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6/04/15 09:50:16
Name kien
Subject [일반] [유우머] Love story in 총선
오랜 세월 연애를 해온 호남(여)과 재인이, 그런데 호남이는 재인이의 사랑이 식었다며 잠시 각자만의 시간을 가질 것을 부탁한다.

재인이는 너 아니면 난 안 된다, 너 아니면 난 살 희망이 없다, 영원히 내 사랑은 너뿐이라고 말하지만 호남이의 태도는 변함이 없었다.

그리고 재인이는 라이벌 철수와 키스를 하는 호남이를 목격하고 절망에 빠진다.

그런데 오랜 세월 짝사랑을 해왔던 부경이가 '오빠 나 요새 흔들리는 거 같아, 내가 잘못 선택한 걸까?' 라고 문자가 오고

직접 만나서 그녀가 오랫동안 사랑해온 누리가 요새는 방탕하게 지내면서 다른 곳에 마음이 가있다는 하소연을 듣고 재인이는 흔들리게 된다.

그리고 직장에서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동료 후배, 설경이가 재인이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고.....

번외: 주변 사람들이 재인이에게 호남 아니면 죽겠다고 했으니 죽으라고 합니다.

재미없으셔다면 죄송...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4/15 09:53
수정 아이콘
재미는 없지만 피식은 했습니다.
호남이는 점찍고온 국민이에게 일단 알지만 속아줬다고 합니다.
과연 이것이 재인이의 질투심을 유발하려는걸까요? 아니면 바람인 난걸까요?
16/04/15 09:57
수정 아이콘
둘 다 아닐까요?
이진아
16/04/15 09:58
수정 아이콘
피식은 했는데요
이런식으로 다른여자 많은데 굳이 호남이 필요있어?
자꾸 이런 여론 만들어지는건 좀 그렇네요
도깽이
16/04/15 09:59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호남이 조강지처였는데 다른지역과 똑같이 대우하자는건 진짜 정떨어지네요. 이제 호남당 소리들어서 기분나빠도 내심참고 있었는데 이젠 안그래도 되니 속시원하다는건가.
율리우스 카이사르
16/04/15 10:47
수정 아이콘
그전까지 홀대했다고 하니, 다른지역과 똑같이 대우하면 더 잘해주는겁니다?
도깽이
16/04/15 11:07
수정 아이콘
호남의 롤모델이 충청이라면

그러니깐 서로 자기에게 잘보여달라고 구애하기를 원한다면

국민의당 vs 더민주로 자기가 너희들을 더 챙긴다는 것을 보여주기를 원한다면(여기에 새누리의원 2분도 추가해서)

다른곳과 똑같이 대해주면 더 잘해준다는 말씀이 맞네요.

저도 3당이 호남에게 더 잘보이기 경쟁을 하시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호남이 충청도화 됐으면 좋겠어요
도깽이
16/04/15 10:00
수정 아이콘
이거 다음번 시사인만화 콘티 아닌가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6/04/15 10:03
수정 아이콘
굽시니스트에게 이 글을 보여줘야..
ohmylove
16/04/15 10:27
수정 아이콘
전 재밌었는데 제가 유머감각이 독특한건가요.
시노부
16/04/15 10:29
수정 아이콘
부장님 SW팀 시노부 입니다. 설계서 보내드렸으니 검토후 회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크크크크
아스미타
16/04/15 10:32
수정 아이콘
오늘자 대권주자 지지율보니 정확하네요
호남 안철수 1위 나머지 문재인 1위
부경이가 재인이 눈물을 닦아주고 싶나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805 [일반] 앞으로 기대되는 국회의원 : 더민주 손혜원 [23] 하루빨리5244 16/04/15 5244
1804 [일반] 오늘 발표된 4월11-12일 갤럽 조사를 보니 [45] 로빈5558 16/04/15 5558
1803 [일반] 개표방송 매니아의 단평 : 화려했지만 과하거나 부족했다 [8] Alan_Baxter3874 16/04/15 3874
1802 [일반] 여론조사의 지지율과 선거 득표율은 왜 이렇게 큰 차이가 났는가 [8] 김테란3641 16/04/15 3641
1801 [일반] 내가 20대 국회에서 궁금한것들 [13] The Special One2077 16/04/15 2077
1800 [일반] 굿바이 친노...(새로운 계파 탄생) [1] 로사3072 16/04/15 3072
1799 [일반] 호남 비토론을 바라보며 [101] 하리잔4842 16/04/15 4842
1798 [일반] 총선 이후 국민의당 무브 [122] Vesta6444 16/04/15 6444
1797 [일반] 지역주의가 물러가고 세대구도가 등장하는가?... [28] Neanderthal3823 16/04/15 3823
1796 [일반] 새누리당 당선자들 인터뷰와 보수언론 평론을 보며 느끼는게.. [58] 아깽5447 16/04/15 5447
1795 [일반] [유우머] 민국거리 잔혹사 [81] Sabin4393 16/04/15 4393
1794 [일반] 자체선정 이번 선거 포토제닉상 [8] 좋아요3588 16/04/15 3588
1793 [일반] 금일자 일간지 사설들 [28] 녹차김밥4318 16/04/15 4318
1792 [일반] 문재인과 김종인의 협업플레이 [31] 에버그린4749 16/04/15 4749
1790 [일반] [유우머] Love story in 총선 [11] kien2553 16/04/15 2553
1789 [일반] 호남의 선택과 관계의 재정립. 정상을 향해서... [36] 글투성이3270 16/04/15 3270
1788 [일반] 문재인 호남 방문의 효과는 없었나? [46] 에버그린4237 16/04/15 4237
1787 [일반] 총선에 대한 여러가지 단상들 [20] 모조나무4305 16/04/15 4305
1786 [일반] 결과가 좋으면 다 좋다? [70] ppyn4038 16/04/15 4038
1785 [일반] 경남출신으로서 이번 결과에 대해서 생각을 조심스럽게 얘기드립니다 [89] 바닐라웨하스6262 16/04/15 6262
1784 [일반] 대단히 귀찮은 일 [16] 말랑3262 16/04/15 3262
1783 [일반] 호남의 선택과 야권중심의 변화... [101] 글투성이6102 16/04/15 6102
1782 [일반] [선거 소회] 투표가 재밌다는 걸 깨달았다. [10] 마스터충달2792 16/04/15 279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