경우도 많아요. 요샌 청년임대니 국민임대, 영구임대처럼 저렴하게 유지 가능한 주거지도 많거든요. 모든 사람이 상승을 바라고 재산을 불리고 싶어하는건 아닙니다. 적당히 주거 가능하면 욕심버리고 소소한 취미에 공들이는 분들도 제법 되요.
Wonderboy
22/03/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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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업을 하는 사람인데.. 젊은 직원들 보면 최근 몇 년 사이에 청년적금, 주택, 채움공제 등등 꽤나 괜찮아 보이는 정책수혜를 보는 경우가 있더군요.
각자의 이유가 있고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장햄토리
22/03/11 15:42
수정 아이콘
아 맞아요 밑에 댓글에 이어서 동생이 챙겨먹는 은근 소소한 정책들이 있던것 같아요..
이런건 만족하던..
대장햄토리
22/03/11 15:41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부동산 조져 놓은건 사실인데..
윤석열이라고 딱히 기대감이 안드는것도 사실이니까요..(청약통장 모른다던가 하는..)
또 그 꼰대스런 이미지가 좀 별로라는 이야기도..
20대 중반 제 동생이야기 입니다..
에우도시우스
22/03/11 15:42
수정 아이콘
공공임대 아파트 수준에서 만족 할 수 있다면 민주당은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 입니다. 피지알에서 그런 분은 많이 못봤지만요.
수메르인
22/03/11 15:48
수정 아이콘
그게 접니다.
카서스
22/03/11 15:45
수정 아이콘
서울은 예전에도 일반 노동자가 사기는 거의 불가능이였습니다...

어느 정도 좋은 직장에 들어가거나 집에 재산이 있어야 가능했지요.

pgr에 고소득자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여기서 나오는 괴리감인것 같습니다.
양을쫓는모험
22/03/11 19:04
수정 아이콘
현 정권 5년 동안 집값 뿐만 아니라 전월세가 함께 폭등했고 그 피해를 받는 건 2-30대 젊은층과 일반 노동자층이죠.

현 정권의 부동산 정책 피해를 얘기하면 꼭 서울의 [자가] 기준으로만 얘기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이거야말로 pgr에 40대 이상 자가 보유자가 대부분인데서 나온 괴리감이라고 봅니다. 다 자신들처럼 자가에만 사는 게 아닌데 말이죠.
22/03/11 15: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세상물정 모르는 열혈 진보대학생 아재들이 주장하는 페미 문제가 갓잔속의 태풍이라던가 20대가 무슨 아파트 살 생각이냐 라떼는 말이야 하는 헛소리와 별개로 민주당 지지 여부는 좀 다른 이야기이긴 합니다.
파프리카
22/03/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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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자라는 것 하나 빼면 공통점이 없는 경우가 많을텐데 모조리 같은 생각을 가지고 특정 후보에게 투표해야 하는거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운동권이 오버랩됩니다.
덴드로븀
22/03/11 16:03
수정 아이콘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278
[제20대 대통령선거 사후 조사] 조사일 : 2022/03/10
마침 갤럽 사후조사가 나왔습니다.

이재명에게 투표한 이유(417명, 2개까지 자유응답)
['상대 후보가 싫어서/그보다 나아서'(27%), ]
['경험/경력'(20%), ]
'능력'(18%),
'잘할 것으로 기대', '정책/공약'(이상 13%),
'민주당 지지/정치 성향 일치'(11%),

윤석열에게 투표한 이유(423명, 2개까지 자유응답)
['정권 교체'(39%), ]
['상대 후보가 싫어서/그보다 나아서'(17%), ]
'신뢰감'(15%),
'공정/정의'(13%),
'국민의힘 지지/정치 성향 일치'(7%),

이재명에게 투표하지 않은 이유(463명, 자유응답)
['신뢰성 부족/거짓말'(19%), ]
['도덕성 부족'(11%), ]
'대장동 사건, '부정부패', '정권 교체', '전과/범죄자', '가족관계/개인사'(이상 6%),
'민주당이 싫어서'(5%)

윤석열에게 투표하지 않은 이유(457명, 자유응답)
['경험 부족'(18%), ]
['무능/무지'(13%), ]
'검찰 권력/검찰 공화국'(6%),
'가족 비리', '비호감(이상 5%)

이렇게 조사됐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이유는 세대별/성별 세부결과는 없네요.
22/03/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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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럴 수 있는거죠.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전체의 30%정도는 각각 양 극단에 위치합니다.
그래서 30%~35%정도가 상대 당을 찍는건 그냥 상수라고 봐요.
헤이즐넛커피
22/03/11 16:05
수정 아이콘
제가 이대남인데 그럴수 있다고 봐요. 아니 뭐 여가부 폐지한다고 100% 지지율 나오면 그게 나라입니까, 중국이지.

기본적으로는 정보 차이 때문에 그렇죠. 제가 가진 정보가 이재명 찍은 사람이 가진 정보보다 우월하다는 뜻은 아니고, 두 정보가 차이가 있다라는 드라이한 말입니다.

제가 클리앙만 했으면 이재명 찍었을걸요? 이재명이 낫다는 정보를 많이 들으면 이재명을 찍을거고, 윤석열이 낫다는 정보를 많이 들으면 윤석열을 찍겠죠.

'(같은 정보를 얻는데) 저런 후보를 찍는 놈은 지능이 낮다'는 식의 말이 각 당 지지자들에서 많이 나오는데,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지능이 문제가 아니에요.

그리고 제 친구 중에 이재명 지지자 있는데 나름 합리적인 근거입니다.
'어차피 취업도 못하고 인생 조졌는데, 나라가 망하든 말든 이재명 찍어서 일단 기본소득이나 받자.', '이준석 아니면 국힘 안 찍을거잖아? 이미 윤석열이 이준석 버린 적 있는데 안 버릴 거라는 확신이 있냐. 이준석 버리면 다시 황교안 당대표 시절로 돌아간다.'

40대에서 주변 윤석열 지지자 찾기 어렵듯, 20대에서 주변에 이재명 지지자 찾기 어렵습니다. 그러면 욕 먹거든요. 욕먹을 짓을 왜 합니까, 그냥 맞장구 쳐주고 투표하는 거에요.
인증됨
22/03/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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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남이면 국힘뽑아야한다고 누가 정했다고 벌써부터 운동권이 국힘계 지지자들 꼽주던걸 그대로 따라하는지...
태극기 운동권 이대남으로 이어지네요 서로를 혐오하지만 닮아있는 무리들
내맘대로만듦
22/03/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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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동년배(30초)친구랑 얘기한적 있었는데 아직도 계곡철거도르 언급하는거보고 깜짝 놀랐네요. 크크..
친구의 선택을 존중하기도하고 밖에서 정치얘기하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뭐라 말은 안했는데 '그거 아직도 먹히는구나'싶긴하더라고요
프리템포
22/03/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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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인터넷 커뮤니티 여론이 다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었고요. pgr만 봐도 윤석열지지층 글이 더 많았는데 실제 결과는 이재명찍은 분도 많죠. 본인이 지지하지 않는 후보 찍었다고 미개하다고 몰아붙이는 행태는 점점 줄여나가야 되겠지요. 정말 근소한 차이라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선거였습니다
One Eyed Jack
22/03/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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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이슈를 이유로 대통령 표 던진 사람이 얼마나 될거 같나요?
1프로 차이도 안되는거로 신승해 놓고는 뭐 난리네요 아주
윤비어천가야 이해 할만 한데 별 이상한 글도 다 올라오고
이 글은 뭔가요 이재명 찍으면 페미인가요?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4천만 중에 절반이 이재명 찍었는데 국민 절반을 무슨 바보 멍청이로 여기는지
나스라이
22/03/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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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 젠더이슈 때문에 고작 5년만에 이대남 표의 다수가 돌아선건데요...?;; 누가 나와도 소위 '진보'가 무조건 대다수를 가져가던 선거에서 단 5년만에 역으로 돌아선 겁니다.
20대에게 부동산 문제가 당장 피부에 와닿을 것 같습니까? 페미 이슈가 더 와닿죠. 특히 예술계열 쪽은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데요. 당장 국가주도 시나리오 공모전에서도 백점 만점인 공모전에서 여성 작가란 이유로 +2점, 여성 주인공이면 +3점씩 주고 앉아있고 '5:5 성평등 맞추기 위해서 이 구도를 유지하겠다'라고 당당하게 공표하는 세상인데.
제가 종사하는 분야의 2030 남성에게 페미 문제는 이젠 생존의 문제에요.
오늘보다 나은 내일
22/03/12 16:55
수정 아이콘
세대별로 다른 시각이 있다는걸 아셔야합니다..
냉이만세
22/03/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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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흠~ 다른 분들 말씀처럼 특정 나이대의 특정 성별의 사람이 무조건 어느 후보를 지지해야 되는거 자체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나랑 생각이 다른거지 틀린게 아니거든요.

제 친동생은 진짜 강하고 강한 보수 성향의 사람입니다. 한때는 보수의 극에 가까웠죠. 민주당 자체를 그냥 인정을 안하는 녀석이었습니다.
그런 제 동생이 이번에 이재명 후보에게 표를 던졌습니다. 놀란 제가 왜?? 냐고 물으니~
이번 선거는 윤석열 당선인이 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인물로 보자면 내 기준에서는 한참 모자르다. 하면서 이재명 후보에게
표를 주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제 친구가 말하기를 본인의 20~30대 남성 유권자들의 많은 수가 이재명 후보에게 표를 주었다고 했고요.

사람마다 모든 일에 대해서 여러가지 관점에서 보고 판단을 내립니다. 대선 또한 마찬가지고요. 그냥 다른거지 틀린게 아닙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 벌어진 대선에서도 그 당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인 홍준표 후보에게 24%의 표를 주었습니다.
그 분들 입장에서는 그게 정답이었던거죠. 이런 여러가지 일들이 모이고 모여서 전 민주주의가 발전해 나간다고 봅니다.
꿈트리
22/03/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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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런 글 쓰실 정도면, 4050 꼰대들의 Un-educated 드립은 쿨하게 받아드리셔야할 듯 합니다.
대체공휴일
22/03/11 16:48
수정 아이콘
님도 님이 싫어하던 사람들이 하던거 지금 똑같이 따라하고 있습니다.
22/03/11 16:52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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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22/03/11 17:01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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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띠네
22/03/11 18:54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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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독수리
22/03/11 20:43
수정 아이콘
55555
나스라이
22/03/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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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뭐 그 분들의 선택이니 그냥 그러려니합니다. 그것이 민주주의인데요.
다만, 적어도 민주당 찍으면서 페미를 욕하는 이중성은 제발 안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제도적으로 대놓고 남성을 차별하고, 그것에 대해 정당화하면서 이 악물고 페미니즘 옹호하던 민주당 찍었으면 페미니즘에 대해서는 입 다물어야죠.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요즘 유행하는 거 있잖아요?

'니들이 선택한 민주당, 페미니즘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절반이 이렇게 찍어주셨으니 민주당은 앞으로도 절대 페미니즘 기조를 버리지 않을 겁니다. 이제 강력한 기득권인 여성계는 앞으로도 강력한 기득권으로써 잘 기능할 거고요. 제도적으로 대놓고 차별해도 절반이 찍어주는데 뭐가 아쉬워서 남성들 생각하고 페미니즘 기조를 버려요?
죽어가던 페미니즘의 수명을 다시 늘려준 건 이번에 이재명 찍어주면서 힘을 실어준 2030 남성들입니다. 차별받든 뭐하든, 국짐당이 나름 신경쓰는 정책을 내든 안 내든 죽어도 국짐당은 못 믿고 못 찍겠다는데요 뭐.
에우도시우스
22/03/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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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에바 아닌가요? 그러면 국힘 찍은 사람은 국힘의 모든 정책에 찬성해야 하나요? 그건 아니잖아요. 페미 좋아하지 않아도 복지나 노동자에게 더 친화적이라던가 다른 점들 때문에 민주당 찍은 분들도 있을 것이고 민주당 찍었다고 페미에 불만갖지 말라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나스라이
22/03/11 17: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니까요. 어려운 것 아니잖아요? 민주당 찍으셨으면 적어도 페미니즘에 대해서는 그냥 입 다물고 있으란 소리입니다. 민주당의 가장 큰 핵심 중 하나니까요.

이재명 찍으신 분들이 어떤 부분 때문에 민주당을 찍으셨는지는 모릅니다. 뭐 결국 개인에게 이익이 된다고 판단했으니까 찍으셨겠죠. 그렇다면, 본인에게 이득이 되는 부분 찍으셨으니까 최소한 민주당이 핵심 가치로 삼는 페미 문제에 대해서는 그냥 불만 가지지 말고, 어떤 차별을 받든 어떤 발언을 하든 그냥 입 다물고 계시란 의미입니다.

페미니즘이 일반적인 것이면 모르겠는데 민주당의 핵심 중 하나고, 저를 포함한 제 지인들은 그 민주당의 핵심 이념 때문에 어마어마한 피해를 보고 있으니까.

결국 아무리 좋게 봐드려도 '페미가 문제긴 한데 다른 부분 때문에 민주당 찍겠음' 아닌가요?
그렇다면 결국 페미니즘에 대해서 용납하고 납득한 겁니다. 민주당의 페미니즘에 대한 태도가 앞으로도 절대 바뀌지 않을 것이란 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니까요. 선거방송만 봐도 그 태도가 여실히 보였잖아요?

결국 해당 문제는 2순위고, 다른게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신 것이니, 2순위로 인정한 페미니즘에 대해서는 그냥 입 다물고 계셔달라는 의미입니다. 저한테는 그게 1순위거든요. 제 생계 문제랑도 직결되기 때문에.

당장 선거 때도 국힘당과 민주당이 서로 페미니즘에 대해서 보여준 태도만 봐도 명백하지 않습니까? 국힘당만 해도 신지예 영입했다가 제대로 역풍맞은 다음 당선된 지금도 철저히 페미니즘에 대해(특히 우리나라의 2세대 페미니즘에 대해) 배척하는 태도를 보여주고 있고, 민주당은 이 악물고 더 옹호하고 있으니까요.

차라리 5년 전, 2017년 대선 때면 차라리 모르겠는데 5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다시 민주당 찍으면서 페미니즘에 불만을 가져선 안되죠.
StayAway
22/03/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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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반대로 국힘 지지자는 전쟁나거나 무력도발 생기면 닥치고 입대해야겠네요.
강경한 대북정책은 국힘의 트레이드 마크 아닙니까?
나스라이
22/03/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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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전쟁나면 아시다시피 어차피 닥치고 입대하게 될 겁니다. 강제로(...)
강경한 대북정책...이 국힘의 트레이드마크인지는 모르겠는데('네 다음 총풍' 하나로 끝난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렇게 주장하는 것도 제가 감안하고 찍은 거니까요.

강경한 대북정책은 전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종전 선언도 찬성하고 있었고요.
StayAway
22/03/11 17:3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반대는 안하신다는겁니까?
나스라이
22/03/11 17: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반대 안 합니다. 선제타격같은 어처구니없는 바보짓을 할지는 모르겠는데, 만약 진짜로 하게 된다면 제가 선택한 대통령이니 악으로 깡으로 버텨야죠, 뭐. 국짐당이 진짜로 그런걸 할 정도의 바보들이라고도 생각 안합니다. 본인 이익에 가장 민감한 놈들인데요.
대통령이 전쟁 일으킨다는 어처구니없는 소리를 용납할 정도로 우리나라 시스템이 단순하단 생각은 안 하는데, 이런 부분들 전부 제외한다 치겠습니다. 말씀하신 주장 자체가 성립이 안될 테니까.

우리가 잃을게 많아서 문제이지 북한 따윌 못 이긴다고 생각은 안 하거든요. 물론 제가 죽으면 의미없어지긴 하고 전쟁 나면 제가 제일 먼저 끌려갈테지만, 적어도 군벌 따위한테 질질 끌려다니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의 국방력 강화에 대해서도 격렬히 찬성하는 입장이고요.
(여담이지만, 개인적으로 문재인 대통령도 끌려다녔다는 생각은 딱히 안 합니다-_-)
StayAway
22/03/11 17:37
수정 아이콘
선제타격까지 지지하신다면 뭐 더 할말은 없습니다.
근데 다른 국힘 지지자들이 나스라이 님 같을 지는 모르겠네요
세상은 흑백이 아니고 그 가운데 극단보다 넓은 회색지대가 있습니다.
나스라이
22/03/11 17: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선제타격의 경우도 당연히 아시겠지만, 상황이 따라주면 하는 거지 그냥 어처구니없이 전쟁선포하면서 때리는게 아닙니다 선생님.
현실에서 북한이 미사일 주입하고, 우리가 선제타격을 할 상황이 올거라고 생각하는 바보는 없을 겁니다. 문재인이 종북, 친중이라는 말만큼이나 어처구니없는 소리죠. 만에 하나를 생각해서 대응 능력을 빡세게해야하는 거지.
StayAway
22/03/11 17:41
수정 아이콘
나스라이 님//
본인의 정치적 성향이 그렇다는데 제가 나스라이님께 더 이상 뭐라 할 자격은 없습니다.
하지만 나스라이님도 마찬가지라는 것만 생각해주세요.
나스라이
22/03/11 17:42
수정 아이콘
StayAway 님// 아 그렇죠, 서로 갈 길 가는게 베스트긴 합니다 :)
sionatlasia
22/03/11 22:02
수정 아이콘
나스라이 님// 그럼 선생님도 120시간씩 일하고 최저임금 이하로 일해도 동의하실꺼라고 믿습니다
나스라이
22/03/11 23: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sionatlasia 님// 120시간과 최저임금 이하 150만원 등이 선동으로 밝혀진지 언젠데 아직도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선생님...... 의료민영화는 말씀 안 하십니까? --;
아무튼 제 주장대로 했을 때, 이번 정권에서 공약대로 이행한다면 저도 침묵할 겁니다. 그런 걸 감안하고 뽑아준 거니까. 제가 뽑은 건데 악으로 깡으로 버텨야죠.
다만, 제 말을 역지사지로 반박하시는 건 좋은데, 최소한 선동과 날조는 하지 좀 말아주십시오. 아무리 국짐당이 멍청해도 정권 잡은지 1달 만에 탄핵당할 일 있나요.
SigurRos
22/03/11 16:59
수정 아이콘
저마다의 사정과 이유로 투표하는거죠. 각자 맞닥트린 환경이나 위치에 따라서 삶의 광경과 시야는 달라지니까요.
맛있는꽃게
22/03/11 17:32
수정 아이콘
이준석 실패론이 안 먹히니 이제는 지지층 올려치기
유아린
22/03/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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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관심은 없지만 투표는 하는사람들이 꽤 많죠.
선인장
22/03/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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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과 이재명의 노동정책에 대한 발언/공약들을 모두 비교해보고도 그렇게 놀라셨다면 봄날엔님의 환경과 가치관의 차이로 존중하겠습니다.
봄날엔
22/03/1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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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자가 이재명 찍는게 틀렸다는 말은 한 마디도 한적 없는데, 오해를 많이 샀네요.
제가 그렇게 읽히도록 글을 썼나 봅니다.
틀린게 아니고 놀랐다 입니다.
사이먼도미닉
22/03/1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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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찔려서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하는 분도 있을테고 댓글 반응 때문에 그런 것도 있는 거 같습니다.
22/03/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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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여론 한줌인건 알고 있었지만 체감도르로 진짜 주변 이대남이 35%나 찍었단건 신기하긴 합니다 물론 이대녀 윤석열 지지율도 신기하고...
엘든링
22/03/1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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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 일어났을 때 국힘 쪽 발언들 보면 아무리 민주당 안 뽑는다는 반페미 20대여도 국힘은 영 못 미더운게 사실이죠
달밝을랑
22/03/1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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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피지알이 상대편 후보를 지지했다고 비난하는 지경까지 왔군요 결국 자기들도 똑같으면서 크크
당신들이 욕하던 내로남불이 바로 이런거란거 모르세요?
라라 안티포바
22/03/1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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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건 좀...국개론, 언에듀케이티드 생각나는데요;
BTCS전술통제기
22/03/1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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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윤석열 말할때 멍청하고 꼰대스러운 모습, 경제는 나보다 모르는 것 같아서 안뽑았습니다. 노동관 보아하니 더 처참하네요. 윤석열을 뽑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참 이해가 안가요!

글쓴분이랑 일부 댓글들 그대로 미러링했습니다.
기분 좋으세요?
각자 뽑은 이유가 있고 결정은 존중합시다. 이런게 구태정치 아니에요?
어둠의그림자
22/03/12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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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정권의 삽질로 좌에서 우로 갈아탄 사람들도 많지만 반대로 저번정권에서의 온갖 논란때문에 학을뗀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중 상당수가 안철수, 유승민으로 갈아탔었는데 이젠 모두 힘을 잃고 흡수되 버렸네요? 그렇다면 실망한 사람들의 표가 어느쪽으로 갈지도 생각해봐야겠죠. 제 주변엔 저런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아직도 단톡에 노무현짤들 올리고 JTBC AI노무현보면서 낄낄대는애들이 그렇게 됬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사람들은 자기 이익에 부합되는쪽에만 표를 주지않아요. 자기 정체성에 투표하죠. 그리고 그것이 무너져버렸다면 복수귀가 되어버릴수도 있구요.
Justitia
22/03/12 04:02
수정 아이콘
계산을 잘 해야 합니다.

저 %는 투표한 사람 중의 비율이라는 거죠.
실제로 투표장에 나오는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바뀝니다. 원래 선거는 우리편 찍어줄 사람을 얼마나 투표장에 내보내는가의 경쟁이기도 하구요.

(사전투표도 있고 해서 출구조사가 여기까지 맞추기는 어렵긴 한데) 출구조사에 나온 것처럼 62.6%라고 하면, 62.6% × 38.2% = 23.9%입니다.
아직 부모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호남 10~20대도 있을거고... 다른 이유도 있을겁니다만, 별로 높은 비율은 아닌 거에요.
22/03/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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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때 한나라당 지지하는 사람들은 매우 이기적이거나 모자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나이가 드니 그랬던 시절이 부끄러워지네요. 지금 가지고 있는 생각도 절대적으로 옳다는 생각은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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