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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3/14 19:53:56
Name 마바라
Subject [일반] 여기도 싸움판이 벌어졌습니다. 김무성 vs 유승민
바른정당, 김무성-유승민 감정 싸움에 경선일정 연기 검토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174893

김무성계 "어린애들이 나댄다" vs 유승민계 "양아치 훈육"
http://www.nocutnews.co.kr/news/4749300


국민당이 안철수 vs 손학규로 시끌시끌한 와중에
바른당도 김무성 vs 유승민이 벌어졌네요.

김무성은 이미 불출마한 상태에서 대선후보로 나갈 생각은 없는것 같고
(어차피 나가봐야 될것 같지도 않고)

비대위원장으로 당권장악이나 해보려고 한것 같은데
유승민이 태클을 거네요.

직접 붙은건 아니고 그 계파 사람들이 붙은거라지만..
어쨌든 모든 당들이 다 혼란하네요.



p.s 아.. 김무성 입장이 나왔었군요. 백의종군 변함없다네요.
양보 밖에 모르는 킹무성니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377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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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4 19:58
수정 아이콘
진짜 탄핵이라는 역대급 난장판이 일어나니 전부 다 흔들리네요.... 덜덜덜
익금불산입
17/03/14 20:01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진짜 다들 관심받으려고 짜고 하는걸로 보일정도 네요...
마바라
17/03/14 20:04
수정 아이콘
정운찬이 바른정당으로 오는게 거의 결정된것 같은데..
유승민 vs 정운찬으로 붙으면 관심 좀 받으려나요..
지금 이대로는 대선 후에 정당이 없어질것 같은데..
Been & hive
17/03/14 20:43
수정 아이콘
제주도의 천재 원희룡이 있어서 일단 원희룡 비대위체제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최후 거점인 대구 동구,포항,제주도 지사를 지킨다면 희망이 있을..지도?
마바라
17/03/14 21:00
수정 아이콘
원희룡은 지금 제주도지사 아니에요? 정당의 대표를 맡을수가 있어요?
Been & hive
17/03/14 21:03
수정 아이콘
...비대위요. 일단 아무리봐도 대선은 TK지역조차 위험해보이고 결국 지방선거가 보루인데 여기서 가장 안정성 있는 사람은 원희룡 한명이라서요;
마바라
17/03/14 21:05
수정 아이콘
도지사가 비대위원장은 맡을수 있는거에요? 그게 가능한가..
대선은 어떻게 치르죠.. 도지사는 선거중립의무가 있잖아요..
자기당 대선후보를 응원하지 못하는 비대위원장이 있을수가 있나..
Been & hive
17/03/14 21:09
수정 아이콘
흠 만약 비대위가 불가능하면 자한당에 흡수될수도 있겠네요 덜;
마바라
17/03/14 21:13
수정 아이콘
유승민 vs 정운찬 붙이고 김종인 데려와서 비대위원장 시키는게 최선으로 보이네요.
가능하다면 말이죠.
김테란
17/03/14 21:54
수정 아이콘
김종인 더민주에 들어갈때 이준석이 한 말들과 표정들이 기억납니다.
니들도 한번 당해보면 알거다, 이런거였어요. 캠프쪽에서 손잡는건 몰라도, 당내 최고중책을 맡기려 하진 않을걸요.
어리버리
17/03/14 22:25
수정 아이콘
아뇨 정운찬은 관심 1%도 더 받을 수 없는 다 상한 카드죠. 신선함도 전혀 없는 MB 정권 부역자 이미지만 가득한 카드. 개인적으로는 정운찬이라는 인물이 이렇게 된게 굉장히 아쉽지만 정운찬 이미지가 저렇게 된건 본인 책임이기에 어쩔 수 없죠.
바스테트
17/03/14 20:07
수정 아이콘
김무성의 인격이나 그간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평가와는 별개로
매번 볼때마다 양보밖에 안하는 거 같습니다
필요할떄도 양보
해선 안될때도 양보
제대로 강짜놓은건 옥새런밖에 없지 않나요? (그리고 그 단한번의 강짜가 세상을 바꿔버리는 계기중 하나가 될 줄이야...-_-;)
마바라
17/03/14 20:09
수정 아이콘
김무성의 30시간의 법칙이 있었죠..
독수리의습격
17/03/14 20:28
수정 아이콘
그 강짜도 30시간 못 채우고 결국 6명 중 3명 도장 찍어줘서 완전한 것은 아니었죠.
17/03/14 21:47
수정 아이콘
그래도 김무성 정도이니깐 옥새 런 할 수 있는것 같아요 크
㈜스틸야드
17/03/14 22:00
수정 아이콘
덩치에 안맞게 쫄보죠 크크크
그 스노우볼링 덕분에 탄핵정국까지 오게 됐지만요
앙겔루스 노부스
17/03/14 22:13
수정 아이콘
저는 김무성 나쁘게만 보지는 않는게, 정치란게 결과적으로 조금씩 양보, 라고 한다면 김무성은 그런 원론을 실천하려는 의사는 있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박근혜의 경우는 상대가 털끝만큼도 양보를 안하는 사람이다보니 그러한 '김무성식 정치관' 이 통하질 않았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김무성 본인의 가치관이나 사고방식 이런거 떠나, 그래도 김무성의 정치 방법론 같은 것은 나름대로 평가할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저그의모든것
17/03/14 23:27
수정 아이콘
정치 방법론적인 면이 아니라, 그의 성격이 생각보다 유약하고 소위 인정이 있는 부분에 기인한 결과라고 보는 편이라서
도저히 타협하면 안되는. 내지는 정치인생을 걸어야 하는 부분에서까지 결과적으로 우스운 모습을 보이게 된다라고 봅니다.

답을 알고 이정도까지 참으면 안된다 싶어서 대차게 나섰으면서도 당사자나 주변인이 사정하면서 인정에 호소하면 중간에 관둬버리는거라고 보는거죠 전....
앙겔루스 노부스
17/03/15 00:02
수정 아이콘
상호작용한다고 볼 수 있죠. 애초에 성품이 그래서 정치도 그렇게 하는거 아닌가, 라는 식으로. 문재인이든 노무현이든 박근혜든 이명박이든 보면 결국 정치에 성품이 드러나는 면이 강하니까요. 저는 그래도 저쪽 사람중에 그나마 절충이란걸 하려 했던 사람, 그 정도로 평가합니다.
아이유인나
17/03/14 20:11
수정 아이콘
이런 양보 밖에 모르는 바보 같으니! 싸우라고!
스웨이드
17/03/14 20:23
수정 아이콘
문제는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
17/03/14 20:28
수정 아이콘
혼파망!!! 혼파망!!!
17/03/14 20:50
수정 아이콘
옛다 관심
-안군-
17/03/14 21:16
수정 아이콘
하하하 개판이네...
flowater
17/03/14 21:56
수정 아이콘
이번대선은 그냥 후보 20명가지고 대선하면 재밌을텐데...
독수리가아니라닭
17/03/14 22:24
수정 아이콘
??? : 야 이 2017년부터 정치 본 x뉴비들아 킹찍탈이 무슨 말인지는 아냐???
어리버리
17/03/14 22:25
수정 아이콘
어짜피 바른정당 사람들이 모두 새누리당 "양아치"들 아닙니까. 크크.
아점화한틱
17/03/14 23:23
수정 아이콘
굳이 분류를 하자면 새누리당 "양아치"들은 저어기 지유당으로 다 넘어갔죠
17/03/15 01:26
수정 아이콘
어째 바른정당은 대선 끝나고 세조각으로 나눠질 낌새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수도권이나 PK는 더민주로 가서 예토전생 노릴 극소수 있을 것 같고, 자유당 복당파, 국민의당 입당파 셋으로 나뉠 것 같아요.
애패는 엄마
17/03/15 10:48
수정 아이콘
무성형은 한결같긴 하네요. 뭐 이러니깐 정은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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