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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15 22:54:22
Name yoyo
Subject [일반]  박근혜 후보의 악수거부 직접 해명의 논란 점



사실1.
박근혜 후보는 TV 토론회에 나와서 직접 '악수거부' 사진 보도에 대해 해명을 합니다.

"그래갔구 제가 이렇게 하면서(뒷짐을 진다) 이걸 주무르면서, 아이구 이거 아파가 지구 또 다른 분 또 악수를 해야 되니까 이렇게 제가 주무르면서 마사지를 하고 있는데 그 어르신이(여기서 손을 앞으로 해서 오신거라고 설명) 오신 거에요 그래서(여기서 다시 손을 뒷짐 진다)  인제 웃으면서 제가 손이 아파서요 이렇게 하면서 얘기를 했는데 고 사진을 딱 찍어가지구 인제 고것도 악랄하게 그 유포를 시켰는데..."  

박근혜 후보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 손이 아파서 뒤로하고 주무르면서 마사지를 하고 있었다. 그때 그 할머니가 오셨다. 손은 계속 뒤로 한 채로 "제가 손이 아파서요"라고 말했다. 그런데 오마이뉴스에서 그것을 원래 앞으로 하고있던 손을 뒤로 빼면서 마치 악수를 거부한 것으로 악랄하게 보도했다.

사실2.
<당시 오마이 뉴스 사진 아래 실려 있던 기사 내용>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한 지지자가 울음을 터뜨리며 다가와 손을 잡으려 하자 "손이 아프다"며 악수를 사양하고 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img_pg.aspx?CNTN_CD=IE001511524&gb=3#IE001511524



사실3.
당시 현장에서 찍힌 전후 100장의 사진을 보면 박근혜 후보는 할머니가 다가오기 전에 팔을 앞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할머니가 손을 내밀면서 박 후보의 손을 잡으러 다가오자 팔을 뒤로 빼고 뒷짐을 집니다.

문제점1.
박근혜 후보는 TV 토론회에서 직접 재연까지 하면서 손을 뒤로 해서 주무르고 마사지하고 있던 상태에서 할머니가 다가왔다고 말했습니다.
▷ 이것은 거짓말입니다.

문제점2.
▷ 본인이 거짓 해명을 하고서는 진실을 보도한 언론을 악랄하다고 표현했습니다.

이런 사람이 대통령 후보 자격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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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micion
12/12/15 22:57
수정 아이콘
사실 이걸 크게 걸고 넘어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사실 따지고보면 엄청나게 사소한 일이니까요.
전 문재인 후보지지자지만, 문재인 후보가 같은 일을 행했다고 해서 지지를 재고하지는 않았을겁니다.

이거 말고 걸고 넘어갈 문제 많잖아요.
최근 불거진 불법선거운동이나, 6억 등등.
12/12/15 23:02
수정 아이콘

전 국민이 지켜보고 있는 지상파 TV 토론회에 나와서 명백한 거짓말을 하고
진실을 보도한 언른을 보고는 악랄하다고 표현한 사람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건가요?
지금이 유신시대인가요?
Kemicion
12/12/15 23:10
수정 아이콘
비판하기엔 씨알도 안먹힐 경미할 사안이라는 말입니다.
저도 반 박근혜후보의 입장에 있지만, 이건 그냥 넘어가는 게 맞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루에도 수백-수천명을 만나는 대선후보인데, 십초도 안되는 짧은 남짓을 제대로 기억못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본인한테 자문해보세요.
문재인 후보에게 같은 일이 발생했고, 문후보가 '잘못 기억했던 것 같다'라고 해명한다면 그랬구나, 하고 넘어가지 않았을까요?

무조건적인, 혹은 일정수준을 넘어간 비판을 위한 비판은 정당한 비판의 정당성을 희석시킵니다.
전 오히려 이런 사소한 문제로 화력이 분산되는 게 걱정입니다.
여권지지자들에게 이 문제 100번 호소해봤자, 아무도 안돌아섭니다.

박근혜 후보가 비판받아야 할 사안은 이런 경미한 사안이 아니라,
역사관, 불법선거 같은 좀 더 본질적인 것들입니다. 대선 4일 남았습니다.
12/12/15 23:17
수정 아이콘
그럼 제가 글을 지워야 할까요?
Kemicion
12/12/15 23:20
수정 아이콘
굳이 쓰신 글을 지울 필요까지는 없을 듯 합니다.
12/12/15 22:59
수정 아이콘
지금 뜨거운 십알단만 가지고도 할 얘기가 많은데 이런 사소한것 까지 꺼내올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물론 거짓말 한거죠 박후보가 저런 자료가 있는줄 몰랐는지 알면서도 인터넷 안하는 연령층을 노리고 거짓말을 한건지는모르지만요
12/12/15 23:04
수정 아이콘

전 이게 결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TV 토론회에 나와서 전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한것입니다. 진실을 보도한 언론을 악랄하다고 표현했습니다.
피자21
12/12/16 00:04
수정 아이콘
거짓말이 한두개여야 말이죠.. 후우
wonderswan
12/12/15 22:59
수정 아이콘
악수 많이하다보면 손 아파서 무의식적으로 뺐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런거 이렇게 집요하게 해야되는지 모르겠네요..
12/12/15 23:21
수정 아이콘
제 글에는 악수를 안해줘서 문제라고 한 부분이 없습니다.

전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고, 진실을 보도한 언론을 오히려 악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김어준
12/12/15 23:00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아프서 못했다고 하면 뭐라 하나요? 사람을 못 믿는 것입니다. 그러니깐 사소한 것도 숨기려고 하죠..
아니면 너무 잘 너무 잘 너무 잘 알아서 그럴 수도 있죠
푸른달빛능소화
12/12/15 23:00
수정 아이콘
이런자료 안 올리셔도 되요 ^^
네거티브로 몰고가면 문후보에게 좋은거 없습니다.
심사숙고해주세요.
12/12/15 23:07
수정 아이콘
네거티브(negative)요? ( 각종 선거 운동 과정에서 상대방에 대한 '기면 기고 아니면 그만이다'라는 식으로
마구잡이로 하는 음해성(陰害性) 발언이나 행동을 일컫는 말이다.)

박근혜 후보가 명백한 거짓말을 했다는 펙트가 네거티브요?
곱창전골
12/12/15 23:01
수정 아이콘
이거 지능적 안티신건 아니시죠?
이거야말로 물타기인거 같습니다.
12/12/15 23:09
수정 아이콘

그럼 대통령 후보가 TV 토론회에 나와서 막 거짓말 하고 진실을 보도한 언론을 악랄하다고 표현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건가요?
12/12/15 23:02
수정 아이콘
이건 아닌 거 같습니다.
응답하라 1997
12/12/15 23:02
수정 아이콘
뭐 이런거까지 신경안써도 될것 같네요
12/12/15 23:02
수정 아이콘
박 후보 지지자는 아닙니다만, 이 점은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위에서 wonderswan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무의식적인 반응도 있을 수 있죠.

이거 말고도 깔 거 많습니다.
12/12/15 23:21
수정 아이콘
제 글에는 악수를 안해줘서 문제라고 한 부분이 없습니다.

전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고, 진실을 보도한 언론을 오히려 악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밀가리
12/12/15 23:03
수정 아이콘
이건 좀...
abstracteller
12/12/15 23:09
수정 아이콘
글의 요지는 악수에서 손을 뺀게 문제가 아니라 거짓말을 한거라는거죠.

손아파서 손에 깁스하고 다녔던것도 아는데요.

그냥 "악수하면 손이 아파서 뒤로 뺐다" 이렇게 하면 그래그래 하고 넘어가는데

"원래 손을 뒤로 하고있었는데 사진을 찍어서 악의적으로 보도했다"고 하면서 피해자 코스프레

저런거 찾아보는 사람보다 "으이구 하여간 빨갱이놈들" 이렇게 넘어가는 사람이 많으니 그렇게 한거겠지만요.
12/12/15 23:10
수정 아이콘
물타기는 아닙니다. 네거티브도 아닙니다.
다만 선관위까지 개입되어 조사가 들어간 십알단 조차도 네거티브로 몰아가는 새누리당의 특성상 이런걸 꺼내면 꺼낼수록 문후보에게 타격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새누리의 수족과 같은 언론들은 무섭습니다.
12/12/15 23:12
수정 아이콘
박근혜 후보가 워낙 다른 큰 실수나 '흠'이 많아서 이런것이 상대적으로 사소하게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전 국민이 지켜보고 있는 TV 토론에 나와서 거짓말을 했습니다. 국민을 속인 것입니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진실을 보도한 아무 잘못도 없는 언론사를 '악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거짓말은 자기가 해놓고 말입니다.

이게 정말 아무런 문제거리도 안되는 그런 사소한 일인가요? 대통령 후보라는 사람의 자질 문제 입니다.
Kemicion
12/12/15 23:19
수정 아이콘
자질문제 맞습니다. 그런데 말이지요.

예를 들어, 한 사람이 연쇄살인을 하고, 은신하다가 모처에서 야동을 보는중에 경찰에게 체포되었습니다.
그럼 경찰이 연쇄살인에 대한 조사와 야동소지 관련한 조사를 동일하게 진행할까요? 아닙니다.
사안의 중대성에 따라, 야동을 봤던 건 기소조차 안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럼 누군가는 얘기할 수도 있죠. 야동보던건 왜 조사 안하냐.
그런데 사람들은 그 조사할 수 있는 여력을 연쇄살인조사에 집중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별다르게 그 점을 문제 삼지 않습니다.

예가 약간은 억지지만, 비슷한 상황이라는 겁니다.
박근혜 후보가 비판받아야 할 중대한 부분은 불법선거운동, 6억 등등의 사안이지, 악수여부가 아닙니다.
그게 옳았다고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사안의 중대성에 있어서 한참 후순위라는 이야기지요.
적울린네마리
12/12/15 23:24
수정 아이콘
저 방송은 토론이 아니라 모노드라마잖아요...
대본대로 하는 거니깐 이해해야죠.

다만, 저때까지만 해도 오마이뉴스 기자가 연사로 다수의 사진을 찍었다는 걸 몰랐을 겁니다.
그러기에 저런 중요한 시간을 할애하며 자칭 '네거티브'로 몰고가고 싶어했겠죠.

뭐 저런식으로 아주 상세하게 웃으면서 거짓말치면서 '악랄한'등의 자극적 수식어를 쓰는 건 바로 어제 기자회견에도 있었고
오늘 유세 연설에도 있습니다.

자질의 문제는 저런 거 말고도 워낙 ...
12/12/15 23:16
수정 아이콘
이미 많이 봐서 다 알고 있는 사실이네요.
한참 전에 많이 퍼졌었는데요.
12/12/15 23:30
수정 아이콘
그럼 지상파 TV 토론에 나와서 전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한 사람

거짓말은 본인이 해놓고 진실을 보도한 언론사를 악랄하다며 비판한 사람이 대통령의 자질이 아주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ChojjAReacH
12/12/15 23:17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아닌거 같은게,
주무르는 중에 다가왔냐, 다가왔는데 주무르는척 뒤로 뺐냐 에 관해서 열을 올리시는듯한데. 시간상황의 표현에 대해서 저정도 차이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가지 상황이 독립적이라기엔 흐름이 자연스러운거 아닙니까? 뒤로 빼는게 아니라 갑자기 핸드폰을 꺼내 연락을 취한다든가하면 너무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논란이(사실 이것도 논란거리인가 싶습니다만.) 일 수 있겠지만 손이 아파서 자기 손을 주무르는것도 못하게 하는건 후보에게 좀 박하신거 아닌가 합니다.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는거 같은데 박후보 본인에게 가는 득표 하나가 아쉬운 마당인데 이미 악수할대로 다 했던 손을 눈물흘리며 다가오는 유권자가 싫어서 악수를 빼는 상황이겠습니까?
보여주는걸 믿지 않아도 됩니다만, 보고 싶어하는것만 믿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12/12/15 23:28
수정 아이콘
주무르는 중에 다가왔냐, 다가왔는데 주무르는척 뒤로 뺐냐 에 관해서 열을 올리시는듯한데

-> 아닙니다. 제가 쓴 글과 동영상을 제대로 보시기 바랍니다.

사실3.
당시 현장에서 찍힌 전후 100장의 사진을 보면 박근혜 후보는 할머니가 다가오기 전에 팔을 앞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할머니가 손을 내밀면서 박 후보의 손을 잡으러 다가오자 팔을 뒤로 빼고 뒷짐을 집니다.

문제점1.
박근혜 후보는 TV 토론회에서 직접 재연까지 하면서 손을 뒤로 해서 주무르고 마사지하고 있던 상태에서 할머니가 다가왔다고 말했습니다.
▷ 이것은 거짓말입니다. 손은 앞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문제점2.
▷ 본인이 거짓 해명을 하고서는 진실을 보도한 언론을 악랄하다고 표현했습니다.

이 사실 관계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0% 도 없습니다.

100% 박 후보의 거짓 해명입니다.
ChojjAReacH
12/12/15 23:3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제 말이 그겁니다. 앞으로하고 있건, 뒤로하고 있는게 중요한게 아니라는거죠. 그런데 yoyo님은 그것에 대해 너무 열을 올리시는것 같아서 말을 드린겁니다. 거기에 대해서 잘 생각해보십시요.
그리고 yoyo님의 영상과 본문, 잘 봤습니다. 잘 보고 댓글 단 것이었으니, yoyo님도 제 댓글을 다 보고 잘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슈퍼엘프
12/12/15 23:37
수정 아이콘
동영상 다시 보세요. 할머니 다가올때 오른손은 내리고 왼손으로 잡아줍니다.

너무 붙으니까 경호원이 제지 해서 금방 떨어지고요

앞으로 하고 마사지하는데 오니까 오른손은 내리고 왼손으로 잡아주죠.

그렇게 신봉하시는 동영상으로 다시 잘 보세요.
12/12/16 00:03
수정 아이콘
제가 악수 안해줬다고 그게 잘못이라고 글을 올렸나요?
대통령 후보를 뽑는데 그사람이 TV에 나와서 전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로 해명을 했습니다.
본인이 거짓말을 하고 오히려 보도한 언론사를 악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바로 그게 문제라고요

박근혜 후보는 TV 토론회에서 직접 재연까지 하면서 손을 뒤로 해서 주무르고 마사지하고 있던 상태에서 할머니가 다가왔다고 말했습니다.
▷ 이것은 거짓말입니다. 손은 앞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이건 반박의 여지도 없습니다. 영상을 보세요.
12/12/15 23:19
수정 아이콘
"이거 말고도 박후보 비판할 거리는 많다"
"문후보에게 좋을 거 없다"

이런 반응들은 뭐랄까 좀 묘하네요. 요약하면 "이런 게시물을 올리는 것은 문후보 당선을 위한 좋은 전술이 아니다"인데, 여기가 민주당 당원 게시판이 아닌 이상 게시물에 대해 특정 후보 입장의 전술적인 판단을 하는게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Kemicion
12/12/15 23:24
수정 아이콘
듣고보니 그렇긴 하네요.
사실 요즈음은 거의 문재인 후보 전략캠프 느낌이 강해서.. 허허
무플방지위원회
12/12/15 23:55
수정 아이콘
비판할 거리 많다는 건 너무 사소한 문제제기는 의미가 없다는 것이죠.
아래 문재인 아들 채용 의혹에도 비슷한 뉘앙스의 댓글 많습니다.
문후보에게 좋을 거 없다는 건 포지티브한 쪽으로 선거 분위기를 만들자는 것이구요.
마빠이
12/12/15 23:23
수정 아이콘
저도 굳이 이걸 이제와서 이걸 다시 끄집어 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포인트는 손을 뒤로 뺀것도 아니고(충분히 이해가능 한 수준이죠)
뭐 토론회에서 거짓말 한것도 완전 이해 못할 수준은 아니죠 (문재인이 그랬다면 조중동은 미친듯이 물었겠지만요)

하지만 이글에 "손뺄수도 있지" 이러는건 핀트가 어긋나도 한참 어긋난거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손을 뺀게 중요한게 아니라 티비토론회에서 지가 거짓말 하면서
그걸 보도한 언론사에게 악질이라면서 언플한게 잘못이죠 ;;
슈퍼엘프
12/12/15 23:24
수정 아이콘
아 다시 영상보니까 풀영상도 포함이군요.

지금 yoyo님이 이야기하는 영상에도 있지만 박후보가 할머니의 손을 왼손으로 잡는게 보일겁니다.

이영상을 봐도 손 안잡아준적없습니다.

사진 한장이 아니라 영상을 풀로보면 저 할머니가 어떻게든 박후보랑 접촉하고 싶어하는 열성지지자의 느낌이니까요.

박후보는 손이 아파서 쩔쩔매는 느낌이고요.


그래서 나중에 개별로 할머니 해명 인터뷰도 올라오고 뭐.. 그런 사건입니다. 악수거부는 좀 악의적이죠.
12/12/15 23:37
수정 아이콘
영상에서 사진은 풀버전 그대로입니다.

말씀하신 왼손으로 살짝 잡아주는 장면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가 손을 계속 뒤로 하고 있었다고 거짓 해명을하고 오히려 진실을 보도한 언론사를 악랄하다며 비판했습니다.

제가 제기한 문제는 바로 그 두 가지 입니다.
슈퍼엘프
12/12/15 23:3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앞으로 주무르고 있다가 왼손으로 잡아주지 않습니까?
이게 무슨 악수 거부입니까?

그리고나서 계속 붙으려니까 죄송하다면서 오른손 뒤로하고 주무르는건데요.

애초에 오마이에서 올라온거 메인 사진은 뒤로 한고 있는거 찍으면서 악수거부라고 한겁니다.
박후보도 왼손으로 잡아주고 계속해서 악수하자고 하니까 손 뒤로 돌리고 마사지했는데 그걸 악수거부라고 올린거라고 하는거고요.

처음부터 왼손잡은거 다 보여주면서 악수거부라고 올렸으면 박후보가 저런식으로 인터뷰할까요?
12/12/15 23:39
수정 아이콘
악수를 거부했다는게 글의 포인트가 아닙니다.

1. 거짓 해명을 했다는 것
2. 본인이 거짓 해명을 하고 오히려 보도한 언론사를 악랄하다고 비판한 것

이게 위 글에 나온 내용입니다.
ChojjAReacH
12/12/15 23:4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글의 포인트는 yoyo님이 주장하시는 바이니 맞게끔 올리셨지만,
전체적인 상황의 포인트는 잘못 짚으신것 같습니다.
슈퍼엘프
12/12/15 23:4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오른손 뒤로 돌리고 있는 사진 한장 올려놓고 악수거부라니까 그게 해당 언론사가 의도가 있는게 맞는겁니다.

위에 말에서 "그 어르신이 오셔서" 를 "그 어르신이 오른손도 잡으려고 하셔서" 요거 하나가 틀리긴 합니다.
그런데 오셔서 라는게 더 다가오셔 라고 생각한다면 아예 틀린 이야기는 아니에요.
12/12/15 23:56
수정 아이콘


제가 올린 글은 '악수를 안해 준게 문제' 라고 올린 것이 아닙니다. (맥락 잘 파악하세요)

대통령 후보를 뽑는데 그사람이

TV에 나와서 전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로 해명을 했습니다.

본인이 거짓말을 하고 오히려 보도한 언론사를 악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아무 문제 없습니까?


박근혜 후보는 TV 토론회에서 직접 재연까지 하면서 손을 뒤로 해서 주무르고 마사지하고 있던 상태에서 할머니가 다가왔다고 말했습니다.
▷ 이것은 거짓말입니다. 손은 앞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이건 반박의 여지도 없습니다. 영상을 보세요.
슈퍼엘프
12/12/16 00:12
수정 아이콘
님이 다가온게 먼저냐 손 마사지가 문제는 문제는 맞다고 쳐봐도

오마이가 악수를 거부했다고 보도한게 틀렸다는게 저 동영상으로 나오지 않습니까?
애초에 보도전제 자체가 악수를 거부했다는거잖아요.

그런데 저걸 봐도 악수를 거부하지는 않았는데요.
그전 가정부터 틀려놓고 후보자가 틀렸다고 부도덕하다고 부르짖는건 이미 논리가 무너져있군요.
ChojjAReacH
12/12/15 23:39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들은 여러가지 영상에도 보이는 것으로 반박하는데 그것을 들은체도 않으면서 본문에서 주장하는 두가지만 내세우면서 자꾸 댓글을 올리시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반박에 걸맞는 댓글인지도 모르겠구요.
12/12/15 23:45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니라 제가 올린 글의 내용과 빗나간 포인트로 반박 댓글을 올리신 분이 문제죠.
ChojjAReacH
12/12/15 23:48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yoyo님께서 거짓말을 한것 아닙니까? 라고 자꾸 주장하시니 아닙니다. 라며 슈퍼엘프님은 왼손으로 잡아주었다는 댓글을 올리셨구요. 저는 두 상황의 독립성에 대해 얘기를 하면서 거짓말을 한게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걸 빗나간 포인트라고 자꾸 지적하시며 포지션의 변화가 전혀 없으신게 현재 상황이시구요.
12/12/16 00:05
수정 아이콘
댓글 다시 다 읽어 봤습니다.
근데 '악수안해준게 아니다' '악수안해준게 문제냐?" 이런 덧글에 이어지는 덧글로 시작하셨더군요

제가 악수 안해줬다고 그게 잘못이라고 글을 올린게 아닙니다.

대통령 후보를 뽑는데 그사람이 TV에 나와서 전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로 해명을 했습니다.
본인이 거짓말을 하고 오히려 보도한 언론사를 악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바로 그게 문제라는 말입니다.

박근혜 후보는 TV 토론회에서 직접 재연까지 하면서 손을 뒤로 해서 주무르고 마사지하고 있던 상태에서 할머니가 다가왔다고 말했습니다.
▷ 이것은 거짓말입니다. 손은 앞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이건 반박의 여지도 없습니다. 영상에 그대로 다 나옵니다.
쪼아저씨
12/12/16 09:09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거짓말을 하긴 했죠.
손을 처음부터 뒤로 하고 있었다.
하지만 손을 뒤로 뺀것으로 보입니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행동인데 사소한? 거짓말을 하는거죠.
요요님은 그걸 지적하는 거구요.
지금 이시점에 다시 꺼낼 필요가 없을거 같긴 한데 이렇게 반응하실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TWINSEEDS
12/12/15 23:26
수정 아이콘
손이 아팠던 것은 사실이겠죠.
손을 미리 뒤로 하고 주물렀던 아니든 박후보 기억력도 그렇겠지만 잘 기억 못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단빵~♡
12/12/15 23:29
수정 아이콘
젊은 사람도 정치인처럼 악수하고 다니면 손뼈가 진짜 엄청 아플거라고 생각하는데 박후보가 나이도 좀 있으신분이고 너무 손이 아파서 무의식적으로 뺐다 그분께 제대로 설명드리지 못했던거에 대해서 정말 죄송하다.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했으면 아무일이 없었을거 같고 말만 잘 표현했으면 플러스로 만들만한 일이었던거 같은데 뭐랄까 쓸데없는 거짓말을 해서 괜한 논란을 만들어냈다고 봅니다.
슈퍼엘프
12/12/15 23:32
수정 아이콘
그것도 오해인게 스쳐지나가듯이지만 왼손은 분명히 잡아주고 갔습니다.

왜 정중하게 오른손으로 잡아주지 않았냐면 모를까 악수거부는 아닌 문제에요.
단빵~♡
12/12/15 23:35
수정 아이콘
전 위에도 썼지만 아에 악수거부했다고 해도 이해합니다. 정치인이 손에 철장갑끼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12/12/15 23:58
수정 아이콘
제가 올린 글은 '악수를 안해 준게 문제' 라고 올린 것이 아닙니다. (맥락 잘 파악하세요)

대통령 후보를 뽑는데 그사람이

TV에 나와서 전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로 해명을 했습니다.

본인이 거짓말을 하고 오히려 보도한 언론사를 악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아무 문제 없습니까?


박근혜 후보는 TV 토론회에서 직접 재연까지 하면서 손을 뒤로 해서 주무르고 마사지하고 있던 상태에서 할머니가 다가왔다고 말했습니다.
▷ 이것은 거짓말입니다. 손은 앞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이건 반박의 여지도 없습니다. 영상을 보세요.
ChojjAReacH
12/12/15 23:34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이런식으로 얘기했다면 약간의 플러스 요인이 됐을텐데 역시 그런쪽의 대처는 영 안좋아요.
12/12/1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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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 어디에도 박근혜 후보가 악수를 거부해서 문제라고 비판한 내용은 없습니다.

1. TV에 나와서 전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로 해명을 했다는 것

2. 본인이 거짓말을 하고 오히려 보도한 언론사를 악랄하다고 비판한 것

이 두 가지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 글의 내용입니다.
마스터충달
12/12/15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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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점이 성립하려면
"박근혜가 악수를 하기 싫어서 하지 않았다"라는 점을 증명하셔야 됩니다.
12/12/1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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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린 글은 '악수를 안해 준게 문제' 라고 올린 것이 아닙니다. (맥락 잘 파악하세요)

대통령 후보를 뽑는데 그사람이

TV에 나와서 전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로 해명을 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TV 토론회에서 직접 재연까지 하면서 손을 뒤로 해서 주무르고 마사지하고 있던 상태에서 할머니가 다가왔다고 말했습니다.
▷ 이것은 거짓말입니다. 손은 앞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이건 반박의 여지도 없습니다. 영상을 보세요.

본인이 거짓말을 하고 오히려 보도한 언론사를 악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아무 문제 없습니까?
마스터충달
12/12/1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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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를 뽑는데 이런걸 굳이 따져야 하는 지가 의문입니다.
악수를 안해줬으니 1표를 잃었을 것이고, 관련하여 막말(솔직히 악수하기 싫었다 라든가)을 했다면 수십만표를 잃었겠죠.

하지만 해명을 하고 타인의 입장에서 저 해명을 믿어야 하는게 옳은일 아니겠습니까?

이런걸 들먹이는 것도 저질 네거티브라고 봅니다.
박근혜 후보가 손이 아픈게 아니었다는 증거가 있습니까?
관련해서 박근혜 후보가 사석에서 "아 진짜 악수하기 싫더라고..." 하는 녹음자료라도 나왔습니까?

증명할 수 없다면 근거가 될 수 없고, 근거가 없다면 주장이 될 수 없습니다.
박근혜 후보가 악수를 고의적으로 하지 않았다는 근거가 없으므로 이 주장은 네거티브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당시의 표정을 보고? 이게 무슨 포카입니까? 표정보고 판짜게
12/12/15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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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에 또 썻습니다.

제가 올린 글은 '악수를 안해 준게 문제' 라고 올린 것이 아닙니다. (맥락 잘 파악하세요)

대통령 후보를 뽑는데 그사람이

TV에 나와서 전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로 해명을 했습니다.

본인이 거짓말을 하고 오히려 보도한 언론사를 악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아무 문제 없습니까?
마스터충달
12/12/1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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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거짓말인지 아닌지 어떻게 압니까;;
12/12/1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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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거짓말인지 아닌지 어떻게 압니까;;

에서 '저게' 가 뭔지 모르겠지만

제가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하는것은, 그리고 동영상에도 나오는 증거는

문제점1.
박근혜 후보는 TV 토론회에서 직접 재연까지 하면서 손을 뒤로 해서 주무르고 마사지하고 있던 상태에서 할머니가 다가왔다고 말했습니다.
▷ 이것은 거짓말입니다. 손은 앞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이건 반박의 여지도 없습니다. 영상을 보세요.
마스터충달
12/12/1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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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손을 주무르고 있다가 할머님이 오신게 아니라, 할머님이 오신뒤에 손을 마사지 하고 있네요.

그렇지만 고의로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당시를 착각하고 발언한 것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이 자료만 가지고서 "박근혜는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비양심적인 인물이다."라고 평가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적대적 언론에 대해 악랄하다라는 단어를 사용한 점도 그럴만 하다 싶구요.
자신이 정말로 손이 저려서 뒤로 빼는 행동을 했는데, 그것을 악수조차 하기 싫어한다는 듯이 퍼뜨리면
악랄하다고 할만하죠.


그리고 결론적으로 이런 점으로 대통령 후보의 인물을 판단하신다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인물이 가진 사상과 신념은 말과 행동으로 파악하는 것이지 말투나 태도로 보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행위만으로 후보를 판단하기 보다는 다른 더 많은 것들을 돌아보셨으면 합니다.
이런 지협적인 면이 아니더라도 이번선거는 후보를 판단할 수 있는 많은 정책과, 발언과 행동이 있었습니다.
12/12/1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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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손을 주무르고 있다가 할머님이 오신게 아니라, 할머님이 오신뒤에 손을 마사지 하고 있네요.

=> 박근혜 후보가 거짓말 한 것을 인정 하셨군요. 할머니가 오자 몇초 손을 뒤로 했습니다. 다시 앞으로 하죠
토론회에서는 장황하게 직접 재연까지 하면서 손을 뒤로해서 마사지하고 주무르고 있었는데 할머니가 왔다고 설명합니다.
마스터충달
12/12/1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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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고의적 거짓말인지 당시 상황을 헷갈린 것인지 판단할 수 있나요?

저 거짓말을 했다고 "박근혜가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비양심"이라고 평가하는게 균형잡힌 시각일까요?

반 박근혜 성향이지만 yoyo님은 지금 나무 지협적이고 편향적으로 상황을 보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적울린네마리
12/12/1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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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지적하는 뉘앙스가 다른 듯 합니다.
yoyo 님이 말씀하는 건 저 악수 당시의 상황이 아니라 그 사건을 두고 자기 변론하는 동안 자극적인 수식어등을 이용한 거짓말로
국민앞에 임했다는 걸 비판하는 거죠.

사실, 손이 아파서 악수 못해드렸습니다. 라고 하면 끝날 문제를 긴 시간을 투자해 공격의 빌미로 삼았다는게 문제죠.

국정운영을 저런식으로 한다면 ...

추가+) 오마이뉴스의 104컷짜리 연사 사진을 보면 저 할머니의 손을 뒤로 뺀 이후 다른 남성분과는 가볍게 악수를 나누죠.
http://www.youtube.com/watch?v=eN8Xir_Ofe4
슈퍼엘프
12/12/1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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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대단히 선거전략상의 고단수 인건데요.

이게 별거 아닌거 같아도 이후 아이패드, 굿판이랑 연계해보면

이런식으로 미리 떡밥을 깔아두었으니 이후 네거티브 전략도 다

"나는 이런식으로 공격당하고 있다"

지지자들에게 위기감을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네거티브라는게 안먹히면 반대로 상대편 지지자들을 결집시키는데 이게 굉장히 강화되면

그럴듯한것도 전부 마타도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거죠.

쓸데없는짓하는게 아니라 머리쓰는겁니다.
적울린네마리
12/12/1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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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삼성동 유세에서 생각하신 내용 거의 그대로 연설했습니다.
12/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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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거 오늘 오후에 유게에 올라왔던 걸로 아는데 선거 게시판까지 왔네요?
유게 게시물에 제가 댓글로 링크도 걸어 드렸는데 그때는 답변 하나 없으시더니... ㅡㅡ;

글 쓴 분께 묻겠습니다. 아래 링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http://www.youtube.com/watch?v=sJNBBw4CaZg
ChojjAReacH
12/12/1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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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에 달린 댓글을 보니까...... 좀 그렇네요.
12/12/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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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댓글이야 뭐... 그냥 스킵하는게... ^^;
12/12/1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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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제가 박근혜 후보가 악수 안해줬다고 그게 잘못이라고 글을 올렸나요?

올리신 동영상과 제가 올린 글의 논점과는 하등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대통령 후보를 뽑는데 그사람이 TV에 나와서 전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로 해명을 했습니다.
본인이 거짓말을 하고 오히려 보도한 언론사를 악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저는 그 두가지 문제점을 제시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TV 토론회에서 직접 재연까지 하면서 손을 뒤로 해서 주무르고 마사지하고 있던 상태에서 할머니가 다가왔다고 말했습니다.
▷ 이것은 거짓말입니다. 손은 앞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이건 반박의 여지도 없습니다. 영상에 그대로 다 나옵니다.
슈퍼엘프
12/12/1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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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 거부한게 아닌데 거부했다고 보도했으니 잘못된게 맞는데요.
12/12/1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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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참...

당사자(할머님)께서 하신 인터뷰까지 링크해 드렸는데 마사지를 할 때 손이 앞에 있었냐? 뒤에 있었냐? 라는 걸로 물고 늘어 지신다면 전 별로 대답하고 싶지도 않네요.
개망이
12/12/1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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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렇게 중요한 문제인가요?
손을 뒤로 뺐느냐, 애초에 손이 원래 뒤에 있었느냐는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요.
박근혜 후보가 tv 토론에서 거짓말을 했다고 하시지만, 그 정도야 못할 거짓말도 아니고 솔직히 잘 기억이 안났다거나 자기는 그랬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아니었다- 정도일 수도 있죠. 가령 계속 뒤로 손 주무르고 있다가, 잠깐 앞으로 빼고 있었는데 저분이 다가와서 아파서 다시 뒤로 뺏을 수도 있는 거고, 다른 분이랑 착각했을 수도 있고요.

이런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비판하면 큰 문제가 가려질 뿐입니다. 계속 이런 문제까지 파면 정치적 이야기에 대해 염증만 느껴서 정작 정말 비판해야 할 문제에 대해 무감각해 집니다.
12/12/1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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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대통령 후보라는 사람이 TV 토론회에 나와서 전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막 하고 오히려 진실을 보도한 언론을 악랄하다고 비판한게 중요한 문제도 아니고 별로 신경쓸 일도 아니군요. 저 토론회 이후 보수 언론들이 어떻게 보도했는지 아시나요? 우리가 유신시대에 살고 있는건 아니죠?
슈퍼엘프
12/12/1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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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 거부했다는거 자체가 사실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걸 거부했다고 보도했으면 그건 옳은건지요.
개망이
12/12/1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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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악의적인 거짓말이라고 어떻게 확신하세요? 다른 사람이랑 착각했을 수도 있고, 사소한 일이니 정확히 기억을 못했을 수도 있는데요? 박근혜가 토론회에서 한 말의 본질은 "악수거부가 아니었다"이고, 할머니도 전혀 불쾌하지 않았다고 하고 계십니다. 그럼 악수거부가 아니었다는 건 큰 그림에서 맞는 얘기고요 나머지 디테일한 건 사람의 기억에 따라 조금씩 잘못 이야기 될 수도 있는 거죠.

정말로 계속 손 뒤로 하고 있다가, 5초 정도 앞으로 뺐는데 저 할머니가 달려 오시고, "제가 손이 아파서요..."하면서 다시 손 뒤로 넣고 주물렀을 수도 있는 거죠. 그걸 줄여서 "손 뒤로 하고 있다가 할머니가 오시기에 손이 아파서요 하면서...."하고 말했다면 별로 거짓말도 아닙니다. 사람이 자기의 사소한 행위 하나하나를 어떻게 다 기억하고 명확하게 말합니까 대충 큰 그림만 말하는 거죠.
2시간 50분 공부하고 중간에 10분 쉬었어도 우리는 세 시간동안 공부했다고 말하잖아요.

악의적인 거 맞습니다. 신문은 '사람 차별, 악수 거부' 식으로 몰아갔으니까요.
착한밥팅z
12/12/16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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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유신이 왜나와요?
하리잔
12/12/16 00:14
수정 아이콘
하루에도 수천명 이상 만나는게 대통령후보인데, 한 사람과의 악수장면을 정확에 기억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악수 강행군 중에 작은 트집을 잡힌 상태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것에 민감한 사람도 있지만, 큰 흐름을 중요시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yoyo님께서 그 장면을 통해 대통령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닙니다. yoyo님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설득하셔도 됩니다. 그런데전 설득이 아닌 강요로 느껴지네요.
12/12/1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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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악수를 거부한 것이 문제다' 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1. 박근혜 후보의 해명이 거짓이고
2. 본인이 거짓으로 해명하고 오히려 언론사를 악랄하다고 비판했다.

이 두 가지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개망이
12/12/1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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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짓말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설령 거짓말임을 인정해도 악의적인 거짓말이었음을 증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사소한 디테일은 누구나 착각 할 수 있고, 큰 그림에서 맞는 이야기면 충분합니다.
2. 악수거부가 아닌데 악수거부라고 했으면 악랄한 거 맞다니까요 -_-;
12/12/16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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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에서 직접 손수 재연까지 하면서

손은 계속 뒤로 하고 있었고 그 상태에서 할머니가 와서 "손이 아파서요" 라고 말까지 했다고 본인이 말했죠?

근데 영상에 어떻게 나오나요? 그리고 악랄하게 유포했다고 까지 했습니다.
개망이
12/12/1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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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시는데 본인이 하고 싶은 말씀만 계속하시네요. 알겠습니다.
12/12/1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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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저 정도 까지 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단빵~♡
12/12/16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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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박후보가 악수거부했다고 해도 별문제 없다는 입장인데 관련 자료들을 보면 거부한게 맞는거 같더군요 전 거부라는 표현은 좀 안좋아보이고 아파서 무의식적으로 피했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연속으로 사진찍었다고 해야하나요 그걸 보면 확실히 손을 뺴는게 좀 나오거든요. 근데 정치인들도 사람인데 그거가지고 까고 참 이런건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12/12/1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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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제가 단 댓글 링크 영상 보시면 당사자(할머님)께서 악수 거부가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착한밥팅z
12/12/16 02:02
수정 아이콘
사건의 당사자 둘이 그렇다는데 안믿는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12/12/16 10:20
수정 아이콘
제가 악수를 거부한것이 잘못이라고 했나요?
단빵~♡
12/12/16 10:36
수정 아이콘
전 yoyo 님이 아니라 언론쪽을 얘기한건데. 대상을 명확하게 하지 않아서 yoyo님께 한말처럼 보이긴하네요-_-;
대답 안해?
12/12/16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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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다른 왠만한 사이트 가서 올리시면 아주 큰 호응을 받을수 있을것 같네요.
하지만 pgr은 아무리 조금은 치우쳤다고 해도,정황을 보고 과도하다. 너무 나갔다. 하는 소리는 호응해주지 않는거에요.
글쓴분 주장은 잘 알겠는데... 다른 분들은 생각이 다르다는 거에요.모르시나요?
착한밥팅z
12/12/16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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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근혜 후보의 해명이 거짓이고] 에 더해서
박근혜 후보는 TV 토론회에서 직접 재연까지 하면서 손을 뒤로 해서 주무르고 마사지하고 있던 상태에서 할머니가 다가왔다고 말했습니다.
▷ 이것은 거짓말입니다. 손은 앞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이건 반박의 여지도 없습니다. 영상에 그대로 다 나옵니다.
-> 라고 하고 계시는데, 손이 원래 앞에 있었느냐, 뒤에 있었느냐가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문제에서 중요한건 '사람을 차별해서 악수를 거부한것이냐 아니냐'거든요. 원래 앞에 있었는데 뒤로 뺀건지, 원래 뒤에 있었는지보다요. 하루에 악수하고 만나는 사람이 몇명인데 그정도의 디테일한 부분은 틀릴수도 있다고 봅니다.

2. 본인이 거짓으로 해명하고 오히려 언론사를 악랄하다고 비판했다.
-> 악랄한거 맞죠.
본문에서 [문제점2.
▷ 본인이 거짓 해명을 하고서는 진실을 보도한 언론을 악랄하다고 표현했습니다.]
라고 하시는데,
[진실을 보도한 언론]이 아니라니까요? 사람 차별해서 악수 거부했다고 보도했는데 그게 아니잖아요.
12/12/16 10:02
수정 아이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img_pg.aspx?CNTN_CD=IE001511524&gb=3#IE001511524

오마이 뉴스가 사람 차별해서 악수 거부했다고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관계를 왜곡하지 말아 주세요.
12/12/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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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앞에 있었느냐정 엄청나게 중요하죠. 거짓해명을 한 사실관계를 증명하니까요.

전국민이 보는 토론회에 나와서 본인이 직접 열심히 재연까지 하면서

"나는 손을 계속 뒤로하고 있었는데 오마이뉴스에서 마치 손을 앞으로 하고있다가 뒤로 빼서 악수를 거부한것으로 보이도록 사진을딱 찍어서 '악랄하게' 보도했다"고 했습니다.

이런 명백한 거짓말이 또 어디에 있습니까?
스타트
12/12/16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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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손이 앞에있냐 뒤에있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두번째로 언론이 진실을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자꾸 똑같은 댓글 복사해서 수도 없이다시는데 남에게만 맥락 잘 파악하라고 하시면서 본인은 정작 이 이슈의 맥락을 파악 못하시다뇨. 하다하다 이런걸로 대통령자격론 나오나요. 전혀 남들 의견을 듣지 않으시네요.
12/12/16 10:05
수정 아이콘
첫번째로 손이 앞에있냐 뒤에있냐는 중요합니다. 바로 그게 거짓해명의 사실관계를 증명하니까요.
전국민이 보는 TV 토론회에 나와서 거짓말을하고 진실을 보도하나 언론사를 오히려 악랄하다고 비판한 사람이 대통령이요?
문재인 후보가 그랬다면? 미국 같았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국가청렴지수가 세계탑급인 핀란드에서 저런일이 발생했다면 그 후보는 바로 그날 사퇴에요.
그리움 그 뒤
12/12/16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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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을 보면서 당황스럽군요..
yoyo 님이 쓴 글 내용이 조금 지엽적이고 철지난 얘기라 해도 내용자체에 대해 언급해주면서 다른 부분도 지적하셨다면 yoyo 님이 반복적인 댓글을 쓰지 않았을 것 같은데...
댓글들이 배려가 전혀 없는 듯이 느껴져서 보기가 매우 불편하네요
12/12/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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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JunStyle
12/12/16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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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이 뭔지나 알고 얘기하시는건지 궁금하네요.

애초에 인과를 잘못설정한뒤에 본인 주장만 할거라면 십알단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12/12/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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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시대의 언론환경과 지금의 언론환경 참여정부 5년의 언론환경이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눈과 귀를 닫고 사시나요?
수많은 언론사들의 파업사태, 해직사태, 땡박 뉴스 만들라며 신보도지침이라고 까지 불리는 작태, 기계적 중립마져 상실한 TV 뉴스들, 편파적인 영상 편집 이모든 사실을 부인하나요?
부평의K
12/12/16 11:59
수정 아이콘
유신시대의 언론환경이면 오마이 편집장은 중앙정보부 고문실에서 지금쯤 비명 지르고 있으실테고, 수도 없이 폐간되고 투옥되었어야죠?
지금 언론환경이 정상적인건 아니지만, 유신시대 운운하시는데 그 시대를 몸으로 직접 살면서 투쟁하고 느끼셨나요?
12/12/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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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글은 보지도 않고 영상 플레이도 안하고 제가 제시한 논점과는 전혀 다르고 포인트가 빗나간 의견 제기하면서
박근혜 후보를 무조건 옹호하고 잘못한것 없다고 하는 분들이 참 많으시네요.
부평의K
12/12/16 11:00
수정 아이콘
간단하게 두가지만 역으로 여쭤보죠.

직접 대선후보로 나가셨을때, 어디가서 내가 누구랑 손을 잡으려다가 말았고 혹은 그분이 누구였더라라는거.
일일히 다 명확하게 기억할 수 있을거 같으세요?

둘째, 명확하게 기억이 안나서 대충 두루뭉술하게 이야기 했을때, 그것이 악의적인 거짓말이라고 생각되세요?
12/12/16 11:22
수정 아이콘

1. 제가 언제 악수 거부한게 문제다, 누구랑 악수했는지 기억 못하는게 문제라고 했습니까?

2. 영상 보셨나요? 박근혜 후보가 두루뭉술하게 해명했나요?

본인이 직접 '재연' 까지 하면서 손을 계속 뒤로하고 있었는데 오마이뉴스에서 마치 손을 앞으로 하고있다가 뒤로 빼서 악수를 거부한것으로 보이도록 사진을딱 찍어서 '악랄하게' 보도했다"고 했습니다.
부평의K
12/12/16 11:42
수정 아이콘
애초에 보도 자체가 사진 한장만 가지고 보도했고, 그 자체로 논란이 된게 맞습니다.

손 뒤로 뺴고있는 사진 한장만 올라왔었고, 그걸로 쟁점이 되었었죠.

그럼, 그거 자체를 악의적이라고 해석하지 않아야 할 이유가 있나요? 한계례는 당연히 반 새누리의 스탠스에 있는
언론중에 하나인데 거기서 나오는 뉴스가 중립적이지 않게 느껴지는게 새누리 입장이나 박근혜 후보 입장에서는
당연한거죠.

처음에 보도 되었을때의 논조를 가지고 얘기하시는데, 애초에 그 사진 한장을 내놓았을때 모두 반응이 박근혜 까기 바빴습니다.
그러다나 추후에 연사사진 나오면서 저정도면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다로 바뀌었고요.

처음 발단을 잘못생각하시는데, 애초에 사진 한장이 나왔을때는 그걸로 인해서 박근혜는 역시 공주다 라는 논조로 싸움이 붙
었고, 아래 Qck12님의 링크를 보시면 알지만 [선거 여왕 박근혜의 ‘악수 조건'] 이라는 제목까지 뽑혀있는데

그럼, 이게 악의적인게 아니면 선의적인겁니까? 애초에 시작점을 완전 헛다리 짚으셨는데, 저걸 악의적이라고 안보시면 뭘 악의
적으로 보실지 매우 궁금하네요

또한 yoyo님 논리대로라면, 애초에 문재인 후보 의자논란도 아내분 해명이 처음에는 모델하우스에 전시되어 있던걸
50만원인가 주고 직접 발품 파셔서 중고로 구입했었다고 했다가 추후에 모델하우스 전시된걸 땡처리 하는분에게 50만원
주고 샀다고 말을 바꾼건데. 그럼 이런 말바꾸기 하는 후보의 아내분이 퍼스트 레이디가 되면 큰일나겠군요. 자격이 없어지네요.

적당히 하세요, 지금 하시는 말씀 자체가 이런 논리밖에 안됩니다.
12/12/16 11:37
수정 아이콘
오마이뉴스가 아니라 한겨레가 차별했다는 식의 보도를 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59476.html

손을 뺏다고 보기 힘든 것은 첨부하신 동영상 55초,56초를 보시면 박후보가 왼손으로 손을 잡아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하스페르츠
12/12/16 11:58
수정 아이콘
이 건에 대해서 박근혜 후보가 거짓말을 한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시는 것처럼 대선후보의 자격을 이야기할 만큼 중대한 사안은 아닌 것 같습니다.

대선 나온 후보가 사람 가려 악수한다는 것도 이상하고, 악수하다 손이 아파서 조금 쉬는 것도 그럴만 한 일입니다.
하루에 수천명의 사람과 악수를 한다는 것,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계속 웃으며 친절한 모습을 보이기 쉽지 않습니다. 일부러 특정한 경향의 사람과는 지속적으로 악수를 피한다면 모를까. 한두건의 악수 모습으로 후보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려는 언론 보도가 나간다는 것 자체가 특정 후보에게는 악의적인 일입니다.
마치 문재인후보의 처마 문제를 가지고 불법이라 보도하던 모습과 비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박근혜 후보의 발언의 디테일에는 거짓이 있었을 지언정 전체적인 맥락에서는 이런 사안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은
'악랄한' 보도라는데 동감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악랄한' 보도는 문재인 후보가 더 많이 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중요치 않은 문제를 부각 시킴으로 해서 오히려 정말로 검증해야 할 주요한 사안들 까지 '네거티브'라는 단어로 함께 묶여 부각 되지 않는 현실이 더 문제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이패드'와 같은 사소하고 사실이 아닌 문제와 '십알단'같은 상대적으로 중요하고 구체적 정황이 드러나는 문제를 같은 선상에서 취급하고 있는 언론이 더 많지 않습니까?

대통령 후보는 후보 자신과 후보가 대표하고 있는 단체까지 면밀히 검증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 검증이 지나치게 사소한데까지 미치며 악의적인 해석이 함께한다면 그것은 '네거티브'의 범주에 속할 수 있을 것입니다.

yoyo님 말씀이 맞습니다. 착오가 있었던지 의도적이었던지 박근혜 후보는 해당 건에 대해서 거짓을 말했습니다. 그러나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안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박근혜후보를 옹호함이 아닙니다. 오히려 개인적으로는 박근혜 후보의 더 큰 중요한 흠결들이 알려져서 판단의 기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초의그순간
12/12/16 13:10
수정 아이콘
참나...전형적인 박근혜 거짓말 해서 안된다. 라는 글이네요, 똑같이 한 번 해보죠. 문재인 후보는 앞으로도 제가 정치할 일 없을 것입니다. 라고 해놓고 지금 대선후보로 상승세인데..권력에 눈이멀어 그 때는 거짓말 한 겁니까?
아하스페르츠
12/12/16 13:22
수정 아이콘
말바꾸기와 거짓말은 다릅니다.
2초의그순간
12/12/16 13:27
수정 아이콘
아 거짓말이라고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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