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3/12 11:10:38
Name 주자유
File #1 kbs.jpeg (106.3 KB), Download : 6
Link #1 https://www.facebook.com/kyungyoung.choi.7
Subject [일반] KBS는 청와대와 마찬가지로 그냥 탄핵기각쪽을 확신하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https://www.facebook.com/kyungyoung.choi.7

뭐 MBC나 KBS 입장에선 자기들 입지가 달려있으니 어떻게든 기각으로 밀고 싶었겠지만..

청와대처럼 아예 손놓고 있다시피 했다는건..참.

Image and video hosting by TinyPic

왜 이딴 오타를 냈는지 이해가 가네요.

최경영 기자가 언급한 것처럼 공영방송 개혁이 훨씬 힘들겠다는 생각이...(지금 자리에 앉은 사장들 끌어낼 방법이 없는건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방향성
17/03/12 11:12
수정 아이콘
김재철 사장 건을 선례로 보자면 업무추진비만 까보면 될듯 한데요.
㈜스틸야드
17/03/12 11:28
수정 아이콘
김장겸은 막 사장된거라 업무추진비로 털기는 힘들겁니다.
Janzisuka
17/03/12 14:23
수정 아이콘
언론노조에서 친정부 보도 및 보도공정성과 관련된 문제를 이슈화 시키지 않으면 어렵지요..
17/03/12 11:15
수정 아이콘
변호사들이 생떼 쓰는 것만 봐도, 법조쪽에 일해본 사람들이 있으면 8:0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인용은 될거라 생각할수 있었을텐데요

법무팀이 놀았던건가, 보도국이 정신승리를 시전했던건가...

항복 직전 일본 육군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연필깍이
17/03/12 11:21
수정 아이콘
끝판대장 잡았다 싶었는데 끝판대장이 여러명인 게임을 하고있있구나... ㅠ
언어물리
17/03/12 11:22
수정 아이콘
2차 대전 말기, 일본군의 마지막 정신승리하는 모습이 왜 오버랩되는 거죠..
여자친구
17/03/12 11:24
수정 아이콘
침몰했다 다시 부활했어..!
17/03/12 13:45
수정 아이콘
역시 박근혜 대텅령이야...!
호풍자
17/03/12 11:23
수정 아이콘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KBS 정줄을 놨던 거군요. 수요일날 9시 뉴스보고 뭔가 이상한데 했는데, 그렇게 예상했으니 그런 방송을 뻔뻔하게 할수 있었던거죠.
17/03/12 11:24
수정 아이콘
KBS,MBC 모두 차기 정권하에서는 모두 다 수술대에 오를듯...
그아탱
17/03/12 11:30
수정 아이콘
국가대개조 이런 말 좀 오바 같았는데
다 죽여야겠는데 진짜 참..
비상의꿈
17/03/12 11:36
수정 아이콘
진짜 정권 바뀐다 해도 이거 다 수술만 하려고 해도 2~3년으로 모자라겠네요
최강한화
17/03/12 11:38
수정 아이콘
언론이 바로서면 정치든 경제든 비판과 감시가 가능한데 언론이 바로 서지 않으니 이런 문제죠.
이번 박근혜씨 탄핵도 JTBC라는 비판과 감시가 가능한 언론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겠죠.

MBC든 KBS든 비판과 감시기능은 없는거 같습니다. 1980년대 땡전뉴스와 뭐가 다른지 모르곘습니다.
차기정권에서 이러한 기능을 살려주고 유지시켜주는 법안과 정책을 만들어주면 좋겠습니다.
17/03/12 11:44
수정 아이콘
mbc kbs에서 아직도 뉴스를 해요?
R.Oswalt
17/03/12 12:12
수정 아이콘
mbc 8시에 배현진이 생생정보통 비슷한 거 하던데...
열유체공학
17/03/12 14:06
수정 아이콘
배현진 나중에 언론인들에게 기피인물로 될 듯
멍청한 선택이 얼마나 자신에게 해가 될지 반면교사의 아이콘이 될겁니다
The xian
17/03/12 11:51
수정 아이콘
저런 걸 애초에 미리 상정하고 MB가 방송, 언론부터 작살내 놨던 거죠.

참 악독한 녀석.
강동원
17/03/12 12:25
수정 아이콘
하지만 종편을 만들고 손석희옹이 JTBC에 입사하는데
MB 당신은 대체...
17/03/12 11:55
수정 아이콘
뭔 의리가 있다고 침몰하는 배에 끝까지 타 있는건지 이해불가능..
이해득실 따지는게 그렇게 느려서야..

의리 지키는건 저런데 지키라고 있는게 아닌데..말이죠?
킹찍탈
17/03/12 12:10
수정 아이콘
망상이지만 공중파랑 종편이랑 승강전 도입하면 꿀잼 예상합니다
17/03/12 12:25
수정 아이콘
승강전 크크크크크크
강가딘
17/03/12 12:29
수정 아이콘
일단 jtbc는 승격!!! mbc kbs는강등
그럴거면서폿왜함
17/03/12 12:4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이거 좋네요
17/03/12 16:36
수정 아이콘
이야 이거 크크크크크크
17/03/12 12:32
수정 아이콘
종편취지에 맞게 언론경쟁이 제대로 되려면 승강전 도입이 시급합니다.
하와이
17/03/12 12:38
수정 아이콘
털어서 내보내야죠.
저정도 사람들이 털면 안나올리가 없습니다.
지금이야 다 도둑놈들이라 안털렸을 뿐이죠.
불굴의토스
17/03/12 12:50
수정 아이콘
인간은 보고싶은것만 본다는 카이사르 명언이. .
Laurentius
17/03/12 13:01
수정 아이콘
진짜 청소가 필요한 시간입니다.
tjsrnjsdlf
17/03/12 13:5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만들라고 MB가 언론을 멍멍이로 만들고 종편을 만들었죠.

그런데 그 종편의 하나인 JTBC가 이 판을 터트렸으니... 일은 사람이 꾸며도 이루는건 하늘이라더니 MB가 큰그림을 다 그려놨는데
그 안에서 반전이 생겨났다는게 신기하네요. MB는 지금쯤 득도한 기분 느끼지 않을지...
내장미남
17/03/12 14:05
수정 아이콘
이건 좀 다른 방향인데 KBS가 그 동안 사건에 대해 함구했던 건 사장과 보도국장의 라인으로 이어진 것이 큽니다.
JTBC가 연일 속보를 터뜨리고 국민정론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갈때 KBS내부망에도 기자들이 우리는 이게 뭐하는 짓인가라는 성토글이
꾸준히 올라왔다고 합니다. 기사를 써도 윗선에서 짤라대니 TV에 나올수가 없었던 거죠.
이제는 대통합이다도 하기싫어도 준비했다가 인용되니 허탈해서 그런 걸 수도 있구요.
17/03/12 14:24
수정 아이콘
이제는 대통합이다 자칭보수 할배의 래더샷 같은거만 편집해도 6부작 분량 쭉 나올거 같은데
17/03/12 14:33
수정 아이콘
탄핵재판 전에 뜬금없이 자유한국당에서 당대표들에게 탄핵이 기각되더라도 승복하겠냐고 물었던거나 탄핵이후 청와대와 kbs mbc의 반응들을 보면 이들은 탄핵이 기각된다는 확실하고 구체적인 소스를 쥐고 있지 않았나 봅니다
누가 보더라도 탄핵의 인용에 무게가 실릴만한 헌재나 여론의 분위기였고 아무리 박근혜측에서도 탄핵의 기각을 믿고 바랬다고 치더라도 명확한 정보가 있지 않는 한 만에 하나의 상황이라도 분명 자신들의 뜻과 다를 시를 준비했을텐데
저렇게 완전히 예상못했던 것 처럼 행동하는걸 보면 언론에는 이슈가 되지는 않았지만 친박 내부에서는 반드시 기각되리라는 확신과 그에 따른 근거가 있지 않았나 보이네요
17/03/12 14:53
수정 아이콘
일종의 인지부조화 현상이라고 봅니다.
tjsrnjsdlf
17/03/12 15:02
수정 아이콘
결과가 8:0인거 보면... 결국 그들이 믿던 소스니 근거니 하는것들은 다 자신들끼리 자체생산했던게 아니었나 싶네요. 오히려 실제 헌재 근무자들 입에서 나오는 REAL 소스에 따르면 헌법재판관들 판단은 진작부터 확고했다더군요. 대체 2명은 기각이니 각하니 하던 되도 않는 소리는 어디서 나왔던건지. 그냥 헌재 흔들기용인줄 알았는데, 실제로 그걸 굳게 믿었던걸 보면 흔들고 뭐고가 아니라 인지부조화가 맞았나봅니다.
닭장군
17/03/12 14:54
수정 아이콘
대텅합
영원한초보
17/03/12 15:33
수정 아이콘
대텅령으로 3행시 짓고 싶습니다.
대....
텅텅빈
령도자

첫줄을 완성하지 못하겠네요
17/03/12 15:36
수정 아이콘
??? : 사람의 머리를 속되게 이르는 말
그아탱
17/03/12 16:55
수정 아이콘
님 나쁨 암튼 나쁨
테바트론
17/03/12 17:19
수정 아이콘
자라나라 가리가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910 [일반] 손학규 측 경선 불참 시사.. 국민의당 경선 세칙 두고 진통 [33] 복타르4884 17/03/12 4884
1908 [일반] 탄기국 추산 참여인원 70만명.jpg [32] 어리버리6182 17/03/12 6182
1907 [일반] 국민의당 보좌관 류진혁 '문재인 치매 의혹?' [45] ZeroOne6470 17/03/12 6470
1906 [일반] 탄핵반대단체, “헌재선고 불복...신당 창당” 기사 중 中 [11] 닭, Chicken, 鷄3247 17/03/12 3247
1905 [일반] 박 前대통령, 48시간째 '침묵시위'…靑 "승복 메시지 없을 것" [50] 밥도둑5637 17/03/12 5637
1904 [일반] 주요 대선 예비후보들 주변 소식 - 문재인 '미국에 No'발언 정정요청 외 [15] The xian4783 17/03/12 4783
1903 [일반] KBS는 청와대와 마찬가지로 그냥 탄핵기각쪽을 확신하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39] 주자유8336 17/03/12 8336
1902 [일반] 3월10일자 정봉주의 정치쇼에서 예상한 황교안의 미래 [17] 하와이6737 17/03/12 6737
1901 [일반] 여러분 이 게시판 12페이지를 보십시오 [24] 독수리가아니라닭6588 17/03/11 6588
1900 [일반]  사전선거운동 금지기간입니다. 유스티스5915 17/03/11 5915
1899 [일반] 796대1 확률로 헌재 탄핵판결에 참석한 흔한 일반 방청객 [15] 光海6587 17/03/11 6587
1898 [일반] 주인 잃은 靑 반려견 9마리 '어디로' [16] 아라가키6469 17/03/11 6469
1897 [일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전후 일본 방송 [42] 낭천7096 17/03/11 7096
1896 [일반] 표정분석기기를 활용한 이정미 재판관의 감정 분석 [8] 光海6417 17/03/11 6417
1890 [일반] 아직도 정신 못 차리는 자들 [28] The xian6543 17/03/11 6543
1889 [일반] 국민의당 경선 룰 '현장투표 80%+여론조사 20%'로 합의(속보) [44] ZeroOne5250 17/03/11 5250
1888 [일반]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 박근혜 [39] 홈런볼7199 17/03/11 7199
1887 [일반] 박근혜 사저 보일러 고장... 수리에 1개월 소요 예상 [54] ZeroOne8343 17/03/11 8343
1886 [일반] 어제의 토론 - 오랜만에 전투모드 시전하시는 작가님 [64] The xian7372 17/03/11 7372
1885 [일반] 솔직히 쫄깃했죠? [9] 마스터충달5569 17/03/11 5569
1884 [일반] 각 해설자별 탄핵 중계 [12] 0126양력반대5279 17/03/11 5279
1883 [일반] 리얼미터 긴급 여론조사.. 자유당 & 황교안 추락 [23] 마바라6859 17/03/11 6859
1882 [일반] 작년에 썼으면 분탕글이라 욕먹었을 글 [6] 길갈4006 17/03/11 400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