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4/19 09:02:34
Name 불굴의토스
Link #1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51&b=bullpen&id=202004120041551034&select=sct&query=%EB%B0%95%EC%A7%80%EC%9B%90&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gjcSgtghhjRKfX2hgj9SY-gKmlq
Subject [일반] 글로만 봐도 홧병나는 민주당 암흑기
2015년 1월 4일 박지원 "어떠한 경우에도 친노가 당권을 잡아선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2015년 1월 11일 정동영 전 의원 탈당

2015년 1월 14일 박지원 "문 총선 승리론? 대선에선 그게 왜 안됐나?", "종편 출연에 2년반 걸려. 그게 리더십?"

2015년 1월 19일 박지원 "당대표가 되면 여당 상대로 싸워야하는데 친노에 싸워본 사람이 있느냐"

2015년 1월 23일 박지원 "문, 친노 배제했으면 지금 청와대에 있을것"

2015년 1월 29일 박지원 "문재인 캠프에서 호남사람 냄새난다고 올라오지 말라고 했다"

2015년 1월 30일 박지원 대변인 김유정 "친노 구청장 5명, 문재인 지지 문자 조직적 살포"

2015년 2월 2일 박지원 "친노 횡포 심판하리라 믿는다"

2015년 2월 8일 문재인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에서 45%득표, 당대표 선출

2015년 2월 9일 문재인 대표, 탕평인사 천명하고 박지원, 손학규, 안철수 등 방문을 시도

2015년 2월 10일 문재인 대표, 비서실장에 김현미(비노), 대변인에 유은혜(김근태계)임명

2015년 2월 11일 새정연 사무총장에 양승조(손학규계), 정책위의장 강기정(정세균계)임명

2015년 2월 12일 새정연 수석대변인에 김영록(박지원계)임명

2015년 2월 25일 새정연 수석사무부총장에 김경협(친노)임명하려했으나 최고위원들 집단 반발

비노 진영 "친노계 해체하겠다던 문재인 공약 어디로 갔냐" 항의

2015년 3월 4일 박지원 "문재인 대표가 욕 안 먹으려고 무난한 방법 택하면 무난하게 패배할것"

2015년 3월 5일 새정연 조직사무부총장에 김관영(김한길계)임명

2015년 3월 9일 천정배 의원, 광주 서구을 재보선에 경선 참여를 권유받자 탈당

2015년 4월 29일 재보선

-광주 서구을 무소속 천정배, 서울 관악을 새누리 오신환, 인천 서구을 새누리 안상수, 성남 중원 새누리 신상진

2015년 4월 30일 반노 진영, 일제히 문재인 대표 사퇴 및 새 지도부 구성을 위한 전당대회 촉구

2015년 5월 4일 새정연 최고위원 주승용 "재보선 패배는 친노 패권 경고, 책임 지는 방안 내놔야"

2015년 5월 8일 조경태 "재보선 패배는 문재인과 친노에 대한 국민 심판. 문재인 사퇴해야"

2015년 5월 8일 새정연 최고위원회의, 정청래 "주승용, 사퇴하지도 않을거면서 할것처럼 공갈치는게 문제"

2015년 5월 14일 조경태 "정청래 징계는 곁가지, 핵심은 문재인 거취"

2015년 5월 20일 안철수, 새정연 혁신위원장 제안 수락 거부

2015년 5월 28일 '공갈 발언' 정청래, 당직정지 1년 중징계

2015년 6월 4일 박지원 "현재 새정연에서 최소 4개 그룹이 분당이나 신당 준비중"

2015년 6월 10일 김상곤, 조국, 이동학, 정춘숙, 최태욱 등 새정연 혁신위원회 출범

2015년 6월 24일 박지원 "최재성 사무총장 임명은 (친노)계파 독점 신호탄"

2015년 6월 29일 박지원 "당직인선 정리된 것 아냐. 잠복기도 무서운 것"

2015년 7월 16일 박준영 전 전남지사,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2015년 7월 23일 안철수 "문재인 대표 체제, 신뢰 못받고 있다는 평가 겸허히 받아들여야"

2015년 7월 23일 박지원 "문재인 대표 퇴진이 최고의 혁신"

2015년 8월 10일 박지원 "호남, 문재인과 함께 사진 찍히는 것도 문제 삼아""문대표 체제로 이기기 힘들다"

2015년 9월 2일 안철수 "당 혁신 실패했다. 국민 혁신안에 거의 관심 없다" 문재인 대표에 직격탄

2015년 9월 2일 안철수 "많은 국민이 총선 100석 이하로 예상하고 있다"

2015년 9월 8일 새정연 혁신위원회, 혁신안 발표

2015년 9월 9일 문재인 긴급기자회견 "혁신안 표결과 함께 나의 재신임 묻겠다"

2015년 9월 9일 안철수 "문재인 기자회견에 실망. 대표가 취할 자세 아냐"

2015년 9월 10일 안철수 "문재인 대표 본인의 미래 아닌 당의 미래 걱정해야" 비노세력과 연대 여지 남겨

2015년 9월 11일 문재인 "13~15일에 재신임 묻는 당원+국민투표 열자" 비노 일제히 반발

2015년 9월 11일 박지원 "문재인, 일방적 재신임 발표는 독선"

2015년 9월 15일 안철수 "혁신안 표결 연기하고 재신임 여론조사 취소해달라"

2015년 9월 16일 박지원 "문재인 외 대안 없다고? 걱정하지 마라. 박정희 죽었어도 대한민국에 사람 많았어"

2015년 9월 16일 새정연 중앙위원회 혁신안 표결. 비주류 의원 10여명 불참한 가운데 290명 찬성으로 통과

2015년 9월 18일 새정연 최고위원회의, 문재인 대표에게 재신임 투표 철회 요청

2015년 9월 21일 문재인, 재신임 투표 강행 의지 철회

2015년 9월 21일 새정연 의원총회와 당직자 연석회의에서 문재인 재신임 결의. 비노, 셀프 재신임이라며 반발

2015년 9월 22일 박주선 의원 탈당

2015년 9월 24일 박지원 "혁신위, 새정치 패배를 위한 총기 난사", "문재인, NLL문건 공개도 해당 행위"

2015년 9월 26일 박지원 "박근혜 정부 호남 인사 홀대도 문재인 호남 민심과 연관"

2015년 10월 5일 박지원 "혁신위가 마지막을 정리하면서 총기난사 사건을 벌이고 갔다"

2015년 10월 6일 박지원 "조기 선대위가 차선, 문재인 대표 퇴진 결단해야"

2015년 10월 8일 안철수, 혁신안 3가지 제시 "문재인 대표가 답해야 한다"

2015년 10월 11일 안철수 "낡은 진보 청산해야" 선언

2015년 10월 22일 박지원 "문재인 지금처럼 하면 대권 본선 어려워"

2015년 10월 26일 안철수, 전남 여수 찾아 "문재인 대표에게 5가지 혁신안 제시했으나 회신 없어"

2015년 10월 28일 재보선

-기초단체장 1명(새누리), 광역의원 9명(새누리 7명, 새정연 2명), 기초의원 14명(새누리 7, 무소속 7)당선

2015년 10월 28일 박지원 "문 대표! 결단하라!"

2015년 10월 29일 안철수 "당이 신뢰를 회복하지 못했다는 결과. 더 강한 혁신 필요"

2015년 10월 30일 조경태, "문재인, 죽어봐야 저승맛을 알겠는가? 10.28 재보선 패배 책임지고 사퇴하라"

2015년 10월 30일 유성엽 페이스북 "이런때 당대표 자리가 도움될까. 미련없이 벗어던져야하지 않을까"

2015년 10월 30일 주승용 "혁신 추진했지만 국민 신뢰 회복 실패를 자인하지 않을수 없어"

2015년 10월 30일 김한길 "우리 당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결과. 총선 앞두고 더 큰 고민"

2015년 10월 31일 박지원 "재보선 3연패 늪에 빠진 문재인 대표에게 바란다"

2015년 11월 4일 조경태 "문재인 대표의 '국정교과서는 거짓' 표현 옳지 않아"

2015년 11월 10일 안철수 "문재인이 사퇴하면 비대위원장 맡을수 있다"

2015년 11월 11일 박지원 "문재인, 왜 자기도 죽고 당도 죽이려 하느냐"

2015년 11월 12일 박지원 "문재인, 좋은 결단 기대"..문재인 대표 만나 사퇴 권유

2015년 11월 16일 박지원 "문재인 호남 지지율 5%, 호남만의 민심이겠나"

2015년 11월 18일 박지원 "문재인의 문안박 연대 추진은 꼼수"

2015년 11월 18일 안철수, 천정배 측근 만나 새정연 탈당 권유 받음

2015년 11월 19일 문재인-박원순, 문.안.박 연대에 공감, 안철수에게 공식 제안하기로

2015년 11월 19일 박지원 "저는 (문안박 연대)국면전환용, 시간벌기라고 생각한다"

2015년 11월 29일 안철수 "문재인 대표의 문.안.박 연대 거절한다. 자기 이름 앞에 놓는 것도 어처구니없어"

2015년 11월 30일 안철수 "혁신전대 없이는 당 공멸. 12월 중순까지 시간 줄테니 문재인 대표 결단하라"

2015년 12월 1일 민집모 "안철수 거부로 문안박 연대는 실패. 문재인, 신속히 결단 내려라"

2015년 12월 3일 안철수 "문재인 주변 호가호위하는 사람들 혁신 대상. 혁신전당대회를 분열이라며 회피"

2015년 12월 4일 박지원 "문재인 대표가 보는 당원과 국민이 제가 보는 당원과 국민과 어떻게 이렇게 다를까"

2015년 12월 4일 문재인 "안철수의 10대 혁신안 받아들인다" 당헌.당규 수정 지시

2015년 12월 6일 안철수 "혁신안 수용 이미 늦었다. 문재인 대표 사퇴하고 혁신전대 않으면 더이상 제안 없어"

2015년 12월 7일 박지원 "목포시민들, 새정치연합에서 빨리 나오라고 해"

2015년 12월 9일 조배숙 전 의원 탈당

2015년 12월 10일 문병호 "문재인 대표 사퇴 안하면 다음주 결단"

2015년 12월 11일 주승용 "어떻게 해서든지 안철수 데려와야 하고 그러려면 문재인 사퇴해야"

2015년 12월 11일 박지원 "안철수 탈당하면 새정치연합은 분당의 길로 갈것"

2015년 12월 12일 안철수 "지금 만나 문재인과 합의? 모순"

2015년 12월 13일 오전 1시 문재인, 안철수 자택 방문해 40분간 기다렸으나 못만나고 복귀

2015년 12월 13일 오전 10시 안철수 탈당

2015년 12월 13일 김한길 "안철수, 친노친문패권에 질려 탈당"

2015년 12월 14일 황주홍 "안철수 탈당, 문재인의 과도한 대권 욕심 때문"

2015년 12월 14일 박지원 "안철수 탈당 초래한 문재인 대표 물러나야"

2015년 12월 16일 안철수 "새정연, 평생 야당하려고 작정한 당. 집권할수도 없고 집권해서도 안돼"

2015년 12월 17일 김부겸 "안철수, 본인이 마시던 우물에 침뱉는 것은 정도 아냐"

2015년 12월 17일 문병호, 유성엽, 황주홍, 새정연 탈당

2015년 12월 20일 김동철 의원(광주 광산갑) 탈당

2015년 12월 22일 박지원 "현재 야권 분열에 가장 책임이 있는 사람은 문재인. 호남은 문재인 반대로 단결"

2015년 12월 23일 임내현 의원(광주 북구을) 탈당

2015년 12월 24일 김한길.박지원 "문재인, 공천권 포기해야"

2015년 12월 28일 권은희 의원(광주 광산을), 최재천 의원(서울 성동갑) 탈당

2015년 12월 29일 박지원 "문재인 대표 사퇴하고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로 모셔야"

2016년 1월 3일 김한길 의원(서울 광진갑) 탈당

2016년 1월 8일 김영환 의원(경기 안산 상록을) 탈당

2016년 1월 12일 최원식 의원(인천 계양을), 권노갑.김옥두.박양수.이훈평 등 동교동계 집단 탈당

2016년 1월 13일 주승용 의원(전남 여수을), 장병완 의원(광주 남구) 탈당

2016년 1월 14일 신학용 의원(인천 계양갑), 정대철.최경환(김대중평화센터 공보실장)탈당

2016년 1월 15일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보성) 탈당(2016년 3월 더민주 복당)

2016년 1월 19일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 탈당

2016년 1월 21일 조경태, 안철수 설득에 불구, 국민의당 거부하고 새누리당 입당

2016년 1월 22일 박지원 의원(전남 목포) 탈당

2016년 1월 25일 안철수, 천정배 공동 기자회견 갖고 합당 합의

2016년 1월 27일 문재인 대표 사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당대표직 인계

2016년 2월 18일 정동영, 국민의당 합류

2016년 2월 29일 전정희 의원(전북 익산을) 탈당, 국민의당 입당

2016년 3월 7일 안철수 "문재인, 날 버리면서까지 지키려던 혁신안 어디갔나?"

2016년 3월 15일 정호준 의원(서울 중성동갑) 탈당, 국민의당 입당

2016년 3월 17일 부좌현 의원(경기 안산 단원을) 탈당, 국민의당 입당


---------------


마지막에 일부러 하루이틀씩 간격두고 탈당하는거 소름돋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4/19 09:13
수정 아이콘
근데 저렇게 하고, 호남 다쓸고 비례표도 쓸어먹으며 성공으로 마무리
김홍걸이 이때 이희호여사 언플로 빡치고 국민의당 아닌 더민주 입당했죠.
김홍걸 불호가 많지만, 더민주 입장에서 언젠가 챙겨줄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때 호남 국회의원 한명인가 빼고 국민의당이 싹쓸이..
20/04/19 09:14
수정 아이콘
와 이걸 보니 탱킹 수준이 아니네요;;
불굴의토스
20/04/19 09:15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도 하루하루 같이 탱킹하던 시절입죠.
겜돌이
20/04/19 09:15
수정 아이콘
암에 걸릴 것 같다가 탈당 부터 편ㅡ안
20/04/19 09:16
수정 아이콘
암이 암에걸려 나았습니다.
20/04/19 12:49
수정 아이콘
우리야 저 인간들 나가서 편안하지만 탈당 하지 말아달라고 새벽에도 찾아가며 읍소하던 문재인 대통령은

너무 힘들어서 새벽에 SNS에 토로까지 하실정도로 멘탈이 갈아말렸죠.
겜돌이
20/04/19 13:20
수정 아이콘
라이브로 볼 때는 저도 속이 마냥 편하진 않았죠
20/04/19 09:15
수정 아이콘
진짜 홧병 나는줄 알았어요
Cafe_Seokguram
20/04/19 09:17
수정 아이콘
다시 보니 문재인이 보살.

박지원은 저렇게 해놓고 문재인에게 평양 초대 대사를 구걸하다니. 사람인가 싶네요.
불굴의토스
20/04/19 09:18
수정 아이콘
저런사람들이 민주당에 입당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 성공을 돕겠습니다 하니까 조소당하는거죠.
20/04/19 12:54
수정 아이콘
제발 민주당 과반 안 되도 좋으니 (대신 1당은 유지, 개인적으로 140석 봤음) [민생당 0석되서 소멸되게 해주세요.] 라고 열심히 빌었는데 하.. 총선결과 보고 어찌나 행복하던지
조국수호대당이나 페미정의당 결과도 나름 만족.
베스킨라
20/04/19 09:18
수정 아이콘
저때 도저히 안돼겠다 해서 더민주 가입하고 돈 내고 있는데 벌써 5년 됐네요..
목포 사람으로서 박지원 이번에 떨어진거 속 시원 합니다...크크 새길을 가겠다고 플랭카드 붙여놓던데...하 계속 나올려나...
불굴의토스
20/04/19 09:19
수정 아이콘
전체적 WAR를 따지면 민주진영에 공헌도 있는 사람이라고 봐서(알버트 푸홀스처럼) 더 망가지지말고 은퇴하시는게 좋아보이는..
20/04/19 09:35
수정 아이콘
이제 나이도 있고 다음 선거를 나갈 수 있는것도 아니지만
이빨은 아직 건재하니 유시민 빈자리를 대신해서
종편등에 출현이 예상되는 나경원 이언주등에게
매콤한 맛을 좀 보여주면서 WAR좀 올리고 은퇴했으면
좋겠습니다
20/04/19 09:26
수정 아이콘
저도 저때 입당 크크
맑국수
20/04/19 12:39
수정 아이콘
저도 너무 화나서 당원 가입한게 15.12.29네요.
20/04/19 12:56
수정 아이콘
내년 재보궐에 전라도 공석 생기면 호남 토호 그 인간들 다시 튀어 나올 수도 있겠지만 부디 낙선하길 바랍니다. 차기 총선은 워낙 고령이라 뭐 해당 지역구 의원, 문재인 정부, (이낙연 정부)가 막장으로 심판 받지 않는 이상 당선 될리는 없겠죠.
GRANDFATHER__
20/04/19 13:45
수정 아이콘
저도 찾아보니까 다른 당 당적 정리하고 입당한게 저때네요
바다로
20/04/19 09:25
수정 아이콘
꼬시다 흐흐 특히 박지원
20/04/19 09:26
수정 아이콘
2015년 2월 8일 문재인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에서 45%득표, 당대표 선출

이 모든 스노우볼의 시작이네요
다크서클팬더
20/04/19 09:29
수정 아이콘
어우 씨 극혐... 진짜 저때 안철수가 다 데리고 나간게 천만다행.
쟤들 남아있었으면 탄핵도 못 시켰을거에요.
20/04/19 12:58
수정 아이콘
근데 안철수가 피리부는 사나이로 싹다 데려나간줄 알았는데 안철수 이전에 정동영, 천정배등 이미 탈당러쉬 시작했었네요. 어휴 나쁜 인간들
blood eagle
20/04/19 09: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렵게 봉인했던 과거의 기억이... 으으윽;;;; 말그대로 문재인 vs 안철수 + 동교동계 + 정동영계(ps. 김한길) 민주계열 역사에 길이남을 내전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 문재인을 팔아서 목숨연명하려던 민생당 중진분들... 양심은 어디로 팔아먹었는지. 강성지지층이 문재인 대통령의 적이라고 생각되면 작살을 내는 호전성은 그냥 나온게 아닙니다. 다 과거의 경험의 산물이에요. 무엇보다 이것도 상당히 축약한 수준입니다. 대선과정까지 트롤링은 상상도 못해요.

이 양반들이 오판한건 문재인은 이미 인재영입과 온라인당원시스템 그리고 안심번호를 통해 축적한 선거데이터 등등 할수있는 최선의 준비를 다한 상태였다는거. 만약 당시 안철수가 당시 문재인 협상안 받았으면 그의 정치입지는 완전히 달라졌을겁니다. 본인이 영입한 인재들 다 안철수 쪽으로 밀어주겠다는거였는데 말이죠.

참고로 내전 시작 후 날마다 한두명씩 탈당할때마다 영입인재 입당식을 열어서 효과를 상쇄시켰습니다. 문재인이란 정치인이 사람좋게 웃고다닌다고 정치적 술수 못쓴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나중에는 김종인도 단물만 뽑히고 나가 떨어졌어요. 그 영감님이 문재인하면 성질내는 이유가 다 있죠.
복타르
20/04/19 09:31
수정 아이콘
이언주가 빠진게 아쉽네요.
blood eagle
20/04/19 09: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분은 대선 정국 때 탈당했습니다. 20대 총선 이후에도 비문계열은 최후의 최후까지 반항했는데 대선까지 트롤링한 대표적 인물이 이종걸, 박영선, 이언주 이 3명입니다. 문제는 이종걸 박영선 이 두양반들이야 짬바가 있으니 눈치보고 있는데 이언주는 그 짬바도 없;;;; 3명 같이 나가는줄 알고 선빵날리고 탈당 했는데 나머지 2명은 잔류;;;;; 그래서 사정 아는 사람들은 이종걸 박영선 욕 많이 했어요. 모자란 동생으로 간보고 버렸다고.

물론 이종걸 박영선은 대선이후 모태친문으로 재탄생;;; 제가 문통 빼고 정치인 절대 안믿는건 이런꼬라지를 몇년동안 봤기 때문입니다. 진짜 양심들;;;;
DownTeamisDown
20/04/19 09:47
수정 아이콘
언주야 시리즈가 그런 이중적인 의미가 있죠...
겉으로는 세상물정 모르고 탈당한 이언주에 대한 조롱이지만 알고보면 모자란 동생으로 간보고 빠진 두명에대한 비판이 섞여있는
blood eagle
20/04/19 09: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것도 시간 지나니 많이들 기억 못하시더군요. 하지만 전 잊지 않습니다.
계층방정
20/04/19 10:26
수정 아이콘
지금 이언주의 숱한 막말들과 친박 행보도 이종걸 박영선에 대한 울분으로 보면 인간적으로 좀 이해가 되긴 하네요. 물론 그렇다고 그 화풀이를 광명을 유권자에게 한 건 너무한 것 같고 그래서 이언주를 부정적으로 안 보긴 어렵습니다.
20/04/19 13:03
수정 아이콘
박영선 하면 김종인이랑 밀실 사진 찍힌거랑 평창 올림픽때 사진찍을려고 갑질한거 2개 생각나네요.
20/04/19 10:03
수정 아이콘
박영선이 친문됐나요?
와 세상에..
blood eagle
20/04/19 10:06
수정 아이콘
친문좌장 박영선 아니겠습니까. 지금도 차기 서울시장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중이시죠.
20/04/19 10:06
수정 아이콘
정치인의 염치란...와 정말;;
상상도 안가네요.
용노사빨리책써라
20/04/19 10:10
수정 아이콘
대선즈음부터 친문됐습니다. 지금은 중기부 장관이고, 지역구는 친문출신 윤건영 준 뒤 서울시장각 재고있죠. 추미애랑 맞다이 뜰것 같은데 승산이 있는지는 모르겠군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0/04/19 10:18
수정 아이콘
추미애는 대권쪽을 노려볼거 같아서 서울시장은 박영선과 우상호의 싸움이 될거 같습니다.
20/04/19 13:05
수정 아이콘
글쎄요. 대권 노리는건 대선 후보 지지율 순위권에 들어야 욕심내는거지 추미애는 바닥수준이던데 제가 볼때는 2022 지선때 박영선이랑 서울시장 경선 치룰것 같습니다.
추미애 하면 언론에서 서울시장 출마는 꼬리표처럼 붙은지가 수년째에요. 백프로 출마합니다. 그리고 노무현 탄핵으로 사과 절까지 한 양반이 뭔 대통령..
20/04/19 10:28
수정 아이콘
박영선 정말 극혐합니다
다크서클팬더
20/04/19 11:02
수정 아이콘
언주는 낙선
언니는 낙연...
아이군
20/04/19 11:06
수정 아이콘
지금 부려 중소기업부 장관....

언주야~~ 언니는 장관인데.... 너는 가관이네....

의 장관입니다.
20/04/19 12:1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이종걸 당무거부가 빠졌네요 크크
blood eagle
20/04/19 12:30
수정 아이콘
문재인 사퇴하라 + 당시 원내대표 경쟁자였던 최재성 사무총장 시켰다는 이유로 무려 45일 당무거부였죠.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죄송했다고 사죄문 쓰고 그 누구보다 충성스런 친문;;;; 진짜 조상님이 아까운;;;;;
이종걸 전의원 뿐이겠습니까. 정치인 대부분 이수준이죠. 가끔 정치인들이 소신어쩌고 하면 헛웃음나요.
니들 과거이력을 똑똑히 기억하는데 소신은 무슨 얼어죽을.
20/04/19 13: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와 이종걸이 그런인간이었군요. 공천 떨어진거 완전 쌤통!!!!

검색해보니 21대 총선 경선할때 [반문시절 뿌린 말은 주워 담을 수 없으니 토사구팽 당하고 망신 당하길 기대합니다] 라는 의견도 많던데 캬~ 대단한 분이었음. 저런 인간이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라니
blood eagle
20/04/19 13:26
수정 아이콘
말은 이렇게 해도 사실 이제는 악감정은 없어요. 공탈된 이후 행동도 깔끔했구요. 사실 그시절에 민주당 정치인들 미치지 않은 사람 찾는게 더 빠릅니다. 요즘 칭찬받는 당내중진들 당직자들 상당수가 과거 반문or비문이었다고 하면 누가 믿겠나요. 결국 정치라는게 이런거죠. 정치인이 미쳐 돌아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는게 지지자들의 책무이기도 하죠. 미통당 국회의원들 저지경된거 사실 지지자들의 책임이 가장 큽니다.
20/04/19 13:33
수정 아이콘
흠.. 그렇군요. 하긴 박영선이 반문으로 난리치다가 태세전환 한거보면..
아우구스투스
20/04/19 19:56
수정 아이콘
괜히 정청래에 대해서 진짜로 의리의 사나이라고 부르는게 아니죠.
20/04/20 06:03
수정 아이콘
중도층 시절엔 이해찬, 정청래 막말 이력이 너무 많아서 친문패권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라고 봤었는데 현재시점 평가로는 둘다 엄청나게 호감가는 인물로 바뀜.
불굴의토스
20/04/19 09:39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서 꿀지역구에 당 요직 맡기면서 많이 밀어줬는데 대선때 뭔가 씌였죠.

해찬옹의 선거때만 되면 사람들이 살짝 맛이 간다는 명언이 입증된..
아이군
20/04/19 14:28
수정 아이콘
좀 다르게 표현해서, 저는 지금도 국회내 최대 계파는 친박일거라고 봅니다.

민주당 국회의원 180명 중에서 친문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봐요 대략 50명 정도?
친박은 최소 50이라고 봅니다. 물론 머리가 짤리기는 했는데, 몸통은 아직도 건제하다고 봅니다.
WoodyFam
20/04/19 09:34
수정 아이콘
저들이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서 받아달라고 구걸하던거 생각하면 사이다네요
20/04/19 09:35
수정 아이콘
제가 미통당만큼 싫어하는 안철수지만 안철수가 전부 끌고 나가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네요.
특이점주의자
20/04/19 09:37
수정 아이콘
2015년 2월 8일 문재인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에서 45%득표, 당대표 선출
2015년 4월 30일 반노 진영, 일제히 문재인 대표 사퇴 및 새 지도부 구성을 위한 전당대회 촉구

대충 이것만 봐도 상황이 보이죠.
저 사람들은 노무현 후단협질 할때랑 바뀐게 하나도 없었어요.
20/04/19 10:05
수정 아이콘
뭐 지금이라고 딱히 바뀐 것 같지 않고 그럴 요령도 없어 보여요.
용노사빨리책써라
20/04/19 10:08
수정 아이콘
재보선 전패는 광주 천정배, 관악 정동영 트롤인걸 누구나 다 아는데 그걸 문재인에게 뒤집어 씌웠죠.
그런데 나중에 그들이랑 합쳐서 문재인 까더랍니다.
20/04/19 09:38
수정 아이콘
저걸 어떻게 참았지... 우욱...
20/04/19 09: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유일하게 민주당을 안찍었던게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던 시절 지방선거, 재보궐선거 때입니다. 박주선 주승용 조경태 김한길 안철수 아주 징글징글하던 시절... 안철수가 다 몰고 나가고 새정연에서 더민주가 될 때까지 진짜 발암도 이런 발암이 없던 시절... 유해물질 그 자체였었죠 크크
20/04/19 13:31
수정 아이콘
저는 약간 비슷한게 중도층으로써 어디 찍어야 되나 고민할때
새누리당은 부패한 보수 및 적폐 그자체 같아서 꺼려졌고 민주당은 [김한길, 천정배, 박지원, 정동영, 박주선, (손학규)] 등 이런 인간들 때문에 도저히 손이 안 가던데 싸~악 다 나가주길래 어? 저기 물갈이 됐네? 하면서 본격적으로 민주당 지지하기 시작했죠.
린민메이
20/04/19 13:35
수정 아이콘
저세요?
20/04/19 09:39
수정 아이콘
ahn ahn pump this party

그래서 안철수가 보수정당 갔을 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다들 친박계랑 안철수가 싸울 때 어떤 [발언]이 나올지 궁금하지 않나요??
20/04/19 10:05
수정 아이콘
안철수도 진짜 고집이 엄청쌔서 어떻게 보면 문재인 대통령과 안철수의 정치인 답지 않은 고집이 상승작용을 한거같기도 크크
서로 성향이 다르면 나눠줘야죠!
20/04/19 10:45
수정 아이콘
문통이니 버텼지 친박계 멘탈이 바이러스마냥 바스러질듯.
blood eagle
20/04/19 09: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더민주가 상당히 안정된 것 처럼 보이지만 그건 문재인 대통령이 압도적인 힘으로 당내 모든 계파를 눌러버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뭐... 문재인 대통령의 구상도 당내 시스템 완성될때까지 본인의 힘으로 강제로 안정화 시키는 방법인지라;;;;
20/04/19 09: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지원은 참여정부때 감옥가서 눈이 실명된 걸로 알고 있어서(+찾아보니 와전이군요, 그래도 감옥간 건 맞긴 하니..) 감정적 이해의 소지가 약간은 있는데 안철수 혁신전대는 생각할수록 어처구니가 없죠.
blood eagle
20/04/19 10:41
수정 아이콘
박지원 의원 패악질은 약간의 썰이 있죠. 문통이 팟케스트에서 말한적이 있는데 정확하게는 기억 안나네요. 축약하면 12년 대선 패배 이후 어떻게 해야 정권교체를 하나 고민하다 당내 중진들을 불렀다고 합니다. 이기려면 당을 뜯어고쳐야 하는데 지금 중진들 간판으로는 어렵다. 그러니 젊고 참신한 후배들이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중진들은 당권 도전 하지 말아달라고. 웃긴건 그때 중진들이 알겠다고 약속했다 합니다.

근데 박지원의원 이 양반 꿈이 당대표 한번 해보는거라.... 약속 파기하고 전대 출마를 강행. 문통은 아무리 생각해도 박지원간판으로는 개혁은 어림도 없다 싶어서 박지원 의원에게 미안하긴 하지만 전대출마... 아마 본인에 대한 원망은 거기서 나온거라고 추측한다. 라고 하시더군요.

안철수 전대표의 경우 그동안 보여준 성향을 고려하면 대충 예상은 가는데... 그건 제 뇌피셜이니 흐흐;;;;;
20/04/19 13:39
수정 아이콘
헐.. 저 본문에 8할이 박지원 문모닝인데 왜 저렇게 증오하나 했더니 그런 비하인드가 있었군요.
목포 낙선 축하~
용노사빨리책써라
20/04/19 10:59
수정 아이콘
지극히 정략적인 사람이라 문통 정계데뷔시절엔 잘해줬던 거로 기억합니다. 윗 댓글처럼 당대표 문제로 갈라졌지만, 또 지금은 잊었을걸요? 대북관련해서 한자리 할 수 있다면 언제든지 이쪽으로 올 사람이기도 하구요.
다크서클팬더
20/04/19 11:05
수정 아이콘
초대 평양대사 주면 순식간에 친문 될거라는게 정설
용노사빨리책써라
20/04/19 11:15
수정 아이콘
참 대단한 사람이긴 합니다. 분명히 구태정치의 화신인데, 말하는거는 꼰대랑 백만년쯤 떨어져 있고, 또 저게 냉철한 행동인가 싶다가도 노나먹는거 보면 저렇게까지 해야되나 생각되요.
20/04/19 16:33
수정 아이콘
초대평양대사를 줘도 개인적인 욕심이 앞서는 사람이라 남북관계에 어떤 분탕질을 할지 모르죠..
남북관계에 도움이 안된다고 보여요.
동년배
20/04/19 09:44
수정 아이콘
저기 나온 사람들 대부분 2016년 총선에서 이겨 국회의원 4년 해먹었으니 이득이라고 생각할겁니다. 아니면 절반 이상 2016년에 물갈이 당했죠.
뚠뚠이
20/04/19 09: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새 보면 친문 비문 분류는 기사 쓰는 기자느님이 정해주는거 같아요. 친문 비문에 범친문 진문 타령하는거보면 심해에서 새로운 생물 찾아서 종속 정해넣는 기분..
20/04/19 10:10
수정 아이콘
조심하세요 특정 직업 비하로 벌점 먹을 수도 있습니다... ㅠㅠ
人在江湖身不由己
20/04/19 14:01
수정 아이콘
종속과문.. 어? [문]이네?!
어강됴리
20/04/19 09:48
수정 아이콘
암흑기라고 하길레 2007년 부터인줄.. 유시민 대권도전하던 시절이니 어언..
아우구스투스
20/04/19 09:50
수정 아이콘
저러고서는 이번 총선 당시에 하는 거 보면 도저히 사람으로 보이지 않죠.
일반상대성이론
20/04/19 09:55
수정 아이콘
구와악
20/04/19 09:56
수정 아이콘
이 때 정말 이 사람들 인간같지 않았어요. 강성까지는 아니어도 문재인편을 들 수 밖에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이번에 그 사람들 폭망한 게 그렇게 통쾌할 수가 없어요.
20/04/19 13:42
수정 아이콘
진짜 다른건 됐고 민주당 1당 유지랑 민생당 0석만 간절히 바랬습니다. 근데 결과가.. 캬~
20/04/19 10:02
수정 아이콘
미통당이 쇄신되려면 이정도 해야된다는거죠 덜덜덜
월급루팡의꿈
20/04/19 10:03
수정 아이콘
전병헌보고 친노라고 난리치다가
불출마 선언하니까 그제서야 정세균계라고 기사내는걸 보고
친노프레임의 치졸함에 치를 떨었었습니다.
20/04/19 10:04
수정 아이콘
친문패권이 온갖 뉴스에 도배되던 시기였던걸로..
하심군
20/04/19 10: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도 실드치자면 이것이 신념을 위해 거짓말하고 양심을 파는 정치인이다. 그리고 위안을 드리자면 그 모든 댓가는 언젠가 돌려받게 되있다.

그래서 저는 장제원을 이해하고 이은재를 동정합니다. 이해한다고 장제원을 좋아하는 건 아니고 이은재는....남은 평생동안 댓가를 치루겠죠. 이제 목욕탕은 평생 못가는 거고 손자가 할머니 이야기 꺼낼 때마다 민망하겠네요.

아 하고싶었던 이야기가 하나 더 남았는데 거짓말을 제일 잘하려면 거짓말을 자신이 가장 철썩같이 믿어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망가지죠. 인간 이하로 떨어지는 겁니다. 지금 이 순간 모든 정치인들은 저 이은재를 보고 그 교훈을 새겼으면 합니다. 저 사람이 인간이 능력도 없이 정치인을 하면서 가장 인간 아래로 추락한 자의 최후입니다.
비상의꿈
20/04/19 10:12
수정 아이콘
문통의 맷집에 그저 탄복하던 시기죠
저걸 다 견디고 당 갈아엎었으니 지금의 더민주가 된겁니다
저 호남토호들이 아직도 붙어있었으면 지금 더민주 미통 반대입장이었을거라고 봅니다
20/04/19 11:39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보통 사람이 아니에요.
초인적인 뚝심. 특히 안철수에게는 끝까지 진정성을 보여줬죠.
20/04/19 13:45
수정 아이콘
진짜 호남 토호 저 인간들 계속 남아서 계파갈등 문모닝 난리쳤으면 최소한 중도층은 민주당 안 찍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민주당 지지 망설이다가 싸악 다 청소되길래 그 이후 망설임 없이 지지하기 시작했죠.
수메르인
20/04/19 10:13
수정 아이콘
이게 바로 민주당이 거친 '뼈를 깎는 쇄신'이죠. 미통당이 과연 이걸 해낼 수 있을까요?
20/04/19 10:38
수정 아이콘
뼈는커녕 때낀 손톱도 안깎...
20/04/19 13:46
수정 아이콘
그게 가능한 인간들이 여의도연구소 박살내고 의심스럽다며 헐뜯겠습니까
여당 지지자로서는 너무 다행이지만
20/04/19 10:13
수정 아이콘
진짜 이 때를 생각하면 하...
20/04/19 10:20
수정 아이콘
친문지지자들이 반대자들에 과격한게 이해가 될거 같은 기분이네요.
트롤링 엄청났군요.
현재 결과로는 사필귀정이란게 그나마 다행입니다.
20/04/19 13:48
수정 아이콘
전 클리앙 같은 강성 지지자들 너무 싫어했는데
흠.. 저때를 버텨준게 그 강성 지지자=친문팬덤들 덕분이겠네요.
제 바람대로 시민당이 압도하고 열민당은 망한 것 같으니 이제는 좀 덜 미워해야겠습니다.
1절만해야지
20/04/19 10:20
수정 아이콘
https://url.kr/w2vrmZ

돌이켜보니 텍스트만 봐도 미치겠는데 저걸 어떻게 버텼는지..
최강한화
20/04/19 11:44
수정 아이콘
저 중간에 영입인재들이 이제 2선이 되버리고
탈당하신분들은 낙선하시고...

반대로 탈당하신 분들이 계속 있었다면....어휴..
20/04/19 13:49
수정 아이콘
오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포메라니안
20/04/19 10:21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저들이 알아서 나가줬기 때문에 정당 혁신이 가능했네요
20/04/19 13:51
수정 아이콘
호남 토호들 나가더라도 끝까지 포기 안 하고 [시스템 공천] 밀어부친 덕분이지요.

정작 문재인은 호남 토호랑 안철수 탈당할 때 너무 힘들어서 SNS에 글까지 적으셨지만
오프 더 레코드
20/04/19 18:14
수정 아이콘
전국정당을 위해 호남 토호를 버린다. 지금 생각해도 이게 가능한 정치일까 하는 수준인데.
결국 저때 호남은 뺏겼지만 수도권을 얻었고.. 이번 총선은....
20/04/19 10:23
수정 아이콘
갸아아아악!!!!
김티모
20/04/19 10:30
수정 아이콘
집에서 정치얘기 아예 안하던 시절이죠.
저는 짜증나서 안하고, 한나라당 지지자인 가족들은 민주당 뭐하는지 신경도 안쓰던 시절 크크크
20/04/19 13:53
수정 아이콘
ㅜㅜ 새누리당 패악질은 답도없고 그렇다고 민주당 지지하기엔 호남토호 저인간들 너무 거슬려서 차마 손이 안 가고 정의당은 애초에 싫었고 진짜 중도층 시절이었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투표 포기하고 싶었는데 제가 싫어하는 인간들만 골라서 탈당을!? 캬~
아스날
20/04/19 10:32
수정 아이콘
안철수 최대업적 정치인생 최대업적이 이분들 데리고 나간거죠..
내우편함안에
20/04/19 10:33
수정 아이콘
대깨문거리며 비아냥 대는 사람들은
실상 민주당의 환골탈태가 어떤 간난신고를 겪으며 완료됬는지
아예 모르거나 관심도 없고 떠드는거죠
미통당에서 저런 인물이 나와서 미통당을
쇄신해 민주당을 4연승 대권 지선 다 압승하고
총선까지 180석을 획득하는 대승을 거두었다고 역지사지해보죠
과연 어떤 대접을 받을까요
답나오는 겁니다
문재인같은 인물을 가지질 못했고 그가 완수한 정치적 업적을 인정하기
너무 싫고 인정자체가 괴롭기까지 하다는 거겠죠죠
아이군
20/04/19 11:07
수정 아이콘
형광등 100개를 켠듯한 아우라...

인거죠 뭐
-안군-
20/04/19 17:42
수정 아이콘
민주당과 문재인이 저런 지옥같은 고난길을 걷고 있을 때는 민주당에 관심도 없던 사람들이 그러는거죠 뭐.
아싸리리이
20/04/19 10:38
수정 아이콘
이래서 민주당안에서 문재인이란 이름은 절대적이죠
수메르인
20/04/19 10:39
수정 아이콘
안철수 지지하던 제가 저 때 기점으로 완전 극혐하게 되었습니다. 속된 말로 정의봉으로 처단하고 싶을 정도였으니..
20/04/19 13:57
수정 아이콘
전 안철수 지지율이 하도 높길래 진짜 괜찮은 사람인가? 아리송 할때
힐링캠프 나온 방송보니 MC 질문에 구체적인 대안은 단 하나도 없고 계속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해대는 거 보고 아 저 인간은 양측에 다 욕먹기 싫어서 쇼하고 있구나 싶어서 바로 손절했죠.
Chandler
20/04/19 10: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잠시 까먹고 이번에 박지원 뗠어진걸 쪼금 불쌍해했네요

다시읽어보니 꼬시다 크크크
하심군
20/04/19 10:53
수정 아이콘
사실 그래서 그 부분을 이해한다고 하는 건데...정치인이 원래 그런거라고 하는 사람들 국회안에서도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걸 초보들이 어줍잖게 보고 따라하는 게 문제죠. 특히나 요즘은 언행도 천박해진게 더 크고요. 박지원 의원 정도면 너무 유능해서 문제라고 봐요.
우유한잔
20/04/19 10:55
수정 아이콘
진짜 저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토나올거갔아요.

새삼 지켜봤던 지지자도 멘탈이 갈리는데 문통의 멘탈은 대체....
20/04/19 11:07
수정 아이콘
비민주성향인 지인이 대통령 문재인은 인정 못 하겠는데 정치인 문재인은 인정할 수 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나라를 다스리는 정치력은 모르겠지만 저 아귀다툼 속에서 살아남은 정치력은 진짜 엄청난 거라며..
관상송
20/04/19 11:13
수정 아이콘
글을 읽다 보니 그때 생긴 암이 재발 하는것 같아요 ㅠ.ㅠ
blood eagle
20/04/19 11: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참고로 왜 탈당을 했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하여 : 17대 대선 정국 당시 열린우리당 해체작업에 써먹던 전략입니다. 하루이틀 텀을 주고 1~2명씩 나간 이유는 가능한 더 많이 더 길게 문재인에게 타격을 주기 위해서. 정말 악날하죠. 만약 문재인 본인이 흔들렸다면, 당원과 지지층이 흔들렸다면 더민주는 그대로 붕괴되었을 겁니다. 설마 문재인이 이걸 버틸 줄 몰랐겠지 크크크크

저 시나리의 기획자가 민주당 골수지지자들은 이를 가는 김한길 전의원;;;; 최근 폐암걸리셨다고 하셔서 나름 걱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생각하면 이갈리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쾌차하시길 빕니다.

개인적으로 청년정치인 운운하는거 좋아하지 않습니다. 지금이야 문통 덕분에 이지경까지는 안가겠지만, 언제든 이런 아귀다툼을 벌일 각오를 해야 하거든요. 꿈과 희망이 가득한 그런동네 아닌데 어린이(?)들 전장터로 내모는거 같아서 뭐;;;;
20/04/19 12:07
수정 아이콘
더 대단한건 저런 와중에 표창원, 박주민, 김병기, 조응천 같은 기존 민주당에서 볼 수 없는 인재들을 영입 했다는 겁니다. 호남 토호들 나가도 당이 무너지지 않고 쇄신할 수 있도록 다른 한 쪽에서 계속 작업을 하고 있었던거에요. 문재인의 진가는 버티는것 뿐만 아니라 대안까지 마련해 놓은거죠. 진짜 무서운 사람 입니다.
blood eagle
20/04/19 12:33
수정 아이콘
주도면밀한 사람이죠. 다만 안타까운게 원래는 싸우려고 준비한게 아닐거라는 점 입니다. 그 양반들이 욕심을 조금만 버렸더라면 어땠을까 싶어요.
20/04/19 14:02
수정 아이콘
진짜로 민주당에 호감가기 시작했던게 표창원, 이철희 같은 인재영입 발표했을때였습니다. (두분다 불출마 ㅜㅜ)
극도로 싫어하던 내부총질, 계파갈등의 원흉인 호남 토호 인간들은 다 탈당하고 참신한 인재 영입으로 쇄신하는 뉴스가 연일 보도되는게 중도층에게는 굉장히 어필되었습니다 진짜로요.
김홍걸 같이 뇌물먹다 걸린 구태정치인도 아니고 (시민당 투표가 망설어졌던 원흉) 표창원, 이철희라니!! 썰전 팬으로써는 진짜 박수를 쳤습니다. 이철희는 비례 갈꺼면서 뭐하러 핫하게 붙고 지면 쿨하게 떠난다는 말을해서 그게 좀 아쉽지만
아우구스투스
20/04/19 13:16
수정 아이콘
07년이었죠.
20/04/19 14: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헐 그렇군요. 열린우리당 해체 작업이었던 1~2일에 연속으로 탈당하기 전략이었군요. 와 진짜 악랄한 악마같은 인간들 다 낙선해서 진짜 너무 다행!
20/04/20 07:19
수정 아이콘
열린우리당입니다.
그놈헬스크림
20/04/19 11:23
수정 아이콘
잃어버렸던 기억을 찾았는데 기분이 더러워지는 느낌입니다...
진짜 학을 때는 하루 하루 였죠...
하.............
최강한화
20/04/19 11:33
수정 아이콘
막판에는 거의 매주 일요일마다 기자회견 같은걸 하면서 문재인 당시 대표를 공격했죠.
그리고 집단탈당....그리고 지금까지 온겁니다.
푸른호박
20/04/19 11:35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들때문에 대깨문 인정합니다.
저런 행적이 있는 사람인데도 지지하는건 존중은 하는데 이해는 안되고요.
GRANDFATHER__
20/04/19 11:35
수정 아이콘
아 숨을 못쉬겠어요 ㅠㅠ
오우거
20/04/19 11:35
수정 아이콘
보수정당 변화 입장에서 난이도가 가장 높은게 문재인 같은 탱커가 리더가 되는 것.....이 무슨 말인지 한방에 와닿는군요
OnlyJustForYou
20/04/19 11:39
수정 아이콘
와 잊고있던 저 때 기억이 다시..
글만봐도 부들부들하네요
20/04/19 11:39
수정 아이콘
그놈의 친문패권 크크
문재인의 최대 업적은 대통령 시절이 아니라 저 암흑기를 뚫고 온거죠
아이는사랑입니다
20/04/19 11:47
수정 아이콘
??? : 친문패권 친문패권 아몰랑 친문패권이야!!!
20/04/19 11:51
수정 아이콘
피리부는 사나이 안철수니뮤ㅠ
20/04/19 11:52
수정 아이콘
탈당 하루이틀 간격으로 연달아 한거 진짜 멘탈갈렸죠. 그냥 한번에 확 갔어야지 일부러 긁으려고 저러다니
20/04/19 14:07
수정 아이콘
https://pgr21.net/election/4937#259756
열린우리당 해체작업 할때의 전략이었답니다. 와진짜 악마 그자체
저격수
20/04/19 11:57
수정 아이콘
중학교 선배는 30시간도 못 버텼는데....
루크레티아
20/04/19 11:59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문재인 문전박대 하는 꼴을 보면서 느꼈죠.
저건 진짜 정치를 떠나서 사람의 도리 따위 없는 인간이다.
부질없는닉네임
20/04/19 12:11
수정 아이콘
잊고있던 말 떠올랐습니다
문모닝...크크
거친풀
20/04/19 12:22
수정 아이콘
진짜...왜 이런 시...진짜..정말...와...내 혈압
어제 방송나온 박지원이 노인네 다 되 보여서 측은 해보였는데...
..난 붕어인가! 이걸 잊고 있었다니
20/04/19 14:09
수정 아이콘
저도 박지원이 요 몇년간 방송, 라디오에 하도 나와서 말도 잘 하길래 조금 호감으로 보일뻔 했는데
..난 붕어인가! 저걸 잊고 있었다니
공노비
20/04/19 12:26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아마 이때 진성 친문들 많이생겼을겁니다.
저도 이거보면서 완전 문재인 지지하게되었거든요..
진짜 이때 이런발암이없음
20/04/19 12: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혁신전대가 한때 안철수 놀리는 밈이었는데 잊혀져버렸네요

보수에서 1:1 매칭되긴 어렵지만 이정도 난이도룰 이겨내고 당권에 이어 대권 잡은건 김영삼 정도네요.
20/04/20 00:14
수정 아이콘
김영삼은 합당 치트키 쓰지 않았나요? 크크크
20/04/20 00:31
수정 아이콘
여당에 합당한 다음에 여당 주류를 밀어내고 대통령이 되어서 아예 전임 대통령들을 감옥에 보내버렸으니..
요즘으로 비유한다면 안철수가 2016년 총선 이후 국민의당 이끌고 새누리당에 합당한 뒤 (탄핵 같은거 없다 가정) 친박과의 당권싸움에서 이긴 뒤 대통령 된 뒤 이명박근혜를 감옥에 보낸거나 다름 없죠 크크
Lovelius
20/04/19 12:32
수정 아이콘
아.... 부들부들....
월광의밤
20/04/19 12:33
수정 아이콘
근데 언론이 붙인 친문패권이었는데

이제 진짜 실력과 운으로 친문패권이 되었네요. 격세지감
거믄별
20/04/19 12:43
수정 아이콘
텍스트를 보는 것만으로도 그 당시 걸렸던 암이 다시 재발할 것 같은데...
그 당시 저걸 보면서 어떻게 버텼는지... 생각하기도 싫네요.

그리고 저 상황에서 탱킹을 하면서 모든 것을 갈아엎고 바꾸고 있었다는게...
20/04/19 12:44
수정 아이콘
그놈의 혁신전대 ... 새정치와 함께 진짜 웃긴말이죠.
배고픕니다
20/04/19 12:47
수정 아이콘
역시 게임이든 뭐든 탱커가 잘하면 쉬워지는군요
이른취침
20/04/19 13:04
수정 아이콘
본인의 야심만으론 버틸 수 없었을 겁니다.
중간 어디쯤에서 타협했겠죠.
아니 애초에 그런 야심이 별로 없는 사람이었죠.
하지만 노무현...
점박이멍멍이
20/04/19 13:11
수정 아이콘
이제 다시는 민주당 계열이 열린우리당 및 2015년 사태를 겪지 않으려면,
끊임없이 노력하고 지지층과 소통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이해찬대표님이 은퇴하고 나서가 걱정이네요. 누가 당대표가 되어서 지금처럼 PK 지지층과 호남 지지층을 온전히 아울러(이리되면 타지역 지지층은 이완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향후 21대 국회와 대선을 진두지휘할지요...
평생 잊지못할 정치인 문재인의 행보였지만,
언제든 그 공든탑이 무너질수 있다는 점이 걱정입니다.
지지자들이 굳건히 버텨서 당내에서 잡음이 안나오게 간섭(진정한 민주주의겠지만)할 수 밖에 없을 듯 해요.
20/04/19 14:12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부산이 초라하다느니 장애인 비하 발언 등 막말 이미지가 있는 이해찬 별로 싫어했지만

총선 압도적인 승리의 주역인데다가 총선 끝나자마자 더불어시민당 대표가 국가보안법 폐지니 뭐니 헛소리하고 자빠질때 바로 지적하며 교통정리 같은거 하는거 보면 햐.. 대단한 사람이구나 싶기도 하고 저분이 정계은퇴하면 이제 민주당,시민당 내부에서 또 헛소리 하는 인간들 누가 바로 잡아주나 걱정이 되더군요. 그나마 이낙연이 있지만
아이군
20/04/19 14:25
수정 아이콘
이해찬은 꼰대만 아니었으면 대권 노렸죠 ....
방향성
20/04/19 13:22
수정 아이콘
저 위에건 아직 1부에요. 지방선거 끝나고 김종인 사가가 시작되고, 대선 경선 때까지 계속됩니다.
Locked_In
20/04/19 13: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극하드탱커인데 문도마냥 가갑 태불망 두르고
맞으면서도 딜 박아서 다 때려잡았죠.
이해찬같은 대통령빼고 해볼거 다 해본 양반도
저때 문재인같은건 절대 못합니다.
언론들이 저당시를 조명하긴 커녕 같이 흔들어대서 그렇지
정치인 문재인의 업적은 저때만 가지고도 한국사 역대급이죠.
20/04/19 14:15
수정 아이콘
그 단어는 공감은 하지만 특정 직업군 비하단어라서 pgr에서 누가 신고하면 100% 벌점 2점 먹습니다.
참고로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대부분 벌점 처리하더군요.
Locked_In
20/04/19 15:57
수정 아이콘
쓰다보니 화딱지나서 막나왔네요. 감사합니다.
BbOnG_MaRiNe
20/04/19 13:35
수정 아이콘
+ 문모닝 시절... 정치 12단은 4선으로 마무리인가보네요
천국와김밥
20/04/19 13:39
수정 아이콘
호흡곤란이....
20/04/19 13:47
수정 아이콘
지금이야 까마득한 옛일으로 느껴질정도지만 2016년 총선당시 호남지역 후보들이 당시 문재인 전대표의 지원유세를 노땡큐 하던 때가 있었죠.
지원유세를 마치고 기차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며 찍힌 사진속의 담담하면서도 쓸쓸한 모습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통합당이 아니라 민주당에서도 문재인같이 강력한 탱커는 앞으로는 만나기 힘들것 같아요.
파이몬
20/04/19 14:00
수정 아이콘
어떻게 이걸 잊고 살았던가..
20/04/19 14:03
수정 아이콘
저때 민주당이랑 문재인 리얼 망하는줄 알았죠.
20/04/19 14:04
수정 아이콘
와.. 저시절 지금보다도 정치에 큰 관심이 없어서 저런 내부사정은 아예 몰랐었는데 텍스트만 봐도 문통은 지금 당장이라도 성불하실듯..
20/04/19 14:30
수정 아이콘
저도 문모닝 말로만 들었지 저정도일 줄은.. 와.. 대박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05080003220108
이런것도 있네요.
대청마루
20/04/19 14:04
수정 아이콘
미통당이 박근혜 못버려서 내부정리 못하고 망하는 수순을 보여주고 있다 보니까 더욱 더 재평가 되는 정치인 문재인...
종합백과
20/04/19 14:06
수정 아이콘
조심해야할 글 입니다. 선거 이기니 오만해지는거냐 반대진영에게 딱 그 소리 듣기 좋은. 지금은 사려야할 때이지 고소하다 xx들아 할 때가 아니예요.

당시 실제 민심이 떨어져 있던 것은 지지율과 선거 연패가 보여주는 것이고 민주당에 다행이었던것은 친문, 친노 지지층의 변함 없는 지지 딱 하나죠.

반면 민주당 반대진영에서 이 상황을 해석하기에는 선거에서 지고 핵심 지역인 호남에서 지지도 극악인 후보가 본인들 친위대를 활용해서 당을 장악하고 혁신하지 않으려는 (그들이 옳다는게 아니라 그들 입장에서는) 적폐로 보였겠죠. 그 얘기를 박지원 김한길이한게 웃기지만요.

지금의 호남의 적극적 지지와 당시의 비토 모두 비슷한 유권자들의 그때에 내린 선택이었습니다. 문재인을 못알아보고 혹은 싫어하고 난리친것도 지금 표를 몰아준것도 같은 사람들이라는거죠.

박근혜의 거한 똥볼이 아니었다면 다음 선거때 민주당이 정권 잡았을까도 의문인데 못잡았다면 대중은 문재인을 이회창 처럼 취급했을지도 모르죠. 확장성 없는 친노의 수장이 선거에 나와서 졌다고. 왜 후보가 안철수 아니었느냐 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이기고 그간의 어려움을 서로 나누는것은 인지상정이겠으나, 지금 해야할 것은 자중하고 치밀하게 남은 임기동안 지상 과제라고 노래를 부르는 검찰개혁의 완수, 및 다음 대선 승리위한 위기상황인 경제 살리기에 집중해야지 승전보에 취해 과거 회상하며 샴페인 따는 건 도움이 안됩니다. 압도적으로 이겼지만 실제 투표 절대값은 미통당이 42프로인가 받았어요. 중도 3ㅡ5프로 뺐기고 그게 미통당으로 가면 그대로 역전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 또 명심해야 합니다.
20/04/19 16:31
수정 아이콘
의견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10년 전에 예상도 못했던 승리의 여운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4일 지났으니까요.
-안군-
20/04/19 17:44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이야 뭐... 즐기시게 냅두죠. 크크크...
20/04/19 20:10
수정 아이콘
오만해서는 곤란하지만 그렇다고 과거를 잊어서도 곤란합니다..
과거 저런 사실을 몰랐던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알았지만 시간이 지나서 잊은 사람도 있을테니 이런 과거상기는 항상 필요하죠..

과거를 쉽게 잊어버리면 노난 것은 양심없고 책임지지 않는 뻔뻔한 자들만 유리해지기 마련입니다..
imf 마저도 금방 잊어버려서 그 뻔뻔한 자들이 잃어버린 10년 운운하며 책임 떠넘기는 것이 통했던 사례처럼 되서는 안된다는 거죠..

그래도 요즘은 인터넷시대에 과거가 박제되서 다시 끌올되기 쉬워서 다행입니다..
인터넷 어그로들도 그런 걸 싫어하는 게 저격이니 뭐니 하면서 자신들의 과거를 지우고 싶어 하죠..
물론 온라인상의 개인이야 그러려니 해도
정치인 이야기에서 그들의 과거를 쉽게 잊어줘서는 인터넷 어그로급 정치인만 양산할뿐이라는 걸 잊지말아야 할겁니다..
껀후이
20/04/19 14:11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저때 생각나네요
문재인이 아닌데도 숨이 가쁜...
진짜 문통은 한국사에 남을만한 인물입니다
20/04/19 14:4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대통령들은 윤보선 제외하고 전부 한국사에 남을 인물들이죠.
보수 멸망 시켜준 박근혜도 그렇고..
동네형
20/04/19 14:55
수정 아이콘
노무현도 못했고 저런 문재인도 나를 당원가입까지 끌고가진 못했는데
온라인 당원가입과 박근혜가 저를 민주당원으로 만들었죠...
20/04/19 16:26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도 당원 가입은 망설여집니다.
저때 가입창까지 켜긴했는데 차마 가입은 못하겠더군요.
저때보다 더 저를 강하게 유인할 이유가 생긴다면 그땐 민주당이 남아있질 못하겠죠.
그런 의미에서 저는 끝까지 당적없이 남아있고 싶네요.
원래 밖에서 불구경이 제일 마음 편하죠.
handrake
20/04/19 15:00
수정 아이콘
저게 5년전이라니 놀랍네요. 한 10년은 된일인줄...

문모닝 시절에 뭘해도 한나라당에 안될것 같아서 정치에 신경끄고 있었는데

기적같은 총선승리 -> 마찬가지로 기적같은 탄핵 -> 대선승리 이렇게 이어졌다니

다시 봐도 정말 IF에 IF가 겹쳐서 생긴 일이라고 밖에 할말이 없네요.
젤리롤
20/04/19 15:0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문대통령은 볼때마다 kt팬들의 한이 담겨있는 이영호처럼 보입니다. 근데 그냥 이영호가 아니고 같은 팀원들이 리플레이나 전략 다 빼내서 넘기고 온갖 언론과 커뮤니티에서 공격하고 맵도 안티 테란맵 도배..이상황에서 우승시킨 난이도죠.
그리고 미통당은 저 난이도의 절반도 해결 못합니다. 애초 태생이 다르고 시스템에 대한 거부본능이 가득한데, 무엇보다 백의종군 할 인물이 전무합니다.

지금 민주당 관계자들 멍청이 아닙니다. 샴페인 터뜨리고 자화자찬하며 1,2년 훌쩍 지나가도록 놔두지 않습니다. 국회의원 입장에서 국민들에게 본인들의
진가를 보여주고 싶어서 안달날 상황입니다. 진짜 제대로 일하고 얼마나 합리적으로 실행하는지 인정받고 싶어 미칠 지경이거든요. 기본적으로 저정도
위치에 있는사람들은 매우 똑똑합니다. 여건이 조성되었으니 그냥 지켜보면 되는거죠.
20/04/19 15:16
수정 아이콘
저혈압인 분들은 저장해서 두고 두고 보실 짤입니다. 지금도 저거 생각만하면 울화통이 터져서 죽겠습니다.
레알 저 당시 저 인간들이 새누리당보다 더 미웠습니다. 새누리는 등에서 총질은 안하니까요.
문재인 대통령이 그저 초인인거죠. 앞뒤로 포위당한것을 개인 역량으로 이겨낸거니까요.
지금 미통당에는 이런 시련 반에 반도 이겨낼 역량있는 정치인이 안보입니다.
베스타
20/04/19 15:20
수정 아이콘
더 공포인 것

노무현은 당선 이후부터 세상 등질때까지 계속 저 상황을 겪음
군령술사
20/04/19 17:19
수정 아이콘
ㅠㅠㅠㅠ
껀후이
20/04/19 17:50
수정 아이콘
그죠..저건 민주당 내부총질이었는데 노무현은 대한민국 전부가 총질을 했죠...
관지림
20/04/19 18:33
수정 아이콘
참 말하기 조심스러운데..
노무현때 겪고나서 지지자들도 많이 반성하고 마인드가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은 뭘해도 지지하고 용서하는데
노무현은 뭘그리 큰죄를 졌다고 지지자들도 같이 욕하고 버렸는지..
그래서 문재인이 뭘해도 (썩 좋은건 아니지만) 지지하고 끝까지 믿어주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드네요.
20/04/19 20:27
수정 아이콘
도대체 노무현은 어떤 심정이었을까.. 대체 어떻게 버틴걸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랄드
20/04/19 21:02
수정 아이콘
문재인(정권)이 승리할 때마다 기뻐하다가도, 자꾸 봉화마을을 뒤돌아 보는 이유겠지요.

어줍잖게 짐작컨데, '그 순간'에 그 분은 자신이 죽어야 자신을 지지하는 이들이 오명을 벗는다고 결론 내리셨을 겁니다. 자신이 살아 있으면 논두렁 시계로 대표되는 온갖 협작질과 모략이 되살아나 정의를 갈망하는 이들의 발목을 잡을 거라고요.

그런데 정말 궁금한 건, 자신의 선택이 언제고 대한민국을 바르게 변화시키는 씨앗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셨을까요? 샴페인을 터뜨리기에는 너무 이르지만 자신의 선택이 지금과 같은 희망찬 미래를 꿈이나마 꿀 수 있을 시점에 닿을 거라고 내다보셨을까요?

영원히 해갈할 수 없는 궁금증이겠지만 적어도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는 생각하셨을 것 같습니다.
훌쩍.
20/04/21 05:44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을 보면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노무현과 유시민의 그 대화같네요. '노무현의 시대는 반드시 오겠지만(유시민), 그곳에 본인은 없을 것 같다(노무현)'는..
HealingRain
20/04/19 17:24
수정 아이콘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는데... 다시 보니 어질어질 하네요. 지금 돌이켜 보면 만사 사필귀정이구나 싶습니다.
박지원씨는 얼마나 뿔이 났으면 저 지경으로까지 공격했나 싶네요. 뭐 그래서 이번에 떨어져서 꼬숩습니다만.
20/04/19 17:50
수정 아이콘
뭐 사실 밖에서 보면 흔한 당내 헤게모니 싸움이죠.....

2020년 시점에서 친문쪽 승리로 귀결되어진
독수리의습격
20/04/19 19:53
수정 아이콘
저도 민주당 지지층 아닌 사람들에게는 확장성이 떨어지는 토픽이라고 봅니다. 친문 지지자들에게는 저게 고난의 역사라서 특별하겠지만.....
20/04/19 20: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밖이라는 것이 안의 어느쪽 반대 방향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너무 평가절하는 겁니다..
그런 식으로면 87년 단일화 실패도 흔한 당내 헤게모니 싸움이게요..?

물론 저런 고난을 이유로 소위 대깨문을 정당화 합리화하려는 건 무리한 이야기입니다만..
지난 총선 탄핵 대선 이번 총선까지 역사의 흐름을 이룰 수 있었던 밑밥으로서 상당히 중요한 사건들이기는 했습니다..
20/04/19 20:28
수정 아이콘
뭐 굳이 비교사례를 대자면 김영삼의 민자당 내 공화계 민정계 숙청과 비교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이쪽도 숙청 결과 TK를 일시적으로 잃긴 했지만 민자당의 이미지를 군사정권 이미지에서 뭔가 엘리트틱한 이미지로 바꾸는데는 성공했으니.
20/04/19 20:51
수정 아이콘
좀 비슷하긴 한데 그 사례로는 이전에 노태우시절부터 살펴봐야하죠..
민자당내부에서 김영삼이 대선후보가 되기 위해 했던 투쟁부터요..

결국 김영삼이 대선후보로 대통령까지 되었지만 이후 임기중 총선에서는
자민련의 분가로 의석이 줄었고 퇴임무렵 민주계의 영향력이란 것이
점차 소멸되더니 이회창시절을 거쳐 이후 박근혜가 등장하고
상도동계의 막내라 칭하는 김무성도 김영삼이 팔푼이라고 칭하던
박근혜 옆에 붙을 정도로 모든 것이 완전한 무로 돌아가버렸는데..
이 사례는 시작이 비슷할 수는 있어도 그 중간과정에서 차이점이 크다고 할 수 있을겁니다..

물론 사람 앞일은 모르는 것이고 문재인 퇴임이후 친문 역시 소멸하면서
결과적으로는 김영삼의 민주계와 비슷해지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만..
이쪽은 문재인이 모든 것의 시작이 아니라 앞의 노무현의 사례를 이으면서
한번 소멸후 부활을 경험했던 것이고 당밖 외부의 상대도 수준이 낮은터라
김영삼의 민주계같은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을겁니다..
20/04/19 21:27
수정 아이콘
맞아요. 누군가에는 살아 숨쉬는 역사의 현장이겠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는 텍스트 몇 줄로 적히는 역사의 기록이 될 겁니다.
20/04/19 23:46
수정 아이콘
정치역량에서 민주계가 민정계를 역전한 포인트라 그것보단 높게 평가될 겁니다.

문재인의 영향력에서 치러진 선거가 엎치락뒤치락이었으면 당내 헤게모니로 끝나는 게 맞는데 그게 아니라서...
20/04/20 01:44
수정 아이콘
http://m.kmib.co.kr/view.asp?arcid=0010159086

내용을 안보고 한 마디로 단정하기는 참 쉽죠...
지지자가 아니라면 당내 헤게모니 싸움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세상 모든 이혼 소송은 어느 일방의 귀책 없이 그냥 가정 내 헤게모니 싸움이 원인이죠. 암요...
아우구스투스
20/04/20 08:22
수정 아이콘
저것이 결국 역사를 바꾸었으니 꽤나 원통하시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20/04/20 08:54
수정 아이콘
지지자가 아닌 이상 딱히 감동먹고 할 그런 스토리도 아닌데 비아냥거리실것까지야.
아우구스투스
20/04/20 09:59
수정 아이콘
감동이 문제가 아니라 저러한 상황이 왔는데 버텨서 결국은 지금의 민주당 기틀은 만든거니까 중요한거죠.
저 상황은 감동 여부가 아니라 이후 정치사에서 중요한 분기점 중에 하나였고요.
3당 합당시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이의 제기하고서 따라가지 않았던 것이 중요한 분기점이 되었듯이 말이죠.
저걸 감동 스토리라고 생각하신다면 앞으로 20년이 문제가 아닐거 같네요.
현대사 들어서 한명의 정치인 혼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개인기 중 하나였으니까요.

그리고 딱히 비아냥댄건 아니고 진심으로 드리는 말인게 왜냐면 저도 겪었으니까요 그러한 기분요.
가장 짜증나는 건 정말로 내가 지지하는 쪽보다 상대편이 어떻게 봐도 유능해보이는거죠.
그때의 기분이 다시 생각나기는 하네요.
20/04/20 10:2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저 스토리에 지나친 의미를 부여하는것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미통당 지지자로 후려치기 하는 것 자체가 비아냥이죠.
아우구스투스
20/04/20 10:39
수정 아이콘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 스토리 자체가 아니라 그 후의 변화가 중요한겁니다.

저 이후에 총선 승리, 탄핵, 대선 승리, 지선 승리, 또 총선 승리가 되었으니까 말이죠.

단순히 감동적으로 보라고 하는게 아니라 이후의 과정까지 봤을 때 지금의 상황이 오기까지 가장 위험한 순간이었고요.
계층방정
20/04/20 10:57
수정 아이콘
당내 헤게모니 싸움이란 걸 어떻게 하느냐는 정치에서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깝게는 새누리당이 탄핵 이후 그 당내 헤게모니 싸움을 잘 해내지 못해서 지금까지도 민자당계 정당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걸요.
20/04/19 20:02
수정 아이콘
강력한 카리스마 없이 온전히 온화한 리더쉽으로 수권정당 만든 문통의 위대한 업적이네요
Anthony DiNozzo
20/04/19 23:51
수정 아이콘
호남팔이밖에는 컨텐츠 없는 삼류 정치인들 치운게 대통령 시절 포함한 정치인 문재인 최고 업적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보수쪽에도 TK팔이, 공주님팔이 말곤 컨텐츠 없는 삼류 정치인들 치울 사람 있으면 그게 우리나라 보수당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이겠죠.
세츠나
20/04/20 02:15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뭐를 못한다 뭐가 부족하다 말은 많지만 인성 하나는 정말...정치인쯤 되는 사람들이 진심으로 반해서 쫓아다니려면 저 정도는 되어야 하는가 싶습니다.
raindraw
20/04/20 12:38
수정 아이콘
안크나이트의 탈당은 민주당 역사에서 중요한 분기점이었다고 봅니다.
미뉴잇
21/03/23 02:58
수정 아이콘
다시 이런 시기가 오겠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일반]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3] jjohny=쿠마 24/03/09 6555
공지 [일반] 선게에 단축키가 부여되었습니다. ( - 키) [2] jjohny=쿠마 22/01/11 32823
공지 [일반] 통합 규정 2017.5.5. release 유스티스 17/05/05 69523
6447 [일반] 김영란법이 아니라 김건희 스토킹? + 독재국가 급 선방심위 [20] Crochen9187 24/04/19 9187
6437 [일반] 선게 종료 예정 공지 - 일정 변경 [13] jjohny=쿠마6399 24/04/18 6399
6446 [일반] 22대 총선 득표 데이터 분석 -1- 투표비중과 결과의 상관관계 [14] DownTeamisDown5404 24/04/20 5404
6445 [일반] 서울시 성인 페스티벌 논란! 명확하게 알려드립니다 [105] 삭제됨11679 24/04/19 11679
6442 [일반] 대통령이 불참한(?) 4.19혁명 제64주년 기념식 영상 [42] Croove9037 24/04/19 9037
6439 [일반] 성평등 논쟁과 인구론 (또산율 아님 주의) [13] meson4498 24/04/19 4498
6438 [일반] 민주주의와 백마 탄 초인에 대한 환상 [20] 사람되고싶다5245 24/04/18 5245
6436 [일반] 어느 정부든 해결해줬으면 하는 것들 [60] 휘군7610 24/04/18 7610
6435 [일반] 재미로 보는 21대 국회 거대양당 출석률 [35] 바람생산잡부6837 24/04/18 6837
6434 [일반] '1인분 하는 납세자'의 기준은 얼마일까. [64] 바쿠7224 24/04/17 7224
6433 [일반] '6월 항쟁 도화선' 박종철 열사 어머니 정차순씨 별세 [26] Croove5014 24/04/17 5014
6432 [일반] 정부의 의학대학 증원에 대반 반발 해결법 [14] 깐부5908 24/04/17 5908
6431 [일반] 이재명은 이런거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139] Restar12882 24/04/17 12882
6430 [일반] [단독] 尹, '인적 쇄신' 카드 野 인사 검토...박영선·양정철·김종민 [101] 카루오스10837 24/04/17 10837
6429 [일반] ‘김건희 모녀 도이치모터스 의혹’ YTN 보도에···방심위 ‘법정제재’ [34] Crochen7921 24/04/16 7921
6428 [일반] 펀딩 받은 127억을 어떻게 반환할지 궁금해지는 자유통일당 [33] 매번같은7570 24/04/16 7570
6427 [일반] 서울 강남 지역에서 제일 기괴한 장소 남부터미널 [49] 매번같은6060 24/04/15 6060
6426 [일반] 총선패배 입장발표 - 나는 틀리지 않았어. [128] Restar12732 24/04/16 12732
6425 [일반] 대통령실 폐지했던 민정수석 부활 검토중 [25] Croove7908 24/04/15 7908
6424 [일반] [속보] 방심위, '윤 대통령 발언 자막 논란' MBC 과징금 3000만원 확정 [33] 빼사스7567 24/04/15 756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