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5/07 23:56
우리나라 선거관리 시스템상 해킹은 불가능하다. 개표부정은 있을 수 없다. 선관위는 믿어도 된다. 등의 글을 여럿 봤는데. 이런 모습을 보면 믿을 수가 없어요. 부정을 저지를 생각이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허술해서 막을 능력이 없는것 같기도 하고...
17/05/08 00:27
저도 관외투표 하는 사람들의 표에 우편처럼 표시된 것을 보고 의아했습니다. 아니, 일반 우편물처럼 가는 거면 조작이 가능하지 않은가..? 물론 선거결과에 영향을 끼치기 위해서는 상당히 표가 나는 인위적 조작이 있어야겠지만, 우편물인 이상 분실이나 배달사고가 있을 수도 있는데
굳이 주소지별로 보내야 하는건가 싶습니다. 지역별로 사전투표함만 모아서 따로 개표해도 될 것 같은데..
17/05/08 00:44
사실 대선서는 굳이 통계적분석이란 이유말곤 굳이 지역별로 집계해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총선이나 지방선거는 어쩔 수 없지만요.
17/05/08 00:42
안그래도 이거 관련해서 이상한 재보궐사례도 있었죠. 나경원이 노회찬한테 이긴 동작보궐선거에서도 재외국민 투표에서 압승덕에 약간의 표차로 당선된 사례도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총선 거소투표도 국당의 문병호전의원이 3표차로 떨어졌던가...문병호 의원이 그래서 거소투표 문제제기 했었죠. 복지시설에서 새누리의원 몰표나왔다고. 얼마전에 장애인들 2번연습시킨거랑 연결되면 사실 장애인 노인 복지시설 거소투표는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에 군대에서 죄다 1번찍게 강요하는거랑 다른게 없어요.
17/05/08 00:47
가장 황당했던 문답.
["거소자 투표하고 재외국민 투표함을 2층에 보관하시잖아요. 그곳 봉인할 때도 참관인들 서명하고 그런 과정을 거치나요?" 현장 책임자가 답했다. "아니요. 저희 (선관위) 위원님들하고 같이 합니다." 나는 다시 물었다. "우편(함)이 개봉되어 있고 해서 위험하지 않을까요?" 돌아온 답은 이랬다. "저희가 알아서 합니다. 책임지고 합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객관적인 감시장치 없이 무조건 믿어라? 우편함이 열려있고, 봉인되지도 않은 투표함이 휴일이라는 기간 동안 감시의 눈 밖에서 누군가가 마음만 먹으면 조작은 가능한것 아닌가요? 그래도 무조건 믿어라?
17/05/08 01:05
선관위 문답이랍니다.
△재외·거소·선상·사전투표함은 어떻게 보관되나요? -우편으로 회송되는 투표지는 구·시·군선관위 내에 비치한 우편투표함에 투입합니다. -투표함을 처음 비치할 때, 투표함 투입구를 정당 추천 위원이 봉쇄·봉인합니다. 매일 우편투표함에 투입할 때마다 정당 추천 위원의 참관 하에 봉인을 해제하고, 완료되면 다시 봉인합니다. -관내사전투표함은 CCTV가 설치된 선관위 청사 내 별도의 장소에 안전하게 보관됩니다. -CCTV에는 영상 암호화 및 위·변조 방지 기술을 적용하여 보관·관리의 투명성과 무결성을 담보하고 있으며, 중앙선관위 선거종합상황실 내에 설치된 통합관제센터에서 전국의 관내사전투표함 보관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 합니다.
17/05/08 01:30
무슨 말도 안되는 답변같은데요?
기자가 거짓말한게 아니라 사진까지 버젓이 있는데 무슨 잡소린가 싶습니다... 이런식으로 면피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든 확실하게 공정성이 담보되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하죠..참..
17/05/08 01:28
하 정말 답답하네요..
민주당 국민의당은 뭐합니까? 이런거는 빡세게 개선해야죠..투표율 올려봐야 뭐 합니까? 개표가 이런식이면 무슨 의미기 있어요.. 각당 참관인들이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야죠.. 바꿔치기라도 하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개판으로 관리되고 있었네요..답답하기 그지 없네요. 선관위 뭐 이따위 집단이 다 있습니까? 뭘 사람의 선의를 믿어요..디도스니 터널도스니 총풍이니 다 사람이 한 짓입니다..
17/05/08 06:21
선거 비용 많이 든다고 꾸준히 욕 먹는데 커버해야 할 범위는 늘어나니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표가 적은 쪽은 대충 넘기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감시/비판이 이뤄져야죠. 김어준 같이 신뢰를 깎아 먹고 사는 음모론자들에게는 단호하게 대처해야겠지만 저런 프로세스는 누가 봐도 명백하게 허술하니까요.
17/05/08 22:56
그나마 기사는 선관위 아닌 제3자의 조작에 선관위가 대비하는가 걱정된다는 투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선관위가 조작의 주체라는 전제를 갖고 있죠.
그런 생각을 갖는 한 필요한 감시의 정도는 무한대입니다. 자원한 시민들이 지킨다.. 또다른 시민이 그들을 믿지 못하겠다면 어떻게 되죠? 향후 선관위를 믿게 된다면 절차 개선보다 적폐세력의 득표율 하락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건 참 요원한 일이겠죠.
17/05/09 00:52
글쎄요.
투표함 밖에서 떠돌아다니는 투표용지에 대해서 더 조심해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 가 더 가깝다고 생각했는데요. "믿음따위에 의존하게 하지 말고 명백하게 문제가 있는 부분은 수정되어야 한다" 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