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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3 12:50
어제 4대강 관련 발언은 그 친박과(4대강 반대파)의 수면아래 갈등 중 하나겠습니다만. 저들이 재집권하기 전까지는 드러나지 않을거같네요
17/05/03 12:54
홍준표가 25% 이상 30% 가까이 찍는다면 바른정당 탈당파를 자기 밑으로 데리고 오면서 친박과 정면충돌할겁니다.
25%가 안된다면 아마 친박이 장악한 당지도부에서 홍준표의 다음 출마지역을 험지로 보내버리고 정치커리어 박살내려고 할겁니다. 유승민에게 그랬던것처럼 말이죠. 여기서 살아난다면 이제 비박계가 아닌 홍준표계로 메인스트림에 올라올거라고 봅니다.
17/05/03 13:23
어제 토론회 보고 홍준표 내쫓기는 꼴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대중입니다
낙동강 녹조에 내팽개쳐진 다음 자한당이 논평으로 덕이 없어서 그렇다고 하는거 꼭 듣고 싶어요
17/05/03 13:23
전 지금 춘천에 살고있고 하필이면 김진태 사무실 근처라 거의 매일 김진태 유세하는거 봅니다 크크크
김진태 율동까지 해가며 경비원아들 서민자식도 대통령 되는 세상 만들어주십시오! 이럽니다 크크크
17/05/03 13:27
대선후 토사구팽이 어느쪽으로 일어날지 자못 기대가 큽니다
친박이 홍준표를 팽한다 홍준표가 친박을 발아래둔다.... 확실한것은 자한당은 점점 쪼그라들고 tk자민련화는 피할수 없을거라는 겁니다
17/05/03 13:33
일단 당권을 잡으면 공동의 적(새 정부)이 생기기 때문에 표면적으로 어떻게든 봉합은 하고 새 정부 까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죠. 지선에서 패배하면 그때 가서야 크게 파열음이 나지 싶습니다. 그 뒤 총선도 마찬가지고요. 책임론 정도로 퉁칠게 아닌 생존을 위한 싸움을 하려면 선거 몇번 더 박살나야죠.
17/05/03 13:36
바른정당 탈당파에 대해선 전 좀 다른 생각인데,
홍준표가 오케이 했다해서 덜컥 탈당했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복당 걸림돌이 뭔지 파악 못할 만큼 바보들은 아니거든요. 친박은 마지못한척이라도 긍정의 뜻을 분명 표했을 것이구요, 탈당파들과의 직접교섭도 있었을겁니다. 그리하여 탈당시켜놓고 뒤통수치며 이 사태를 최대한 이용해먹고 있는거죠.
17/05/03 16:07
흠 일단 지금 홍준표가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 데리고 계파라도 만들어서 당권잡으려는 목적이 있어보입니다. 흥미로운건 당내에서 홍 개인에게 좋을지 몰라도 선거나 보수진영 전체에서 보면 큰 실착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이는데요.
저는 이번 사태가 안철수의 유치원발언급 사태로 파급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17/05/03 17:31
확실한건 자한당은 그렇게 맘에 안드는 홍준표라도 후단협질, 투트랙질, 상왕질하는 바보들은 아니란 거죠.
김진태조차도 홍준표 선거운동 열심히 하고, 홍준표 이외의 목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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