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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28 22:06:21
Name 로빈
Subject [일반] 첫 수도권 단일화에 安 '급제동'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60328202551814&RIGHT_COMM=R7
[단독] 첫 수도권 단일화에 安 '급제동'..야권연대 시험대

서울 강서병 지역에서 야권의 전현직 의원간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지만 국민의당 지도부의 급제동으로 무산될 상황에 처한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국민의당의 김성호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문자로 야권이 무너지는 상황에서 누가 후보가 되는가가 뭐가 중요하냐며 후보 단일화를 시도했고, 더민주의 한정애 후보도 화답했다는 데 안철수와 국민의당의 지도부에서 막았다고 하네요...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수도권에서 지지율이 나오기 때문에 정당 지지율을 위해서 완주하는 게 중요한 건 알겠지만 야권이 무너지는 상황에 자기 당 혹은 자기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건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죠...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94754&CMPT_CD=P0001
대전 대덕구 박영순-김창수 야권 후보단일화 '합의'

'안심번호 활용한 휴대폰 여론조사'로 후보 결정... 동구도 곧 '합의' 예상


결렬위기에 몰렸던 대전 대덕구 야권 후보단일화가 극적으로 합의됐다. [관련기사 : 대전 야권연대, 동구는 '순항' - 대덕구는 '난항']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후보와 국민의당 김창수 후보는 28일 오후 '야권연대와 후보단일화를 위한 대전시민 원탁회의(이하 원탁회의)'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야권연대와 후보단일화를 위한 협상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두 후보자와 원탁회의는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후보를 선출한다는 데 합의했다. 여론조사는 두 개의 여론조사 기관을 선정, 실시키로 했다.


여기는 시민들이 나섰군요... 이런 방식은 괜찮은 것 같네요... 안철수도 대놓고 거부하기가 힘들 것 같고요... 다른 곳도 시민들이 나서서 하면 연대의 가능성이 높아질 텐데, 시간도 많지 않고, 시민들이 나서기엔 여러모로 조건이 형성이 되어야 해서 쉽지는 않겠죠...

아무튼 야권 연대의 물꼬가 터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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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학
16/03/2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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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도의 혐오
미남주인
16/03/28 22:55
수정 아이콘
대상에 대한 지칭이 없어서...
딴죽을 거는 안철수 대표에 대한 혐오인가요, 명분 없는 단일화에 대한 혐오인가요, 혹은 정치 혐오인가요?
16/03/29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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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주어가 없네요
Judas Pain
16/03/2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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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후보 경쟁력 무시하고 수도권에 박아넣기와 단일화 극렬저지와 업무방해죄 협박으로 후보들 몰아붙이기는 자당 후보의 당선보다는 수도권 민주당 선거와 의석수에 재뿌리는게 더 주요 목적이라고 봅니다.

그러고보니 마이너스 정치네요. 유시민도 마이너스 정치 곧잘했고 DJ도 제3당 전투했지만 이정도로 손속이 잔혹한 공멸의 정치는 새롭네요.
Atticgreek
16/03/2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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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방해죄로 협박하는게 오히려 범죄같은데요
Judas Pain
16/03/2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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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하시던 분이니 갑을관계엔 빠삭하시겠죠.
캬옹쉬바나
16/03/2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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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결과로 인해 국민들이 받을 고통은 전혀 생각치도 않고 민주당과 문재인 망하게 하기 위해서 진짜 애쓰네요...
독수리의습격
16/03/2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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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되면 편집증환자 수준이죠.
역시택신
16/03/2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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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된 태도는 좋은데 이러고 내년 대선에 나와서 단일화 운운하면 진짜.......... 민주당을 잡아먹고 단일후보로 추대받을 생각이시겠지만 민주당이 아무리 망해도 80석은 먹을텐데 20석 내외로 먹을 생각을 하고 있다는게 참.. 그렇다고 지지율이 12년처럼 압도적이길 한 것도 아니고..
박초롱
16/03/2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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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대선만 생각하는 게 치를 떨리게 하네요. 그렇다고 대선에서 당선 될 수 있는 경쟁력이 있는 것도 아닌데..
16/03/2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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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안해준다고 안철수를 무조건 까는 것도 좀;;; 3월 초 상황 생각해보세요.
안철수는 그 때나 지금이나 기본적으로 연대는 없다는 방침이고(물론 후보개인간 연대까지 막았다는 점에서는 말이 바뀌었지만)
더민주는 연대는 없고 안철수 빼고 다오라고 능욕해놓고 이제와서 연대 안해준다고 뭐라고 하면 어쩌나요.
16/03/2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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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부분에서 괄호 안에 부분이 바뀐게 꽤 큰거라서요...

기본적으로 당대당 연대 없는건 그대로예요..
16/03/28 22:26
수정 아이콘
더민주가 말한 건 연대가 아니라(정확히는 김종인) 우리가 2등이니까 니들이 와서 꿇어라였죠.
저는 밑에 쿤데라님 말씀처럼 결국은 단일화 되는 지역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여태까지 한걸음도 못나간 건 공동의 책임이지 안철수만 욕먹을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쿤데라
16/03/2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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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지역은 아마 단일화 할겁니다. 말이 바뀐게 아니라. 아마 시점을 조정하는 거 같아요. 단일화도 일종의 공세기 때문에 국민의당에선 타이밍을 잘 재야하거든요. 물론 그 시점이란게 정말 촉박하긴 하지만요.
16/03/28 22:2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국민의당은 연대해도 수도권에서 당선될 사람이 거의 없어서(--;) 서두를 필요가 없긴하죠.
도깽이
16/03/28 22:31
수정 아이콘
민주당도 정의당한테 찬바람 부는 상황에서 굳아 국민의 당만 욕먹을 이유가 있나?
소와소나무
16/03/2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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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일관된 모습이었고 지지자들도 더민주하고 연대는 불필요하다는 입장이 강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딱히 새삼스러운건 아니죠. 애초에 더민주를 심판해야 한다고 나온 당이니 오히려 연대하는게 이상한거긴 하죠.
역시택신
16/03/2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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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대선때는 분명히 단일화 단일화 노래를 외칠 겁니다. 심지어 지지율이 다른 야권후보보다 달려도 12년에 양보했으니 이번엔 내가 해야된다는 논리라도 내세운다면 진짜...... 이럴거면 대선때도 연대 없다는 소리 해주길 바랍니다. 그러면 일관성은 인정합니다.
코랜드파일날
16/03/28 22:27
수정 아이콘
대선때는 단일화 요구하겠죠 22
소와소나무
16/03/28 22:29
수정 아이콘
이번 총선을 지나 과연 대선후보 생명선이 남을지부터가 의문인지라;;
역시택신
16/03/28 22:33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제 생각에 자신 또는 국민의당 중 하나만 살아남아도 무조건 대선 나올 겁니다. 솔직히 후자의 경우라면 이준석도 못이기면서라는 식의 엄청난 비아냥을 들을 테지만 그래도 나올것 같습니다;;
손예진
16/03/28 22:46
수정 아이콘
대선때는 단일화 요구 미친듯이 할꺼에요 그래서 더 꼴보기 싫어요
六穴砲山猫
16/03/28 22:20
수정 아이콘
진짜 다른 곳 같았으면 욕을 한사발 퍼부어주고 싶은데 답답하네요.
도대체 안씨는 무슨 생각으로 저러는 걸까요??
라디에이터
16/03/28 22:22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계은퇴하면 본인이 대선에 나가 대통령이 될려고 그러는거죠.
큰 그림은 그렇지만 솔직히 저같은 소인배가 보기엔 문재인의 인품,도량등이 부럽고
질투나서 땡깡 부리는걸로만 보입니다.
六穴砲山猫
16/03/28 22:31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에서도 자기가 아직 대선 경쟁력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공포네요.....
지금 안씨 상태라면 반기문, 김무성이 나설것도 없이 오세훈 선에서 압살 가능할거 같은데....
아스미타
16/03/28 22:25
수정 아이콘
전 단일화 한다는 국민의당 후보들이 이해가 안되네요
국민의당 지도부의 의중과 경쟁력이 떨어지지만 얼굴이라도 알리고자 하는 후보들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작품 아닌가요?

선거비용 보전 못받는 거야 첨부터 알고 시작했을텐데
갑자기 가슴속에 대의라도 생겼나요?
하심군
16/03/28 22:28
수정 아이콘
천정배, 김한길 의원도 그랬지만 원래 저런 곳인 줄 모르고 들어갔을 가능성이 제일 크죠. 데이터센트럴식 분류로 호남형 의원되려다가 들어왔더니 단체가 내가 생각한 그 곳이 아니더라...라는 식이라. 저는 지금 국민의 당 내부 조직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섬뜩하더라고요. 저 집단한테 권력 쥐어주면 큰일나겠구나 싶어서...
쿤데라
16/03/28 22:28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에서 단일화 적극적인 지역후보들은 아마 더민주후보랑 박빙이거나 비교우위인 후보들 일겁니다. 대부분 현직 의원이거나 전직 의원 출신이죠. 이름 알릴려고 나오는 생짜들이 아니란 말이죠.
16/03/28 22:3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정도로까지 막을 거라고는 생각 안했겠죠.
호남 이외의 지역은 국민의당 후보 대부분에게 단일화 안하면 승산이 희박한거야 자명한 일이니
김오월
16/03/28 22:27
수정 아이콘
야권의 암 덩어리죠.
새누리도 이준석도 싫지만, 앞으로 이 작자가 야권에 끼칠 해를 생각하면......
손예진
16/03/28 22:29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안씨 개극혐 아.... 아니 본인이 대선 후보로 나가고 싶은건 알겠는데 그게 새누리가 과반 차지하고 개헌하면 무슨 소용인데요 아휴..
도깽이
16/03/28 22:33
수정 아이콘
민주당도 정의당하고 연대제대로 안해 정의당에 욕먹고 있는데...
돌돌이지요
16/03/28 22:42
수정 아이콘
제가 과문해서 그러는데 더민주측에서 정의당과의 개별적인 접촉과 연대조차 허락하지 않는 분위기인가요? 문재인 전대표가 물밑에서 애쓰고 있다는 글을 피지알에서 읽은 것 같은데 아닌가요? 물론 당대당 연대는 아닌 것으로 알지만 지금 안철수씨나 국민의당 수뇌부처럼 대놓고 반대하는 분위기인가요?
손예진
16/03/28 22:47
수정 아이콘
당대당의 연대는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없던걸로 만들었지만 개인간의 연대는 열어놓은 상태입니다.
다만 서울,경기지역이 연대가 아직 지지부진한 상태죠
도깽이
16/03/28 22:49
수정 아이콘
민주당도 협상전술 중 하나로 배짱전술 쓰고 있지 않나요?

정의당 상대로는 어차피 지지율 나오는 대로 자동 단일화하니 굳이 떼줄필요없어 국민의 당 상대로는 안철수 빼고 오면 살려줄게로 내분작전쓰고요

국민의 당은 어차피 수도권에 당선가능의석이 그리 많지 않으니 최대한 몸값올릴시점까지 기다리는게 무슨 문제인가요?
애초에 안철수빼고 오라는 상대방 당 붕괴시키기 작전써놓고서는 이제와 생각보다 작전안통하니 연대안한다고 욕한는거 자가당착이라고 생각해요
돌돌이지요
16/03/28 22:55
수정 아이콘
아니 전 국민의당 욕한 적도 없고요, 간혹 안철수의 워딩을 비판하기는 했습니다만 그냥 지켜보고 있는 입장인데 쓰신 글을 보고 혹여 더민주당도 아예 개별적 접촉조차 막은 것인가 해서 여쭤본 것입니다
16/03/28 22:51
수정 아이콘
개별 연대에 대해서 2등팀과 3~4등팀을 같은 기준으로 보면 안되죠. 개별연대하자는 얘기는 결국 2등 밑으로는 다 접으라는 얘기잖아요. 정의당입장에서 기분좋게 받을리가요. 그래서 정의당이 더민주를 강도높게 비판했었어요.
그래도 더민주-정의당 쪽은 잘 수습됐는지 어찌어찌 단일화 되는 분위기..
돌돌이지요
16/03/28 23:01
수정 아이콘
정의당과 대놓고 연대하게 되면 보수언론과 종편에서 물고 뜯을 것 같으니 개별연대로 하는게 낫겠다고 생각했는데 말씀을 듣고 보니 또 그렇게 이해될 수도 있겠네요,

사실 안철수 빼고 알아서 들어와라는 식으로 말한 김종인 대표 말에 전 이거 별로다 싶었거든요, 그런데 정의당 입장에서도 개별적인 연대가 그렇게 해석될 수는 있겠군요

그래도 더민주, 정의당은 어찌어찌 단일화되는 분위기라니 범야권 지지 입장에서는 다행이다 싶습니다만
16/03/28 22:49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으로서는 수도권 야권연대는 안하는게 이득이죠. 국민의당이 야권 총의석수를 책임져야할 이유도 없고.
naloxone
16/03/28 22:52
수정 아이콘
더민주도 연대에 적극적이긴 커녕 반대방향으로 달려가는데 연대 안한다고 안철수가 욕먹을 이유는 딱히... 더민주 지지자들 입장에서야 우리꺼 뺏어서 그걸로 협박한다는 듯이 느끼는듯하지만 안철수나 국민의당 지지율의 소유권을 더민주가 가진적은 없습니다.
김오월
16/03/28 22:59
수정 아이콘
당대당 연합은 없다는거랑, 자기네 후보가 새누리 저지라는 명분으로 단일화를 하겠다는 걸 막아서는 거랑 같나요...
그리고 안철수 정계 데뷔 이전부터 본인 입으로 뱉은 정권교체와 새누리 저지라는 대명제와 반대되는 행위죠.
뭐 국민의당 만들 때도 정권교체 어쩌고 하다가, 나중엔 3당 체제구축을 전면에 내세우는 걸 보면 처음부터 중요하지 않았던 것 같긴 하지만요.
16/03/28 23:28
수정 아이콘
그거는 더민주 지지자들만의 생각이고
문재인과 친노운동권으로는 중도층 지지를 못받아 대선이나 총선에서 매번 지는게 확실하기 때문에(이번에도 그렇죠. 안철수가 당에 남아있었더라도 새누리 과반의석 확보는 확실하니까) 더민주쪽 표를 어느정도 포기하더라도(어차피 야권의 대선단일후보가 안철수라고 투표 안하거나 새누리쪽 후보 찍어줘버릴 더민주 골수지지자는 숫자로는 얼마 안됨) 중도쪽과 보수쪽 표를 얻을수 있는 안철수가 정권교체할 가능성이 있다는게 국민의당 지지자들 생각.
16/03/28 23:0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지금은 당대당연대를 하는 게 이상한 겁니다. 당대당연대를 하면 결국 더불어민주당이 의석양보를 해야 하는데 20%대 중반 지지율의 당이 평균 10%대 당 두개에 뭘 줍니까. 거기다 국민의당에 떼주면 호남 기반에 치고나갈 교두보를 던져주게 되면서 까딱하면 더불어민주당 숨통이 끊어집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왜 당대당을 안하느냐, 국민의당은 왜 당대당을 안하느냐 따져보면 결론은 파이가 작기 때문입니다. 누가 옳고 그르고가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이 선방하면 국민의당은 끝장이고 국민의당이 선방하면 더불어민주당이 죽습니다. 거기에 더불어민주당은 언제나 야권총선책임도 같이 져야만 하는 포지션이니 더 불리하구요.

그러니까 의석 떼주는 협상은 못하고 물밑 협상에 문재인만 뭐빠지게 구르는거죠. 지역 개개별로 경선해서 지지율로 단일화하는 건 누가 봐도 더불어민주당이 유리하며 소수야권에 대한 갑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의석수 떼 주기엔 더불어민주당도 다른 야당보다 소선거구제빨로 수도권 정도에서 몇 받는거지 호남을 국민의당이 잡고 있는 이상 뭐 없어요.
Re Marina
16/03/2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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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단일화 한다고 할 때 '네, 하세요'라고 나오는 것도 이상하긴 하겠죠. 물론 나중에 그게 어떻게 돌아올 지는 알아서 감당할 문제지만 어차피 오늘만 사는 안철수니...
16/03/28 23:31
수정 아이콘
개인과 개인간의 단일화는 지금 시점에서는 당연히 막죠.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측은 더민주이고

시간이 흐를수록
묶음 단위별로 주고받을 수록
수도권의 경우에는 정의당이나 국민의당이나 더 유리해집니다. 확실한 지역을 몇개 달라는 딜을 걸수 있으니까요.

지금 주는 것은 전술상으로는 바보이죠.
주는 척도 하고 안주는 척도 동시에 하는 것이고
확실하게 수도권의 경우에는 패키지 형태로 주고 받는 것을 노리겠죠. 국민의당에서 수도권에서 3석 정도 가져간다는 말이 좀 이상하지 않았나요.

그리고 정의당은 지역적 기반이 없어서 딜을 해야하는 입장에 몰리지만, 호남을 가져갈 수 있다는 전제하에서는 벼량끝 전술이 가능합니다. 더민주가 정의당을 압박하는 방법은 국민의당에게는 그 정도로는 통하지 않습니다.

호남권에 공천 잘못한 것이 이정도까지 더민주를 말리게 하는 겁니다. 최하 6대4에서 4정도는 챙겼어야 했죠.
도깽이
16/03/28 23:44
수정 아이콘
호남공천이 그리 안좋나요? 천정배 지역구야 누가와도 진다고 생각하지만 나머지 후보도 별론가요?
16/03/2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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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호남 야당풀을 다 가져갔으니 좋을 리가 없죠. 뭐 있는 패를 잘 조합 못한 것도 있긴 합니다만.
16/03/28 23:57
수정 아이콘
현재 기준으로 간단히 보면
광주에서는 국민의당이 유리
전남에서는 국민의당이 다소 유리
전북에서는 더민주가 약간 유리 정도로 봅니다.

정동영 후보가 잡히지 않는다면 더민주 입장에서는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계속 지고 있다가 오늘에서 이기는 여론조사가 나왔는데 그것이 오차범위의 문제인지 전북이 흔들리는 것인지가 문제입니다.
공허진
16/03/28 23:49
수정 아이콘
살다살다 새누리 후보를 응원하는 날이 올줄이야
이준석한테 발리고 김한길 천정배한테 당권 빼겼으면 합니다
16/03/28 23:58
수정 아이콘
이럴때 김한길이 국민의당에서 단일화 가지고 분탕질해줘야 하는데 너무 빨리 꼬리 내렸어
첸 스톰스타우트
16/03/29 00:08
수정 아이콘
뭐 일단 문재인을 끌어내려야 이후에 손학규나 기타등등 차순위 대선주자들과 맞붙을수 있는건 맞긴한데, 일단 본인과 본인 세력은 살아남아야 앞으로 뭘 도모하던지 하죠. 게다가 창당 이후 지금까지의 행보 역시 대선주자의 그것과는 거리가 멀었고.

살아남기 위해 고춧가루 뿌릴 준비하는건 당연한 이치입니다만 애초에 고춧가루 뿌리는게 주 목적이었다면 그건 트롤러밖에는 안되는거죠. 고춧가루 팍팍 뿌려진 가운데 본인이 살아남을 수 있다면 또 모를까.
16/03/29 00:14
수정 아이콘
와 진심 증오의 감정이 밀려들게 만드는 정당은 국민의당이 처음이네요.
제 어머
16/03/29 00:26
수정 아이콘
이준석 역투표 분위기 생길 수도 있겠네요.
16/03/29 01:22
수정 아이콘
더민주 황창화 라는 인물이 있어서 이준석한테 투표할 더민주 지지자들은 없을거에요.
요즘 황창화 후원금이며 지지율 올라가더군요
세종머앟괴꺼솟
16/03/29 09:30
수정 아이콘
당연한거죠 안철수는 야권이 무너지길 바라는 사람인데 그걸 안따르면 막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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